04.18
2025
시각장애인들이 영상을 촉각으로 읽을 수 있게 된다. 소셜벤처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이 일본에서 ‘유튜브 촉각체험기술’을 시연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구글시부야오피스에서 열린 ‘유튜브 디바이스 파트너 서밋 2025’에서다. 이번 시연은 유튜브 영상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사용자가 촉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닷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미지 형태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시각장애인이 유튜브의 시각정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닷패드’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소프트웨어 ‘닷 캔버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영상 재생 중 나타나는 핵심 시각요소(움직임, 인물, 시각적 단서 등)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이를 촉각 그래픽과 점자로 변환한다. 영상이 TV에서 재생되면 닷의 인공지능(AI)은 화면 속 주요 시각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300셀 디스플레이의 닷패드에 촉각 그래픽으로 출력한다. 자막과 이미지 설
4조5000억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이 신설된다.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5000억원 추가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에서 5조112억원을 마련했다. 당면한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해서다. 중기부는 확보된 추경예산을 △통상위기 대응 △민생회복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등 3대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했다. 금리우대, 거치기간과 만기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한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000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5000억원)DMF 추가 공급한다.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신용보
우덕재단이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런던 컬리지대학 건축사 교수인 아드리안 포오티가 쓴 책 ‘콘크리트와 문화’다. 이 책을 읽고 건축과 도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해석한 건축 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도서는 각 팀당 1권씩 우덕재단에서 지원한다.참가자는 투시도와 평면도를 포함한 도판 디자인 파일, 1분 이내 작품설명 동영상,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우덕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9월 중 예선 심사가 진행되며,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1월 중 개최되는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심사위원 앞에서 PT를 진행한다. 10분 이내 발표자료와 건축물 모형을 준비해야 하며, 본선 진출팀에 한해 각 팀당 모형
04.1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16일 HD현대미포와 ‘울산 조선업 글로컬 산업도약을 위한 동반성장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네크워크론 금융 지원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채용연계플랫폼(K-work)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대·중견기업(발주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중진공이 협력 중소기업(수주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한다. 납품이 완료되면 발주기업이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해 상환하는 구조다. 강석진 이사장은 “동반성장네트워크론을 지원해 수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넘어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고용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3건의 수행용역 입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행용역은 △기반조성 분야 △사후관리 △플랫폼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선정된 업체는 각 분야의 실무전반을 맡게 된다. 기반조성 분야는 고비즈코리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로 상품페이지, 제품 홍보동영상, 기업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된다. 사후관리 분야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의 연결과 수출계약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바이어 연계, 수출계약 지원, 입점상품 검색엔진 마케팅 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마케팅 분야는 글로벌 검색엔진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콘텐츠·홍보물 제작,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노출 등이다. 대한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를 16일 출시했다. 신제품 스위치 정수기는 주방구조나 주변환경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로 11cm 디자인으로 협소한 주방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 추후 싱크대 아래 본체를 배치해 빌트인으로 활용할 수 있게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별도의 코드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다.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추출 핸들을 돌려 출수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등 물속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나노트랩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언제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모니터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시장에서 금액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으로 게이밍모니터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4년도 북미 게이밍모니터시장에서도 금액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시장에서도 금액기준 시장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 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
04.1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발생 방지와 청렴경영 선도를 위한 ‘2025년 중진공 반부패 및 청렴정책 추진계획’도 함께 의결했다. 예산·회계 업무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정책자금 집행의 공정성 제고와 부패방지 제도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중소벤척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미국관세 대응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들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 관련 정보의 신속한 확보와 관세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중기청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관세사)을 통해 관세 관련 정보제공와 원산지증명, 품목분류, 관세부과 품목 확인 방법 등의 상담을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공영홈쇼핑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과 별도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23일까지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재난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를 비롯 포항시 태풍피해 이재민 돕기, 튀르키예·시리아 복구지원에 기부했다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성금 기부 등 누적 기부금을 1억원 이상 기부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B국민은행과 ‘비대면 대리대출 서비스’를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서비스는 소진공과 국민은행이 지난 1월에 맺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양 기관의 금융시스템을 연결해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소진공 정책자금 중 대리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경영안정자금만 해당하며 향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기능을 개선하고 대상 자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대리대출 이용절차 간소화는 물론 국민은행의 소상공인 상생금융 방안도 함께 지원된다. 그간 소상공인이 소진공 대리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진공에 지원대상 확인서를 신청한 후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에 방문하거나 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는비대면 대리대출서비스 도입으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누리집을 통해 한번에 대리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용
외국인노동자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고용허가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고용허가를 통해 외국인력을 활용 중인 중소기업 1177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했다. 조사결과에서 응답 기업의 86.8%가 현행 고용허가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용허가제 신청에서 근로자 채용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정책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만사항으로 △신청절차 복잡(31.6%) △신청 후 입국까지 긴 시간 소요(22.1%) △사업장변경 제도(12.3%) 등이 꼽혔다. 특히 입국 초기 사업장 변경에 따른 업무공백 등 사업체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필수 근무 기간을 설정하는 등 변경 요건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 △한국어 실력 부족(61.7%) △낮은 생산성 및 근태 문제(18.4%) △무리한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5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어렵게 하는 지방입지규제 384건을 일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021년부터 현장 체감형 지방규제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고 있는 전통시장정비구역 특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도로연결허가, 주차장 등 입지분야에서 21개 개선과제를 선정해 지자체와 협의한 결과 142개 지자체에서 384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전통시장 정비사업에 대해 옴부즈만은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도록 한 입지규제 특례를 조례에 반영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에 대해 이를 적극 반영하도록 건의해 94개 지자체가 이를 수용했다. 전통시장법 시행령 특례를 적용해 시장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용도지역에 따라 용적률은 최대 300%, 건폐율은 최대 20%까지 확대된다.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신청요건도 폐지를 건의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한인창업자연합(UKF)-한국벤처투자 업무협약 체결식,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펀드 결성에 참여한 미국 벤처캐피털은 패트론 매니즈먼트, 써드프라임캐피탈, ACVC 파트너다. 결성된 3개 펀드의 규모는 총 2억달러(2926억원) 규모다. 이중 최소 3000만달러 이상은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전세계 15개 벤처캐피털을 선정했다. 한국벤처투자에서 1500억원을 출자했다. 글로벌펀드는 2월 기준으로 73개 펀드, 약 12조원 이상 조성해 642개 한국기업에 1조30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등 한국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북가주 중소벤처기업지원협의회’도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벤처업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소기업 정책제언’을 내놓았다. 중소기업단체들은 “눈부시게 성장해온 한국경제가 저성장, 양극화, 혁신성 저하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책제언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 등 3대분야 100대 과제로 구성됐다. 정책제언에는 13개 중소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실효성 있는 과제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관련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 =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정책과제는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 △예방 중심의 산업재해 감축 지원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확대 △인구부 신설 △고령인력 계속고용 기반 마련 △규제배심원제 도입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등이다. 규제배심원제 도입은 신산업 관련 규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간 차량공유, 원격진료, 온라인 부동산중개 등 신산업 분야에서 기
04.15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중 6곳 이상은 창업과 경영현황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절반 가량은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평균 31.4개월이 걸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됐다. 조사결과에서 가맹점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사유로 △간편한 창업절차(41.4%) △가맹본부 경영노하우 등 지원 기대(18.7%) 등을 꼽았다. 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로는 △상품경쟁력(38.3%) △인지도 및 이미지(15.2%) 등으로 답변했다. 점포면적은 60㎡ 미만이 60.0%로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 창업과 현 경영상태에 대해서는 62.1%가 만족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안정적 매출과 수익 달성(28.8%), △정보의 정확성(27.8%), △합리적인 계약조건(27.6%) 등의 순이었다. 가맹점 개설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스카우트·에코비스 참여 페이버스 그룹 산하 페이버스 글로벌과 스카우트는 국제 물류기업인 에코비스와 중앙아시아 지역에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버스 그룹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회사는 공동 인프라 활용과 물류 시스템 공동 개발, 항공화물 서비스 확대는 물론 한류 콘텐츠와 소비재의 효율적 유통을 위한 새로운 물류통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페이버스 그룹은 국내에서는 인적 자원(HR) 비즈니스를, 해외에서는 인프라·물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인천-키르기스스탄 노선 취항에 기여했고, 이 노선의 여객·화물 업무를 맡고 있다. 임성빈 페이버스 글로벌 대표이사는 “에코비스의 현지 경험과 페이버스 그룹의 해외사업 노하우가 결합해 한류 시장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지역으로 확장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2025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 이 3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다. 4월 9일부 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전시장에서 열렸다. 총 42개국, 1050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한국대표단은 금상 4, 은상 11, 동상 7, 특별상 14개를 수상했다. 좋은엘리베이터에서 출품한 ‘엘리베이터 제세동기시스템’은 금상과 국제발명가협회총연맹(IFIA)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지에서 독일 승강기협회(VFA)와 업무협의를 통해 스위스와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남동발전과 디엑스랩즈가 공동개발해 출품한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풍력발전설비의 풍속파라미터 보정 장치 및 방법’도 금상과 이란 특별상을 획득했다. 풍력발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의 전력생산량과 일치하도록 풍속 파라미터를 보정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심사위원들 및 현지에서 큰
코웨이(대표 서장원) 물빛소리합창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빛소리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22년 창단됐다. 사진 코웨이 제공
LG전자가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스탠드에어컨 ‘휘센 쿨’ 신제품을 출시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휘센 쿨은 AI가 고객 생활환경과 사용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바람을 제공하는 ‘AI 바람’을 탑재했다. 사용 후에는 내부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AI 건조’로 위생 관리까지 고려했다. 휘센 쿨은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분해 세척 △필터 세척 및 교체 △냉방 성능 점검 등을 관리해 준다. 세척과정에는 피톤치드와 자외선(UV) 케어로 살균 효과를 높였다.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절전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절전 플래너는 시작일과 종료일, 하루 사용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면 목표 초과 시 알림을 보내 에너지 절약을 돕는다. LG전자는 스탠드나 벽걸이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도 고객이 AI 냉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호형과 이동식에어컨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식 에어컨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