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2024
800만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요즘 너무나 아프고 힘이 든다. 3년간 이어졌던 코로나 속에서도 텅 빈 매장을 지키며 스스로 일어나려고 애를 써왔다. 그 가운데 정부는 올 4월 총선이후 소상공인·자영업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12월 2일 대통령이 주관하는 전부처 합동 민생토론회가 열려 희망의 불씨를 기대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기대는 하루를 넘기지 못했고 비상계엄 여파로 모든 기대가 무너지면서 세상은 내란·탄핵·하야라는 정치구호로 가득하다. 이제 정부나 정치권에서 민생은 사라지고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위한 대책을 쉽사리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지난해에만 100만 가까운 자영업자들이 폐업에 내몰렸고 올해들어 그 비탈길이 더 기울어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절벽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10일 통과된 내년 예산도 감액 위주로 편성돼 소상공인들에게 온기를 가져다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여야 모두 서로 비난하고 있지만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니 국민들과 국회의
지식재산권(IP) 권리변동정보 500만건이 개방된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학습용 특허데이터 7종과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의 지식재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일부터 국내에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법적상태정보 약 500만건을 지식재산권 특허정보 개방플랫폼인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정보는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소멸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변동사항을 기록한 자료다. 특허청은 1942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제표준에 맞춰 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국내 대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앞에서 투자유치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1일 ‘K-글로벌스타 사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 IR은 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선발된 8개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기술과 개발 제품을 발표했다. 8개 스타트업은 △비욘드허니컴(AI 기반 조리로봇 개발) △에이펀 인터렉티브(가상 콘텐츠 제작 및 개발) △레티널(증강현실 글래스 모듈) △스페이스비전AI(AI 광고플랫폼) △매스프레소(AI 기반 수학 학습서비스) △시너지(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위플로(항공모빌리티 AI 점검솔루션) △위드로봇(AI를 활용한 로봇 솔루션) 등이다. 투자유치 발표회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투자 자회사 ‘파빌리온’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캐피털 ‘와에드 벤처스’ △일본 ‘글로벌 브레인’ △중국 ‘CMBI’ △프랑스 ‘유라지오’ 등 대형 투자사와 미국 영국 UAE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석한 전세계 13개
벤처기업 절반 가량은 내년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은 12일 2‘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과 벤처기업 주요 금융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벤처확인(이력)기업 455개사가 응답했다. 조사결과에서 벤처기업 47.7%는 올해와 비교해 내년 자금사정이 악화(매우악화 10.6%, 다소악화 37.1%)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벤처기업은 20.9%(다소호전 19.8%, 매우호전 1.1%)였다. 자금사정 악화 이유(중복응답)로 △인건비 상승 23.3%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 22.6% △원자재가격 상승 17.4%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16.6% △연구개발 또는 설비투자비용 증가 13.7% 등의 순이었다. 벤처기업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현안(중복응답)으로는 △운영자금 부족 2
12.11
낭만연구소(대표 박창욱)는 2010년 구미 낭만쭈꾸미 본점 운영을 시작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회사로 거듭났다. 낭만연구소에서 ‘양념쭈꾸미볶음’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냉동식품이다. 원물인 쭈꾸미 함량이 82.3%다. 매운맛은 캡사이신이 아닌 순수 고춧가루를 사용한 양념을 사용했다.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매운 음식이다. 아르니긴 성분 등 영양도 풍부하다. 아르니긴 성분이 보양식 대명사인 장어(100g당 1068mg)보다 쭈꾸미(1549mg)에 훨씬 많다. 쭈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보다는 5배 더 많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타우린은 담석용해, 간장해독,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병 예방 등에 좋다. 낭만쭈꾸미 1인분의 타우린은 박카스 5병 가량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낙동강 상류와 금오산의
구강의약외품 전문제조기업 금호한트레이딩(대표 한아리)에서 유기농허브성분 치약 ‘코랄’를 출시했다. 코랄은 구강건강에 필요한 자연성분만을 담아 만들었다. 불소 합성향료 합성보존제 등을 자일리톨, 페퍼민트 오일, 황금추출물 등으로 대체했다. 코랄은 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존중하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해 동뮬유래 성분은 배제했다. 제품 효능을 위해 가장 자연적인 추출법으로 고유의 순도와 상태를 온전히 보존했다. 특히 특허기술로 물을 묻히지 않아도 촉촉하게 양치를 할 수 있어 구취의 원인인 입마름을 방지할 수 있다.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독일산 비타민B와 C를 함유했다. 시린이 예방을 위해 저자극 연마제 덴탈타입실리카를 첨가했다. 칫솔모는 7마이크로미터 굵기의 초미세모를 적용했다. 촘촘한 밍크벨벨모가 자극없이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준다. 칫솔헤드는 22mm의 초소형으로 헤드 뒷면은 혀크리너 기능을 한다. 치약 포장은 일러스트레이터 강민지의 디자인으로 각종 성분을 표현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벤처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표어는 ‘벤처, 초심을 잇다’다. 30여년 전 벤처기업협회 창립 당시의 초석을 다졌던 벤처인의 열정과 의지를 되새기며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서는 △기업인에는 권성택 티오더 대표, 장순민 미라클솔루션 대표, 권남혁 인터랙트 대표 △근로자는 박철웅 에이블사이언스파마 이사, 유병용 카일이삼제스퍼 이사, 엄원섭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연구소장 등 6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임원으로는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 지역활성화에는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 권원현 회장 등 6개 부문에서 총 21명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고객감사의 뜻을 담은 연말 프로모션을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131개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먼저 K사이즈 프레임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경제적인 구매조건을 적용한다. 대리점 전용으로 출시된 인기 모델 LUCE-III의 화이트오크 색상을 폭넓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결제 옵션도 준비했다. 카드사와 카드 종류에 따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7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6개 기업이 내년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신규로 편입됐다. LG에너지솔루션 무신사 두산건설 CJ올리브네트웍스 HD현대마린솔루션 HS애드 등이다. 이들 기업은 내년부터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받게 된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1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제81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을 기존 241개사에서 9개사 확대된 250개사로 의결했다. 평가대상은 매출액 등 기업규모, 중소기업과 거래정도,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 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신규 평가대상으로 편입된 기업은 사회적 관심이 큰 2차전지 분야(LG에너지솔루션)와 온라인 편집샵(무신사) 등 각 분야 선두기업들을 포함한 6개사다. 기존 지수평가에서 유예됐던 7개사 중 3개사(KG모빌리티 쌍용건설 BR코리아)는 경영여건이 회복돼 재편입 됐다. 동반위는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평가하는 17개 동반성장 실적지표
중소기업들의 내년 경영전략은 원가절감과 신규판로 확대로 나타났다. 그만큼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 조사는 지난달 18일부너 22일까지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서 응답기업 절반(48.8%)이 2024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6.5%에 그쳤다. 2024년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응답)은 내수판매 부진(74.4%)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원자재가격 상승(29.3%), 인건비 상승(28.9%) 등 순이었다. 올 한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64.0%)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46.2%) △자금 조달처 확대(30.9%) 순으로 노력했다.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은 경영안정(운전자금) 지원(26.0%)을 꼽았다. 이어 △세금감면·납부유예(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도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복합위기에 빠졌다.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 가운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기업의 도전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사)밥일꿈과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로봇시대다.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왔다. 주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던 로봇이 서비스영역에 이어 식품기술(푸드테크)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 세계 주요기업들도 앞다퉈 로봇산업에 뛰어들면서 로봇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로봇산업은 2020년 약 250억달러에서 2030년 160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도 현재 5조600억원 규모인 국내 로봇산업을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로봇은 산업과
12.10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과 손잡고 무선오디오브랜드 ‘LG 엑스붐’을 재단장한다. LG전자는 10일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윌아이엠은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LG 엑스붐 오디오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작업 등을 진행한다. LG 엑스붐은 강력한 출력으로 들을수록 신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기능과 오랫동안 듣기 좋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윌아이엠은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다. 분위기에 맞춰 변경 가능한 조명과 한 손에 잡히는 스트랩 디자인 등 사용성을 우선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기존 무선이어폰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롯데이노베이트는 10일부터 4개월간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관광형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힐튼호텔 경주월드 라한셀렉트 등 다양한 관광지와 호텔, 리조트를 잇는 약 9km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올해 10월 국내 최초로 취득한 B형 자율주행차(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시속 40km 운행허가로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동행축제’가 1일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6일 홍익대 앞에서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가졌다. 동행축제는 국내 내수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국민 소비촉진 행사다. 28일까지 진행된다. 12월 행사에는 2만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유통채널 190여개, 전통시장·상점가 1955곳, 백년가게 2313개 등이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온라인 판매생방송) 온라인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NS 인증이벤트,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열린다.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는 판매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에는 연말 가족과 함께 즐길 맛깔난 식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쌀국수 전문제조기업 우리미단(대표 박석린)에서는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여줄 ‘싱싱
12.09
‘청년일자리’ 확보는 한국사회의 큰 고민거리다. 올해 들어와 청년취업률이 하락했다. 당연히 청년취업자수가 줄었다. 올 1월 취업한 청년은 382만여명 고용률은 46.3%였다. 10월 청년고용률은 45.6%로 취업자는 368만여명이다. 9개월만에 14만여명이 줄었다. 반면 국내고용의 83%를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인력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을 외면하고 있어서다. 중소벤처기업에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 많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평가 절하되거나 알려지지 않아 청년들과 거리감이 존재한다. 실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중소벤처기업들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곳이다. 첨단 세라믹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는 미코(대표 이석윤)과 소프트웨어 품질검사 전문기업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은 올해 청년친화강소
자원재생전문 창업기업 국제탑헬스케어(대표 전영철)는 국내 재생펄프를 원료로 애견용 배변패드 ‘국제멍멍패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제멍멍패드는 현재 재생펄프로 만든 애견용 패드제품으로는 유일하다. 생산 중 미관상 이유로 상품화되지 못한 성인용이나 유아용 기저귀에서 분리한 재생펄프를 원료로 했다. 6중 기능성 구조로 유아용기저귀에 포함되는 고함량흡수제 SAP를 첨가해 많은 양의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며 흡수 후 물기가 묻어나는 것이 적다. 유사제품과 비교해 흡수성이 2배 이상 기능을 갖는다. 벌집엠보싱 설계로 여러번 배변해도 많이 묻어 나지 않는다. 냄새가 적고 2~3번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중금속이나 유기휘발성이 없어 PS 인증마크를 취득했다. 기저귀 업체들은 비상품화 기저귀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비용(기저귀 처리비용과 환경오염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당사는 국제탑헬스케어는 새활용 기저귀로 추출한 펄프 등을 주원자재로 사용해 생산비 절감 효과가 커 가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휠체어와 의자에 앉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이 출시한 휠체어 음파운동기 ‘네오소닉’이 그것이다. 네오소닉은 모터진동 방식과 차별화된 음파진동 방식 운동기기다. 우퍼스피커 원리를 응용한 반영구적 내구성의 음파기술 적용했다. 인체관절에 부담을 주는 모터진동 방식의 다른 제품과 달리 마그넷 자기회로 구조를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수직운동의 음파진동운동을 구현했다. 3Hz부터 60Hz까지 주파수 내에서 0~99까지 강도를 10단계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터진동방식은 최대 35Hz 이하 주파수만 가능하다. 10Hz 이하는 전신운동 위주, 40~60Hz는 하지 집중운동 등 사용자에 맞출 수 있다. 운동진폭이 최대 5.2mm로 10단계의 세밀하고 강한 진동 세기 조절도 가능하다. 유효하중이 250kg으로 전동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플레이트에 오목한 홈을 만들어 휠체어 앞바퀴를 안전
LG전자가 9일 ‘LG 컴포트키트’ 신제품 6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장애인 고령자들도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LG 컴포트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내놓았다. 새로 추가된 6종은 가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의 터치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가 있다.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버 시트다.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제작됐다. 저시력자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냉장고 회전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역시 손 움직임이
12.06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다양한 질병을 초래한다.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고혈압을 일으킨다. 염분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과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돼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에서 현재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이아(대표 김동환)는 전통식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가이아는 ‘맛깔스런 저염고추장 지금’을 출시했다. 저염고추장은 나트륨을 50% 줄였지만 고추장 고유의 맛은 유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저염복합조미료 제조기술’로 만들었다. 보통은 고추장에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 고추장 고유의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 가이아는 천연복합조미 기술을 활용해 싱겁지 않으면서 맛깔스런 저염식 고추장을 만들어 냈다. 저염복합조미료 기술은 김동환 대표가 안동 김씨 집안에서 내려오는 비법을 모친으로부터 전수받아 개발
빅픽처코퍼레이션은 생활용품 유통전문기업이다. 온라인과 홈쇼핑 등에 생활용품 판매를 대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 자사브랜드 ‘뉴메이슨’을 출시하고 ‘청담187 헤어브러쉬’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다. 높은 온도설정이 가능하지만 화상위험에서도 안전한 고데기다. 청담살롱 조이187과 뉴메이슨이 협력해 개발했다. 간편하고 빠른 스타일링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다. 무선고데기 최초로 230도 발열(10도씩 9단계)기술을 구현했다.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이다. LG배터리를 채택해 최대 2시간 30분 사용가능하다.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온도, 배터리 잔량, 충전량 등을 실기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중구조로 사용자 피부를 보호하고 화상위험에서 벗어가게 해준다. 모발 손상 감소, 부리볼륨, 3D 입체볼륨 유지력 임상시험을 통과했다. 전원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연결된다. 기본온도는 약 180도다. 30분 연속 켜져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