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
2025
한양하이텍(대표 김윤기)이 누수감지 기능을 탑재한 피복강관파이프를 개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하이텍은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 더블락 누수감지 폴리에틸렌 피복강관파이프‘를 전시한다. 누수감지 폴리에틸렌 피복강관은 이중차단 수밀구조의 연결구(조인트)를 활용한 기술로 2중으로 누수를 차단한다. 특히 파이프 연결구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장착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IoT기반으로 누수 감지를 위한 별도의 통신선과 전원선 시공이 필요없다. 별도의 시공비나 유지관리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수도관 누수는 예산낭비에 지반을 침하시켜 싱크홀의 주요원인이기도 하다. 정부도 누수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2023년 기준 누수량은 9.9%이다. 약 6700만톤의 물이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김남재 한양하이텍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제품은 상수도 누
03.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중진공은 데이터 개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유 데이터의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대비 8.25점이 상승한 90.25점을 기록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의견수렴과 홍보채널 확대, 사내 공모제안, 이북(E-BOOK) 형태의 공공데이터 책자발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
글로벌 위성통신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 성상엽)가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위성통신기술을 첫 공개한다. 인텔리안테크는 11일(현지 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새틀라이트(Satellite) 2025’에 참가한다. 10일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새틀라이트는 우주·항공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전시회다. 올해는 490개 이상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인텔리안테크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2024년 모바일 혁신상과 2019년 올해의 위성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멀티궤도와 멀티주파수 대역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지상 차량 선박 정부 군대 등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안테나와 통신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품으로는 첨단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기술을 적용한 온웹(OneWeb)의 전자식 평판 안테나와 이리디움 저궤도위성 네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0일 서울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와 내수진작을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다. 중기부는 1일부터 28일간 온라인 중심의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추진 중이다. 업무협약으로 9개 카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는 동행축제 기간에 백년가게,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카드결제 시 10% 할인(캐시백) 또는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시 캐시백 제공과 경품 추첨 혜택과 함께 자사몰 할인행사, 이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비씨·하나·KB국민·NH농협카드 등은 전통시장 이용시 최대 10%의 포인트,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는 신규카드를 5월부터 출시한다. 롯데·삼성·현대,·신한·우리·NH농협카드 등은 자사카드를 전
바이오 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이 출범했다. 바이오분야 특허권 확보가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바이오산업 분야에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해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바이오기반심사과 △바이오진단분석심사팀 △바이오의약심사팀 △헬스케어기기심사팀 △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은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맞춘 심사조직이다. 신규 채용된 35명의 심사관과 기존 각 심사국에 산재돼 있던 바이오 분야 심사관 85명을 전담 심사조직에 집중 배치시켰다. 120명에 달하는 바이오 분야 심사관의 심사역량을 결집시킨 것이다. 특허청은 “심사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현재 18.9개월 소요되는 심사처리기간도 우선심사 적용시 2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7년 바이오 분야 세계시장 규모는 약 3조3000억달러로 전망된다. 또한 연구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소수의
중소기업 기초체력이 심각하다. 미래성장동력인 연구개발 인력이 크게 줄었다. 대표와 근로자 모두 고령화 비중은 늘었다 1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소의 ‘중소기업 고용동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부설기업연구소에 등록된 연구원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연구원 수는 20만1644명이다. 전체 기업연구원의 49.4%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57.8%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해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반면 대기업과 중견기업 연구원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대기업은 대기업 2019년 32.9%(11만여명)에서 2024년 38.1%(14만7000여명)로 5.2%p 증가했다. 중견기업도 같은기간 10.1%( 3만1000여명)에서 14.4%(5만8000여명)로 확대됐다. 연구개발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중소기업의 고령화도 걱정거리다. 50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절반에 육박(48.6%)했다. 이는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50세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4월 10일까지 한달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귀뚜라미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취약계층에 한정해 지급되고 있다. 지원금 지원 행사기간에는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내구성을 겸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 혁신동력이 사라지고 있다. 1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소의 ‘중소기업 고용동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부설기업연구소에 등록된 연구원수는 2024년 20만1644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21만3031명)과 비교하면 1년만에 1만1387명이 줄어들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환경악화로 중소기업 기초체력이 크게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반면 중견기업은 3700여명 늘고, 대기업은 3000여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중 50세 이상의비율이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근로자의 48.6%가 50세 이상이었다. 대기업(26.4%) 대비 22.2%p 높은 수치다. 최근 10년간 중소기업의 고령인력 비중은 2014년 38.0%에서 지난해 48.6%로 10.6%p 높아졌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3.07
LG전자가 “요리경연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요리사)들과 ‘하우스오브 LG퀴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광파오븐 등 LG가전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흑백요리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임태훈 셰프(철가방 요리사)와 배경준 셰프(원투쓰리)가 함께한다. 캠페인 동안 셰프들의 레시피(조리법) 인터뷰 등의 영상과 매거진 화보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는 공개 쿠킹클래스(과자만들기)도 진행한다. 영상 첫편은 6일 LG전자 및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내달까지 총 7편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시리즈 영상 중 ‘예스 셰프’(Yes Chef)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준다. 임태훈 셰프는 인덕션 ‘끓음 알림’ 기능을 활용한 중식 레시피를, 배경준 셰프는 광파오븐 ‘에어수비드’ 기능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레시피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총회 집행 절차 및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제출했다. 주주총회 검사인은 총회 전반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체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총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이번 주주총회의 의결권 대리인을 통상 인원보다 많은 20명을 신청함에 따라 원활한 총회 진행과 장내 질서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사인이 선임되면 △주주총회 의결권 확인 △위임장 심사 등 대리권 인정 여부 확인 △주주제안 의안 상정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의 적법성 △투•개표 확인 △표결집계의 정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여성경제인협회가 펨테크(Femtech) 산업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박창숙(사진) 여경협 회장은 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펨테트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IT)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뜻한다. 난임 AI 설루션과 여성용품 구독 서비스, 출산 훈련 애플리케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박 회장은 “임신 출산 등은 개인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펨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게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펨테크는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저출생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시장규모도 매우 큰 유망한 분야”라고 덧붙였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펨테크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0조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5%로 2027년에는 8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지원정책 분야를 포함한 한-스페인 간 지식재산(IP)분야 협력이 가속화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엘리사 로드리게스 오르티스 스페인 특허상표청장과 청장회담을 가졌다. 양국 간 IP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청은 특허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허로 연구개발(R&D),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IP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스페인 특허상표청은 글로벌 IP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의 스페인어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청은 이번 청장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체결된 양청 간 포괄협력 MOU를 갱신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의 IP분야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기 위해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중남미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03.06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3년 만에 실적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스침대는 5일 2024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0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16% 상승했다. 순이익 또한 659억원을 기록해 28% 늘었다. 최근 몇년간 수요부진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이룬 성과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실적반등은 △프리미엄 제품군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다각화 등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와 호텔형 침대프레임 등 제품 고급화에 집중했다. 지난해 로얄에이스를 포함한 최고급형 매트리스의 매출 비중은 4.2%로 확대됐다.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국 5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개점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침대과학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창업생태계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최근 만난 벤처업계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창업수장에 비전문가 정치인이 임명된데 따른 반응이다. 지난달 28일 유종필 전 서울시 관악구청장이 창업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2월 김용문 전 원장이 자리를 비운 지 1년만이다. 유종필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인 창업을 대변하는 창업진흥원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창업정책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벤처와 스타트업계, 벤처투자업계는 환영보다 실망하는 분위기다. 일부에서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낙하산’보다는 ‘비전문가’라는 게 이유다. “현재 악화되고 있는 창업생태계를 이끌 적임자 인가”라는 질문인 셈이다. 창업진흥원은 국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주도하는 유일한 전문기관이다. 원장은 창업생태계 수장이다. 벤처·스타트업계 등은 원장의 오랜 공석을 매우 우려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조속한 인사를
이스턴그룹과 LOC 체결 228개 객실과 부대시설 등 5층 규모 친환경 모듈러전문기업 플랜엠은 “지난달 28일 미국에 본사를 둔 이스턴그룹과 모듈러호텔건립을 위한 의향서(LOC)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모듈러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폐기물 안전사고 등을 최소화해 미래 스마트 친환경건설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총 270여개의 모듈러를 활용해 228객실, 부대시설(식당 연회장 스크린골프장) 등 5층 규모로 호텔 전체가 모듈러 방식으로 건립된다. 전체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허가와 설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부문 스틸모듈러방식으로 제작된다. 국내 모듈러 제작사가 해외에 호텔 모듈러를 직접 수출하는 최초 사례다. 플랜엠은 이번 모듈러호텔 프로젝트를 위해 이스턴그룹과 지난해부터 협의를 해 왔다.
03.05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한 첫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일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기업인 수요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모집 분야는 △컨설팅(3개) △기술지원(5개) △마케팅(4개) 등 3개 분야 총 12개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참여희망 기관은 신청 분야 내 컨설팅은 최대 3개, 마케팅 최대 4개, 기술지원은 최대 4개 프로그램까지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올해 수행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수행능력 검증 강화를 위해 서면 평가기준을 상향하고 발표평가를 도입했다. 참여 희망 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 혁신바우처플랫폼(www.mssmiv.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은 “평가결과가 미흡한 경우 차년도 사업 배제 등의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매장 관리와 마케팅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도 모집할 계획이다.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비용 뿐만 아니라 임차하는 비용도 지원하는 등 지원방식을 다양화했다. 한편 서빙로봇 전자칠판 QR오더 출입인증시스템 등 기타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모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00만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와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누적가입자 300만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명이다.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등 공제금 수령자는 86만명으로 공제금
비용관리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시스템 지원 △비즈플레이 대외적 확산 지원 △2027 서울 WYD 관련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비즈플레이는 서울 WYD에 경비지출관리시스템을 조직위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의 경영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경비지출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용관리 업무혁신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WYD는 국가와 인종, 언어와 종교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해 가톨릭교회가 주최하는 축제다. 오는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