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
2024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가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6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에 따르면 컴업 행사에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일반인부터 전문가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기술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11일 기조연설(키노트)은 사우디 아람코 기업형벤처캐피날(CVC)인 와에드벤처스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와 올해 국내 반도체기업 최초로 와에드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된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국경을 넘는 혁신’을 주제로 투자 뒷이야기와 향후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국내 우주 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가 ‘우주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발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도 마련됐다. 11일에는 일본 제로원부스터의 타
12.05
다중채무를 보유한 여성·청년 기술창업인에게 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공급한다. 초기 원금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거치형 대환대출을 신설한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제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5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신용취약 소상공인에 대한 저리 대출자금을 올해 중 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규모를 2027년까지 총 8조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내년부터 다중채무 보유 여성·청년 기술창업인을 대사으로 기술보증형 전환보증을 2조원 규모로 신규 공급한다. 2025~2027년에 돌아오는 보증부 대출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완화를 위해 상환연장제도 경영애로 인정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1개월 이내 단기연체자에 대해서도 상환연장 대상에 포함하는 등 금융지원 대상을 추가 확대한다. 초기 원금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거치형 대환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100만 폐업시대다.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오히려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고삼숙 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도 위기 앞에서 굴하지 않는 기업인들이다. 이들 3명 여성기업인을 지난달 27일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 만났다. 이너시아는 4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여성과학자가 뭉쳐 2021년 설립했다. 팸테크시장에서 주목받는 3년차 스타트업이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를 일컫는다. 주력 제품은 유기농 순면생리대다. 생리대는 합성부직포 없이 피부에 닿는 표면부터 가장 안쪽 흡수 시트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었다. 흡수소재는 미세플라스틱 흡수체를 대체하는 천연흡수소재 ‘라보셀’(LABOCELL)을 활용했다. 라보셀은 식물소재에 빛 에너지를 더해 완성한 핵심기술로 혈액만 효과적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였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변온발색’ 기술을 활용했다. 핫팩이 발열을 시작하면 원단에 인쇄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이라는 문구가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의 최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발열속도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최대 15시간으로 길다.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생산제품으로 크롬 셀레늄 수은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뚜람이와 뚜림이는 곤충 귀뚜라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2.04
미트코리아(대표 이호혁)는 브랜드 제조역량 기반 식품기획사다. 식품브랜드 기획부터 제조, 물류에 이르는 사업(창업) 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취급하는 분야는 막창 족발 스테이크 등 축산가공품을 주문생산(OEM)하거나 개발한 제품을 공급(ODM)하고 있다. 매달 신제품 2~3개를 개발하는 전문적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HMR) 헬스케어 고령친화식 등의 음식창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트코리아의 ‘청춘불판 국물닭발’은 진하고 깊은 국물맛과 쫄깃오도독한 식감을 자랑한다. 뼈있는 국물닭발로 매콤한 비법양념을 더해 식욕을 자극하고 잡내없이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900g의 푸짐한 양과 함께 특제양념소스로 이루어져 있어 술안주나 밥반찬으로도 좋다. 조리 시에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익을 때까지 저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고소한 치즈나 김과 함께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미트코리아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가공식품 도매업을 하는 문화상사(대표 박중우)가 3가지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를 내놓았다.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다이어트 보조제다. 단순한 체중감량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개선을 목표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 배변활동 원활, 콜레스테롤 개선이라는 3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체지방 감소를 위한 성분들은 체내지방 연소를 촉진시키고 배변활동 원활을 위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장을 건강하게 한다. 콜레스테롤 개선 성분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연세대의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급격한 체중감량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 오랜기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회사측은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자카르타 GBC)를 신규 개소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에 따르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전세계 주요 교역거점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제공,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카르타 GBC를 포함해 14개국 2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카르타 GBC는 총 963㎡ 규모로 독립실 15개, 공유오피스 20석, 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카르타의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해 구매자 미팅, 네트워킹 등에 용이하다. 법률 회계 등 전문 자문서비스와 현지시장에 특화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카르타 GBC 입주기업의 현지화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도네시아대학교, 자카르타 GBC와 제일기획 인도네시아 법인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기업이 인도네시아대학교의 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는 4일 ‘제3회 이노 웨이브(INNO-Wave) IR’을 개최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검토를 통해 5개사가 참가했다. △트윈위즈(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제조) △로오딘(고효율 인광 청색 OLED 소재·소자 제조) △메디케어텍(수술용 의료기기 벤더블레이드 제조) △메이즈(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반 오프라인 개인화 트래킹서비스) △옵티플(증강현실·가상현실 투과용 가변필름 제조) 등이다. 벤처투자사로는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금융센터, 지비벤처스, 블리스바인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선보엔젤추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지주,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과 함께 협회가 기술평가를 지원한 연구소기업(트윈위즈 메디케어텍 옵티플)이 예비 이노비즈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였다. 김형
공영홈쇼핑이 연말을 맞아 2024년 라방 인기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은 4일 11시부터 ‘라방 연말 결싼데이’ 5개 대표상품과 기획전 1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2024년 한해 동안 모바일 매출 상위 100개 상품 중 겨울철에 적합한 인기상품 5개를 선정했다. 공영홈쇼핑 이벤트 페이지 내 ‘연말 결싼데이 쿠폰’을 다운받은 후 모바일앱 구매 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판매상품은 할인 혜택가 기준으로 △오전 11시 껍질째 먹는 바른 못난이 부사 5kg 1만5500원 △오후 1시 국내산 미니밤 단호박 1kg 1만900원 △오후 3시 목우촌 오메가3 훈제오리 180g 3팩 2만9900원 △오후 5시 완도 활전복 특대세트(11미/19미) 2만6900원 △오후 7시 김치의철학 전통남도식 포기김치 9kg를 3만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2.03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은 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담 인력과 조직, 필요 시설 등을 갖춘 기관 법인 단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기보는 198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통해 기술평가와 정책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6월말 기준 누적 보증지원 473조원, 기술평가 86만건 등을 수행했다. 오랜기간 축적된 무형자산평가시스템을 통해 100만건 이상의 기업 상담과 현장실사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약 1만개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했다. 기보는 중기부와 함께 △벤처기업 발굴 △사업화촉진 △정책개발업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 35년간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
현대차는 3일터 충남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다. 현대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인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 아이디어로 ‘카시트 발받침’이 선정됐다. ‘2024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2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특허청이 주최한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6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작 50건을 선정했다. 수상 후보작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출원 등을 지원받았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35건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 아이디어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카시트 발받침’을 발명한 김진영, 김수현, 오고운씨에게 돌아갔다. ‘카시트 발받침’은 아이가 카시트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 다리와 무릎에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아이의 무릎을 보호하는 발받침과 차량을 보호하는 킥매트, 카시트 보호매트 등 세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길이와 각도 조절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와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 사이버보안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 업체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전장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침투검사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CSMS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했다. 이번에는 더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레벨3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12.02
공기설루션 전문기업 퓨리움(대표 남호진)이 ‘인공지능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에어샤워 게이트’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살균과 항균, 청정 집진 탈취 등 5가지 기능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보통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출입구 형태로 설치한다. 핵심기술은 △사이클론터보 에어샷 △자이언트 집진살균 △친환경 UV-AC 듀얼 살균·항바이러스 △항균·탈취다. 기기가 사람을 인식하면 사이클론터보 에어샷이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사람과 물건에 묻어 있는 초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평소에는 대형공기청정 기능을 한다. UV-A,C 듀얼 LED 살균·항바이러스 모듈은 공기 중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곰팡이와 초파리 생성도 억제한다. 의료용 천연 피톤치드는 항균과 탈취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직경 200mm크기의 초대형 집진팬 4개는 13~15등급 헤파와 탄소나노튜브 필터로 구성돼 미세먼지와 악취 제거, 유해
휴포레(대표 조이덕)는 피톤치드 에션셀 오일을 주원료로 건강생활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부터 브랜드 ‘휴옵세스’를 출시하고 에스테틱(피부관리) 전용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휴옵세스는 6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휴옵세스는 40대 이후의 피부개선을 위해 개발됐다. 휴퍼레는 최근 ‘휴옵세스 뮤턴트 쉴드 엑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습과 유수분 조화를 맞춰주는 앰플이다. 몽글몽글한 젤리제형이지만 미세한 미스트로 분사가 가능하면서 앰플기능도 할 수 있다. 정제수 대신 다마스크장미꽃 추출수를 30% 함유해 피부장벽을 완화하고 피부보습에 최적화했다. 특히 자기질량의 최대 5000배까지 수분을 흡수하는 강력한 보습력을 가진 감마피지에이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감마피지에이는 아미노산 고분자로 고도의 수용성과 생분해성을 가졌다.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고 천연보습인자를 증가시켜 피부 밸런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측은 “휴옵세스 제품은 전문가들이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직접 살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칠러생산의 핵심기지다. 칠러는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가 과열되지 않도록 파이프를 통해 냉각수를 공급하는 장치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희림(35)씨는 5년 전 경기 김포시에서 컴퓨터자수전문점 ‘자수다락방’을 열었다. 결혼 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선택한 일이다. 9년간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맞춤형(커스텀)수건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창업초기 6개월 동안 매출이 없었다. 막연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소상공인지원사업을 검색하던 중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알게 돼 고용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당시 신씨의 월 고용보험료는 4만6550원이었다. 이 중 50%에 해당하는 2만3400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지원율이 80%로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확연히 줄었다. 현재 그는 월 고용보험료 4만6800원 가운데 3만7440원을 환급받고 있다. 2020년 6월부터 올 9월까지 지원받은 금액은 총 130만원에 달한다. 그는 고용보험지원금 덕에 코로나 대유행시기에도 보험료를 성실이 납부할 수 있었다. 신씨는 “고용보험에 가입 후 매출 감소 등으로 피치 못하게
11.30
250여 자원봉사자 참가 1000여 가구에 김장 나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24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규훈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 인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송치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회봉사에 앞장서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승진> ◇과학기술서기관 ▲산업재산인력과 김준일 ▲산업재산정보정책과 이주미 ▲식품생물자원심사과 박영관 ▲주거기반심사과 이승주 ▲기초재료화학심사과 김광철 ▲동력기술심사과 김용안 ◇서기관 ▲상표심사정책과 김완곤 ▲국제상표심사팀 이준재 ▲심판정책과 최은림
11.29
동결건조식품 전문기업 트루나스(대표 김상식)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동결건조한 육수덩어리 ‘자연한알’을 개발했다.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누적으로 600만병이 판매됐다. 동전크기의 원형 모양으로 ‘코인육수’로 불리기도 한다. 한 알로 원물의 맛 향 영양소를 자연그대로 보존한 육수를 만들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화학첨가물 없이 모든 원물(수산물 6종, 농산물 10종)을 100% 동결건조한 기술덕이다. 동결건조방식은 급속으로 동결시킨 후 진공상태에서 건조시키는 식품가공 기술이다. 비용은 다소 비싸나 원물의 맛, 향, 영양소를 자연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장기보관도 가능해 선진화된 건조방법이다. 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생산센터에서 원물의 전처리 세척 동결건조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책임지고 관리한다. 회사측은 “많은 업체들은 사용하는 열풍건조방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