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
2026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기업들과 ‘K패션 수출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해외상표 무단선점과 디자인 모방 등 K패션 침해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K패션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현지에서 상표를 선점당하거나 디자인이 무단으로 복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유사상품 유통은 브랜드가치 훼손은 물론 정품판매 감소로 이어져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패션 주요기업들과 함께 권리확보 및 위조상품 유통 등 해외 지식재산 침해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지식재산처는 수출기업의 해외권리 보호를 위해 △해외 상표·디자인 권리확보 △온라인 위조·모방상품 차단 △현지 법률자문 및 분쟁대응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논의된 의견은 향후 정책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한국의 중소제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것은 그간 국가경제 근간을 이루었던 제조업을 포기하자는 근시안적인 시각이다. 정부도 중소제조업의 AI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기대와 달리 최근 통계를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도입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으며 지방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폐업은 증가 추세다. 생존을 위해 중소제조업은 신기술을 제조현장에 도입하거나 신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해야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저임금에 기반한 전통적 제조에 머물러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제조현장의 변화속도가 느린 이유는 무엇일까. 제도나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그 이면에 ‘사업’보다 ‘사람’ 이슈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제조현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26년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1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사업 일환이다. 씨엔티테크가 투자연계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분야 기업이다. 스포츠 관련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 오후 4시까지다.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총 1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우수 기업 3개사 이상을 선발해 직접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맑은물에홀딩스(대표 김석원)가 충북 괴산군과 10일 식품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맑은물에홀딩스는 1994년 설립된 식품전문회사다. 전국 규모의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갖췄다. ‘맑은물에’라는 자체 브랜드를 바탕으로 두부 콩나물 낫또 등 콩 관련 식품들이 주력 제품이다.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맑은물에홀딩스의 생산시설을 충북 괴산군 내에 신설해 군내 일자리창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맑은물에홀딩스는 총 3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산재된 맑은물에홀딩스 산하의 8개 생산시설을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콩 관련 식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약 10만평 규모의 ‘식품종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약 500명의 지역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맑은물에홀딩스의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한 지원과 세제혜택 등 재정적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경기 파주 소재 프린피아 디지털센터에서 국회 ‘개혁행동포럼’과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방문하고 제조 인공지능(AI)전환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장방문에서 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해 온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공유했다. 프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옵셋 및 디지털인쇄 설비를 갖춘 인쇄전문기업이다. 2023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프린피아는 삼성전자 지도를 통해 생산관리시스템(MES) 기반 전사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웹 수주부터 편집 검수 생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과 공정전반의 실시간 관리기반을 갖췄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공정상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공정별 불량요인을 추적·분석하는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시간당 생산량을 263% 높였다. 공정불량률도 33% 개선(5.5%→
03.10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와 서빙로봇, 전자간판(사이니지) 등 스마트기술 도입비용을 정부가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유형은 기술도입 방식에 따라 구입형 렌탈형 소프트웨어형(SW)으로 나뉜다. 구입형은 일반 스마트기술의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령자나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을 늘린다. 렌탈형은 연 최대 350만원(최대 2년), 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형은 연 30만원까지가 한도다. 특히 일부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는 소상공인에게 100% 전액 지원한다. 장애인 사업주와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 등은 우대대상에 포함돼 국비지원 비율이 최대 80%까지 높아진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4월 1일까지며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대형마트에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들의 반대에도 당정은 이미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하다. 고민은 ‘지역상권과 상생’에 맞춰졌다.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중앙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은 10일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법안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은 골목상권에 대한 사형선고”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소상공인 업계는 대형마트 규제를 ‘경제민주화의 상징’으로 여긴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제도가 2018년 헌법재판소에서도 합헌 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단체들은 “자본력과 물류망을 독점한 대기업에 새벽배송 권한까지 주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면서 “대기업 독과점이 심화되면 소비자 선택권과 가격결정권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으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방침 즉각 철회 △식자재마트를 포함한 유통산업발전법의 실질적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2026’가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GDC는 세계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다. 1000명이 넘는 연사와 3만명 이상의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파트너 등이 참가한다. 이번 GDC에서는 700개 이상의 회의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무안경 3D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 32형 ‘오디세이 G8’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오디세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오디세이 3D는 3D는 별도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다.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게임 ‘헬 이즈 어스’를 3D 기능으로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서바이벌 호러게임 ‘
03.09
20일까지 선착순 30명 … 4월 5~17일 통영 죽도서 교육 (재)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소상공인 재도전캠프’에 참가할 소상공인들을 모집한다. 실패후 재기를 위한 재도전 또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9일 개발원에 따르면 재도전캠프 참석자들은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에 있는 죽도연수원에서 4월 5일부터 17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모집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인 텐트 생활을 통한 성찰과 치유 △수려한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힐링 △기업가정신과 성공창업 전략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전환 및 재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교육은 창업의 이해와 창업가 정신, 사업 아이템 선정, 업종별 상권분석,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업종별 창업 전략, 자금조달 및 지원 제도, 사업계획서 이해와 작성방법 및 코칭 등으로 진행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인 ‘노
의료관광진흥협회와 공동사업 협약 외국인 의료관광 결제·서비스플랫폼 구축 관광 핀테크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의료관광객을 위한 K의료관광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로드시스템은 지난 5일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결제·서비스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결제서비스 ‘K-Medicon(메디컨) 카드’ 발급 △의료·결제·관광··교통 등 융합형 의료관광 서비스플랫폼 구축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관광 마케팅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관광생태계 확장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산업 고도화 등을 공동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의료서비스 이용, 관광소비, 결제서비스를 하나의 디지털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구조다. 로드시스템이 운영 중인 트립패스(TripPASS)를 기반으로 한다. 트립패스는 모바일여권 기
▲박영기씨 별세(1946년생), 길병(우진플라임 이사)·미진·미영씨 부친상, 추문갑(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영부회장)·박성락(명성공업 상무)씨 장인상=9일 오전 9시 10분, 진주시민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경남 하동 옥종 선산. (055-762-4444)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반도체 분야의 특허 판단기준을 제시한 ‘반도체 분야 특허 심사실무가이드’를 제정해 배포한다. 반도체기술 패권경쟁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고품질의 특허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9일 지재처에 따르면 반도체산업은 미세화 집적화 고속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반도체산업 특성을 반영한 특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재처는 반도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반도체 분야 특허 심사실무가이드’를 제정했다. 심사실무가이드는 세가지 핵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특허성 판단 기준을 담고 있다. △발명의 설명 기재요건(발명의 실시가능 요건 등에 관한 판단방법) △청구범위 기재요건(청구항의 불명확한 기재 등에 관한 판단방법) △진보성 등 특허요건(선행기술들의 결합용이성, 단순 설계변경 등에 관한 판단방법) 등이다. 지재처는 “세가지 핵심 사항별로 자주 발생하는 유형을 도출하고 각 유형의 실제 반도체 분야 심사사례를 선별해 판단 방법을
중소기업 임금근로 중에 부업하는 경우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업 비중이 임시직에서 높게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9일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일시휴직 및 부업 실태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업은 본업 이외에 수입을 목적으로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위 ‘N잡러’ ‘투잡’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업하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정규직)는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늘어 2024년부터 중소기업 전체 임금근로자의 2%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의 임금근로 부업자 수는 2020년 27만7000여명에서 2025년 37만9000여명으로 최근 5년간 37.1%(10만2000여명) 늘었다. 중소기업의 임금근로자 대비 부업자 비중은 2020년 1.57%에서 2025년 2.00%로 최근 5년간 0.43%p 증가했다. 중소기업 부업자의 42.4%는 근로계약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인 임시직아 차지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 부업자의 임시직 비중(42.4
“건설현장에서 한 달 가까이 걸리던 산업용 승강기 설치공정이 단 하루만에 끝난다.” 종합 물류장비 기업 삼성로지피아가 국내최초로 상용화한 모듈형 산업용 리프트(승강기)가 산업현장의 작업방식과 안전기준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로지피아(대표 유흥식) 본사에서 메인비즈협회 경영혁신 우수기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 대표는 첫 마디는 현장조립 모듈형 승강기의 장점이었다. 삼성로지피아는 2004년 설립했다. 지게차와 산업용 리프트 장비판매업이 주였다. 최근 맞춤형설비와 물류자동화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설비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 대표가 자랑한 모듈형 승강기는 2024년 개발됐다. 기존 산업용 숭강기는 현장에서 철골구조를 세우고 용접작업을 반복하며 설치해야 했다. 이 때문에 설치기간이 한달 이상 소요된다. 반면 모듈형 방식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한다. 공정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설치기간이 하루면 가
03.06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폐기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공공소각장 신설이나 증설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다. 타지역 처리도 어렵다. ‘발생지처리 원칙’을 내세우며 수도권 폐기물 반입을 거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소각시설이 대안으로 부각됐다. 수도권 지자체들은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부를 민간소각시설을 통해 처리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 민각소각시설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환경관리 △처리비 인상 등이 이유다. 5일 수도권 민간소각시설 A사를 방문했다. 제기되는 우려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A사는 하루 100여톤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1만톤 가량 처리하고 있다. 기존 산업폐기물 처리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이다. 오염관리기준도 엄격했다. A사는 산업폐기물 시설이다. 산업폐기물 시설의 오염물질 관리기준은 생활폐기물시설보다 훨씬 높다. 산업폐기물시설은
5일 출범한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정책협의회’에 ‘옥상옥’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민관정책협의회는 민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미 발표된 중기부 정책과제를 점검하고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민관정책협의회는 기업인, 민간 전문가, 학계, 벤처캐피탈(VC), 협·단체 등 총 7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공정의 4개 분과를 뒀다. 출범식 전 위원들은 50여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분과별로 △중소기업 성장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벤처투자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AI교육 등이다. 중기부는 향후 정기적인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민관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꼼꼼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03.05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26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 7월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 환경규제 등 강화되는 국제기준에 대비해 중소기업이 탄소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경영체계와 환경·안전 분야의 심층진단이 먼저 이뤄진다. 이후 에너지효율 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산업안전 관리 등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K팝의 세계적 인기를 이용해 인기 아이돌의 이름과 초상을 무단으로 활용한 불법 굿즈(기획상품) 판매를 적발하는 등 정부가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아이돌그룹 세븐틴 보이넥스트도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아이브 라이즈 등의 명칭과 초상을 허락없이 사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한 4개 업체에 대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포토카드 학생증형태카드 스티커 등 굿즈를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조사 결과 총 6개 아이돌그룹 소속 41명의 예명과 초상이 무단 사용했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LG전자가 5일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시스템 ‘LG 사운드스위트’(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사운드스위트는 인공지능(AI)과 혁신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극장 같은 입체감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집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하려면 지정된 위치에 정해진 개수의 스피커를 배치하고 연결해야 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첨단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기능을 지원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스피커들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스피커 위치를 감지해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LG 사운드스위트는 사운드바와 서라운드스피커, 서브우퍼 등을 모두 갖춰 고객 향에 따라 50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사운드바와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설치하면 최대 13.1.7 채널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극장 수준의 몰입감과 공간감을 즐길
03.04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이 기업의선택이 아닌 생존조건이 된 시대다. 하지만 물류·운송 분야는 기본으로 꼽히는 ‘정확한 탄소측정’에 봉착해 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글렉(GLEC)은 이 한계를 기술로 파고든 기업이다. 차량 단말기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안전과 탄소데이터를 동시에 관리하게 했다. 국제표준에 맞춘 탄소배출량 산정과 보고까지 자동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