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
2025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24일 올해 처음으로 정례 사업설명회(IR)을 열었다.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금융 AI 에이전트기업’으로의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단순 핀테크 전문기업을 넘어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웹케시는 자사의 자금관리서비스(CMS)에 생성형 AI를 점진적으로 적용해 기업 유형별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에는 AI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등 웹케시의 주요 서비스가 도함된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부처까지 여러 산업군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자금흐름 예측과 실무 자동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자금비서 ‘AICFO 2.0’도 선보였다. AICFO 2.0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표를 대신해 자금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현금흐름을 예측하는 AI 기반 자금관리서비스다. 기존 단순 CMS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TV가 해외 주요 전문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OLED TV를 14개 모델로 확대했다. 특히 SF90 제품의 경우 42형부터 83형까지 다양화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SF95를 “2024 올해의 TV로 선정됐던 전작보다 화질이 강화됐다”며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다”고 호평했다. AV 포럼도 “가격 대비 최고의 QD-OLED TV”라고 평가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기기 전문매체 홈시어터리뷰는 “미니 LED를 압도한 가장 밝은 TV”라며 “전작보다 밝은 화면,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성능이 향상된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유명 테크미디어 탐스가이드는 “삼성 최고의 OLED TV”라며 “원 커넥트 박스를 통해 케이블 관리가 매우 쉬워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테크 전문가그룹 AVS포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서 권형남 회장과 김경만 상근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측에서 송치영 회장, 허영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이 운영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번영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추진된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도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소상공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컨설팅 연계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재창업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04.24
민간기업들이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선다. 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2500억원 이상을 출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일 호텔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2025년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포상 등 혜택을 제공해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재정의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자금 비중은 높여 펀드의 민간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60% 가량 출자하는 것에 비해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정부 30%, 민간자금 70%(민간 출자자 40%, 벤처캐피탈 추가모집 30%) 등으로 민간비중을 확대했다. 펀드 출범 첫 해인 2024년에는 19개 민간출자자가 3260억원, 정
삼성전자가 ‘푸드쇼케이스’ 도어(문)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형태의 냉장고다.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해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인공지능(AI)기술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 △내부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제어 기능 빅스비 △식품관리부터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식재료를 인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
04.23
산업용모바일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61조원 규모의 일본 자동차진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포인트모바일은 “자동차 진단장비 전문기업 EZDS와 100억원 규모의 자동차 인증 진단장비 ‘TR54’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TR54’는 포인트모바일이 태블릿PC시장에서 쌓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일본정부의 까다로운 기술규격을 만족시킨 고사양 제품이다. 포인트모바일은 2023년부터 산업용 태블릿PC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기존 모바일 컴퓨터와 바코드스캐너 제품군에 더해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의 고성능 산업용태블릿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번 TR54는 핵심 성과물 중 하나다. TR54는 △11인치 디스플레이 △45° 각도의 바코드스캐너 탑재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 △1.2~1.5m 낙하에 견디는 내구성 등 자동차 진단환경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규정한 차량 진단기 규격에 맞춰 설계돼 엄격한 검사제도를 갖춘 일본 자동차 정비소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사업의 벤처펀드 선정을 마쳤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은 3747억원을 출자해 7538억원 규모의 34개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선정된 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한다. 신생·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가 10개 펀드, 1771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예산 1조원의 10%인 1000억원을 루키리그에 배정해 신생·소형 벤처캐피탈이 펀드결성의 기회를 갖고 도전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초기투자 위축세를 고려히 출자를 확대한 창업초기 분야는 루키리그 다음으로 가장 큰 1699억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50억원 내외 소규모 펀드를 통해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창업초기 소형’ 분야를 신설했다. 초기기업 발굴과 보육에 강점을 가진 창업기획자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을 선정했다. ‘바이오펀드’도 500억원 규모로 투자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세계는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신기했다. 올 1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 샴푸가 주목 받았다. 행사 첫날부터 샴푸 매대 앞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샘플 1만개가 동났다. 이미 조짐이 있었다. 2024년 4월 첫 출시 109시간만에 모두 팔렸다. 9월 첫 홈쇼핑방송에서 2만병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올리브영 입점 39분 만에 품절사태가 벌어졌다. 이마트에서는 오픈런이 벌어졌다. 17차례 예약판매도 완판했다. 사재기 방지를 위해 1인당 판매수를 제한하기
04.22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과 판로지원을 위해 KT와 함께 ‘소담스퀘어 보라매’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2일 중기유통원에 따르면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공간이다. 전문 촬영·조명·음향 장비를 갖췄다. 이곳을 통해 제품 촬영과 실시간 판매를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 입점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제작 등도 종합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시설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보라매’는 기존 KT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에이터팩토리’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2022년부터 구축해 운영 중이었다. 올해 ‘소담스퀘어’ 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조리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김형수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린다. 올해는 18일부터 3일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 국내 1부 리그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전 경기 승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코웨이는 결승전에서 춘천 타이거즈를 67대 60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해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우승에 이어 올해도 우승 타이틀 수성을 목표로 뛴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좋은 출발로 시작한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코웨이 블루휠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일본 도요타로부터 북미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능력 가치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혁신과 체계적인 운영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도요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으로 원가혁신을 이뤄낸 것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발명의 날 60주년 빵차’ 전국 투어에 나선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특허청과 성심당이 협업했다.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은 5월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코엑스마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지정했다. 1차 투어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차는 5월 7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스퀘어, 3차는 5월 13일 오전 10시 전남대 후문 일대를 찾아간다. 5월 14일 오전 8시 정부대전청사에서 투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외국인유학생을 중소벤처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중심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선발평가를 거쳐 4월에 총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경성대 △국립창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동명대 △서정대 △선문대 △신안산대 △우송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10곳이다. 중진공은 각 대학에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유학생의 취업역량 제고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원활한 채용연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10개 대학은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 유학생과 구직비자 보유 졸업생을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의 이해, 한국어 교육 등의 1단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동반성장평가에서 중부발전이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석탄공사 독립기념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18개 기관은 동반성장 최하위 등급인 ‘개선 필요’ 지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1일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하고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으로 공표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을 통한 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에 43개 기관, 우수에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양호는 29곳, 보통 14곳, 개선필요 18곳이었다. 우수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이 73개 기관으로 절반 이상인 54.5%를 차지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33개 기관 등급이 상승했다. 8개 기관(예금보험공사 창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
04.21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는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뜻한다. 사진 LX인터내셔널 제공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21일 특허권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무효심판제도 개선과 심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효심판 절차 내에서 특허권자와 무효심판 청구인 간 충분한 공격·방어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무효심결예고제’ 도입을 추진한다. 심판청구가 이유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특허권을 무효로 하기 전에 무효심결이 있을 것임을 미리 알려준다. 특허권자가 정정청구를 통해 유효한 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효심판의 심리절차도 개선한다. 무효를 주장하는 청구인이 무효사유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심리를 진행하고 증거 등의 제출기한을 엄격히 준수(적시제출 원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무효심판 청구 시 청구항 해석에 관한 의견을 기재하도록 권고한다. 청구항 해석에 이견이 있거나 불명확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당사자에게 추가 의견 내지 입증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등 청구항 해석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확인지급을 위해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중기부는 2월 17일 배달플랫폼사 협조로 별도 증빙이 불필요한 ‘신속지급’을 먼저 실시했다. 이번에는 증빙자료를 소상공인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확인지급을 2차로 실시하는 것이다. 확인지급 지원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과 동일하게 △2023년 또는 2024년 연매출액이 1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배사, 배달플랫폼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융하거나 대표나 직원이 직접 배달한 경우가 해당한다.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정부가 지급대상 여부를 결정해 알림톡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지급 대상자로 확인된 경우에만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배달 또는 택배 실적에 대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올리면 된다
SKT는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를 봄 가을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봄 시즌엔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10월 진행될 예정이다. SKT를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LG전자가 22일 ‘지구의 날’에 텀블러세척기 ‘마이컵’(MyCup)을 출시했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간편하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마이컵은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와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 TUV라인란드 실험에서 표준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폭은 23cm로 좁은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 탑재된 12형 터치화면에서는 맞춤형 광고도 가능하다. 마이컵은 상황에 맞춰 3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쾌속코스는 30초 이내에 빠르게 세척한다. 커피나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경우 ‘표준코스(4분)’ 혹은 ‘건조코스(9분 50초)’를 선택하면 된다. 제품 외관과 투입구 커버, 터치화면 주변부 등 곳곳에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불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5억1000만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회장사인 SIMPAC을 비롯 서연이화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삼구아이앤씨 한국카본 오로라월드 등 29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스마트폰충전기 360개, 동인기연은 프리바인드 백팩과 어트랙 버클백팩 각 120개, 이랜드푸드는 전통너비아니와 전통고기완자 각 500팩, 모나미는 1000만원 상당의 신발과 색연필, 대림통상은 필터 샤워헤드 400개, 알레르망은 스톤 점프차렵이불 100개 등 물품으로 힘을 보탰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