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2026
글로벌 패션기업 샤넬(Chanel)이 국내 뷰티 스타트업 유럽진출을 막아섰다. 샤넬 상표와 혼동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스타트업은 황당하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상표등록을 마쳤는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2일 김유민 코코드메르(COCODEMER) 대표는 “최근 샤넬의 법률대리 로펌(Banning)으로부터 상표권 침해 관련 공문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코코드메르는 김 대표가 2025년 창업한 창업초기기업이다. 버블팩 미스트 영양크림 에멀전 썬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주력상품인 ‘버블팩’을 앞세워 국내보다 우선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버블팩은 기존 시트형 마스크팩과 달리 거품을 얼굴에 바르는 방식이다. 사용 편리성과 탁월한 피부관리 효과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COCODEMER’ 상표등록을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는 작지만 첫 수출이 이뤄졌다. 현재 이집
지역상생과 산림자원 보호 결의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편두희)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리조트 내 신용협동조합 앞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 건조기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평생 숲을 가꿔온 동부지역 영림단원들이 앞장서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강원랜드의 후원과 정선국유림관리소의 협력이 더해지며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확대했다 이날 강원지역 연합회원과 강원랜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은 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사회운동을 결의했다. 가리왕산과 임계면 등 사업지 일대에서 산림정화 활동을 주관하고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강상중 연합회 부회장은 “수십년간 땀 흘려 가꾼 숲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
공공기관 규제 정비 본격화 인공지능·기술개발 지원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이 운영해 온 ‘숨은 규제’를 대거 정비하며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체감규제를 줄여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3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업현장 공공기관 숨은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률상 행정규제는 아니지만 검사·인증, 조달·입찰, 지원사업 등 공공기관 업무과정에서 사실상 규제처럼 작용해온 관행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공공기관, 재정경제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협력해 총 109개 기관에서 251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개선과제는 △진입규제 완화 △기술개발 부담경감 △조달방식 개선 △업무절차 간소화 등 4대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진입규제 분야에서는 액화수소 충전시설의 입지기준을 완화하고 재도전 기업에 대한 발전기자재 공급자 자격심사에서 불이익 요소를 삭제하는 등 시장진입 장벽을 낮췄다. 기술개발 분야에서
스타트업은 해외로 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수도권 중심구조가 고착화되며 생태계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 주최로 ‘2026 모태펀드 정책포럼’이 서울 웨스틴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일 열렸다. 이날 포럼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진출이 증가하고 있어 모태펀드의 투자역할 확대 의견이 나왔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미국진출 기준 해외법인은 165개사로 스타트업이 성장을 위해 글로벌시장의 진출하고 있다”며 “해외에 진출한 법인에 대해 한국자산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정아 뮤어우즈벤처스 대표는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절차가 복잡하고 승인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등 제도적 제약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플립(해외법인) 과정에서의 과세문제와 해외투자에 대한 정책적 불확실성은 스타트업의 의사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벤처투자의 구조적 한계가 집중
04.02
중견기업 분기별 경기전망지수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2026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는 2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중견기업 800개사가 참여했다. 100을 긍정과 부정의 기준으로 한다.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82.1) 대비 0.7p 소폭 상승한 82.8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77.0으로 전분기(76.0) 대비 1.0p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도 전분기 대비 0.5p 오른 88.1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1차금속·금속가공(74.4, 6.3p↑)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건설(80.4, 12.5p↑)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수출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1.4p 하락한 89.9로 집계됐다. 제조업 부문은 전분기 대비 2.9p 감소한 89.4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월 한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29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규가입자에 한해서 진행된다. 신규가입자는 모바일주유권 쿠폰(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주유권 쿠폰은 국내 주요 정유사 브랜드(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2026년 1분기(1~3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수는 7만4268명으로 전년 같은기간(6만4561명) 대비 15.0% 늘어났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자산운용위원회를 열고 2026년 2분기(4~6월)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p 인상한 3.2%로 결정하고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이율 인상으로 폐업·사망 시 지급되는 이율도 기존 3.3%에서 3.5%로 상향되는 등 노란우산 가입자의 부금적립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
공영홈쇼핑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는 패션전문 프로그램 ‘패션팔로미(美)’출 출시한다.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15분에 방송한다. AI 모델이 가상 인플루언서로 변신해 우리 중소기업 패션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AI기술로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델뿐 아니라 스튜디오 영상 음악 등 제작전반에 AI기술을 접목했다. 미디어월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미고, AI가 생성한 배경과 음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AI모델 영상은 유튜브에도 업로드 된다. 3일 첫 방송에서는 국내 제조 신발브랜드인 거림산업의 ‘컴피스톤 메리노울 스니커즈’를 소개한다. ‘패션팔로미’ 첫회를 맞아 모바일 주문 시 10% 할인된 3만94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비즈니스데이터플랫폼 기업 쿠콘은 1일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 결제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양국 이용자가 상대 국가에서도 자국의 결제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자국이 지정한 대표 스위치(지급결제 중계기관)를 통한 참여만 허용해 국가 간 결제 연동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결제원이 대표 스위치로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측 스위치와 연계에 성공하면서 양국 간 결제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쿠콘은 서울시의 QR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서울페이’를 국내 결제허브로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QRIS와의 연동을 구현했다. 추가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QRIS는 2019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주도로 도입된 국가표준 QR 결제시스템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필수 결제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이용
중기부, 연동제 직권조사 착수 3개 업종, 15개 위탁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일부터 플라스틱용기 납품거래에 대해 납품대금연동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국제유가와 합성수지 원료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정당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수탁기업이 이를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직권조사는 대기업에 비해 가격 협상력이 낮은 수탁기업들이 원재료가격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공장가동 중단 등 제조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조치다.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와 에틸렌의 단가는 3월 20일 기준 톤당 각각 1171달러, 1425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말 대비 각각 83.0%, 109.6% 폭등하면서 영세한 중소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들의 원가부담이 한계치를 넘어선 상황이다. 중기부는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들이 원재료 가격상승 부담을 납품대금연동제를 통해 완화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플
04.01
발명교육 혁신 본격화 한국발명진흥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교육개발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명교육개발원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표준 발명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교원연수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발명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지식재산처로부터 지정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AI 시대 발명교육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려 인공지능 기술발전에 대응한 발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됐다. 2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발명교육 담당 교원, 연구학교 실무자 등이 참여해 발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자용 회장은 “발명교육개발원이 AI 시대 발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이끌 발명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우 우수’ 등급은 전체 상위 5% 기관에 부여된다. 소진공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소진공은 국민과 기업의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혀왔다. 국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상가·상권 및 전국 전통시장 현황 등 체감도 높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을 확대했다. 기업 대상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요구를 반영해 전 부서 보유데이터를 전수 조사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소상공인 365’ 테마상권 등 AI 친화형 고가치 데이터 9건을 추가로 개방했다. 이로써 2025년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 건수는 46건으로 전년(11건)보다 약 4.2배로 증가했다. 데이터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사업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방식을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우대저축공제는 근로자가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납입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은행이 최대 4.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원을 저축할 경우 5년 만기 시 약 3980만원의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중심으로 가입이 이뤄져 재직자의 자발적 참여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재직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가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직자가 가입을 희망하더라도 기업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다. 중진공은 재직자 신청시 해당 기업에 안내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앱을 통해 가능하다. 중진공은 이번 개선을 통해 재직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권대수)은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스위티즈를 제로페이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1일 한결원에 따르면 스위티즈는 인공지능(AI) 오디션프로젝트 ‘PRODUCE9’의 99명 연습생 중 AI시스템을 통해 엄선된 5인조 걸그룹이다. 한국의 예나, 중국계 미국인 소피, 말레이시아의 에일린, 일본의 리리와 유즈키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50여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스위티즈는 제로페이 공식 얼굴로 영상 음원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스위티즈 목소리가 담기게 될 CM(광고방송)송과 결제안내 영상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 배포돼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티즈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걸그룹 특성을 살려 제로페이 연동 해외결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제로페이는 현재 해외 20개국 67개 결제 앱과 연동돼 외국인들이 환전없이 자국에서 쓰는 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권대수 이사장은 “스위티즈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1조9374억원을 편성했다. 1일 중기부에 다르면 추경은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전쟁 피해 최소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촉진 △지역 중소 제조기업 인공지능(AI) 전환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입한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동전쟁으로 인한 운송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수출 현장의 단기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고환율 및 원자재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규모를 1000억원 확대한다. 민생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유동성 확보에 특별경영안정자금 3200억원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1000억원씩 출연해 보증 공급을 강화한다.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46억원 추가 편성해 원활한 폐업과 재도전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을 통해
정부가 K브랜드 상표권자로 직접 참여한다.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에 정부가 직접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 기업이 개별적으로 위조상품에 대응하던 기존 방식이 바뀐다는 의미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K브랜드 정부인증 제도’를 발표했다. 하반기부터 정부가 인증상표의 권리자로 나서겠다는 선언이다. 해외에서 K브랜드를 모방한 위조상품 유통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K브랜드 위조상품 유통규모는 약 11조원에 이른다. 이는 기업 매출감소 7조원, 일자리 감소 1만4000여개, 정부 세수손실은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위조상품 생산·유통경로 파악이 어렵고 현지 당국의 소극적 태도, 낮은 손해배상액 등으로 인해 피해기업의 단독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 화장품 수출기업 A사는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위조한 상품이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 현지 당국에 수사와 단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의료와 산업현장에서 사람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현실적 제약은 여전히 크다. 사생활보호 문제로 카메라 도입이 제한되고 신체장착형 기기는 착용부담으로 장기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찰문제의 한계를 해결하는 대안이 제시됐다. 바로 스타트업 파미티가 개발한 레이더 기반 비접속 센서기술 FIRA다. FIRA는 영상 데이터 없이도 의미있는
03.31
1200여권의 영역별 교재 필요한 교재만 골라 구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의 ‘20주 스마트홈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주 스마트홈 패키지’는 윤선생이 보유한 1200여권의 영역별 교재 중 자녀의 수준과 목표에 꼭 필요한 교재만 선별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DIY 영어학습 상품이다. 정해진 커리큘럼 순서대로 진행되는 기존 방문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학부모와 학생이 전문 교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학습교재를 직접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 상품은 △초등 저학년(1~4학년) △초등 고학년(5~6학년) △중∙고등 과정 등 각 학령기별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핵심교재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학습자는 취약점이나 집중 보완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파닉스 △읽기 △쓰기 △의사소통 △내신 및 시험 대비 △문법 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나만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학습 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재기 소상공인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소진공에 따르면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은 경영악화와 폐업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산림치유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재도전 의지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여가형(차 테라피, 명상 등) △운동형(스모비, 해먹 등) △체험형(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대전 영주 진안 횡성 춘천 등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운영된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 2일~3박 4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상공인과 동반 1인까지 전액 국비지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24(www.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 알림톡’ 발송과 원스톱 복합지원 체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폐업증가와 대출연체율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생업에 몰두하느라 위기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정책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정부는 위기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책대응을 강화했다. 첫 ‘위기 알림톡’은 사행 첫날인 31일날 발송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 17개 민간은행이 협력해 정책자금·보증·대출 이용자 가운데 경영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림톡에는 경영진단과 상담방법, 연계 가능한 지원정책 등이 포함된다. 알림톡을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 ‘소상공인365’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생존 가능성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전국 78개
세계는 지금 ‘기술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이 산업과 경제의 판도를 뒤흔들면서 국가 경쟁력의 기준 또한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자본과 노동, 자원이 성장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산업으로 연결하는 지식재산(IP)이 국가생존을 결정짓는 핵심동력이다. 이 거대한 물결 속에서 경쟁력의 출발점은 결국 ‘사람’이다.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그 결과를 사회·경제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얼마나 보유했느냐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진 이유다. 우리나라 발명교육은 1987년 학교 발명반 설치를 기점으로 지난 수십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전국 곳곳의 발명교육센터와 다양한 학생발명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도전정신을 기르는 든든한 요람이 되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기술환경과 미래산업의 요구를 고려할 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컨트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