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2025
기술보증기금은 9일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 강원TP 본원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거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 사진 기술보증기금 제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경제활동과 자립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 △장애인 자립·창업 연계 및 역량강화 협력 △장애인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적가치 확산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공영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0일부터 28일까지 동일 상품 두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받을 수 있는 ‘달달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상품 중 명절 관련 상품이 대상이다. 여러 개 구매한 상품은 명절선물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수 배송지 지정이 가능하다. 10일부터 30일까지 ‘달달한 적립’을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해당기간 누적 결제금액이 10만원, 20만원, 3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방송상품 구매 시 적용되며, 적립금은 10월 31일 지급 예정이다.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문 횟수에 따라 쿠폰을 발급하는 ‘보고 또 보고 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1번 구매완료 시 10%, 2번 15%, 3번 20%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배송완료 이후 모바일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10월 12
경동나비엔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고롱고롱 숙면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숙면대회는 27일 휘닉스 파크 평창리조트에서 열린다. 고롱고롱은 해발 1050m에 달할 정도로 하늘과 가까운 곳인(高) 몽블랑에서 가장 깊은(Long) 잠을 잔다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에어매트 위에 숙면매트 카본을 세팅하고 본인에게 딱 맞는 숙면온도를 0.5°C 단위로 설정한다. 약 한시간 동안 숙면을 취한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측정해 가장 깊은 숙면을 취한 ‘숙면왕’에게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숙면자세가 인상적인 ‘꿀잠 장인상’과 동일한 수면자세를 유지한 ‘동상’ 등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숙면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숙면템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는 휘닉스파크 투숙객 참여 가능하다. 휘닉스파크 포레스트 파크에 숨겨진 보물카드를 찾으면 휘닉스파크 숙박권 등의 상품이 들어있는 캡슐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공격’까지 찾아내는 혁신적인 보안기술이 국내 보안벤처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는 (가칭)‘패킷사이버 EVA’시제품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패킷사이버 EVA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암호화통신을 복호화(암호해제)하지 않고도 인공지능(AI)과 행위분석으로 공격의 전조증상(early sign)을 포착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씨큐비스타는 △AI 기반 이상징후 분석 △행위기반 위협 분석 △다중 프로토콜 상관관계 분석 △실시간 위협탐지 및 대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탐지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패킷사이버 EVA는 ‘다부처 공동 암호화 사이버위협 대응기술 개발사업’의 1단계 연구개발 성과물이다. 이 사업은 ICT 교통 스마트시티 등 국가 핵심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 프로젝트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패킷사이버 EVA는 사이버 아이언돔 코어기술로 사용될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되는 안내서(가이드북)가 발간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K-스타트업센터 글로벌 진출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내서는 KSC 소장들이 직접 집필했다. KSC는 중진공이 해외 창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K-스타트업센터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 사업화, 투자유치,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쿄 등에서 활동하는 KSC 소장들이 해외진출에 대한 실전형 정보를 담았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배포하기 시작한다. 주요 내용은 △KSC 지원사업 개요 △해외진출 대상 국가의 경제·산업 현황 △투자유치 환경 △법인설립 절차 △현지 정부의 스타트업 정책 △주요 유관기관 지원행사 등이다. 국가별 창업·투자 환경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코리아스타트업 공식 누리집(k-startupcenter.org)을
사운드 전문기업 제이디솔루션(대표 제영호)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서 청력보조스피커 ’하룬제‘(사진)로 ‘IFA 베스트 오디오 혁신상’을 수상했다. 10일 제이디솔루션에 따르면 하룬제는 난청인과 고령층을 위한 청력보조 사운드바다. 제이디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용자의 청력상태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하룬제 핵심은 청력보조 알고리즘이다. 소리의 명료도를 높이기 위해 자음소리는 강화하고 모음소리는 자연스럽게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의 이비인후과 박사와 보청기연구소장, 일본의 언어학 박사와 전문 디자인팀 등 양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작품이다. 제영호 대표는 “곡선형 혼(Horn, 소리를 증폭하는 기구)과 자체개발 음향구조를 더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운드가 고령자나 청각 약자에게 왜곡 없이 선명하게 전달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룬제는 이달 중순 국내외에서 동시에 정식 출시될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현행 주52시간제가 벤처·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중심 업무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현장에서 제도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국회 정부 업계 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현행 주 52시간제가 벤처·스타트업의 다양한 근무형태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방식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근로시간 운영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역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총량제 도입을 통한 단위기간 유연화와 R&D 핵심인력에 대한 근로시간 예외 적용 같은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발언에서 업계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은 단기간 몰입해 성과를 내야 하는데 현행 제도에서는
09.09
PPTA와 업무협약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8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PP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여성경제인의 권익향상과 공공조달시장 내 경쟁력 제고를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공구매 혜택에 대한 연계 교육 및 홍보 △여성기업 공공조달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구매 판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DSEI UK 2025’에 처음 참가했다. 올해는 세계 90여개국 약 16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특수목적 파생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했다. 사진 기아 제공
공공기관들이 공공데이터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4개 부처 산하 10개 기관이 협력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중기부 산하 7개 기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산하 각 1개기관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데이터 관리 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관간 협력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데이터 문화조성 △인공지능(AI) 친화·고가치 데이터 발굴과 양질의 데이터 개방 모색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 제고 △실무자교류를 통한 데이터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올 8월 기준으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853건의 데이터(파일데이터 813건, 오픈 API 40건)를 개방했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94건(파일데이터 89건, 오픈 API 5건)의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신설된다. 위기상황인 소상공인 회복과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환영했다. 하지만 타부처의 업무이관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중기부에 차관 자리 하나만 늘어난 모양새다. “조직개편안이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정부는 7일 첫 정부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개편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제2 차관을 소상공인 전담 차관으로 지정했다. 2차관은 소상공인 정책을 전담한다. 1차관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업무를 제외한 중소벤처기업의 전반을 담당한다.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업계는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복수차관제 도입을 환영한다”며 “소상공인의 성장, 디지털전환, 폐업·재기 지원 등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일한 소상공인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도 “민관이 혼연일체로 소상공인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소상공인 현장과의 소통
09.08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격상된다. 세계 기술패권 흐름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IP) 정책을 총괄(컨트롤타워)한다. 정책총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하다. 산업재산권과 함께 IP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저작권 이양이 대표적이다. 정부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정책과 IP정책의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첫 정부조직개편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부 대통령실은 7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특허청의 지식재산처 승격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국무총리 소속이 된다. 현재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외청이었다. 그간 IP업계는 기술패권시대에 대응하는 IP정책총괄 조직을 요구해 왔다. 우리나라는 특허출원 세계 4위의 IP강국이다. 하지만 IP 활용성과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011년 지식재산기본법이 제정되고 대통력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2025 레미콘 품질혁신 포럼 개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4~5일 이틀간 리솜리조트(충남 덕산)에서 ‘2025 레미콘 품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레미콘연합회 포럼은 국내 레미콘 품질관리 분야 최대규모 포럼이다. 전국 레미콘 품질관리 책임자 600여명이 참가했다. ‘레미콘의 품질과 신뢰는 업계·학계·정부가 함께 만든다’는 주제로 레미콘 품질관리 현안과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품질관리 책임자 일동은 ‘레미콘 품질혁신 및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장은 “건설환경의 급격한 변화, 탄소중립 정책의 본격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품질역량이 곧 산업의 신뢰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업계와 학계에서는 시멘트 염화물함유량 문제 등 레미콘의 현실적 애로사항과 레미콘 품질향상 강화 방안 제시 등 표준의 정비와 품질기반 체계확립의 중요성을 제
09.05
“3년 내 10억대의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기가 전 세계 가정에 확산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에서 ‘삼성 프레스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 AI 홈 경험은 전에 없던 빠른 속도로 고객들의 일상이 될 것”이라며 삼성의 AI Home(홈)을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AI 홈에서 누릴 수 있는 4가지 핵심 경험으로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을 꼽았다. 김 부사장은 “삼성 AI 홈은 미래가 아닌 지금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앰비언트(Ambient)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AI 홈은 사용자의 눈에 띄진 않지만 온도·조명·소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년 경이로운 소비 국민참여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내수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전국 야시장 숨은 맛집 △우리 동네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사회적경제기업 구매후기 등 3개 분야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월 15일까지 주제별 영상을 제작해 전자우편(innovation@sema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위원회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진공 이사장상과 온누리상품권을 포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www.sema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유럽 맞춤형 제품전략으로 5년 내 매출 2배, 유럽 1위 가전브랜드로 도약하겠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한다.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북미 가전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LG전자의 전략은 고객요구를 세심히 반영한 맞춤형이다. 이번 IFA에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는다 세탁기, 바텀 프리저냉장고, 세탁건조기는 유럽연합(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
09.04
LG그룹은 2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한 K-팝 아이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사진 LG그룹 제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들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5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했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포럼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정책 분야 최대 싱크탱크다.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중점과제인 혁신성장과 연계해 ‘딥테크 기반 글로벌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APEC 회원국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캐나다 중국 대만 베트남 등과 중소기업 성장지원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글로벌 공동R&D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첨단제조 등 응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연구소, 유명 공과대학을 보유한 퍼듀대학교, 기업수요 기반 애로해결 R&D를 지원하는 슈타인바이스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연구기관은 중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글로벌협력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서 일상에 다가온 ‘AI 홈(Home)’의 경험을 제시한다. 삼성과 LG는 유럽최대가전전시회‘IFA 2025’에 참가한다. IFA 2025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삼성과 LG는 AI 가전과 기술력을 놓고 대결한다. 삼성전자는‘AI홈,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AI홈은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IFA 2025에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RGB TV’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AI가전 신제품 △갤럭시AI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기반 혁신기술을 장착한 주요제품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돼 고객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삼성만의 차별화된AI 홈경험을 제공한다. 4일 전시 개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