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
2025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4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자를 모집한다. CPU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연구개발(R&D)전략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대회다.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CPU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총 2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0개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대통령상(1500만→2000만원), 국무총리상(1200만→1500만원)이 상향 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는 CPU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최고 경영자(CEO) 강연, 리더십·지식재산 강좌, 지역 산업체 방문, 취업상담(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www.kipa.org/cpu), 문의는 대회 사
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공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3일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목적기반차랑(PBV)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LG전자의 AI 역량과 기아의 PBV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게 목표다. 첫걸음으로 양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업무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처음 공개한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슈필라움’은 기아 PV5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했다. 고객은 개인 생활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모듈형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을 비롯한 AI 가전을 적용했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은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를 탑재
중견 TV브랜드 이노스TV가 24~55인치 TV 제품을 전국으로 익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익일 배송서비스는 오후 3시 이전 주문에 대해 적용된다. 오후 3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매한 TV를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게다. 이노스TV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노스TV는 올인닷컴의 가전브랜드로 24인치부터 9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TV와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202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04.03
범정부 3대 데이터통합 사업 완수 국내 기업 중 유일 데이터통합관리기업 데이터누리(대표 강태원)가 혁신적 선도기술과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Kibo-Star밸리 기업’에 뽑혔다. 3일 데이터누리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범정부 3대 데이터통합 사업인 △기관&국가 공유플랫폼 구축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데이터 포탈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유일 데이터 통합기술 기반 범정부 사업 주관 70% 이상을 완수했다. 데이터누리는 ‘kibo-Star밸리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기존 보증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자금조달 효과 및 추가로 10억원의 투자연계보증과 5억원의 일반보증을 통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벤처캐피탈 등에서 10억원을 투자 유치할 경우 투자연계보증 1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도 얻게 됐다. 데이터누리는 자체 개발 및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빅데이터 수집연계, 품질가공,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법인지원자금’을 신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법인지원자금은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이다. 중진공 해외거점이 소재한 16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거나 설립 예정인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국내기업은 해외법인의 지분을 50% 초과 보유하는 등 실질적 지배력을 확보해야 한다. 중진공 해외거점 16개국은 UAE(아랍에미리트)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태국 프랑스 등이다. 지원여부는 국내기업의 기술사업성, 해외법인의 운영현황 또는 설립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정책자금 융자한도는 10억원이다. 해외법인 설립 예정 기업인 경우 투자와 융자를 결합한 ‘성장공유형 방식’을 통해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해외법인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현지법
04.02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 프로그램에 청년 154명을 연계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했다”고 2일 평가햤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환경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올해 3월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후 154명의 청년을 참여기업과 연계하는 등 실무경험 제공으로 사업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직무교육을 수료한 154명의 청년들은 기업에 순차적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2025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2일 여성벤처협회에 따르면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도 4년차다. 그간 여성 스타트업 62개사를 발굴해 투자 74억원, 매출 144억원, 신규고용 104명 등 여성이 창업에 안착하고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지역혁신 여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 창업기획자를 통해 비수도권에서 창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기관은 여성 초기스타트업 30개사 이상을 발굴해 특화프로그램 제공과 3개사 이상의 직접투자부터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청년인턴은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으로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자 한다. 모집분야는 행정사무지원 직무로 일반경쟁 30명, 자립준비청년 대상 제한경쟁 2명 등 총 3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대전 공단본부, 근무기간은 6개월이다. 지원자격은 성별 학력 제한없이 임용예정일 기준 만 34세 이하의 청년(1990년 5월 13일 이후 출생자)이다. 채용 후 근무지에서 즉시 근무 가능해야 한다. 지원서는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입한 신규가입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망, 노령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에 필요한 퇴직금 제도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와 무등록소상공인도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 까지이다. 노란우산은 기존 소득공제 상품과 별도로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득 금액에 따라 최대 154만원까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술혁신 중소기업인들의 지식 네트워크가 열린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9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닝포럼은 2009년부터 17년간 이어져 온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 강연이다. 매회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관심사와 통찰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포럼은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 진행된다. 첫 번째 글로벌 무역 질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혁신 △인구 변화 △조직 변화 대응 △삶의 철학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해 경영자의 시야와 전략적 사고를 넓힌다. 제90회 포럼에서는 ‘제재전쟁’의 저자이자 전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국제경제와 무역정책 전문가인 조의준 생크션랩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에 참여할 중소기업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과제당 지원액을 크게 늘렸다. 기술창업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다. 기존에는 과제당 1년간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 간 2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의 13개 지방청 조직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평가지표 내 ‘지역특화 평가지표’ 항목에 배점 20점을 할당해 지역별 특화 산업·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지방청별로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평가기준이 글로벌 기준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벤처기업 평가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벤처기업확인요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먼저 벤처기업 확인 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에도 적격 투자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간 벤처투자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이 해외투자유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주체 요건은 한정적으로 열거돼 있었다. 이로인해 해외 신생 벤처캐피탈(VC)로부터 받은 투자실적은 즉각 반영되기 어려웠다. 이번 개정으로 앞으로는 중기부 장관이 국제적 신인도와 투자 실적을 갖췄다고 판단하는 외국투자회사도 즉시 적격 투자주체로 인정될 수 있다. 중기부는 “우리 벤처제도가 글로벌 VC시장 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상장기회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1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재난지원) 대한적십자사 기부 △(취약계층) 헌혈증 전달 △(교육기부) 예술문화체험 지원 △(지역상생) 청년예술가 작품전시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기보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의 모금 등을 통해 모은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50매도 함께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백혈병 어린이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본점 내 과학기술체험존 등에서 과학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산문화재단과 협업해 본점에 지역 청년예술가를 위한 전시공간를 조성해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1일 창립기념사에서 “기
연기금과 퇴직연금이 벤처투자의 큰손으로 나설까. 최근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연기금과 퇴직연금이 주목받고 있다. 벤처업계는 본격 공론화를 시작했다. 정부도 긍정적이다. 부정적 기류도 만만치 않다. ‘벤처투자는 위험자산’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벤처생태계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 이 자리에서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퇴직연금과 연기금이 벤처투자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특히 퇴직연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퇴직연금이 모태펀드처럼 기능하면 벤처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정 교수의 주장은 벤처업계의 ‘혁신산업 금융유동성 강화’와 맞닿아있다. 벤처업계가 정리한 ‘벤처생태계 활성화 과제’ 중 첫번째에 오른 주제이기도 하다. 생태계 기반인 벤처투자 상황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벤처업계가 “현재 벤처생태계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투자 감소로 생태계
LG전자가 동남아공조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구현한 냉난방공조(HVAC)시스템이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공급됐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 물류센터는 투아스(Tuas) 지역에 건설된 축구장 6개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크기다. 이곳에 LG전자는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공급했다. LG전자는 “제품 성능을 기반으로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객의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의 요구 조건이 매우 까다로웠다. 싱가포르 건축청이 제정한 친환경건물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마크’의 최고 등급인 ‘그린마크 플래티넘 SLE(초고효율)’ 획득을 목표로 설계돼서다. LG전자는 건물의 초고효율 등급 달성을 위해 기존 ‘멀티브이 아이’의 성능을 강화했다. 제품에 고객의 에너지절감 목표에 맞춘 능동제어가 가능하도록 고성능 AI엔진을 적용했다. LG전자만의 오일관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여성창업보육실의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2일 센터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여성 또는 창업 3년 미만 여성기업이다. 입주 가능지역은 경기북부 강원 부산 울산 대구 전남 등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 조건의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회의실 등 다양한 공용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경영 법률 특허 분야의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 △투자연계와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모집기간과 신청방법은 센터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wbiz.or.kr)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4.01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기업현장 방문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31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옴부즈만과 협·단체의 현장 동행방문은 올해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이다. 이날 방문은 영등포청과시장상인회(1월 20일), 한국산업용재협회(2월 5일),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3월 6일)에 이은 4번째 방문이다. 최 옴부즈만은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자율주행차량 연구기업에 방문해 참석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자율주행 R&D용 전기차 보조금 지급 확대 및 업계 당면과제’에 대해 격의없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시험연구 차량에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는 현장 옴부즈만이 되겠다. 언제든 필요할 때 옴부즈만을 불러달라”고 전했다
교원웰스(Wells)가 냉온정수기 ‘슬림원’(사진)을 공식 출시하며 올여름 정수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 교원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은 교원 웰스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제품이다. 교원웰스는 “사이즈(크기)와 성능, 정수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혁신한 차세대 전략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특허기술인 이중관 냉각장치 체적을 약 60% 줄이면서 에너지효율을 향상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인 한뼘 수준인 16cm 공간에 다양한 혁신기술을 모두 담아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슬림원은 새로 개발한 3중 미네랄 필터시스템을 도입해 물맛과 정수품질도 차별화했다. 기존 2단계로 구성된 필터시스템에 청량감을 더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규산성분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필터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편리함과 위생성도 갖췄다. 2단계 냉수기능, 40℃부터 85℃까지 5단계 온수조절, 10ml 단위로 세분화된 추출 용량,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특허기술상’ 신청을 접수한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도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각 1건, 지석영상 2건, 홍대용상 4건 등 총 8건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상금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대상 선정시 우대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를 제공한다. 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10년 이내에 등록한 특허 또는 실용신안이 대상이다. 접수는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사무소(마을 신축 건축물)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3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1+++ 등급을 취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ZEB는 단열·고효율 설비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0(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건축물이다. 정부는 2020년 공공건축물 ZEB 인증 의무화(500㎡ 이상)를 시작으로 대상 건물을 민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복리사무소의 에너지 자립률은 65%로,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비의무 대상 건물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한 사례다. 이번 인증은 한국동서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고성능 창호 △스마트 실내등 및 옥외등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등 에너지 솔루션 10종을 적용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공감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