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26
한국 발명가들이 해외서 능력을 입증했다. 16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에 따르면 ‘2026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이 총 15개 상을 수상했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다. 11(현지시간)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전시장에서 열렸다. 총 35개국, 105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상현 발명가는 ‘길이조절이 용이한 목발’로 대회 금상과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도 ‘고속도로 내 통신 음영 구간 개선 방법 및 시스템’으로 금상과 태국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터널 외부에서 수신한 위성신호를 기반으로 가상의 GPS 신호를 생성해 터널 내부로 전달하는 장치기술에 관한 것으로 심사위원들과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 애터미와 일렉트리가 공동 출품한 ‘전기천공 및 역이온토포레시스를 이용한 피부관리 장치’는 대회 수상은 물론 홍콩을 포함한
1차 소비쿠폰이 영세소상공인 매출개선에 도움이 됐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효과가 컸다. 소비쿠폰이 영세소상공인에게 ‘키다리아저씨’이었던 셈이다. 1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의 한선영 부연구위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소비 진작 효과-영세 소상공인과 지역별 차이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차 소비쿠펀은 내수부진과 자영업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지급됐다. 일정 업종과 매출규모 이하 사업체에 한정해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가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보고서는 약 249만개의 BC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 주간 카드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급 전후 매출변화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전체 카드매출은 지급 이후에도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감소 폭은 지급 이전(-6.79%) 대비 완화(–4.21%)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사용가능 업종에서는 지급 이전 2.03%였던 매출 증가율이 지급 이후 4.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경기 평택에 있는 LG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상생형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구축현장을 둘러보고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제조 인공지능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기업이 보유한 제조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LG전자, LG생산기술원, 중소기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대기업의 제조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LG전자는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 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 제조 AI 솔루션과 자동화장비, 센서, 제어기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했으며, 9개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03.13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한다.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인증은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주어진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는 두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최고의 화질에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김학균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협회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제도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정부의 ‘벤처 4대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회수시장 활성화와 민간자본의 벤처투자 참여 확대방안이 반영되는 등 정책논의가 제도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관투자가(LP)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며 “역외펀드 조성과 글로벌투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해외자본이 국내 벤처펀드로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73개 스타트업이 매출 592억원, 투자유치 1358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협회는 올해 △회수시장 활성화 △투자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 △민간자본의 벤처투자 참여 확대 △회원사 참여확대와 글로벌투자 네트워크 강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창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가 산업·제조현장의 인공지능전환(AX)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지만 국회에서 지적된 사업의 중복·부실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시행돼 우려된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3개 부처는 19일부터 ’2026년 주요 AX사업‘을 통합공고한다. 모두 11개 사업에 예산은 4230억원 규모다.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4월에는 적정성 검토가 종료되는 지역AX사업도 부처 합동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각 부처의 주요 AX사업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의 사업참여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부처는 올해부터 부처별로 장점을 살린 인공지능(AI)에이전트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AI에이전트는 사람이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외부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전략을 짜고 수행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중소 제조특화 및 소비자 밀착 분야(식품 뷰티 제약)에 집중한다. 비정형작업
03.12
기계장비업체 중소기업 A사는 3월 수출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물류비 급등에다 선박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B사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화기기를 수출했지만 선박이 항구에 언제 정박할지 모른다. 물류비 인상과 대금결제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동사태로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접수된 중동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나 우려는 126건이다. 지난달 28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이중 운송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76건이었다. 운송차질이 54건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물류비 상승 △대금 미지급 △계약 취소·보류 △출장 차질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기업 C사는 이스라엘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C사는 “주변 중동국가 수출도 사실상 중단됐다”고 호소했다. 원단제조 중소기업 D사도 물품을 도착지에 보내지 못하고 해상에서 대기 중인 상태다.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만성피로가 누적되 상황으로 조사됐다.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와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KSIQ)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는 66.25점(100점 만점)이다. 수면학회는 “대다수의 국민이 만성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낮은 수면 만족도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KSIQ는 수면 패턴과 수면 만족도, 수면저해 요인 등을 파악해 산출한 수면실태 평가지표다. 수면의 양과 질을 평가하는 수면 점수(80점), 생활습관과 수면환경 요소를 반영한 수면환경 점수(20점)를 합산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나눠 성인의 수면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설문에서 응답자의 72.1%가 수면의 질 저하에 따른 불편감을 최소 주 1회 이상 겪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불편유형은 △업무·학업 수행 시 집중력 저하(52.4%) △두통이나 피
LG전자가 미국에서 ‘모두를 위한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콘퍼런스 ‘CSUN AT 2026’에 참가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CSUN)가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규모로 꼽힌다. LG전자는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에는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AI홈 허브 씽큐온(ThinQ ON)도 선보였다. 씽큐온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양식을 학습해 집 안 가전
03.11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인공지능(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사람과 AI가 만나는 방식은 여전히 키보드와 화면 접촉방식에 머물러 있다. 이 같은 한계를 넘어 음성과 시각을 동시에 활용하는 ‘귀에 착용하는 인공지능 장치’(ZONE HSS1)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티파이브(대표 강지원)이다. 시티파이브가 개발한 ZONE HSS1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을 그대로 인공지능에 전달하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울진서 산불예방캠페인 전개 “우리가 가꾼 숲, 우리가 지킨다.”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편두희)는 10일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고조되자 평생 숲을 가꿔온 국유림 영림단원들이 직접 나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에 나선 것이다. 국유림영림단은 조림 풀베기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관리해온 전문조직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개 영림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산림 지형과 특성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숲 전문가’들이다. 연합회는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통해 전국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불예방 등 산림 공익활동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울진캠페인은 그 실천의 첫걸음이다. 편두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울진을 시작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3월부터 5월, 그리고 가을철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캠페인이 단순홍보에 그
올인원 세탁건조기 ‘젠틀 스노우’ 출시 스마트가전 전문브랜드 이노스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신제품 ‘’를 공식 출시한다. 11일 이노스에 따르면 젠틀 스노우는 세탁과 건조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신제품은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별도로 배치할 때와 비교하면 설치면적을 약 50% 줄였다. 성능면에서도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세탁’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의류 소재와 상황에 맞춰 9대 코스를 도입해 최적화된 세탁·건조환경을 구현한다. 세탁 10kg, 건조 7kg의 넉넉한 용량으로 두꺼운 겨울철 이불까지 무리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도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이노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18일까지 쿠팡에서 단독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노스는 “이번 일체형 세탁건조기 ‘젠틀 스노우’는 프리미엄 기능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스는 온라인TV 전문기업 인닷컴의 가전브랜드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는 올해 신입직원과 청년인턴 등 22명을 공개채용 한다. 11일 벤처투자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일반직 심사역(신입) 11명(모태펀드 운용, 해외 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 운용, 투자업체 심사 및 관리 등) △일반직 심사역(경력) 1명(전산) △일반 전문계약직(경력) 4명(법률 조사연구 회계) △임기제 전문계약직(경력) 4명(대외협력 인공지능 국제협력) △체험형 청년인턴(장애인) 2명이다. 특히 전문계약직 채용에서는 조직기능 고도화와 AI·글로벌협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회계 AI 국제협력 분야 인력을 신규로 채용한다. 신입직의 경우 개인역량과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직업기초능력 기반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가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한국벤처투자 채용 홈페이지(kvic.saramin.co.kr)에 24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여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전문 창업기획자를 여성특화 창업기획자(AC)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도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성특화 AC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을 지원받아 8개월여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혁신성장이 가능한 기술(테크) 기반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사업화자금 지원 및 관리, 직접투자 이행 등 설계한 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한다. 접수마감은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기업들과 ‘K패션 수출기업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해외상표 무단선점과 디자인 모방 등 K패션 침해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K패션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현지에서 상표를 선점당하거나 디자인이 무단으로 복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유사상품 유통은 브랜드가치 훼손은 물론 정품판매 감소로 이어져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패션 주요기업들과 함께 권리확보 및 위조상품 유통 등 해외 지식재산 침해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지식재산처는 수출기업의 해외권리 보호를 위해 △해외 상표·디자인 권리확보 △온라인 위조·모방상품 차단 △현지 법률자문 및 분쟁대응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논의된 의견은 향후 정책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한국의 중소제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것은 그간 국가경제 근간을 이루었던 제조업을 포기하자는 근시안적인 시각이다. 정부도 중소제조업의 AI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기대와 달리 최근 통계를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도입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으며 지방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폐업은 증가 추세다. 생존을 위해 중소제조업은 신기술을 제조현장에 도입하거나 신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해야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저임금에 기반한 전통적 제조에 머물러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제조현장의 변화속도가 느린 이유는 무엇일까. 제도나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그 이면에 ‘사업’보다 ‘사람’ 이슈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제조현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26년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1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사업 일환이다. 씨엔티테크가 투자연계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분야 기업이다. 스포츠 관련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 오후 4시까지다.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총 1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우수 기업 3개사 이상을 선발해 직접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맑은물에홀딩스(대표 김석원)가 충북 괴산군과 10일 식품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맑은물에홀딩스는 1994년 설립된 식품전문회사다. 전국 규모의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갖췄다. ‘맑은물에’라는 자체 브랜드를 바탕으로 두부 콩나물 낫또 등 콩 관련 식품들이 주력 제품이다.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맑은물에홀딩스의 생산시설을 충북 괴산군 내에 신설해 군내 일자리창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맑은물에홀딩스는 총 3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산재된 맑은물에홀딩스 산하의 8개 생산시설을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콩 관련 식품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약 10만평 규모의 ‘식품종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약 500명의 지역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맑은물에홀딩스의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한 지원과 세제혜택 등 재정적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경기 파주 소재 프린피아 디지털센터에서 국회 ‘개혁행동포럼’과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방문하고 제조 인공지능(AI)전환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장방문에서 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해 온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공유했다. 프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옵셋 및 디지털인쇄 설비를 갖춘 인쇄전문기업이다. 2023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프린피아는 삼성전자 지도를 통해 생산관리시스템(MES) 기반 전사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웹 수주부터 편집 검수 생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과 공정전반의 실시간 관리기반을 갖췄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공정상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공정별 불량요인을 추적·분석하는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시간당 생산량을 263% 높였다. 공정불량률도 33% 개선(5.5%→
03.10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와 서빙로봇, 전자간판(사이니지) 등 스마트기술 도입비용을 정부가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유형은 기술도입 방식에 따라 구입형 렌탈형 소프트웨어형(SW)으로 나뉜다. 구입형은 일반 스마트기술의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령자나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을 늘린다. 렌탈형은 연 최대 350만원(최대 2년), 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형은 연 30만원까지가 한도다. 특히 일부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는 소상공인에게 100% 전액 지원한다. 장애인 사업주와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 등은 우대대상에 포함돼 국비지원 비율이 최대 80%까지 높아진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4월 1일까지며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