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2024
‘동행축제’가 1일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6일 홍익대 앞에서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가졌다. 동행축제는 국내 내수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국민 소비촉진 행사다. 28일까지 진행된다. 12월 행사에는 2만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유통채널 190여개, 전통시장·상점가 1955곳, 백년가게 2313개 등이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온라인 판매생방송) 온라인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NS 인증이벤트,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열린다.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는 판매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에는 연말 가족과 함께 즐길 맛깔난 식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쌀국수 전문제조기업 우리미단(대표 박석린)에서는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여줄 ‘싱싱
12.09
‘청년일자리’ 확보는 한국사회의 큰 고민거리다. 올해 들어와 청년취업률이 하락했다. 당연히 청년취업자수가 줄었다. 올 1월 취업한 청년은 382만여명 고용률은 46.3%였다. 10월 청년고용률은 45.6%로 취업자는 368만여명이다. 9개월만에 14만여명이 줄었다. 반면 국내고용의 83%를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인력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을 외면하고 있어서다. 중소벤처기업에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 많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평가 절하되거나 알려지지 않아 청년들과 거리감이 존재한다. 실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중소벤처기업들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곳이다. 첨단 세라믹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는 미코(대표 이석윤)과 소프트웨어 품질검사 전문기업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은 올해 청년친화강소
자원재생전문 창업기업 국제탑헬스케어(대표 전영철)는 국내 재생펄프를 원료로 애견용 배변패드 ‘국제멍멍패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제멍멍패드는 현재 재생펄프로 만든 애견용 패드제품으로는 유일하다. 생산 중 미관상 이유로 상품화되지 못한 성인용이나 유아용 기저귀에서 분리한 재생펄프를 원료로 했다. 6중 기능성 구조로 유아용기저귀에 포함되는 고함량흡수제 SAP를 첨가해 많은 양의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며 흡수 후 물기가 묻어나는 것이 적다. 유사제품과 비교해 흡수성이 2배 이상 기능을 갖는다. 벌집엠보싱 설계로 여러번 배변해도 많이 묻어 나지 않는다. 냄새가 적고 2~3번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중금속이나 유기휘발성이 없어 PS 인증마크를 취득했다. 기저귀 업체들은 비상품화 기저귀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비용(기저귀 처리비용과 환경오염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당사는 국제탑헬스케어는 새활용 기저귀로 추출한 펄프 등을 주원자재로 사용해 생산비 절감 효과가 커 가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휠체어와 의자에 앉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이 출시한 휠체어 음파운동기 ‘네오소닉’이 그것이다. 네오소닉은 모터진동 방식과 차별화된 음파진동 방식 운동기기다. 우퍼스피커 원리를 응용한 반영구적 내구성의 음파기술 적용했다. 인체관절에 부담을 주는 모터진동 방식의 다른 제품과 달리 마그넷 자기회로 구조를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수직운동의 음파진동운동을 구현했다. 3Hz부터 60Hz까지 주파수 내에서 0~99까지 강도를 10단계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터진동방식은 최대 35Hz 이하 주파수만 가능하다. 10Hz 이하는 전신운동 위주, 40~60Hz는 하지 집중운동 등 사용자에 맞출 수 있다. 운동진폭이 최대 5.2mm로 10단계의 세밀하고 강한 진동 세기 조절도 가능하다. 유효하중이 250kg으로 전동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플레이트에 오목한 홈을 만들어 휠체어 앞바퀴를 안전
LG전자가 9일 ‘LG 컴포트키트’ 신제품 6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장애인 고령자들도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LG 컴포트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내놓았다. 새로 추가된 6종은 가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의 터치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가 있다.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버 시트다.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제작됐다. 저시력자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냉장고 회전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역시 손 움직임이
12.06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다양한 질병을 초래한다.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고혈압을 일으킨다. 염분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과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돼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에서 현재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이아(대표 김동환)는 전통식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가이아는 ‘맛깔스런 저염고추장 지금’을 출시했다. 저염고추장은 나트륨을 50% 줄였지만 고추장 고유의 맛은 유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저염복합조미료 제조기술’로 만들었다. 보통은 고추장에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 고추장 고유의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 가이아는 천연복합조미 기술을 활용해 싱겁지 않으면서 맛깔스런 저염식 고추장을 만들어 냈다. 저염복합조미료 기술은 김동환 대표가 안동 김씨 집안에서 내려오는 비법을 모친으로부터 전수받아 개발
빅픽처코퍼레이션은 생활용품 유통전문기업이다. 온라인과 홈쇼핑 등에 생활용품 판매를 대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 자사브랜드 ‘뉴메이슨’을 출시하고 ‘청담187 헤어브러쉬’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다. 높은 온도설정이 가능하지만 화상위험에서도 안전한 고데기다. 청담살롱 조이187과 뉴메이슨이 협력해 개발했다. 간편하고 빠른 스타일링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다. 무선고데기 최초로 230도 발열(10도씩 9단계)기술을 구현했다.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이다. LG배터리를 채택해 최대 2시간 30분 사용가능하다.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온도, 배터리 잔량, 충전량 등을 실기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중구조로 사용자 피부를 보호하고 화상위험에서 벗어가게 해준다. 모발 손상 감소, 부리볼륨, 3D 입체볼륨 유지력 임상시험을 통과했다. 전원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연결된다. 기본온도는 약 180도다. 30분 연속 켜져 있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가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6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에 따르면 컴업 행사에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일반인부터 전문가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기술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11일 기조연설(키노트)은 사우디 아람코 기업형벤처캐피날(CVC)인 와에드벤처스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와 올해 국내 반도체기업 최초로 와에드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된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국경을 넘는 혁신’을 주제로 투자 뒷이야기와 향후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국내 우주 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가 ‘우주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발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도 마련됐다. 11일에는 일본 제로원부스터의 타
12.05
다중채무를 보유한 여성·청년 기술창업인에게 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공급한다. 초기 원금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거치형 대환대출을 신설한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제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5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신용취약 소상공인에 대한 저리 대출자금을 올해 중 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규모를 2027년까지 총 8조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내년부터 다중채무 보유 여성·청년 기술창업인을 대사으로 기술보증형 전환보증을 2조원 규모로 신규 공급한다. 2025~2027년에 돌아오는 보증부 대출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완화를 위해 상환연장제도 경영애로 인정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1개월 이내 단기연체자에 대해서도 상환연장 대상에 포함하는 등 금융지원 대상을 추가 확대한다. 초기 원금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거치형 대환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100만 폐업시대다.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오히려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고삼숙 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도 위기 앞에서 굴하지 않는 기업인들이다. 이들 3명 여성기업인을 지난달 27일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 만났다. 이너시아는 4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여성과학자가 뭉쳐 2021년 설립했다. 팸테크시장에서 주목받는 3년차 스타트업이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여성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를 일컫는다. 주력 제품은 유기농 순면생리대다. 생리대는 합성부직포 없이 피부에 닿는 표면부터 가장 안쪽 흡수 시트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었다. 흡수소재는 미세플라스틱 흡수체를 대체하는 천연흡수소재 ‘라보셀’(LABOCELL)을 활용했다. 라보셀은 식물소재에 빛 에너지를 더해 완성한 핵심기술로 혈액만 효과적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였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변온발색’ 기술을 활용했다. 핫팩이 발열을 시작하면 원단에 인쇄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이라는 문구가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의 최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발열속도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최대 15시간으로 길다.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생산제품으로 크롬 셀레늄 수은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뚜람이와 뚜림이는 곤충 귀뚜라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2.04
미트코리아(대표 이호혁)는 브랜드 제조역량 기반 식품기획사다. 식품브랜드 기획부터 제조, 물류에 이르는 사업(창업) 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취급하는 분야는 막창 족발 스테이크 등 축산가공품을 주문생산(OEM)하거나 개발한 제품을 공급(ODM)하고 있다. 매달 신제품 2~3개를 개발하는 전문적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HMR) 헬스케어 고령친화식 등의 음식창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트코리아의 ‘청춘불판 국물닭발’은 진하고 깊은 국물맛과 쫄깃오도독한 식감을 자랑한다. 뼈있는 국물닭발로 매콤한 비법양념을 더해 식욕을 자극하고 잡내없이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900g의 푸짐한 양과 함께 특제양념소스로 이루어져 있어 술안주나 밥반찬으로도 좋다. 조리 시에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익을 때까지 저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고소한 치즈나 김과 함께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미트코리아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가공식품 도매업을 하는 문화상사(대표 박중우)가 3가지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를 내놓았다.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다이어트 보조제다. 단순한 체중감량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개선을 목표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 배변활동 원활, 콜레스테롤 개선이라는 3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체지방 감소를 위한 성분들은 체내지방 연소를 촉진시키고 배변활동 원활을 위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장을 건강하게 한다. 콜레스테롤 개선 성분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연세대의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급격한 체중감량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 오랜기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회사측은 “나와요푸르릉다이어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자카르타 GBC)를 신규 개소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에 따르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전세계 주요 교역거점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제공, 현지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카르타 GBC를 포함해 14개국 2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카르타 GBC는 총 963㎡ 규모로 독립실 15개, 공유오피스 20석, 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카르타의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해 구매자 미팅, 네트워킹 등에 용이하다. 법률 회계 등 전문 자문서비스와 현지시장에 특화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카르타 GBC 입주기업의 현지화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도네시아대학교, 자카르타 GBC와 제일기획 인도네시아 법인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기업이 인도네시아대학교의 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정광천)는 4일 ‘제3회 이노 웨이브(INNO-Wave) IR’을 개최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검토를 통해 5개사가 참가했다. △트윈위즈(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제조) △로오딘(고효율 인광 청색 OLED 소재·소자 제조) △메디케어텍(수술용 의료기기 벤더블레이드 제조) △메이즈(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반 오프라인 개인화 트래킹서비스) △옵티플(증강현실·가상현실 투과용 가변필름 제조) 등이다. 벤처투자사로는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금융센터, 지비벤처스, 블리스바인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선보엔젤추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지주,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과 함께 협회가 기술평가를 지원한 연구소기업(트윈위즈 메디케어텍 옵티플)이 예비 이노비즈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선보였다. 김형
공영홈쇼핑이 연말을 맞아 2024년 라방 인기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은 4일 11시부터 ‘라방 연말 결싼데이’ 5개 대표상품과 기획전 1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2024년 한해 동안 모바일 매출 상위 100개 상품 중 겨울철에 적합한 인기상품 5개를 선정했다. 공영홈쇼핑 이벤트 페이지 내 ‘연말 결싼데이 쿠폰’을 다운받은 후 모바일앱 구매 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판매상품은 할인 혜택가 기준으로 △오전 11시 껍질째 먹는 바른 못난이 부사 5kg 1만5500원 △오후 1시 국내산 미니밤 단호박 1kg 1만900원 △오후 3시 목우촌 오메가3 훈제오리 180g 3팩 2만9900원 △오후 5시 완도 활전복 특대세트(11미/19미) 2만6900원 △오후 7시 김치의철학 전통남도식 포기김치 9kg를 3만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2.03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은 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담 인력과 조직, 필요 시설 등을 갖춘 기관 법인 단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기보는 198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통해 기술평가와 정책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6월말 기준 누적 보증지원 473조원, 기술평가 86만건 등을 수행했다. 오랜기간 축적된 무형자산평가시스템을 통해 100만건 이상의 기업 상담과 현장실사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약 1만개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했다. 기보는 중기부와 함께 △벤처기업 발굴 △사업화촉진 △정책개발업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 35년간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
현대차는 3일터 충남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다. 현대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인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 아이디어로 ‘카시트 발받침’이 선정됐다. ‘2024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2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특허청이 주최한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6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작 50건을 선정했다. 수상 후보작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출원 등을 지원받았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35건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 아이디어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카시트 발받침’을 발명한 김진영, 김수현, 오고운씨에게 돌아갔다. ‘카시트 발받침’은 아이가 카시트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 다리와 무릎에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아이의 무릎을 보호하는 발받침과 차량을 보호하는 킥매트, 카시트 보호매트 등 세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길이와 각도 조절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와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 사이버보안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 업체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전장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침투검사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CSMS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했다. 이번에는 더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레벨3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