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2025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절약 캠페인 ‘씽큐(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앱에 LG 휘센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 실내온도가 30도
스타트업이 특허나 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이 최대 17.1배 늘었다. 주식시장 상장(IPO)이나 인수합병(M&A) 등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615개 스타트업의 투자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출원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소 1.7배 높았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07.18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이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에서 내수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450개사를 모집한다. 18일 중기유통원에 따르면 글로벌 소싱위크’는 9월 4~5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내수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 우수제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행사에서 450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내수상담회를 개최한다. 내수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유통채널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종합몰 오픈마켓 대형마트 홈쇼핑 등 약 50여개의 주요 유통망과 1:1 상담이 지원될 예정이다. 내수상담회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소싱위크 홈페이지(mng.gobizkorea.com/sourcin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8월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최근 미국의 한국 고관세 조치 등 세계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바우처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수출 컨설팅은 130여개 기업에 대해 최대 10회를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미국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경쟁력 강화 △수출절차 서류 대행 등이다. 수출실적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30여개사를 별도 선발해 수출전략 실행을 위해 필요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추가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지원 △수출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수해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노용석 차관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노 차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영업이 가능하도록 충청남도, 당진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일대에 누적강수량이 500mm를 넘어섰다. 진전통시장의 바닥이 침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 차관은 저지대와 하천 인근 등에 위치해 구조적으로 침수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해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진전통시장도 지난해에 이러 다시 침수가 발생했다. 노 차관은 지방청장(13개)과 함께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대응과 대비태세를 공유하고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조속히 일
최근 전례 없는 무더위다. 물 음용량과 얼음 사용량이 증가한다. 코웨이가 혁신제품으로 여름 정수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얼음정수기 RO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4월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했다.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냉각시스템’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글로벌 정수기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제품명에 담았다. 이 제품은 자사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kg의 얼음저장고를 탑재했다.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약 49% 커진 용량이다. 더
07.17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대기업들과 인공지능전환(AX)사업화 협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 사업을 17일 공공했다. 이 사업은 대기업의 LLM 인프라를 혁신 AI 스타트업에 개방하고 협업을 통해 특정산업이나 영역(도메인)에 최적화된 AI설루션을 상용화하는 정책이다.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제조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LLM에 기반한 AI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AI는 기존 산업의 경쟁구도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핵심수단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공고는 산업과 기업에 AI 스타트업 주도의 AX 공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동시에 AI 스타트업의 신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LLM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AI 스타트업 등 현장의 지속적인 협업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2차 추경에 사업을 신설했다.이번 챌린지에는 자체 LLM을 보유한 KT 네이버클라우드 오라클 등 글로벌 대기업 3개
경동나비엔이 사계절 청정한 공기를 제공하는 신제품 ’나비엔 제습환기청정기‘를 출시한다. 1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제습 실내온도 변화없이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40~60%의 상대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핵심기술은 ‘듀얼 제습’이다. 1차로 냉매를 활용해 공기 중 습기를 수증기로 응결시키고(냉각 제습), 2차로 고분자 제습소재가 적용된 로터로 습기를 흡착하는(데시컨트 제습) 2가지 방식을 함께 사용한다. 덕분에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면 체감온도가 낮아져 여름철 불필요한 냉방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28리터 대용량으로 제습환기청정기 한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자동배수시스템을 갖춰 물통을 매번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는 물론 세균, 바이러스까지 관리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임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 LG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의 두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팀의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튜디오341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플랫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와 기술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의류플랫폼 △배달포장 자동화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내년 초 계획된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프(분사)에 성공하는 팀에는 최대 4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분사 이후에도 사업안정화 지원을 위한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AI홈,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07.16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여성기업법’을 제정하고 매년 7월 첫째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해 여성의 기업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국내 여성기업은 326만개로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기업의 여성근로자 고용률은 남성기업보다 2.3배 높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매출 규모나 성장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여성 경제활동참가율도 OECD 평균을 밑돌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까. 먼저 여성기업의 실태와 특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현재 여성기업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는 기관은 2019년 설립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내 ‘여성경제연구소’가 유일하다. 그러나 326만 여성기업의 데이터를 분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지원 및 여행후기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소기업·소상공인 국내여행 지원 △노란우산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프리퀀시(여행후기 이벤트) 두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여름성수기(7~8월) 5000명, 비성수기(9~12월) 1만5000명 최대 총 2만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서 이용가능한 10개 리조트사의 휴양시설을 회원사(최대 50% 할인)로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 이용쿠폰 등도 일부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여행 프리퀀시(여행후기 이벤트)는 노란우산이 보유한 리조트를 통해 국내여행을 간 가입자들이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방문 사진(각 4점)과 숙박시설 사진(1점)을 포함한 총 5장의 사진을 제출하면 매달 100명을 추첨해 소상공인사랑상품권 10만원을 모바일로 지급한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렌털전환(RX)설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대표 신상용)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리딩캐피탈,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의 시드(seed) 투자유치에 이은 두번째다. 프리핀스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주차관제기업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NHN과 SK이노베이션 E&S에 아이파킹 매각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아이파킹에서 주차관제 렌털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렌털업무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부터 렌털사업에 필수인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렌털전환솔루션’을 개발했다. 렌털회사는 물론 렌털·구독사업을 도입하려는 제조·판매 중소기업도 매달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프리핀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렌털사업자의 운영·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연계하는 프리핀스 렌털전환플랫폼(FRP)의 AI기능 고도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한 소상공인이 미래 기업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배기업 대기업 투자사 등과의 교류의 장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 주최했다. 행사는 1부 개회, 선배기업의 강연, 2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설명회, 파이널 오디션 오리엔테이션, 3부 투자 및 경영 상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선배기업의 강연에서는 8년 연속 아마존 매트리스 판매 1위를 달성한 지누스 창업자인 이윤재 지앤지스쿨 이사장과, 3대째 어묵집을 이어오며 연매출 978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성장스토리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중기부가 우리 동네 소상공인을 혁신성장 기업으로 ‘진짜 성장’을 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소진공은 강한 소상공인 후속 연계 지원사업인 혁신 소상공인 민간투자연계(LIPS), 우리동네 크라우
국내 1위 리걸테크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기록적인 투자금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리걸테크 최초 유니콘’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갔다. 로앤컴퍼니는 “최근 시리즈 C-2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투자액은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총 500억원 규모다. 국내 동일업계 기준 단일 투자라운드에서 조달한 투자금으로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시리즈 C-2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와함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앤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또한 이에 앞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SBVA)는 초기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들이 보유했던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인수하며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SBVA는 이번 라운드에 처음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로앤컴퍼니는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K-디스커버리) 도입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들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계는 도입에 적극 찬성이다. 변호사협회 등 전문가들도 강력 요구하고 있다. 올해 안에 디스커버리 도입 가능성을 예상하는 근거다. 한국형 증거조사제도는 ‘전문가 사실조사’가 핵심이다.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직접 기술탈취 의심 현장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제도’를 한국에 맞게 변형해 K-디스커버리로 불린다.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계에서는 10여년 전부터 K-디스커버리 도입을 요구해 왔다. 증거확보 부족으로 기술침해 소송의 승소율과 손해배상액이 현저히 낮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술침해 민사소송의 피해기업 승소율은 32.9%에 그쳤다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경북 대형산불 피해주민의 주거환경 회복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당시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캠페인은 일회성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회복 과정에 함께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피해주민이 지역 대리점에서 침대를 구입하면 에이스침대가 비용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 영덕 청송 의성 영양 등 5개 지역의 화재 피해주민이다. 대구·경북 지역 11개 대리점이 동참했다. 동참 대리점은 △에이스에비뉴 대구점 △에이스스퀘어 경주·구미·포항·송현·대구태전점 △에이스침대 김천·경산·상주·안동·수성동점이다. 해당 대리점을 방문해 침대를 구입하면 매트리스는 최대 50만원,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는 최대 90만원까지 제품 등급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7.15
내일신문은 2025년 6월 25일자 “중국산 전자칠판, 국산둔갑 납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A 사가 중국산 전자칠판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조달 납품한 것처럼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A사는 중국산 부품을 국내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전자칠판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는 조달청의 ‘직접생산 기준’에 부합하는 합법적인 방식임이 각 조사기관의 판단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기사에 사용된 사진 자료는 A사 경쟁업체 측 인사가 학교 측 동의없이 무단으로 학교에 출입하여 촬영한 이미지로, 제품 라벨의 제조일 및 제조국 표시의 오류는 국립전파연구원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관련 기관의 정식조사를 거쳐 직접생산 위반이 아님이 공식 확인되었고, 단순 행정착오에 대한 행정지도 조치로 종결된 사안임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지는 A사 측의 해명 및 입장을 확인하지 않은 채 제보자의 주장만으로 기사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A사 명예와 신뢰에 손상을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2025년 정규직(6급 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5명 이내로 모집분야는 지식재산사업관리이다. 입사지원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다. 한국발명진흥회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1월 초 임용 예정이다. 3개월간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 후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성별 신체조건 연령 학력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으로 진행된다.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대상의 제한경쟁 채용도 함께 실시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다이빙 대사는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있어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미국 상호관세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투자심리가 다소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투자전망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서 중견기업의 37.2%는 하반기 투자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5.0%) 대비 12.2%p 증가한 수치다. 투자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9.9%는 상반기 대비 투자규모가 확대(39.3%) 또는 유지(40.6%)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축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0.1%에 불과했다. 투자계획을 밝힌 중견기업들의 주요 투자유형은 △국내 설비투자(69.5%) △국내 연구개발(R&D) 투자(40.3%) △해외투자(17.4%) 등 순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설비 개·보수(36.2%) △R&D(20.5%) △공장 신·증설(18.8%) △친환경·ESG(6.7%)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