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09
2026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 홍성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SQI 평가는 5개 항목에 걸쳐 100회 이상 점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상담 품질을 인정받았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서비스 품질을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효율화’와 ‘상담사 보호·역량 강화’ 두 축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이는 ARS와 콜봇 등 AI 기반 서비스가 단순·반복 문의를 처리해 전문 상담사가 고객 맞춤형 상담과 주거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홍성필 대표는 “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은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문 상담 역량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정보 서비스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CJ올리브영이 멤버십 프로그램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이달 25일 서울 강남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크리니크와 함께 ‘여름철 피부 고민 집중 솔루션’을 주제로 올리브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 진단과 함께 브랜드 대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리브 클래스는 골드·블랙 올리브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뷰티·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풀무원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김 육상양식 연구·개발(R&D)센터’를 짓고 육상양식 김 기술 실증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과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김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육상양식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테스트베드(시험무대) 역할을 한다는 게 풀무원 측 설명이다. 센터는 총 9473㎡(약 2865평) 부지에 양식시설, 해수 인·배수 및 전처리시설, 연구·지원시설을 통합해 첨단 R&D 기반으로 조성한다. 착공은 1단계 사업으로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김 육상양식동, 해수 처리시설, 사무동 등 핵심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확장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김 육상양식동 추가 구축을 포함해 창고동·가공동·연구개발동 등을 조성하고 수조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김 육상
롯데GRS가 자원순환 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폐유니폼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롯데GRS는 ‘헌 옷 다오, 새 옷 줄게’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종료된 폐유니폼을 수거해 리사이클링 유니폼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수한 폐유니폼은 분류와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 가능한 원단으로 재가공됐으며, 이를 리사이클링 원단과 결합해 하계용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새 유니폼은 축구 유니폼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절기 근무 환경을 고려해 경량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는 2000여벌 이상의 폐유니폼을 수거·재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약 4tCO₂e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44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 그룹의 현재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 사업을 동시에 직접 챙기며 경영 성과에 대한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회장을 신세계프라퍼티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사회를 거쳐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한 뒤 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마트 역시 향후 정기 임원인사와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정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그룹이 직면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직접 진두지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르면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
탈모 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KAIS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해양 미세조류 유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과 독자 전달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8일 서울에서 신원료 및 신기술 설명회를 열고 신제품 ‘그래비티 PDRN 헤어 리커버리 샴푸’를 공식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을 통해 단순 탈모 케어를 넘어 모발과 두피의 노화를 관리하는 ‘헤어 롱제비티’(Hair Longevity)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KAIST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해양 미세조류 유래 PDRN’과 이를 두피와 모발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폴리페놀 코아세르베이트 전달 기술’이다. PDRN은 세포 재생과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 연어 유래 원료에 의존해 왔다. 폴리페놀팩토리는 해양 미세조류에서 고순도 PDRN을 추출하
06.08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월 임금은 대기업 남성의 37.2%에 그쳤다. 대기업-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성과급 상여금 등 특별급여의 과도한 차이에 기인했다. 최근 수억원대의 반도체기업 성과금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7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336만2000원이다. 대기업(632만3000원)의 53.2%였다. 5년전 2021년(54.3%)과 비교하면 임금격차는 더(1.9%p) 벌어졌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30~299인 중기업(403만2000원)은 대기업의 63.8%, 5~29인 소기업은 대기업의 53.8%(340만1000원)로 나타났다. 4인 이하 소상공인(239만1000원)은 대기업의 37.8%에 그쳤다. 임금격차는 낮은 임금인상과 특별급여의 차이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의 양산에 돌입하면서 디젤 중심으로 유지돼 온 북미 장거리 물류 시장의 전동화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대형 트럭은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배터리 무게와 충전시간 문제로 친환경 전환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테슬라가 고효율 설계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51만km 달리면 디젤트럭보다 저렴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대형 트럭 전동화의 서막을 여는 세미’ 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분석했다. 테슬라는 4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미 양산을 시작했다. 세미는 미국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등급인 클래스-8 트럭으로, 북미 내륙 물류의 간선 운송을 담당하는 차량이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디젤 엔진이 사용돼 왔다.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무게 때문이다.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을 만들려면 수 톤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PCTC) 원격운항 기술 검증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선박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 자율운항 전문기업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함께 ‘PCTC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원격운항(레벨 2)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원격관제센터(ROC)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원격관제센터는 육상에서 선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운항을 지원·관제하는 통합 운영시스템의 핵심 시설로 꼽힌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사는 실증 과정에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운영 경험과 운항 데이터를 제공하고 아비
상선 수주에서 함정 정비·보수·유지(MRO) 시장으로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중견조선소 대한조선이 미국 해군의 함정 MRO 시장에 도전한다. 대한조선은 8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 부산·울산·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 해군 함정 정비협약(MSRA)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지난 5일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한조선에 따르믄 MSRA 인증은 미 해군 군수지원사령부가 함정 정비 역량을 인정하는 자격으로 수천억원대 미 해군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방사청 등이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990억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조선소의 함정 MR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한조선은 MSRA 인증과 함께 미 함정 사이버보안(CMMC) 인증도 취득해 상선을 중심으로 수주해온 사업을 함정 MRO 사업으로 확대
국토교통부가 항공과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항공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는 상금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항공권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국민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린다. 국토부와 한국항공협회는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적 감성으로 공유하는 ‘제12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창작문학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 항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항공 소재 문학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국항공협회 회원사가 확대되면서 시상 규모가 대폭 늘었다. 총상금 2110만원, 부상품으로 왕복항공권(34매)이 수여된다. 전체 수상 인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57명을 선발한다. 공모전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등 3개 분야 작품을 7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문학상 공모전용 누리집과 한국항공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5일 KIND 대회의실에서 제1기 KIND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KIND 홍보 서포터즈는 해외 기반시설 과 도시개발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대국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콘텐츠 제작 역량과 활동 의지, 해외 인프라 분야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명을 선발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금오도 비렁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섬트레일로 꼽힌다. 백섬백길에서는 22코스다.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여수 지역 말이다.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에서 장지마을까지 이어지는 18.5㎞의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걷는 내내 청옥 빛의 바다와 기암괴석의 절경으로 인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길은 하늘로 이어진 듯도 하고 바다로 이어진 듯도 하다. 곳곳이 동백 터널인 비렁길에서는 동백 시절이면 내내 붉은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면적 27㎢, 해안선 길이 64.5㎞의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이자 남면의 면소재지다.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연도가 있다. 인접 섬인 안도와는 안도대교로 연결돼 있다. 금오도는 황금(金) 자라(鰲)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얻어진 이름이다.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환(虎患) 때문에 주민들이 당제를 올렸을 정도로 골이 깊고 산세가 장엄하다. 사람과 선녀의 애절한 사랑이 깃든 옥녀봉과 신랑봉처럼 금오도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쌤위크·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 ‘쌤위크’(Ssem WEEK)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인기가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990원부터 99만원까지 알뜰한 가격에 도전하는 ‘99딜’, 부문별 인기상품을 모은 ‘베스트셀러’ 등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전국 리하우스 및 홈퍼니싱 매장과 온라인채널에서 열리는 ‘상반기 결산’은 이사 신혼 집꾸미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혜택을 강화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독보적인 가구 할인과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거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플랩 소파·고다 리클라이너 소파 등 인기 소파 1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가 ‘여성의 삶’ 혁신에 나선다. 여경협은 8일 “펨테크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경협이 선정한 펨테크 유망기업은 25개사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경협은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공모에는 298개사가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에는 난임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집에서 관리하는 질 건강진단시스템까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술이 선정됐다. 해외전시회 참가, 글로벌 IR, 벤처캐피탈(VC) 매칭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가대표 펨테크기업으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CNS는 대규모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 ‘데브온 에이전틱 AIN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CNS에 따르면 최근 자연어 기반 AI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이 주목받고 있지만 코드 생성 기능으로 국한돼있다. 또 기업 시스템 구조와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코드를 생성해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거나 일부 기능 수정이 전체 코드에 영향을 주는 등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금융·공공·제조 등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환경에서는 보안 규정과 개발 표준, 레거시 시스템 구조 등을 반영해야 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LGCNS는 다양한 산업 영역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집약해 각 공정을 수행하는 전문 AI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고객 요구사항 분석·설계 에이전트 △코딩 에이전트 △테스트·품질 검증 에이전트
두산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보틱스, AI 팩토리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두산은 8일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보틱스와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 사업이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팩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이다. 양사는 두산의 제품과 기술, 제조 역량을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피지컬 AI 플랫폼과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제조 역량을 토대로 에너지, 로보틱스, 첨단소재 분야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AI 팩토리 시대를 맞아 사업에 AI를 적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 DSX와 피지컬AI를 두산의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에 400kV 및 230kV급 O.F(Oil Filled, 절연유를 채운)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400kV와 230kV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이다. 사업자 선정에 500kV급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전력망을 개발하고 미국 등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00kV 이상 초고압 전력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근 2년간 싱가포르에서만 약 1조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싱가포르 전력망 시장 내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AI 데이터센터(AIDC) 확대, 전력망 현대화,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더욱 확대될
삼성전자는 성장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4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의미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군 용사와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는 총 4000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혜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영 매장은 물론 다양한 유통 채널로 행사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SK그룹과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구축해 온 인공지능(AI) 동맹을 AI 인프라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AI시스템에 필요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AI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을 포함한 장기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시작단계부터 협력해 첨단 메모리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인프라 로드맵과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부합하는 메모리를 지속 공급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인프라 퍼스널AI 피지컬AI 등 엔비디아가 개척하는 AI 분야 신시장에도 진출한다. 양사는 반도체 개발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