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16
2026
산림 재난을 효율적으로 예방통제하는 기능의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출범했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동일 공간에서 연계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신설됐다. 그동안 산림재난은 유형별로 3개 기관에서 각각 관리해왔다. 특히 산불 이후 산사태와 병해충 피해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이 증가하면서 통합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산림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소속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 등 3개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 증원이나 예산 증액 없이 기관별로 운영되던 장비와 인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조사에 각각 활용되던 장비와 인력을 묶어 총 76대 드론과 9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이번 통합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간 중복 기능을 줄이고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지목된다. 공단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제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한 뒤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증부터 투자유치까지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6기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의 기술검증, 전문가 상담, 최대 13억원 규모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업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 소속 도매시장법인 5개사는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 본부에서 발전기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도매시장법인은 한국청과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등 5개사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4개 도매시장법인이 한농대 발전기금으로 2억43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매시장법인들은 다시 2억4300만원을 ‘한국청과 장학기금’에 포함해 이자 수입을 활용, 장학금 등으로 한농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한농대는 한국청과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청과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MBK 포트폴리오 간 거래 구조 논란…건전성 영향 여부 ‘관심’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인 롯데카드와 홈플러스 간 거래 구조를 둘러싸고 금융시장과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관련 채권이 롯데카드 재무에 미칠 영향과 계열사 간 이해관계 문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홈플러스 관련 채권 약 793억원을 ‘추정손실’로 분류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 대금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기업구매전용카드 및 법인카드 거래에서 발생한 금액으로,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해 회계상 선제적으로 손실 가능성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기업구매전용카드는 기업이 협력업체에 지급할 외상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이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기업으로부터 회수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는 해당 기업의 신용위험을 직접 부담하게 되며, 일반적으로는 채권을
04.15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경유 가격 역시 12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이번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기름값 역시 중동전쟁에 따른 호르무즈해협 봉쇄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23달러, 경유는 5.608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2월 첫째주(2일) 2.74달러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1월 둘째주(12일) 3.45달러 이후 12주 연속 상승하다가 4월 둘째주 기준 전주 대비 0.035달러 하락하며 상승흐름이 주춤했다. 지역별로는 서부 지역의 고가 구조가 두드러졌다. 휘발유의 경우 서해안 평균 가격은 갤런당 5.377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경유 역시 서해안이 6달러 후반대를 기록하며 높은 가격대를 이어갔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경유 가격이 7.559달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피지컬 AI 시대 글로벌 패권 도전을 선언했다. 딥엑스는 14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칩 기술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앞세운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TSMC가 지금의 대만을 만들어낸 것처럼 딥엑스가 대한민국의 피지컬 AI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겠다”며 “한국을 피지컬 AI를 수출하는 국가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딥엑스의 비전에 대해 “피지컬 AI가 구동이 잘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PC시대 인텔, 스마트폰 시대 ARM·퀄컴, AI시대 엔비디아가 그랬던 것처럼 피지컬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엔비디아는 현재 세계 AI칩 분야 세계 최강자이지만 데이터센터를 기준으로 한 평가”라며 “엔비디아 AI 칩은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하기엔 전력소모나 발열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김 대표
노동자 1명이 사망한 HD현대중공업(현중)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에 대한 책임규명 요구 속에 사고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감식이 14일 진행됐다. 울산경찰청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고용노동부, 울산지검 등과 함께 현중 울산조선소 잠수함공장에서 6시간 동안 진행한 합동감식 결과 불길은 잠수함 선미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구역은 발화 시작 지점으로 추정되는 배터리룸 부근으로 숨진 협력업체 노동자가 발견된 곳 근처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도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발행한 ‘중대재해속보’에서 “이번 사고는 대피가 어려운 작업 구조 속에서 기본 안전기준조차 지켜지지 않은 현실을 드러냈다”며 “다단계 하청구조 속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인 여성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역은 협소한 밀폐공간이고 해당 작업은 ‘2인 1조’ 운영과 외부 감시가 기본 원칙이지만 사고 당시 이 기준은
겉과는 달리 속은 무척 신 레몬 같은 불량상품이 넘치는 시장을 ‘레몬마켓’, 속이 달콤한 복숭아와 같은 우량품이 거래되는 곳을 ‘피치마켓’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피치마켓’에 혁신과 자본이 몰리고 자연스럽게 경제는 성장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애컬로프(George Akerlof)는 두 시장을 가르는 요인으로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절차를 만들어 양자 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무형자산인 기술을 다루는 특허분야는 태생적으로 ‘레몬마켓’에 가깝다. 특허 문서만으로는 이 기술이 과거의 것들보다 얼마나 훌륭한지, 법적 분쟁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안정적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인의 특허를 구입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술을 특허로 등록받아 활용하는 사람도 불안해한다. 결국 특허를 거래하고 사업화하는 시장이 위축되고 많은 특허가 사장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보증기금이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보는 14일과 15일 영업현장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중동전쟁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기보는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보증료 감면(최대 0.4%p↓) △운전자금 보증금액 산정특례(최대 3억원) 및 산정한도 확대(120%) △보증심사 완화 등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600억원의 예산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15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수출계약 취소 또는 무역대금 결제 지연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애로기업 △원유수급 불균형과 유가급등으로 원자재 수급차질이 발생한 공급망 애로기업 △환율 유가 물류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바다르 알 마마리 오만 프로젝트·입찰·로컬콘텐츠청(PTLC) 청장과 한국의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중소기업 판로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PTLC은 공공조달 정책, 정부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공공조달 및 국가 프로젝트에서의 로컬 콘텐츠와 중소기업 참여 확대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의 조달청 역할을 한다. 간담회는 PTLC 청장을 대표로 하는 오만 대표단의 한국 내방 중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참여확대 정책에 대해 논의하려 오만 대표단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는 ‘대한민국 공공조달시장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자카리야 알 사아디 오만 대사도 함께 해 양국의 중소기업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경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원유와 나프타는 한국에 대한 오만의 최대 수출품목임에 따라 한국정부가 지난주 오만을 방문하는 등 원활한 원유와 나프타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며
모듈러건축 전문기업 플랜엠(PLANM)이 미국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 플랜엠은 “최근 미국 건설사 EC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시장 내 모듈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미국 내 모듈러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설계부터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플랜엠은 모듈 설계·제작·품질관리·운송 등을 담당한다. ECC는 현지 인허가, 기반공사 및 시공·설치를 맡는다. 이를 위해 플랜엠은 미국 내 설계 및 모듈 공급을 담당할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국시장 내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향후 북미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엠은 최근 전남 진도군 ‘진도아리랑마을 관광지 조성사업’ 내 호텔·복합시설 프로젝트의 사전시공(Pre-Construction) 계약을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우진플라임이 산업용로봇 양산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자동화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출성형기 중심에서 로봇과 디지털설루션을 결합해 장기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우진플라임은 15일 “이달 로봇공장 준공과 함께 ‘WABOT’(우진자동로봇)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WABOT은 오스트리아 연구법인과 약 3년간 공동개발됐다. 제품은 직교형 구조를 기반으로 △기어타입 △벨트타입 △고속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사출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연내 다관절로봇을 추가할 계획이다. ‘WABOT’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리는 ‘IN-HOUSE 2026’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종의 WABOT이 출품된다. 고속취출 정밀도 재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우진플라임은 사출기 로봇 공정제어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동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가중되는 국제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77포인트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했다. 중동노선 운임은 사상 최고치인 4167달러(1TEU기준)를 돌파했다. 중기부는 800억원 규모의 일반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중동전쟁으로 인해 현지수출에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유가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종과 국제경쟁력이 높은 K뷰티·패션 등 전략품목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이다.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물류전용바우처도 투입한다. 지원대상을 중동지역 중심으로 국제운송 이용 실적이 있는 전체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
특허는 발명자에게 일정 기간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다. 대신 기술내용을 세상에 공개하도록 하는 계약이다. 국가가 발명자에게 기술소유를 인정하는 증서다. 기술혁신 과실이 발명자에게 돌아가도록 보장하는 안전망이다. 특허는 출원 이후 심사를 거쳐야 비로소 권리로 인정된다. 심사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특허의 독점적 효과는 커진다. 이차전지분야 A사는 특허권 확보가 지연되면서 해외분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해외시장 진입 기회도 놓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10월 도입된 수출촉진 초고속심사를 활용해 신속하게 특허권을 확보했다. 해외시장 선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특허심사가 지체되면 기업은 경쟁사에 기술을 선점당할 위험이 커진다.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보호할 무기 없이 시장에 나서게 된다. 투자유치협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바이오분야 스타트업 B사는 최근 생산설비 확충을 앞두고 대규모 자금이 필요했다. B사 보유한 기술을 눈여겨보던 투자자는 특허권 확보가 마무리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업계와의 연대를 통해 탈탄소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요 둔화와 에너지비용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도 ‘저탄소 철강’이 향후 시장질서를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제기되면서 국제공조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요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탈탄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전 세계 철강사 및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위기대응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탄소배출 측정기준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각국의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탄소 배출량을 어떻게 측정하고 비교할 것인가’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표준화 논의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S26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갤럭시S26울트라는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S25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갤럭시S26울트라는 성능 평가와 신뢰도,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성능 평가 항목 10개 가운데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갤럭시S25울트라와 갤럭시S24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6울트라가 6.9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기기 중 배터리 성능이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시간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평가 상위 30개 제품 중 유일하게 배터리 항목 만점을 부여한 이유를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송 부문의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모빌리티 전환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이동 수단을 하나의 기술로 대체하는 방식만으로는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다. 모빌리티의 크기와 용도, 운행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차별화 전략과 기술적 유연성이 함께 요구된다. 차종별 맞춤형 전동화 전략 필요 먼저, 차량 유형에 따른 탄소중립 전략의 최적화가 시급하다. 주행거리가 짧고 도심 운행이 잦은 소형 및 승용차는 배터리 전기차(BEV)가 가장 효율적인 해법이다. 반면 장거리 주행이 필수적이고 적재 중량이 무거운 중·대형 상용차는 건설기계, 특수 목적 차량은 배터리의 무게와 충전 시간의 한계로 인해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 영역에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 활용
르노코리아가 2029년까지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7년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처음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2028년에는 부산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의 목표는 품질과 프리미엄 부문에서 선도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파리 사장은 르노그룹이 발표한 ‘퓨처 레디(Ready)’ 전략의 한국 적용 계획과 관련해 △그로우스(Growth) 레디 △ 테크(Tech) 레디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 △트러스트(Trust) 레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파리 사장은 그로우스 레디를 제시하며 “르노그룹의 D·E 세그먼트 허브로서 2029년까지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겠다”며 “2028년에는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크 레디로 한국에서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고 배터리 생
LG에너지솔루션이 연구·전문위원을 역대 최대규모로 선임했다. 우수인력 투자와 혁신으로 전기차 수요정체(캐즘)를 극복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전방에서 이끌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및 기술리더십 강화에는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특히 올해는 분사 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 첫 외국인 연구위원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들이 대규모 발탁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SW(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들이 대폭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는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서창전기통신(대표 윤성희)이 국내 에너지 신사업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양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한전 전력량계 시장환경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실적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전력손실 20% 줄이는 차세대 기술력 = 15일 서창전기통신은 직류(DC) 기반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는 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내 DC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태양광(PV) 629kW, 에너지저장장치(ESS) 1.1MWh, 전기차 충전기(EVC) 8기, 전기차-전력망 연결(V2G) 10기를 포함한 시스템으로 2024년 6월 준공했다. DC 전력을 직접 활용하는 구조로, 기존 교류(AC) 대비 전력 변환 손실을 약 5~20%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기술로 평가된다. 또 광양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총 487억8000만원 규모)에서는 DC 기반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