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12
2024
강원 횡성과 충북 음성, 충남 천안이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다. 옥천 청송 등 7곳은 지역수요맞춤 지원 사업지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투자선도지구 3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7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은 e-모빌리티 연구개발시설,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 등을 갖춘 첨단모빌리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농업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력 되찾기에 나선다. 충북 옥천군은 유휴공간인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을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감자옥수수 테마광장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경북 청송군은 ‘백자의 숲’을 조성해 지역 전통 상품인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한다. 충남 청양군은 칠갑산 천문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밤하늘과 별을 감상할 수 있는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2일 경남 진주시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와 진주시는 스마트 운송관리지원시스템 상호협력을 통해 운수종사자 안전도 평가방안을 공유하고 운행기록자료를 활용한 운전자별 평가점수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운송관리 지원시스템 간 데이터의 상호연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0건을 초과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보증)가입 임대인에 대해 하반기 ‘추가심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세보증 사고율이 높은 다주택 임대인을 가입단계부터 추가 검증하는 등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HUG는 추가심사 대상의 경우 전세계약 주요 위험요소에 대해 적정성을 검증한다. 예컨대 △계약형태 △임대인 전세사기 관련여부 △계약관련자 전세사기 관련성 등 심사결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보증을 제한한다. 아울러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사전에 임대인의 추가심사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안심전세앱’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병태 사장은 “전세보증 추가심사를 통해 보증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함께 말레이시아(말련) 자동차산업 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투자통상산업부, 환경청, 자동차·로봇·IoT 진흥원 등 관계자들은 한국의 자동차산업협회, 현대차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과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롯데케미칼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자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함께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협력사 부담을 낮추고, 대·중소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사업이다. 양 기관은 △화학분야 우수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부금 지원 △탄소중립 전환 수요기업의 ESG경영 전환 지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제네시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주행 능력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앞쪽부터)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의 총 4개 차량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포스코는 2024년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포항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업이나 정비가 아닌 안전부서에서 명장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첫번째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28명의 명장을 선발했다. 포스코 명장은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장기간 기여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된다. 선발시 특별 직급 승진,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과 공적사항이 영구 헌액된다. 이번에 선발된 서정훈 명장은 2020년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원종 명장은 압연공정을 자동 제어하기 위한 맞춤 제어계 설계개선·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KT GS리테일 LG생활건강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임현규 KT 부사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최남수 LG생활건강 상무,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사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제품전용 면세점 ‘판판면세점’이 입점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판면세점은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이다.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문을 열었다. 지난 2일 중기유통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1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판판면세점 매장 4개소(신규 3개소, 새단장 1개소)를 새롭게 운영한다. 신규 판판면세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홈페이지(fanfandaero.kr)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필수 제출서류는 중소기업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다. 모집이 완료된 후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점이 완료된 중소기업은 판판면세점에서 제품의 판촉을 위한 판매 인력과 행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부산시 상떼화장품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간담회 ‘에스오에스토크’(S.O.S. Talk)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7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7개 과제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건의한 12개 과제 중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해 선별했다. 먼저 화장품 소분(리필) 판매 제도개선이 논의됐다. 이 안건은 상떼화장품이 건의했다. 현행법상 화장품 소분은 원칙적으로 제조에 해당돼 소분 판매하는 매장에 조제관리사가 상주해야 한다. 전혜성 상떼화장품 대표는 “제조·유통된 화장품을 소분판매하는 행위를 ‘화장품 제조’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플라스틱 등 포장제의 과잉생산과 이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활용과 리필 판매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단순하게 소분판매하는 행위까지 제조로 규정하다 보니, 화장품 소분매장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호소다. 옴부즈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당 건의사항을 협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자연재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공제금 지급,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소득공제, 복리이자 지급,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176만명이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이다. 올 6월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는 자연재난을 사유로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계속 계약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납입부금 내에서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통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복구가 신속하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잠재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차량 공개 후 7월 7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접수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예약 건수가 7135대라고 밝혔다. 차량 디자인은 물론 각종 편의장치가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최하위 트림에도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모델별로 트림이 있다. 트림은 자동차의 ‘옵션과 기능’을 구분하는 포괄적인 의미다. 르노코리아 SM6의 경우 RE와 FEEL 등 두 종류의 트림이 있는 식이다. 자동차의 다양한 트림은 소비자들이 각자 여건에 맞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다양한 트림 중 가장 저렴한 엔트리급 차량은 보통 기본사양 외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차량을 흔
지역주민위한 시즌별 ESG축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공사의 ‘시즌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축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11일 전북비즈테크센터에서 지역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즌별 ESG축제에 대한 성과 등을 발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K-POP댄스경연대회 △여름에는 아동들을 위한 썸머페스타 △지역예술인들과 연계한 행복음악회 △대중가수 초청 피크닉 콘서트 등 다양한 ESG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현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적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지역발전사업 발굴을 계속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07.11
김완기 특허청장이 지식재산(IP) 협력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김완기 특허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 참석했다. WIPO는 유엔(UN) 산하 15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IP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국제기구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대표연설을 했다. 김 청장은 연설을 통해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이차전지분야 특허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이 2004년부터 WIPO에 신탁기금을 지원으로 개도국의 혁신과 IP역량 제고를 지원하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WIPO 참석을 계기로 세계 각국 대표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IP협력을 논의했다. 총회 하루전인 8일에는 WIPO 본부에서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IP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9522㏊, 농경지 유실·매몰 88.1㏊의 피해(10일 18시 기준)가 발생했다. 충남지역 농작물 피해가 7008.6㏊로 가장 많고 경북 1318㏊, 전북 1008.2㏊로 중부지역 농업피해가 컸다. 축사 침수와 파손 약 21㏊로 폭우로 인한 가축폐사 33만9000마리에 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호우 농업피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10일부터 담당국장과 과장이 방문해 농작물과 가축, 산사태 취약지역, 수리시설 등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 및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
배달의 민족이 배달 중개수수료를 전격 인상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외식업계는 수수료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게 뻔하다며 우려하고 있다. 수수료 인상으로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배만 불려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다음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p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민 배달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동일해진다. 앞서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피터얀 반데피트 대표는 10일 사내 구성원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배민앱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외식업계는 벌써부터 반발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 온 외식업주들은 분노에 가까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않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현재 배민 배달 중개 수수료는 6.8%다. 배민은 ‘배민1’ 상품
발전용 원자로 건설 최고품질 입증 국내·외 전력설비시장 진출 기대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유자격등록 Q-Cl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2023년 7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에 한수원 ‘유자격등록’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엄격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 진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한수원이 수여하는 ‘Q-class’ 인증은 발전용 원자로 건설 및 안전 관련 품목에 대한 최고의 품질 등급 인증을 의미한다. 김영일 지투파워 회장은 “Q-class 인증 획득은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5개 발전공기업과 해외 원전 전력설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대했다.
건강한 체력으로 극기심 배양 “긍정적 자아관 형성 좋은 기회”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학생들과 국토순례 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 순례 프로그램은 본교의 오랜 전통으로,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사고를 하고, 순례 과정을 통해 극기심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본교 1,2학년에서 체력 단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국토 순례 여정 중 전공에 맞는 한국가스공사(삼척) 탐방, 한국수력원자력 양수발전소(양양) 탐방,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 사랑 체험, 극기 체험, 협동정신 체험, 예절교육 체험, 자기 반성 체험, 역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시간이 마련됐다. 최명호 교장은 “학생들이 에너지 순례 대행진을 통해 힘든 여정을 소화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높이면 좋겠다” 면서 “또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공
이달 중 납품업체 선정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이 시험분석장비를 교체하기로 했다. 한국장류협동조합은 검사실의 시험분석장비인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와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7월 중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 중 하나다. 장류협동조합은 이번 검사실의 시험검사장비 교체를 위해 납품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입찰공고문은 한국장류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는 한국장류협동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한국장류협동조합 시험분석장비(HPLC 및 GC) 업체선정 입찰공고문’을 참조해 19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철원 지역 농업 경쟁력 모색 강원 철원군과 NH농협 철원군지부은 9일 철원군 관광정보센터(고석정 경내)에서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2025년 철원군 미래농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기후위기 인구감소 식생활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농업이 산업으로 생존하고 연속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철원군수를 포함한 농업관련 행정 및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철원군지회 임직원과 회원들도 참석했다. 포럼 진행을 맏은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단체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이 이끌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차관, 이준원 한국식량농업기구(FAO) 회장 등의 주제강의가 개최됐다. 김동문 농협 철원군지부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