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쌀용 쌀과 달리 잘 부서지는 가루쌀이 빠르게 밀가루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체들이 가루쌀로 만든 빵과 우유, 치즈 등을 출시하면서 가루쌀 활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에서 생산된 ‘가루쌀 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
05.07
2024
‘트리크’ ‘매니티’ 선보여 전용협탁 생활편의성 높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심플하고 감각적인 2024 봄여름(S/S) 신제품 모듈형프레임 ‘트리크’(Tric)와 ‘매니티’(Manitti)를 선보인다. 트리크는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 가족의 생활양식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만능 프레임이다. 여기에 헤드보드 옆 트리크 전용협탁을 결합할 수 있다. 트리크 협탁은 급속 무선충전과 USB A, C포트, 220V 콘센트를 탑재하고 있다. 색상은 심플한 무드의 베이지와 감각적인 브라운 두가지로 슈퍼싱글(SS), 퀸(QE), 킹오브킹(KK)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티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이다. 특히, 프레임 하단은 18cm의 여유로운 높이로 로봇청소기 사용이 수월하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서랍이 더해진 전용 협탁을 결합해 1인가구나 신혼부부 침실에 적합하다. 협탁 역시 무선충전기와 콘센트가 내장돼 있다. 색상은 유니
800여종 최대 50% 혜택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21일까지 2주간 5월 쌤위크를 진행한다. 쌤위크는 한샘이 매달 2주간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쌤위크의 주제는 ‘가정의 달’이다. 자녀를 위한 아이방 가구와 온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거실과 부엌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할인 대상 가구·리빙용품을 약 800여종으로 확대해 21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월간 트렌드 PICK’ 분야에서는 리빙다이닝과 리클라이너 상품을 할인한다. 1주마다 할인 상품이 변경되는 ‘베스트 타임특가’ 분야에서는 소파와 식탁을 비롯해 수납가구, 아이방가구, 침실가구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개월 내에 출시된 상품을 할인하는 ‘이달의 신상혜택’, 공간 별로 꼭 필요한 가구를 패키지로 묶어 할인하는 ‘가구 베스트 세트 추천’ 등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식품의약안전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사업을 통해 8일부터 내년 5월 7일까지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거래가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당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허용은 지난해부터 규제 심판부 예비회의와 시민공개 토론을 거쳐 8일 오전 10시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당근은 시범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특히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준을 마련됐다. 우선 영리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간 10회, 금액으로는 총합 30만원까지만 판매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나눔도 횟수에 포함되며 해당 기준을 초과할 경우 게시물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판매글 작성 때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선택해 게시글을 올려야 하고 건강기능식품 관리 기준에 맞춰 거래 게시글 작성 때 최초 1회에 한해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 거래 게시글 작성 단
편의점 CU가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 주류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1.5도 맥주’(3500원 355ml 1.5%)다.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도수가 1도 미만일 경우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한다. 1도는 알코올도수 오차 발생 가능성으로 주류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 맥주는 도수를 낮추고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향을 배가시키는 공법을 활용했다. 저도수지만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는 모두 구현했다는 게 CU 측 설명이다. 패키지에는 도수가 낮은 상품특성을 반영해 ‘술을 많이 먹을 수 있어 주당이 될 수 있다’는 콘셉트를 웹툰으로 표현했다. CU 관계자는 “국내 최저 도수인 1.5도 맥주를 선보이며 그동안 판매됐던 저도수 주류와 무알콜 주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2030 주요 트렌드로 자리한 노앤로우(No and Low) 문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U가 판매 중인 알코올 함량 3% 이하 저알콜과 무알콜 주류 연도별 매출성장률은 2022년 71.2%, 지난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5월 전국 동네마트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로 지난해 기준 월간 사용자 2410만명, 연간 거래액 140조9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생활금융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제로페이, 삼성페이 등과 협력하며 오프라인 결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통합형 유통솔루션(포스-ERP-앱-키오스크)인 ‘토마토솔루션’ 운영사로 동네마트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장보기(앱) 퀵커머스 사업과 모바일 전단과 영수증 등 동네마트 디지털화, O2O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현재 누적 4500개 사용점을 확보한 토마토는 전국 동네마트를 하나로 플랫폼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네마트를 대상으로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제공, 간편결제 지원, 정부사업 매개체 등으로 그 역할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협
이랜드리테일이 ‘팩토리아웃렛’을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팩토리아웃렛은 제조업체가 생산라인 바로 옆에서 직접운영하는 대형 할인매장을 말한다. 중간물류와 유통단계를 없애 시중가 60~70%까지 싸게 파는 염가매장이다. 최저가로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불황극복용 매장인 셈이다. 아웃렛이 과잉 생산품 또는 재고품을 판매하는 매장인 점을 고려하면 공장 자체 직영점이라는 뜻에서 팩토리(공장형) 아웃렛이라고 부른다. 미국에선 불황기인 1980년대 로스엔젤레스·뉴욕 등지에 아웃렛타운을 형성하고 ‘가격파괴’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만큼 국내에서도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천호점 개점에 이어 울산 중구에 팩토리아웃렛 3호점을 새로 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아웃렛보다 더 싼 아웃렛을 내세우며 서울 강동구에 선보인 팩토리아울렛 2호점 천호점은 1호점 광명점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에 힘입어 기존 도심형 아웃렛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스타트업 피칭 행사 ‘이노션스 프롬 서울 2024’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바일 여권 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 토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전문기업 펀블 등 서울 소재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또 MEVP, Flat6labs, 쇼룩 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도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중동진출 계획 피칭 △사업의 핵심 기술 및 특장점 소개 △중동지역 투자·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에 문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3일 설계공모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공원은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한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아울러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다량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7월 중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성남·구성역사와 연결하는 연계교통이 한층 강화된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됐지만 실제 이용객은 당초 예측치를 밑돌면서다. 국토교통부는 역사별 연계교통 강화 방안으로 버스 노선 조정, 주차장 및 환승구역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세부 대책을 6일 제시했다. 동탄역 연계교통 강화를 위한 연결도로 6개 중 2개는 8월에 나머지 4개 도로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절돼있던 동탄역 동서 지역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의 연결도로를 통해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회하던 버스 노선을 직결 노선으로 조정한다. 현재 출퇴근 시간 서동탄역·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버스로 약 40~50분이 소요되지만, 직결 노선으로 조정되면 소요시간은 10분 이상 단축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동탄신도시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내 혁신원자로 및 핵연료 국제공동프로젝트(INPRO) 대화 포럼에 이창윤 제1차관이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과 빠른 상용화 의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INPRO 포럼은 2010년부터 원자력 기술 보유국과 이용국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매년 1~2회 현안 주제를 정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소형원자로(SMR)의 성공적인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배치’를 주제로 다룬다. 소형원자로는 발전뿐 아니라 수소생산, 해수 담수화, 지역 난방과 해양 선박, 나아가 우주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공공 주도의 대형 원전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SMR 중심 차세대 원자로 개발로 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의 티저(예고편)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처음 공개했다. EV3는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전면·측면부 등 외관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 기아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을 공개했다. 기아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배가 다니지 않는 ‘소외도서’를 없애겠다는 국정과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7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추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6월 17일까지다. 해수부는 여객선이나 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방자치단체가 선박을 투입해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운영예산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사업성이 없어 민간여객선이 운항하지 않는 곳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면 정부에서 보조하는 형식이다. 태안 외도(충남), 여수대운두도(전남) 고성 자란도(경남) 횡간도·추포도(제주) 등 지난해 선정한 소외도서 10곳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곳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공모를 진행했지만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만 선정했다. 해수부는 지자체가 선박과 선원을 확보하기 어려워 신청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해수부는 추가 공모를 통해 3곳 정도 대상지를 추가할 수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치솟으면서 월평균 1만원을 처음 넘어섰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8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03원에 비해 80.1% 상승했다. 김밥용 김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2022년 5000원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2월 5000원을 돌파했고 9월엔 6000원대로 올라섰다. 올해는 1월 6649원에서 3월 9893원으로 가파르게 올랐고 지난달 처음으로 1만원 벽을 깼다. 이달에도 지난달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올해 12월까지는 1만~1만1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김 가격은 급등했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늘었다. 2024년산 김 생산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억4940만속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김 재고량은 지난달 기준 4900만속으로 1년 전보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114형 마이크로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선다. LG전자는 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주는 행사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
가연성폐기물을 태워 회수한 열에너지를 재활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일 관련업계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연제구)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는 △폐기물 소각을 통해 에너지를 50% 이상 회수한 경우 이를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규정 신설을 담고 있다. 즉 가연성폐기물을 활용해 50% 이상 에너지를 회수하는 소각시설은 재활용 시설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이행이 중요한 시점에 매립을 최소화하고 폐자원에너지 회수 활동을 장려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가연성 고형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는 활동(에너지 회수효율 75% 이상의 소각열에너지 회수 포함) △폐기물을 에너지로 회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 △폐기물을 시멘트소성로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활동을
두산건설, 568가구 공급 에버라인 삼가역 초역세권 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74번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기흥역에는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유치원과 삼가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서울 강·남북을 상징하는 핵심 초대형빌딩(프라임급 오피스) 매각에 속도가 붙었다. 7일 상업용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역 돈의문디타워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면서 이 건물 거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돈의문디타워 소유주 마스턴투자운용은 딜로이트안진과 컬리어스, CBRE코리아 컨소시엄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0년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9호’를 통해 하나자산신탁으로부터 디타워를 인수했다. 당시 인수 가격은 평(3.3㎡)당 2554만원인 6660억원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인수자금을 모집할 때 DL그룹 계열사인 DL이앤씨(당시 대림산업)이 펀드 에쿼티 투자자로 참여해 650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지분은 DL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DL로 넘어갔다. 돈의문디타워는 서울 종로구 평동 22번지에 서대문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다. 연면적은 8만6267.77㎡(2만6096평),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로 2020년 준공했다. 돈의문디타
SK텔레콤은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6일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19회째인 올해 대회엔 34개국 270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한국에서 그랑프리 대회가 처음 열린 건 2004년이다. SK텔레콤은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이듬해부터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펜싱의 ‘산실’ 역할을 했다. SKT는 그랑프리 대회 개최와 함께 지난 20여년 간 엘리트 선수 지원 등을 통해 한국이 ‘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펜싱 동호회 확산 등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데도 기여했다. 펜싱은 종목 특성상 상대 선수와의 대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서울 그랑프리 대회에도 한국은 남녀 각 20명, 총 40명이 출전했다. 전체 참가 선수 270여명 중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
LG유플러스는 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부모나라’ 앱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초보 부모들이 보다 쉽게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퀴즈 기능을 추가하는 등 참여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내놓은 부모나라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영유아 부모를 위해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무료 축제·행사나 우리집 근처 문화센터 특강을 한번에 모아 제공하는 ‘놀이구조대’ △아이가 간단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워크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나라 앱은 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다운로드 6만여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는 평소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하고 헷갈렸던 육아 정보를 퀴즈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부모는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