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06.05
2026
‘요즘 유행하는 식음료는?’ 오뚜기 ‘신제품’을 보면 답이 나온다. 국내 종합식품회사 가운데 가장 강력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유행에 빠르고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오뚜기는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라이트엔조이 마녀스프’(사진)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실제 최근 토마토 양배추 양파 등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인 ‘마녀스프’ 레시피(조리법)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이런 유행을 곧바로 신제품에 반영한 셈이다. ‘라이트엔조이(LIGHT&JOY) 채소가득 마녀스프’는 토마토 셀러리 애호박 당근 양배추 양파 마늘 등 7가지 채소에 감자와 바질을 더한 순식물성 스프다. 다양한 채소 본연 풍미를 담백하게 살렸다. 총 내용량 250g 기준 55kcal, 지방 0.4g의 저칼로리·저지방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오뚜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여해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승용차) ‘ES90’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의 날’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주관하는 공식 외교 행사다. 올해도 스웨 경제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S90은 스웨디시 프리미엄이 전동화 시대를 맞아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전통적인 프리미엄 세단 틀을 깨고 SUV(스포츠실용차) 못지않은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과 세단 특유의 뛰어난 효율성을 모두 갖췃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90’은 7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ES90 상세 정보와 사양, 가격 등은 공식 출시 시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OECD 각료이사회 참석 계기 미 EU 중남미 통상 수장 회담 정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무역장벽에 직면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로를 뚫기 위해 전방위 외교전을 펼쳤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각료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부의장국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여 본부장은 다자회의 무대를 주도하는 한편 미국 유럽 중남미 주요국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20여 차례에 달하는 숨 가쁜 연쇄 양자 면담을 소화했다. 이번 20여 차례 양자 면담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뤄진 현안은 유럽발 철강규제 장벽이다. 여 본부장은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사흘 만에 다시 만나 내달 1일 시행을 앞둔 EU의 고강도 철강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했다. 현재 EU는 내달 1일부
분양가 상승 압박에 합리적 가격 첨단지구 호재, 805가구 공급 공사비 증가로 인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높아지면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월 중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에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6개동 전용 117~135㎡ 449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다. 신규 택지지구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된 광주에서 마지막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크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
06.04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보급확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산 AI 반도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K-AI 반도체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산 AI반도체는 정부의 연구개발(R&D)과 실증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또 최근에는 본격적인 시장 창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국 대만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3000만달러 규모 이상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정부의 AI반도체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국산 AI반도체를 적용하여 실제 현장에서 구축·운영 중인 △스마트 축산 AX 양계관리 로봇을 활용한 무인 자율 농장(로봇웨어AI-모빌린트) △해양감시 수상드론 및 산불 관리 플랫폼(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역사적인 급등락을 거치고 있다. 중동산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 배럴당 170달러에 육박하며 브렌트유를 크게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는 3일 기준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현재 시장은 ‘전쟁 종료 기대’와 ‘재고 고갈 우려’가 충돌하는 국면으로 보인다. ◆두바이유, 중동 지정학적 위험 직격탄 =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쟁 직전이던 2월 27일 배럴당 71.24달러에서 3월 10일 100달러를 돌파한 후 23일 169.75달러까지 치솟았다. 3주 만에 138.3%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는 72.48달러에서 87.80달러, 99.94달러로 상승했으며, 이후 3월 31일 118.35달러까지 오르며 고점을 형성했다. 시장은 당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반영했다.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
공동영농이 확산하고 있다. 공동영농은 여러 농가가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해 농작업을 효율화하거나 농업법인이 주변 소규모 농가의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경영을 규모화하는 방식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정부도 2009년부터 들녘공동경영체육성과 전략작물산업화 사업 등을 통해 공동 농업경영체에 시설과 기계 등을 지원해왔다. 이재명정부 들어서는 농업법인이 농가로부터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일괄 경영하고 수익을 농가에 배분하는 방식의 공동영농까지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보령 남포농협에서 공동영농 현장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남포농협은 2013년 조합원 30명이 농지 50㏊를 대상으로 공동 농작업 방식의 공동영농을 시작했다. 현재 전체 조합원 1710명의 61.4%가 참여해 1000㏊ 농지를 공동영농하고 있다. 남포농협은 공동 농작업단 35명을 운영하며 경운·정지 작업부터 육묘 이앙 방제 수확 등 전 단계에 걸쳐 농작업 대행을 하고 있다. 청년농 등으
현대글로비스가 유럽 현지에 완성차 공급망 허브를 구축해 유럽 완성차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만청과 ‘유럽 완성차 공급망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럽에서 단독으로 완성차 물류 전용 항만 거점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코엔 오버툼 암스테르담 항만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항만부지는 총 48만㎡규모다. 최대 3척의 자동차운반선(PCTC)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선석(항내에 선박을 계류시키는 시설)과 2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치장장, 출고 전 품질점검(PDI) 시설 등이 들어선다. 효율적인 철도수송이 가능한 인입 철로활용계획도 세웠다. 2027년 1월 문을 여는 터미널은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GEU)이 운영을 맡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암스테르담항 거점을 활용해 항만과 내륙을 잇는
지난해 1260만명의 여객이 국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조합이 2일 발행한 ‘2026년도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안여객선 등록업체는 54개사, 운항 중인 여객선은 149척이다. 1260만명의 여객 중 섬주민은 329만명으로 26%, 일반 이용객은 931만명으로 74%다. 차량도 306만매를 수송했다. 조합은 정부 공공기관과 해운업계 관련자에게 연안여객선 운송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무와 정책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부터 여객선 운항 적자항로를 ‘공영항로’(현 국가보조항로)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조합은 “연안여객선 관련 통계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연근 기자 yg
세움종합건설이 전북 익산시에 ‘익산 펠리피아’를 6월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익산 펠리피아’는 전북 익산시 팔봉동 180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04㎡,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팔봉동 인근에는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익산점)가 2027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변에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모여있다. 단지 바로 앞 익산 제2일반산단을 비롯해 익산 제1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무왕로 선화로 등을 통해 익산 도심으로 접근이 수월한 지역이다. 익산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KTX·SRT 익산역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팔봉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원광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알파룸·2펜트리·2드레스룸 등 각 타입
대한전선이 영국에서 초고압 케이블공급계약을 잇따라 따냈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주 규모는 약 6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132kV급 송전선로를 신규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럽은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송배전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송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대한전선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첫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 설비’(FLNG)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 계약 사실은 2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주 예약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델핀(Delfin) LNG 프로젝트’의 첫번째 FLNG 건조 계약이다. 델핀 FLNG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FLNG로 수주 금액만 29억달러(4조 3301)억원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북미 LNG 개발 시장에서 부유식 생산설비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FLNG 양산 시대’를 앞당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델핀 LNG 프로젝트는 거대한 육상 플랜트 건설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동일한 사양의 FLNG를 여러 척 투입하는 방식이다. 현재 3척의 FLNG를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순수 민간 개발자(Developer)와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인 조선사가 협력해 FLNG를 개발한 첫 사례로 오일메이저나 국영기업에서 민간으로 글로벌 FL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까지 이틀간 일부 필수 공정만 제외하고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한 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사업장과 K-9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 1·2·3사업장, 대전 판교 아산 등의 R&D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은 이틀간 작업을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과 임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러 사업장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멈추는 것은 2023년 통합 법인(에어로+한화디펜스+㈜한화 방산 부문) 출범 후 처음이다.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 보다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조치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중대재해 위험요소 △불안전 상태·시설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종합 점검한다. 최근 3개년 위험성 결과 개선조치와 재발방지 대
정부가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을 7년만에 확대한다. 상하이·광저우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을 증편하고 지방공항 중국 노선도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27~2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여객 운수권은 주 608회에서 주 664회로 56회 늘어나고, 화물 운수권은 주 54회에서 주 68회로 14회 확대된다. 양국이 운수권 확대에 합의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며 최근 한중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발맞춰 국제노선 증편 기반에 중점을 뒀다. 1분기 한중 노선 이용객은 439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414만명을 넘어서는 등 양국 간 교류가 빠르게 회복된 상태다. 특히 인천~상하이, 인천~광저우 노선은 양국 모두 기존에 설정된 운수권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 증편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운수권이 증대됨에 따라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공
6.3 지방선거 결과 남부 해양수도권 건설의 핵심지역인 부산·울산 시장이 교체되고 경남도지사는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해양수도권 건설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 여당과 야당의 협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받게 됐다. 선거 결과 새롭게 당선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모두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와 관련 해수부 핵심 관계자는 3일 “정부 부처가 지자체와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의 전재수 김상욱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북극항로와 해양수도권 건설에 대한 공약을 주요하게 내세웠고, 야당인 박완수 당선인도 해양수도권 건설은 여·야 없이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지난 2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
한국인 아침식단에 단백질은 충분한 반면 통곡물 섭취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켈로그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인사이트 리포트를 3일 공개했다. 리포트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 ‘전지적 아침 참견 시점’을 통해 수집한 아침식사 사진 1659건을 분석(중복 허용)한 결과다. 아침식사 구성과 메뉴, 균형 영양평가요소 등을 점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우선 아침식사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에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6가지 메뉴를 2개 식기에 담아 먹는 형태였고 전체식단 76%는 가정식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등장한 식품은 달걀이었다. 1659건 아침식사 사진 중 487건(29.4%)에서 달걀을 확인했다. 밥 404건(24.4%) 빵 383건(23.1%) 시리얼·그래놀라 281건(16.9%) 요구르트·요거트 182건(11.0%) 우유 168건(10.1%) 순으로 집계됐다. 균형 영양평가요소 분석 결과에선 단백질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향이
GS리테일은 “지난해 GS25와 GS더프레시 ‘농식품 바우처’ 이용 실적(결제액)이 2023년 대비 14배(1350.1%)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5월 이용실적도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식품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원 규모는 1인가구 월 4만원부터 10인 이상 가구 기준 최대 18만7000원까지다. 이용자는 지정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점포망을 갖춘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앞세워 취약계층 장보기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전국 1만8600여 점포망을 보유한 GS25와 GS더프레시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초기부터 사용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쇼핑백’ 도입 4년간 나무 5만3000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냈다”고 4일 다. 현대백화점은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 100’을 통해 2022년 6월 전국 점포에 친환경 쇼핑백 도입후 올해 5월말까지 3200만장의 친환경쇼핑백을 제작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 4년간 폐지 함유율 100%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사용으로 기존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 제작에 들어가는 8000여톤 목재 사용을 절감했다”며 “목재 생산에 투입되는 5만3000여그루 나무를 보호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100% 재생지 쇼핑백은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 100을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100은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택배박 포장용기 등 폐지를 자체적으로 수거한 뒤 원료화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이를 다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순환구조 시스템이다. 지난 4년 동안 친환경 쇼핑백 제작에 활용된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ECV(환경성 주장 검증)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한 친환경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설치 후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해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의 플라스틱 혼합 신소재로 재탄생시켰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물질이 적어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신소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과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UL 솔루션즈로부터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에 대한 ECV 인증을 획득했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검증해 부여된다. 인증절차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제조공정 심사와 전문 엔지니어 검증 등을 통해 엄
최태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AI 반도체 동맹관계를 과시했다. 4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C.C. Wei) TSMC 회장과 회동했다. 두 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차세대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미래 AI 생태계 선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2024년 6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자리다. 그동안 다져온 양사의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사는 이번 회동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비롯해 첨단 패키징 분야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SK하이닉스는 HBM4 생산에 쓰이는 베이스 다이를 TSMC에서 공급받고 있다. 향후 양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객 맞춤형 AI 메모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