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유사하게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이달 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비를 뿌릴 전망이다. 장마철은 단순한 ‘비 오는 날’의 연속이 아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집안 전체를 거대한 세균 배양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실내 불쾌지수가 한계치에 다다르는 이
06.11
2026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지만 과일 시장에서는 또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 부담을 낮춘 ‘상생 과일’과 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과일’이 동시에 성장하는 이른바 ‘K자형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가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 과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과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흠집 과일이나 소형 과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생 과일 매출 역시 20%가량 늘었다. 과일 소비에서도 소비양극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은 가성비 상품을 찾는 반면, 품질과 맛에 대한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프리미엄 과일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대형마트에서조차 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마트는 전통적으로 할인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유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인 ‘bhc 뿌링뿌링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는 학원 소속 8~10세 아동 25명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순살’과 ‘치즈볼’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bhc 캐릭터를 활용한 치킨 박스 꾸미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브랜드 소개와 치킨 제조·배달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 안전·위생 교육에 이어 조리 실습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조리 환경을 체험하며 제품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bhc 쿠킹클래스는 소비자가 직접 메뉴를 만들고 브랜드를 체험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6회 운영돼 124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부터 외식 관련 전공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과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bhc는 올해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확대 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복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전 세계 젊은 기능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기술 경연대회로, 올해 대회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7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4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볼디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복과 경기복을 포함한 공식 유니폼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대회 기간 착용할 티셔츠, 재킷 바지 벨트 모자 등 ‘TEAM KOREA’ 공식 유니폼 일체를 직접 디자인·제작할 계획이다. 볼디스트는 지난해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 일부 직종의 훈련복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범위를 선수단 전반으로 확대했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국제 무대에 서는 숙련기술인들의 도전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볼디스트의 기술력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우리 기업의 미국내 경제 기여 현황을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한경협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CBG)에 지난해에 이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1일 밝렸다.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는 1909년 시작된 미 의회 연례행사다. 미 상·하원의원이 직접 양당(공화ㆍ민주) 팀 선수로서 경기에 참여한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에서 동영상 광고와 홍보부스, 스카이박스 리셉션 등을 통해 트럼프 1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이뤄낸 2400억달러 이상의 대미투자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한경협은 미건국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CBG 홍보활동을 확대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65명의 양당 의원 선수 전원과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야구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개시 선언자로 나서 미국의 250번째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1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한경협은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을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해외에서 운영해온 신라면 브랜드 체험 공간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신라면 분식’을 정식 오픈하고 11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페루, 베트남, 일본, 미국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성수동 신라면 분식은 1·2층 총 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농심은 단순 팝업스토어를 넘어 소비자 반응과 의견을 수집하는 ‘안테나숍’ 형태로 운영하며 향후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 1층 판매존에서는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등 공장에서 생산된 직후 배송되는 ‘갓 만든 라면’을 판매한다. 신라면 스페셜 에디션과 티셔츠, 우산 등 브랜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2층 체험존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
06.10
삼성전자가 유전체 분석정보와 웨어러블 기기가 수집하는 일상 데이터를 결합한 초정밀 맞춤형 헬스케어 구현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약 2700억원) 규모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엘리먼트, 정확도 99.99% 유전체 분석 기술 확보 = 엘리먼트는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99.99%로 높이고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
서울 강남구 압구정현대아파트 구역별 재건축 시공사가 선정이 마무리되자 주요 건설사들이 여의도 재건축단지 수주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재건축단지는 대교가 가장 앞서고 한양·공작이 뒤따르고 있다. 시범·목화는 현재 시공사 입찰 단계에 들어갔다. 광장·삼부·삼익·은하·수정 등도 정비계획 변경이나 조합 설립 절차를 밟고 있어 여의도 전체 재건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공사를 선정한 대교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삼성물산과 공사비 7987억원으로 계약했다. 공작아파트 재건축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12월 5704억원에, 한양아파트는 현대건설이 3월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시범아파트와 목화아파트 시공권을 놓고 정비업계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재건축 후 2491가구로 탈바꿈한다. 이곳에 입성할 경우 인근 단지 후속 수주에도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시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30조원 시대다. 대한민국은 세계 4위의 특허강국이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특허의 산실이다. 이곳에서 매년 수만건의 특허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경제 패권 경쟁에서는 특허가 경제적가치를 가질 때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단순한 특허 ‘숫자’는 경쟁력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한 상당수 공공 지식재산(IP)이 서랍속에 방치돼 있다.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 병기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돼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학·공공연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 간 역량격차와 사업화 네트워크 한계를 주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공공IP 계약자 92.7%가 중소벤처 = 대학과 공공연은 국가 R&D의 핵심 주체다. 2024년 기준 정부 R&D 예산의 약 68%(약 19조2000억원)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학과 공공연 283곳이 보유한 기술은 42만6395건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을 통한 활용은 매주 낮
세계 교역질서가 단순한 글로벌화에서 벗어나 ‘우방국 중심 공급망(Friend-shoring)’과 ‘지역 공급망(Near-shoring)’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코트라(KOTRA)가 무역통계 전문기관인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2025년 수출 상위 10개국의 수출구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일 코트라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여전히 세계 교역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가운데 대만 멕시코 베트남 등 공급망 재편의 수혜국들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대만은 2025년 수출액이 6408억달러로 전년 대비 35.1% 증가하며 처음으로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9위)에 진입했다. 대미 수출 비중은 30.9%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첨단 반도체 주문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멕시코는 미국 수출액이 5193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87.5%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컴퓨터
2025년 세계 교역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자동차·에너지 산업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주도한 가운데 한국은 세계 7위를 기록했고, 대만은 AI 반도체 특수에 힘입어 처음으로 세계 10대 수출국에 진입했다. 코트라가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수출 규모는 39조807억달러로, 2024년 36조6234억달러 대비 약 6.7% 증가했다. ◆중국 1조1942억달러 흑자, 미국 1조2372억달러 적자 = 중국은 2025년 수출 3조7765억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위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다. 전년보다 5.6% 증가한 규모다. 중국의 세계 수출 비중은 9.8%로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 반도체, 컴퓨터,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도 세계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수지는 1조1942억달러 흑자를 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장기화되면서 양국간 교역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 멕시코베트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으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코트라가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의 교역 구조는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의 영향을 뚜렷하게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구조, 특정국 의존도 낮아 =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4203억달러(비중 11.1%)를 기록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전년대비 19.9% 감소했다. 중국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11.1% 수준으로 낮아졌다. 중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베트남 일본 한국 인도 순이다. 특히 베트남 수출액은 1986억달러에 달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중국산 중간재가 베트남에서 가공된 뒤 미국과 유럽으로 재수출되는 공급망 구조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글로벌 교역 구조가 △반도체·정보기술(IT)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바이오 산업을 중심축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는 한국 대만 중국이, 자동차는 독일 중국 일본 한국이 주도하는 구조가 뚜렷해졌으며, 미국은 에너지 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산업 전문화 심화된 모습이다. 10일 내일신문이 코트라에 의뢰해 ‘2025년 글로벌 수출 상위 10개국의 5대 수출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무역통계전문기관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대만 중국 한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 반도체는 2025년 세계 교역에서 가장 전략적인 품목으로 파악됐다. 가장 두드러진 국가는 대만이다. 대만의 반도체 수출은 2099억달러로 자국 전체 수출의 32.8%를 차지했다. 여기에 컴퓨터 및 주변기기(28.6%)·관련 부품(4.6%)까지 포함하면 전체 수출의 65% 이상이 인공지능(AI
전대현 바텐더, 아태 결선 진출 프랑스 프리미엄 리큐르 브랜드 지파드(GIFFARD)의 글로벌 믹솔로지 대회 ‘지파드 웨스트컵 2026(GIFFARD WEST CUP 2026)’ 한국 결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대현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아영FBC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사 아카이브에서 지파드 웨스트컵 2026 한국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SIP THE MOMENT(순간을 음미하다)’를 주제로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의 흐름을 두 잔의 칵테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파드 웨스트컵은 전 세계 바텐더와 음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리는 글로벌 믹솔로지 경연대회다. 단순한 칵테일 제조 기술을 넘어 창의성, 스토리텔링, 제품 활용도, 프레젠테이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 결선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바텐더가 참가했다. 심사는
DL건설 대표 출신 에너지 사업까지 확대 BS한양이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한 후 건설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4년부터 BS한양의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으로 박유신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고 나간다. BS한양은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건설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 ∙ LNG 등 에너지 사업의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S한양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에서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평택고덕, 밀양부북)으로 수주 분야를 다변화하며 수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원대의 수주잔고를 확보,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BS한양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
독일 비토프사 엑토인 기반 3중 기능성 선크림 츌시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 비전에이앤티가 자외선 차단·미백·주름개선 등 3중 기능성 화장품 ‘네피내 엑토레이어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부전문 화장품 브랜드 네피내가 출시한 첫 제품으로 독일 비토프가 개발한 최고급 원료 엑토인(Ectoin)을 핵심 성분으로 채택했다. 엑토인은 극한 환경에서 미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천연 방어 물질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으로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미백과 주름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네피내는 엑토인을 기반으로 ‘꾸준히 좋아지는 피부’라는 목표에 맞는 우수 원료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제주산 대나무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차세대 자외선 차단 필터를 적용해 SPF50+ PA++++ 등급을 확보했다. 특히 산호초 등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을 배제했다. 특허 쿨링 기술을 더해 피부 열감을
동원산업이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럴 경우 한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집 근처 마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동원산업 측은 “57년간 축적된 냉장·가공 비법과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한번도 냉동하지 않아 신선도를 극대화해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산 참다랑어 회는 이마트·현대백화점·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경로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연근해 어업인들은 참다랑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원산업 연근해 참다랑어 유통으로 어업인 판로에도 숨통이 트인 셈이다. 넓게 보면 K참다랑어 유통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동원산업은 실제 효과적인 유통 체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실버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급식·식자재 유통 중심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며 시니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사조푸디스트는 외식 식자재 유통기업 티에프네트웍스, 사단법인 두리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맞춤형 돌봄 플랫폼 ‘효스토리’ 서비스 확산과 실버케어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에프네트웍스가 새롭게 선보인 실버케어 플랫폼 효스토리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효스토리는 보호자와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실버채널 대상 공동 영업을 비롯해 효스토리 인지도 확대, 실버케어 연계 사업 공동 기획 및 개발, 앱 고도화와 실증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조푸디스트는 전국 유통망과 식자재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리며 K푸드 수출 확대 교두보 역할에 나섰다. 최근 K푸드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트라는 서울푸드를 중심으로 식품 수출 200억달러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종합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행사에는 49개국 1800개 기업이 참가해 총 3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푸드는 전시회를 넘어 K푸드 수출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878건의 상담을 통해 5억3618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46개국 288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국내 식품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올해 상담
CJ제일제당이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 특수식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J제일제당 측은 “평생 특수식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구매·공급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 포함 식품을 섭취할 경우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를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때문에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 미포함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일반 쌀밥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 환자도 온라인 전용 창구인 ‘희귀질환헬프라인’을 통해 분기별로 특수식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환경재단과 함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일대에 잘피 1만 주를 이식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탄소를 흡수·저장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 기반을 형성하는 해양식물인 잘피를 이식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인 가로림만 해역은 기존 바다 숲이 조성된 지역이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 사업장과 인접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0 ㎡ 규모의 잘피 이식지가 추가 조성됐다. 4월 22일에는 어촌 주민들과 함께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됐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