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17
2026
외국인 선원이 중동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한국인 선원이 내린 자리를 보충했다. 지금까지 한국인 선원이 내린 자리를 한국인이 보충한 경우는 없었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동전쟁 발발 후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한 채 발이 묶인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83명이 있었지만 이날 현재 163명으로 줄었다. 그동안 20명의 한국인 선원이 교대근무 등으로 내렸다. 한국인 선원들은 모두 해기사 자격을 가진 간부선원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원 교대는 같은 등급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해기사가 내린 자리는 같은 자격수준의 해기사가 보충해야 한다”며 “한국인 해기사가 내린 자리는 외국인 해기사가 교대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해기사가 한국 선원을 교대한 사람은 9명이다. 20명이 내리고 9명의 외국인이 타면서 선박에는 11명의 선원 자리가 비었다. 이 중 실습생 7명을 빼면 한국인 해기사 4명의 자리가 교대자를 구하지 못한 상태다. 실습생은 12명에서 5명이 남았다. 위험구역에
신세계그룹은 미국 인공지능 기업 리플렉션AI와 손잡고 유통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상품 소싱부터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까지 총 6대 핵심 영역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에 합의한 데 이어, 기존 유통사업과 AI 기술을 결합하는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유통 전 과정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다. AI를 통해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며, 가격 역시 시장 상황과 소비 패턴을 반영해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물류와 재고관리 영역에서는 공급망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이동과 재고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품절이나 과
지난해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운항신뢰성’ 국내선 부문과 이용자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포국제공항은 국내 공항 이용 편리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10개 국적 항공사와 국내 공항에 취항하는 41개 외국 항공사 등 51개 국내외 항공사와 6개 공항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항공사의 정시성을 포함하는 운항신뢰성 평가 국내선 부문에서 대한항공(A+)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A)과 에어부산(A)이 뒤를 이었다. 1시간 이상 장시간 지연이 잦았던 에어로케이가 최저 등급인 C로 평가됐다. 운항신뢰성은 시간준수율(50%)에 더해 2025년 평가부터 장시간 지연율을 반영(50%)하고, 국내선의 경우 지방노선 신설·유지 가점을 부과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국제선 부문 운항신뢰성은 에어부산이 A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어 대한항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7일 부산시 수협조합장, 부산지역 24개 어촌계장, 어업인단체와 어업인 등과 연근해어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허용 어획량(TAC) 중심으로 어업관리 제도를 전환하며 불필요한 어업규제 폐지 △어획증명제를 통한 우리 수산물 시장보호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수산보조금 계속 지원 등의 정책과 이를 담은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해수부는 또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경영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어업인 면세유 유가 연동보조금 562억원 △어선어업 경영자금 저금리 융자지원 예산 330억원 등을 긴급 편성했다고 설명하고 부산지역 어업 현황 및 어업인 피해 최소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은 어업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우리 연근해어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18년만에 어업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하
중동전쟁 후 호르무즈 우회 수입 처음 한국 유조선이 홍해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밥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며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홍해 입구인 밥엘만데브 해협은 이란 지원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격이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 이후 정부는 선박피격 등의 위험으로 선사에 운항자제를 권고한 상태다. 해수부는 지금까지 79척의 선박이 피격됐다고 파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홍해를 통과한 해당 선박의 원유수송량, 한국 도착시점, 한국 도착항구 등은 선박과 선원 안전을 위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동전쟁 이후 홍해를 통한 원유 도입 가능성은 꾸준히 검토됐다. 지난 6일 정부는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 ‘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산불예방 릴레이캠페인’ 대장정 마무리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인근 주차장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평생 숲을 가꿔온 북부지역 영림단장들이 앞장서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춘천 행사는 경북 울진과 강원 정선을 잇는 전국 릴레이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소양강댐지사가 참여해 공익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총 3회에 걸친 릴레이캠페인에는 영림단원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결집했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산림정화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춘천에서 국유림을 가꾸고 있는 김 화 연합회 부회장은 “우리가 가꾼 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건강한 자산이자 생태계의 보고”라며 “산불예방은 국민 모두의 의무인 만큼
HS효성첨단소재가 16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들과 1:1로 편을 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아동들 이동 편의를 돕는 휠체어용 이너시트 교체와 특수 재활기기 구입, 시설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사진 HS효성첨단소재 제공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최근 파라자일렌(PX) 제품을 공급받는 고객사에 공지한 불가항력 선언과 관련해 전면 공급 중단이 아니며 최근 내수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는 나프타분해센터(NCC) 공장은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불가항력 선언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고객사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지된 것이며 전면 공급 중단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원료 공급 차질에 따라 5월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감소하지만, 6월부터 다시 정상 가동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PX 제품은 국내 공급이 적은 제품이기 때문에 내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또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NCC 공장은 LPG 투입 비율을 높여 이들 제품의 내수시장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국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전년 대비 확대할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롯데케미칼이 사업재편 가속화를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16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회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영준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이 현재 진행 중인 대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회사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하고,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4대 성장 축을 탄탄히 쌓아 올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대산의 경우 국내석유화학업계 1호로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 역시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초화학의 사업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확보된 투자여력을 통해 고부가 및 고성장 사업에 재투자하여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대 성장 축의 하나인 첨단소재는 기능성 컴파운딩 사업을 확
해양수산부는 17일자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사진) 전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문화 및 해양과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기관으로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남 관장은 지난해 8월까지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했다. 남 관장은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지능형 에너지절감 열차 자동제어시스템(IEOS)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IEOS는 철도 선로 조건과 운행 환경을 반영해 구간별로 최적의 속도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경제속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철도차량의 특성을 가상 공간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수천번의 주행반복실험과 실증실험을 거쳤다. 앞서 지난달 KTX-이음 열차에 IEOS를 적용해 강릉선에서 진행된 실증 시험에서는 기존 대비 서원주~강릉 구간 12.2%, 강릉~서원주 구간 10.9%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IEOS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념을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열차의 장치나 부품의 개조·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IEOS는 신호장치와 연동해 문제 상황 발생 시 열차가
우정사업본부가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이이어 발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고객 중심적 우편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우편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우편물 접수·배달 등 우편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해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편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SNS 등에 게시된 안내물의 QR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와 우체국쇼핑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서비스는 지난 140여년간 국민이 애용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 중 하나
정부가 2040년까지의 전력수요 전망을 놓고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22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3차 대국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40년까지의 전력수요 전망 잠정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15년간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는 핵심 기초자료를 다루게 된다. 전력수요 전망은 발전설비와 송전망 구축 규모를 결정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 전기화 등으로 전력수요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보다 정교한 수요 예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총괄위원회 산하 수요소위원회는 지난 4개월간 전문가 논의를 거쳐 이번 전망안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토론자로는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 해상운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이 시작됐다. 민간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 반영되고 있지만 농협사료는 당분간 기존 가격을 유지해야 할 입장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충남 당진 농협사료공장을 방문해 사료가격 인상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농협 계통 사료공장이 시장 안정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료업계는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료 원료인 대두박 가격이 연초대비 8% 가량 상승했고 옥수수도 4%선으로 올랐다. 현재 사료 재고량은 8월까지 확보돼 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 사료가격 인상은 불가피해진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시장점유율이 약 20%가량인 농협사료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가격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서 농가 사료구매자금 650억원, 업체 사료원료구매자금 500억원 등 1150억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회사들과 손잡고 6세대(G) 이동통신 시대 대비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 행사에서 NTT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통신사를 비롯해 APAC 지역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들과 함께 차세대 통신 비전을 공유하는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쿄 어코드는 6G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네트워크 비전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취지가 배경이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밋
4개 공공기관이 데이터 혁신을 위해 뭉쳤다. 창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양환경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6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AI·데이터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데이터기반행정 강화 방안수립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4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고품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개방하고 민간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2026년 인공지능(AI)·데이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차세대 AI 인재양성을 위한 4개 기관 공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12명의 대학(원)생이 7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각 기관이 제공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소셜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작해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가치를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일 창업진흥원 정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한국이 참여한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사상 최대 규모 고해상도 3차원(D) 우주 지도를 완성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4700만개 이상의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모든 은하와 퀘이사 관측을 합친 것보다 6배나 많은 데이터를 측정한 것이다. 퀘이사는 준항성전파천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중심에 존재하는 거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막대한 에너지를 전파 영역에서 발생시키는 천체다. 가시광선이나 X-선으로도 매우 밝게 보여 아주 멀리 있어도 관측이 가능하다. 천문연에 따르면 국제공동연구진은 DESI가 2021년 5월부터 5년간의 관측 기간 동안 3400만개 은하와 퀘이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DESI가 효율적으로 작동돼 4700만개 이상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 또 은하수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2000만개 이상 별 데이터도 확보했다. 이는 DESI 3년 데이터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의료 교육 문화 환경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한·인도 민간교류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리빙 투게더 인 인디아’를 기조로 7개 계열사와 봉사단을 중심으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인도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암 치료 지원 프로그램 ‘호프 포 캔서’를 글로벌 프로젝트와 연계해 확대하고, 연구센터 설립과 원격진료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도 의료서비스와 관련해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취약계층 치료비 후원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온드림 첸나이 희망 의료사업’을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해 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아가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현대모비스는 공학 실습실 구축과 유치원 설립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일본 자동차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지연과 중국업체들의 부상이 맞물리며 글로벌시장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기차 대응 실패가 주원인, 닛산 내연차 비중 80% =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일본의 강력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시장에서 31%를 차지했던 일본 자동차업체들 점유율은 지난해 26%로 떨어졌다. 특히 아시아시장에서 하락세가 가파르다. 중국내 일본차 판매는 2019년 대비 3분의 1 감소했고, 동남아시장 점유율도 68%에서 57%로 급락했다. 혼다 최고경영자(CEO) 미베 도시히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1957년 이후 첫 연간 순손실 가능성을 언급하며 급여 30% 삭감까지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자동차업체 위기의 본질은 전동화 대응 실패”라고 진단했다. 일본 자동차시장에서는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이 절반 이상을
튤립축제와 사파리월드, 스페셜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에버랜드가 ‘봄나들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20일 튤립축제 개막 이후 현재까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 5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에버랜드를 다녀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입장객이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봄꽃들을 비롯해 사파리월드, 불꽃쇼, 서커스까지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의 콘텐츠들을 올봄 새롭고 풍성하게 마련한 점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사파리가 완전히 새로워져서 다시 봐도 만족스럽다' '드론, 레이저, 불꽃이 동시에 몰아치는데 진짜 압도되고, 지금까지 본 불꽃쇼 중 가장 화려하다', '이런 퀄리티의 서커스를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다니' 등 올봄 에버랜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체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