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때문에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핵심 참여사다. 하지만 실제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들은 단말기(스마트폰)와 통신장비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MWC 개막에 맞춰 새로운 기기와 기술을 선보이며 한해 사업 성패를 저울질한다.
02.20
2026
정부가 건축물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건축자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제조기업의 불필요한 절차 부담은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공장이전·설비교체 시 건축자재 성능시험 제외, 새로운 방화셔터 품질인증 품목 신설 등 내용을 담은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 세부운영지침’ 개정안을 20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는 건축자재에 대해 성능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에 맞게 제조·시공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화구조 방화문 자동방화셔터 내화채움구조 복합자재(샌드위치패널) 등 5개 건축자재에 대해 품질인증서를 발급하고 공장과 시공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건축물 공간 활용을 위해 방화문과 자동방화셔터를 하나의 제품으로 인정하는 ‘복합 방화셔터’ 품목이 신설됐다. 현행법은 방화문 3m 이내에 자동방화셔터 설치하고 셔터가 닫힌 경우에도 방화문을 통해 계단실 등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대형 쇼핑센터와 같은 곳은 대규모 개방 공간에
SK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사업 외연 확장에 본격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의 발전 전문 회사인 PV Power, 베트남 기업인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23억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인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메가와트(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5만㎥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짓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내 선도 국영 발전 회사인 PV Power 및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에 참여한다. 2027년 착공 후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한다는 목표다. 뀐랍 LNG 발전 사업의 2024년 최초 입찰에는 한국 일본 카타르 등 유수의 글로벌
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개한 광고 영상이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6200만뷰를 돌파했다. 오비맥주는 올림픽 캠페인 영상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해’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는 메달 성적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도전 정신과 우정, 연대의 가치를 조명했다. 영상은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이어 “영미를 외치던 팀킴의 이야기나 은메달의 아쉬움이 아닌 기쁨을 춤추던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컬링 국가대표 ‘팀킴’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등의 장면을 담아 승패를 넘어선 감동을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고. 결국 기억나는
‘걷기 편한 신발’을 지향하는 르무통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빠르게 영토 넓히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전문화에서 대중화로 노선을 확장한 셈이다. 르무통은 “지난 13일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에 단독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경기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에 이은 4번째 단독 매장이다. 대구 매장은 부천 매장 개점 7일 만에 문을 열었을 정도로 르무통 오프라인 영업 거점 확보 속도가 빠르다. 르무통 측은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영남권 거점에 위치한 첫번째 단독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 부천과 인천 지역 등 수도권 서부 권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중동 현대백화점에 매장을 낸 것과 같은 이유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7층에 자리 잡은 매장은 르무통 전 품목을 판매한다. 단일 누적 판매 150만족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위성통신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유텔샛(Eutelsat)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지원하는 차세대 전술터미널 ‘맨팩’(OW7MP)를 출시했다. 20일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신제품은 전 세계 최초로 군 운용환경 표준규격(MIL-SPEC)을 충족한 개인휴대용 저궤도 위성단말기다. 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유텔샛 원웹의 저궤도 위성서비스를 활용해 최대 수신 70Mbps, 송신 14Mbps의 빠른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통신을 제공한다. 특히 ‘OW7MP’는 정지 중 통신(COTP)뿐만 아니라 이동 중 통신(COTM) 기능을 모두 갖춰 전술적 활용도가 매우 높다. 병사 개인이 휴대해 정지상태에서 통신하는 것은 물론 기동 중인 차량, 무인차량(UGV) 및 무인수상정(USV) 등에 탑재한 상태에서도 끊김없는 고속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OW7MP’는 이미 미군에 공급되고 있다. 유럽 내 주요 분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이마트 피자’(사진)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리뉴얼 출시한 이마트 피자 4종은 일 평균 1만개씩 판매되며 3주 만에 누적 20만개를 돌파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모임과 홈다이닝 수요가 늘면서 ‘트리플 치즈 피자’ 하루 판매량이 평소 대비 최대 7배까지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물가 환경에서 ‘체감 가성비’를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5인치 규격을 유지하면서 토핑 종류와 중량을 늘리고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종전보다 1000~2000원 인하해 외식 대비 부담을 낮췄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1만4980원)로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섰다. 페퍼로니와 햄 등 4가지 육류 토핑에 양파·양송이·피망 등을 더해 대중적 선호를 확보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관광 수요와 지역 소비가 맞물린 제주 핵심 상권 공략에 나섰다. 미스토코리아(대표 김지헌)는 휠라가 지난달 제주시 연동 신광로 일대에 신제주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주요 거점 상권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주점이 자리한 연동은 제주도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신제주 핵심 상권이다. 매장이 위치한 누웨마루거리는 차 없는 거리 운영과 문화행사로 젊은 층 방문이 꾸준한 문화·관광 특화 거리다. 유명 배우 핸드프린팅 조형물 등이 설치돼 관광객 유입 효과도 높다는 평가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방문객은 1384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제주 상권은 관광 흐름과 지역 소비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브랜드 체험과 일상 소비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이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KGC인삼공사는 부여공장이 지난 1월 3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부여공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도 진행했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1978년 가동을 시작한 부여공장은 정관장 홍삼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다. 연간 8000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시설로 대규모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리·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여공장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홍삼박’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으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골드’ 등급도 획득했다. 회사는 향후 친환경
조선호텔앤리조트가 “2030년까지 브랜드사업 내 조선호텔 김치 연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김치시장 1위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동시에 해외시장 공략으로 ‘호텔 김치’ 시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조선호텔 김치는 과거 호텔 이용 고객 판매 요청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11년 직영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23년간 프리미엄 김치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호텔 셰프 노하우(비법)와 최상급 원재료 조화로 완성한 조선호텔 김치는 맛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포장김치시장 내 최고급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정 내 김장 문화가 축소하면서 2020년부터 포장김치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김치 판매량은 연평균 23.8%씩 증가했을 정도다. 지난해 매출액은 540억원에 달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측은 “올해 조선호텔 김치 매출 620억원을 목표로 2
02.19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사상 처음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국제선 항공교통량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778대의 항공기가 하늘을 오간 것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84만2041대) 대비 20.4% 많은 것으로 역대 최고다. 국토부는 국제선 교통량 회복과 확대가 이번 항공교통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제선 교통량은 총 78만8532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수요가 크게 늘어 하루 평균 2160대가 오갔다. 전체 교통량 중 동남아·남중국 노선 비중이 52%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공항에 내리지 않고 영공을 통과하는 국제 통과비행은 전년대비 21% 증가해 한국이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차량의 ‘시동-정지’(start-stop) 기능에 부여하던 배출가스 기준 크레딧(세액공제)을 전면 폐지했다. 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책 기조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단기적으로 규제대응 비용이 줄어들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정책 불확실성이 커졌다. 미국에 현지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이차전지(배터리) 업체들도 변수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미 ‘배터리 수명 단축’ 근거로 온실가스 혜택 중단 = 미 환경보호청(EPA)은 차량이 신호대기 등 완전히 정지했을 때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스타트-스톱’ 기능에 대해 더 이상 온실가스 배출기준 크레딧을 부여하지 않겠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은 해당 기능을 장착할 경우 연방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크래딧을 받을 수 있었다. 2012년식 이후 차량이 배출기준을 초과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었
이재명 대통령이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추진 상황을 국무회의에서 직접 점검하면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농업계는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면 국산콩 소비량이 15~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망 확충을 준비 중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말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목표로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다. 사용 여부 기준 표시가 도입되면 가공식품 제조사는 원료 단계부터 Non-GMO(GMO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 분리 조달이 필요하다. 식품업계는 장류 두부 식용유 중심으로 Non-GMO 원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콩 수요 확대가 가장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식용 대두 자급률은 약 10% 수준이다. 표시제 시행 시 장류업체와 식품기업 계약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국산 콩 수요 증가폭을 15~3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용유 두부 장류 등 GMO 회피성향이 강한 작물에 대해서는 국산 선
독일의 국가대표 선사 하팍로이드가 이스라엘 선사 짐(ZIM) 지분 100%를 인수하며 일본 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추격을 따돌렸다. 이번 인수전이 세계 해운시장의 변화를 촉발할 것인지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하팍로이드는 2023년 한국의 HMM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인수 후보자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2024년 HMM 등과 운영하던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에서 탈퇴, 덴마크 선사 머스크와 새로운 해운동맹 제미나이를 구성한 바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하팍로이드와 ZIM이 발표한 양사 인수계약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ZIM의 주식 100%를 주당 35달러, 총 42억달러(약 6조원)에 인수한다. 거래된 주식가격은 13일 종가 대비 58%, 최근 90일 가중평균주가 대비 90% 높은 수준이다. 이번 거래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해 8월 주가와 비교하면 126% 높은 수준이다. 양사는 이스라엘 규제 당국의 승인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내 위험 작업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로봇기술을 도입해 인명사고 ‘제로(0)’화에 도전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설계를 완료한 컨테이너 라싱(고정)로봇은 올해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고소작업대를 통해 라싱작업자가 2인1조로 5~6단 높이로 쌓은 컨테이너박스 위에 올라가서 박스가 무너지지 않게 라싱벨트를 묶는 고정작업을 했지만 라싱로봇이 개발되면 이 작업을 대체한다. 작업자들이 추락할 위험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거운 화물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작업에 사용하는 와이어로프가 결함없이 안전한 상태인지 점검하는 장치도 AI를 기반으로 개발해 부산신항 3부두에서 실증 중이다. 컨테이너박스가 강풍으로 무너질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해 2030년까지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과거 기상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본 설계를 마친 후 내년부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현장 실증을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신입사원 교육에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하며 책임있는 기업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1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최근 신규 입사자 교육과정에서 체험형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5명의 신입사원들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소속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컵을 제작했다.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신입사원들이 만든 기부용 컵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X하우시스는 17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말에 열린 북미지역 최대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이어 이번 KBIS까지 연이어 참가하며 신규 고객사 발굴 및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고급화∙대형화 되어가는 현지 주방∙욕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스톤 ‘비아테라’부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포세린 ‘테라칸토’ 등 주방 및 욕실 마감재로 선호도가 높은 표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솔레아’가 천연대리석 패턴을 살린 섬세한 금빛 베인(나뭇잎결) 무늬로, ‘비아테라-미드나잇 엠버 브러시드’가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MDF에 필름이 부착된 일체형 형태의 가구용 보드 ‘보르떼’도 고급스러운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해말 기준 약 450대의 항공기를 보유했으며 이 가운데 약 15%(67대)는 제작한 지 20년이 넘은 항공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더불어민주당·청주시 흥덕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국적 항공사 1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보유 현황 및 도입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항공사들은 여객기 401대, 화물기 40대 등 총 441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416대)에 비해 여객기는 27대 늘었고, 화물기는 2대 줄어 전체적으로 25대가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2019년 414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 366대로 줄었다가 엔데믹 이후 여객 증가세 대응과 신생 항공사들의 성장으로 2022년 370대, 2023년 393대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지난해 말 167대(여객 144대, 화물 23대)로, 1년 사이 2대 늘었다. B777 총 45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11번가 웹과 모바일 앱에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리(CRM) 설루션 ‘브레이즈’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루션 도입으로 11번가는 고객의 쇼핑 이력과 이용 패턴 기반 최적화된 메시지를 개인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무작위 마케팅 메시지 발송으로 인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고객 맞춤형 관심사와 플랫폼 이용 환경에 기반한 정교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문적인 데이터 지식이 없어도 캠페인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캠페인 개선점 도출은 물론 효과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브레이즈만의 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반응을 예측한 선제적인 캠페인 운영도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유플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 챌린지는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을 출품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U가 “민생 물가 안정화를 위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쟁여템(집에 쟁여놓고 쓰는 물건)을 중심으로 월말 추가 행사인 ‘쟁여위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가 5개월 연속 2%대로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부담을 완화하고 알뜰 장보기를 돕기 위해서다. 매월 진행하고 있는 증정·할인 통합 행사 외에 ‘쟁여위크’ 행사를 추가로 기획했다. CU는 ‘쟁여위크’를 통해 21일부터 말일까지 소위 쟁여템으로 불리며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라면 소주 과일 생리용품 아이스크림 등 30종 주요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초특가 판매에 나선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초특가 실속형 생리용품 쏘피 ‘한결’ 3종(중형, 대형, 오버나이트)의 경우 유사 상품 대비 최대 73%나 저렴하다. 나뚜루 아이스크림 12종은 19일부터 2개 이상 구매 때 40% 할인한다. 봉지면 멀티팩 4종은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오뚜기 미역국라면,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