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1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 기념식에서 해양수도권 조성방안을 담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14일 해수부 임시 부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취임 후 50일만에 처음 열린 간담회에서 △해운기업·해양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해양수도권 육성 △북극항로
04.28
2026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사측이 노조 활동을 방해했다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사측과 대표이사, 노무담당 직원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 부산 북부지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노동조합 집행부 등 노조원을 상대로 지속해서 탈퇴를 종용하고 상급 단체 가입을 저지하는 등 노조 운영 전반에 부당하게 개입해왔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실제 사측이 지속해서 노조를 압박하면서 노조원이 탈퇴하는 등 노조 가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됐다. 통합을 앞둔 진에어와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론전을 펼치는 등 승무원 권익 보호 활동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CJ제일제당이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앞서 선보인 빨대 화장품용기 인조잔디충전재에 이어 PHA 상용화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PHA 종량제 봉투는 기존 종량제 봉투에 견줘 동일한 수준 내구성(인장강도)과 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구현했다. 쉽게 찢어지지 않고 많은 양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의미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PHA 종량제 봉투 35만 장을 기부했다. 이 종량제 봉투는 도로 청소와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도록 10리터와 20리터 2종류로 만들었다. 일반 가정용 봉투는 주민들이 캔, 유리병 등 재활용품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면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배포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PHA는 사탕수수와
CJ온스타일이 영화와 스포츠 등 팬덤 기반 지식재산권(IP)을 쇼핑 경험으로 확장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를 매개로 고객 체류 시간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J온스타일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에 맞춘 브랜딩 캠페인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올여름, 온스타일이 악마를 입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단독으로 선보이는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는 CJ온스타일 핵심 고객층인 30~40대 여성과 영화 팬덤 간 접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패션과 커리어 서사를 중심으로 한 영화의 세계관을 쇼핑 경험으로 확장해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콘셉트는 ‘런웨이 투 리얼웨이'(Runway to Realway)다. 영화 속 스타일을 현실 일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오피스룩과 리조트룩 등 약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소주’(사진)가 대형마트 입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차별화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28일 ‘지평소주’가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에도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평소주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완성도를 입증했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차별화된 원료 구성에 있다. 기존 증류식 소주가 쌀 단일 원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지평소주는 쌀·보리·수수 등 세 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풍미를 구현했다. 수수의 스파이시함과 보리의 고소함, 쌀의 깔끔한 목넘김이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맛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음
유통가 굿즈(기획상품)가 달라지고 있다. 기념품같은 소장용품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품으로 변신 중이다. 굿즈마저 경기흐름을 타고 있다는 얘기다. 고물가시대 불가피한 변신인 셈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굿즈 트렌드(유행)가 ‘소장’에서 ‘실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굿즈 인기가 희소성에 의해 좌우됐다면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실생활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덤(애호가 집단) 문화에서 출발한 굿즈는 개성 표현과 재미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성향과 맞아 떨어지며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들어선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여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굿즈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유통가 분석이다. 예컨대 앞치마와 수세미가 굿즈로 등장했을 정도다. 이런 변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
롯데건설이 28일 서울 광진구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202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92개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현장 안전·품질·공기준수에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 3곳에 계약 우선협상권을 제공했다. 또 최우수 8개사, 우수 파트너사 81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시공 75개사, 안전 10개사, C/S 3개사, 품질 4개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9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하반기 안전 우수 파트너사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들에게는 계약이행증권 면제, 자금 지원(무이자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입찰 기회 확대 등 다양한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상생 협력을
대우건설은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513억원) 대비 68.9% 증가, 당기순이익은 237.6%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1조9525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지역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위기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3조421
교원스타트원이 풀필먼트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교원스타트원은 “쇼핑몰 통합관리기업 샵링커지앤씨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샵링커지앤씨는 여러 온라인쇼핑몰 주문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400여개 쇼핑몰과 연동해 상품등록 주문수집 송장출력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원스타트원의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샵링커지앤씨의 쇼핑몰 통합관리기술 연동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보다 진화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운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교원스타트원 WMS와 샵링커지앤씨 주문수집시스템 간 연동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AP) 기반 물류기술 연동 △공동마케팅 및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마케팅 활동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양사 기술을 결합한 풀필먼트서비스 모델도 검토한다. 샵링커지앤씨의 주문 수집 솔루션과 교원스타트원의 WMS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전개
현대건설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CSA)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는 새롭게 개편된 평가 지수로 S&P 글로벌에서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를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세계·아시아·한국(Korea)으로 평가 대상이 나뉜 지수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모든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기타 간접 배출(Scope 3) 관리 체계 △전사적 ESG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지속가능성 내부 통제 체계 확충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더 8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글로벌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에서도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사용자에게 월 최대 3만원을 돌려주는(캐시백) 체크카드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젊은층 고객 유입 확대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5만매 한정판 ‘우체국 MY-TYPE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39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혜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과 약국·보험, 공과금 등 기본서비스와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 타입대로 PICK’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카드 이용 고객 5000명을 추첨해 보너스 캐시백을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카드 5회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타입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과금 납부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을, 우체국 VISA 체크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숲길을 걷고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LG상록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1일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주제로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담숲의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和談)’ 특별한 가족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 구본무 회장의 아호다. 화담숲은 누구나 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화담숲 특성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모노레일을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구간도 편안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가족들은 하루 동안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화담숲의 자연과 철학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화담
삼성SDI가 바닥을 치고 개선되는 실적을 보였다. 삼성SDI는 올 1분기에 매출 3조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64.2% (2785억원) 축소된 셈이다. 당기 순이익은 5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 사업은 매출 3조3544억원, 영업손실 1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재료 사업은 매출 222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배터리 부문의 경우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백업 유닛(BBU), 전동공구 등 전방시장 수요가 회복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2.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1.0%나 줄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다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의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탭리스 원통형 배터리 프로젝트도 수주하는 등 고객과
현대로템은 27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방산 업체인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인 K2PL 및 구난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모니카 크루첵 부마르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계약식은 지난해 8월 체결된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핵심인 폴란드형 K2 전차와 구난전차의 현지 생산·정비 사업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자 마련됐다. 개척전차 교량전차 등 나머지 계열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도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폴란드형 K2 전차는 현지 소요에 맞게 개조개발된 ‘맞춤형 전차’로 K2 전차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폴란드형 계열전차들과 함께 추후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폴란드형 K2 전차의 현지 조립 생산 협력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현지화 전략으로 전차에 탑재될 일부 장비를 폴란드산으로 적용하는 ‘폴리쉬 설루션’(Poli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분야 국제학회인 ‘ICLR 2026’에서 ‘고객의 진짜 선호’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내는 AI 추천 모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SKT가 독자 개발한 ‘충돌 선호 최적화’(C-APO)를 핵심으로 한다. 이 기술은 서로 상충하는 선호를 걸러내고 고객이 진짜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위해 SKT는 고객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보여온 행동 패턴을 분석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취향을 ‘일관된 선호’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회하거나 이용해 왔다면 이를 고객의 실제 관심사에 가까운 신호로 보는 방식이다. 반면 한두 번 클릭했거나 우연히 조회한 서비스,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이용한 콘텐츠는 ‘표면적 선호’로 구분한다. 이를 기반으로 두 선호가 일치할 때는 학습 가중치를 높여 추천에 확신을 더하고, 충돌할 때는 노이즈로 판단해 가중치를 낮추도록 설계
중동전쟁이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이중봉쇄 속 휴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폭등한 글로벌 유조선 항로 운임은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 CMA CGM은 후티반군 영향력 아래 있는 홍해 밥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서비스 노선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런던시간 27일 오후) 마감한 발틱거래소의 ‘중동 → 중국’ 항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은 1일 용선수익료 환산기준(TCE) 46만2414달러로 일주일 전에 비해 5.5%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원유를 선적하는 대신 서부아프리카 미국걸프 등으로 원유선적지를 옮긴 선박들이 몰리면서 이들 지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VLCC 운임도 모두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상황은 추세를 전망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전히 불확실하다. 해진공 관계자는 “중동에서 중국으로 가는 노선은
정부가 국유지와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서울과 수도권 도심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26개 사업에 대해 국가정책사업으로 의결하고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울과 수도권에 3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총 26개 공공주택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가능해져 사업기간을 1년 정도 단축할 수 있어 입주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다. 예타는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정책으로 추진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면제 가능하다. 이번에 국가정책사업에 포함된 26개 사업은 지난해 9.7대책에서 발표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사업 2만3000가구 중 1만1600가구와 올해 1.29방안 6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2만2000가구(도심 유휴부지 1만7000가구, 노후청사복합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신 유행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부분을 담당하는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자신이 보유한 마일리지로 위버스의 디지털 재화 ‘젤리’ 바우처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젤리 9개 바우처는 270마일, 젤리 15개 바우처는 450마일을 소진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의 ‘라이프·투어’에 접속해 바우처를 구매한 뒤 위버스에 해당 바우처를 등록하면 젤리로 교환된다. 젤리는 디지털 멤버십 구독, 위버스 DM 구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팬덤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고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마일리지를 소진할 수 있도록 위버스와의 제휴를 추진했다.
8~9월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구간을 6m 길이 컨테이너 3000개 규모(3000TEU급)를 싣고 북극항로를 통해 운항할 선사가 다음달 13일 결정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한국해운협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컨테이너 선박) 선사 선정’을 공고했다. 해진공과 해운협회는 극지환경에서 선박운항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모집에 나섰다. 올해부터 시범운항, 2030년 이후 상업운항을 촉진하는 계획이다. 선사는 △선박·화물 확보 방안(20점) △시범운항계획(30점) △운항정보관리·활용(10점) △상업운항(10점에 대한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투입할 선박은 극지선박증서 발급이 가능한 3000TEU급이다. 해진공과 해운협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선사 신청서를 접수한 후 12일 심사를 거쳐 선사를 선정하고 13일 시범운항 선사 1개 업체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
04.27
CJ제일제당이 베트남식음료시장에 안착한 모습이다. 진출 10년 만에 매출은 7배 늘었고 만두와 김치는 현지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내친 김에 K푸드 영토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1위 유통사인 ‘박화산’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화산은 베트남 최대 리테일 그룹 ‘MWG’ 산하 슈퍼마켓 체인이다. 베트남내 2760여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박화산에서 비비고 만두를 비롯 롤 김치 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식문화 현대화를 주도하고 유통과 제조간 시너지(상승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게 목표다. CJ제일제당 우수한 제품력·콜드체인 비법과 강력한 박화산 유통 기반을 결합해 현지 가공식품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K푸드 확대와 베트남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공식품 공동 개발, 식품 안전·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와 냉장·냉동 인프라 투자를 통한 ‘식품
정부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유턴 정책’ 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강화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올해 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를 방문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콜마는 중국내 생산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에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현재 세종시에 약 1870억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며, 약 4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전의면 소재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들러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함께 했다. 산업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콜마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는 게 한국콜마 측 설명이다. 한국콜마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