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09
20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은 하반기 세계 경제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적응하며 회복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에너지와 운송 공급망 불안이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가 회원국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BIAC에는 한경협이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여 중이다. 이번 조사에는 OECD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의 99.9%를 차지하는 37개 국가의 대표 경제단체들이 조사에 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전체 회원국 경제단체의 59%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해 ‘좋음’으로 평가했다. 이어 보통(27%) 매우 나쁨(8%) 나쁨(6%) 순이었다. OECD 경제단체들은 전 세계 경영환경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하반기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에서 가장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대중국 견제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하는 한편 중국은 반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교역의존도가 38%에 달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양국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 2차례에 걸쳐 현재 상황 진단과 대책을 모색해본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뀜에 따라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우리나라의 대미국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역대 최대치에 이른다. 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6.8%로, 미국 12.0%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이후 지난해 중국 19.7%, 미국 18.3%로 양국간 격차가 좁혀졌고, 올 상반기 중국 19.0%, 미국 19.3%로 역전됐다. 1~6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615억달러로 전년대비 19.0% 줄어든 반면 대미국 수출은 624억달러로 18.1%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대미 수출, 21년만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바꾸고 새출발한다. 사명에서 백화점이란 단어를 떼어내 면세사업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건 덤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바꿀 예정이다. 현대면세점과 현대디에프 상표권은 현대아산이 보유하고 있다. 사명과 법인명 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현대아산과 상표권 양수도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초 특허청에 상표권 권리이전 등록을 신청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 등에 활용될 방침”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부르고 떠올리기 쉬워져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펜디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는 물론 국내외
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6명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수업을 운영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과학 동화 콘텐츠와 아이들나라의 학습용 과학 키트인 ‘쑥쑥 과학놀이’ 등을 활용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수업이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유통업계에서 팬덤을 공략한 ‘패노크라시’ 마케팅이 활발한 모습이다. ‘패노크라시’(Fan-ocracy)란 팬(Fan)과 통치(-Ocracy)의 합성어로 ‘팬이 통치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SNS 상에서 정보 공유를 통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함에 따라 유통업계는 팬덤이 기업 마케팅 활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팬덤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K팝과 캐릭터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분포돼 있는 팬들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해외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코카-콜라 고유 짜릿함과 달콤한 매력의 체리향 조합을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 여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 해외에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맛본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를
올림픽데이런 2024 후원사로도 참여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올림픽 공식 맥주로서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과 응원열기를 북돋울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를 통해 카스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함께 전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카스 여름 캠페인 모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 직장 동료들 또는 가족들이 각자의 집이나 식당에 모여 화면 속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들로 시작된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경기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며, 경기 전의 긴장된 표정부터 승리한 후의 기쁜 환호까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선전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국민들을 울렸던 감동의 순간을 재현하기 위해, 카스는 해당 광고 영상에 실제 올림픽 중계 화면을 삽입하여 그 진정성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카더가든 라이브 공연 브랜드 체험존 운영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6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HYPER pro)’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 ‘WAY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글로가 추구하는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글로 멤버들이 참석했으며, 하이퍼 프로의 앰버서더이자 유명 뮤지션·아티스트인 ‘카더가든’과 ‘킬드런’이 참여해 2시간이 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첫 순서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초상화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킬드런’ 작가가 등장해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킬드런’은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하며, 그의 세계관과 영감의 원천 등 다양한 작업 에피소드를 관객들과 공유했다. 특히, 각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가 영감을 받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 광양 제1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종합 준공했다고 밝혔다. LNG 터미널은 LNG 운반선을 통해 들여온 LNG를 인수·저장했다가, 이를 기화시킨후 배관망을 통해 수요처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종합 준공으로 광양 제1 LNG 터미널은 1~6호기 저장탱크를 기반으로 총 93만kL(킬로리터)의 LNG 저장 용량 확보와 함께 18만㎥급 LNG 운반선을 접안할 수 있는 항만설비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1터미널은 2002년 착공, 2005년 탱크 1호기 가동 이후 약 20년간 총 1조450억원의 투자가 집행된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광양 1터미널은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에쓰오일, SK E&S 등 이용사가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하역·저장·기화·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6호기 저장탱크에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내
4월 이후 치솟은 컨테이너해상운임이 이달 안에 고점에 이를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8월부터 예고된 미국의 관세인상을 앞두고 진행된 조기 수출물량에 대한 수요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8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일주일 전보다 7.5% 상승한 5135를 기록했다. 4월 22일 이후 12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주와 같이 부산항을 출발한 세계 13개 항로 중 서아프리카항로를 제외한 12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2022년 11월 7일 지수 2892로 출범한 KCCI가 5000선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KCCI는 코로아 팬데믹으로 컨테이너해상운임이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2022년 1월 7일)한 이후 하락세에 들어선 상태에서 출범했다. KCCI가 지난달 10일 4043으로 4000선을 넘어선 이후 5000선을 넘어서기까지는 5주 걸렸다. 5월 20일 3158로 처음 3000선을 넘어선 이후 4000선을 넘기까지 4주 걸린 것에
KT는 지니TV에 방탄소년단(BTS) 주문형비디오(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니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지니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지니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지니TV에서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 외에 KT는 방탄소년단 브랜
“이동식 크레인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모듈러 주택을 아파트 골조에 설치하는데 30분가량 소요돼요.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에 비하면 약 30% 공기 단축이 가능합니다.” 지난 4일 세종시 산울동 모듈러주택 건설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이 같이 설명했다. LH가 모듈러주택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까지 1000가구 착공 계획도 세웠다. 올해 3월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5-1생활권)에 지상 12층, 450가구 규모 모듈러 주택을 발주한 데 이어 경기 의왕초평지구에서 20층, 381가구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모듈러 공법은 개별 주거공간을 박스 형태로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전체 공정의 80% 이상이 공장에서 이뤄진다. 공사 기간을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보다 30%가량 줄일 수 있고 적은 인력으로도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모듈러 공법의 최대 장점이다. 문제는 아직 국내에서는 모듈러 대량 생산 시스템
삼성물산 ‘홈닉’(Homeniq)을 이용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허브, 전동 커튼,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공급과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는 IoT 전문기업이다. 매터(Matter)는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개별 플랫폼이 아닌 하나로 연동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 그동안 IoT 서비스는 브랜드별로 다른 규격의 표준 적용으로 기기와 플랫폼의 상호 호환이 보장되지 않아 불편했다. 삼성물산은 매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거실과 주방 등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단지에는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서울 도곡동 ‘레미안 레벤투스’의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래미안 레벤투스’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관추천 배정 세대는 45B형과 58B형 각 1세대로 총 2세대다. 신청대상은 경력포함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레미안 레벤투스는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 규모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개발과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국가공인시험소와 미국 국가표준기구의 국가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과 북미 수출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인증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시험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설비환경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 성능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한 셈이다. 코웨이는 “제품 검증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시험소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학교 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의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하고 설치·관리 주체를 학교의 장으로 규정했다. 학교의 장에게는 자동차 통행방법 게시와 고통안전 시설물 설치·관리, 중대 교통사고 발생시 지자체에 통보할 의무가 부과된다. 통행방법 등도 운전가가 알아보기 쉽게 게시해야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지자체장은 실태점검과 시설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철 기자
07.08
서울 종로 취향저격 주얼리 브랜드 뫼비우스링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서울 종로 경복궁 서쪽 마을인 서촌에 위치한 취향저격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국내 최대 결혼 카페인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어고 주얼리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20만개 계정에 도달할 만큼 SNS 등에서 감성 주얼리로 입소문이 나 있는 보석 악세서리 브랜드다. 어고는 국내 최대 네이버 결혼카페인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를 통해 어고 제품을 더욱 특별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어고가 자체 디자인한 뫼비우스링은 지난해 디자인 어워드인 이탈리아 ‘A디자인어워드(A’ design award)‘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바 있다. 어고는 뫼비우스링 이외에도 감각적인 디자인인 반지와 목걸이 이어링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더현대닷컴 웨딩 전문관에도 입점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제휴를 통해 뫼비우스링을 포함 다양한 어고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하반기 투자규모를 상반기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늘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32개사 가운데 74.2%(98개)는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6.7%(22개)였고, 줄이겠다는 비율은 9.1%(12개)였다.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한 기업들은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31.8%) △업황 개선 기대감(31.8%)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이어 △불황기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13.7%)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들은 △고금리 등 글로벌 통화 긴축 지속 전망(33.4%) △원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확대(16.7%) 등을 우려했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고금리 등 통화 긴축 지속을 우려하고 있지만 글
해양수산부가 8일 올해 도선사 수습생 25명을 발표했다. 올해는 156명이 수습생 선발시험에 응시해 약 6대 1의 경쟁을 거쳤다. 도선사는 국내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항만에 256명이 근무 중이다.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은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 25명은 7월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항만을 배정받고, 해당 항만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의 도선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내년 초에 실시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정식으로 도선사 면허를 받아 활동하게 된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창업자 역량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재도전 지원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교육 △심리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이 진행된다. 중진공은 과거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과 IR데모데이 참가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는 31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 또는 이벤터스플랫폼(www.event-us.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