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때문에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핵심 참여사다. 하지만 실제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들은 단말기(스마트폰)와 통신장비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MWC 개막에 맞춰 새로운 기기와 기술을 선보이며 한해 사업 성패를 저울질한다.
02.13
2026
삼성전자가 한국·미국·영국 등 전 세계 17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의 갤럭시AI 기능을 소개하는 3D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S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영국 피카딜리에서 진행 중인 옥외광고. 사진 삼성전자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무역 협상이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 진출을 미끼로 관세 완화와 투자·정책 양보를 끌어내는 결과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트럼프 관세 협상, 누가 최상의 거래를 따냈나?’ 기사를 통해 “협상력 있는 국가는 부담을 최소화한 반면 규모가 작은 국가는 고율 관세와 광범위한 조건을 떠안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르헨티나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과 최종 무역협정을 체결했고, 인도 유럽연합(EU) 등과는 다수의 기본합의(프레임워크)를 이뤘다. 당초 제시했던 ‘90일 내 90개 협정’에는 못 미치지만 주요국과는 타결을 본 분위기다. ◆아르헨티나 영국 ‘가성비’ 좋은 실리 챙겨 =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협정의 가장 큰 특징은 분량이 8페이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짧고, 이행 강제력이나 분쟁 해결 장치가 거의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의회 승인도 결여된 경우가 많아 미국 정부가 상황에 따라 해석과 적용을 달리할 여
HD현대가 영업이익 6조원을 돌파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71조2594억원, 영업이익 6조99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했다. 조선·해양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전력기기를 포함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했다. 조선·해양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선가가 비싼 선박의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 물량 증가로 매출은 17.2% 늘어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은 172.3% 증가한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14억원, 1조3628억원이다. 선박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고,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올렸다.
연근해어업구조개선과 해양수도권 건설 관련 핵심 법안들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후속 조치들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통과된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따라 연근해어선 감척으로 어업인이 지급받는 폐업지원금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평년수익액의 3년분 등을 산정해 감척 폐업지원금을 결정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폐업지원금이 줄어들어 이에 대한 어업인들의 개선 요구가 계속 제기됐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어획량 감소로 어업인이 지급받는 폐업지원금이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액에 미달하는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현재 규정으로는 어업인들이 합당한 감척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는데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이 국회를 통과해 어업인들이 감정가와 기준가 중에서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을 빠르게 준비하겠
02.12
미국 각 주 정부가 주민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법안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발코니나 베란다, 뒷마당 등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일반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전력을 사용하는 ‘플러그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합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뉴욕타임즈는 11일(현지시간) “각 주 정부는 주민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전기 요금을 계량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24개 주에서 이러한 플러그인 방식의 소형 태양광 발전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거나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업용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다수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정부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입법 흐름의 출발점은 유타주다. 유타주는 지난해 미국 최초로 주민들이 소형 태양광시스템을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만의 독창적인 5중 적층 구조를 상표화한 ‘QD-OLED 펜타 탠덤’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패널에 5개 층으로 이루어진 유기재료 발광 구조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 기술의 독보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규 기술 브랜드를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펜타’는 그리스어로 숫자 5를 의미한다. QD-OLED는 빛에 반응하는 퀀텀닷을 이용해 색을 표현하는데 이때 가시광선 중 에너지가 가장 강한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이 청색 OLED의 적층 구조를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혁신하고 최신 유기재료를 적용해 고화질 고효율 고휘도(밝기) QD-OLED를 완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기재료 적층 기술은 최근 모니터 시장에서 치열한 고화질 경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일한 패널 크기 내에서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자 픽셀 밀도를 높이면 개별 픽셀의 발광 영역은 점차 작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대표적 해운기업 HMM이 일본의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에 비해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HMM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률은 13.4%다. 해운시황 악화 속에 2024년 대비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58.4%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50.3% 하락한 1조8787억원이다. 하지만 HMM은 해운시황 약세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하반기 컨테이너해상운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HMM이 월간 기준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흑자 규모가 줄어드는 속에서도 적자는 피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컨테이너해상운임지수인 중 하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평균 1581포인트를 기록, 2024년 2506포인트 대비 37% 떨어졌다. 특히 HMM의 주력 항로인 아시아~북미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
법원 판결…감독당국 관련 사안 심의 진행 중 MBK파트너스 계열 투자자문사 전 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MBK와 관련된 일부 사안은 현재 금융당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는 지난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투자자문사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전 직원 고모 씨 등 3명에게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 추징금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함께 기소된 피고인들에게도 집행유예와 벌금을 부과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씨는 공개매수 관련 내부 회의와 투자 자료 등을 통해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본인 또는 지인을 통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으며, 지인들이 해당 정보를 이용해 얻은 이익 규모도 함께 심리됐다. 이번 판결은 MBK 계열사 직원의 개인 위법 행위에 대한 형사 판단으로, 회사 차원의 책임 여부와
토양 정화·잔재물 처리 지연…행정처분 가능성 주목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해 이행해야 할 통합환경 허가조건 일부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행정처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 당국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의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석포제련소는 2025년까지 이행해야 하는 허가조건 5건 가운데 2건을 완료하지 못했다. 해당 조건은 공장 내부 토양오염 정화와 제련잔재물 처리로, 기후부는 미이행 사안에 대해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통합환경 허가조건은 사업장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거나 기존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허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경고부터 조업정지까지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기후부는 최근 2년간의 위반 이력을 처분 수위 산정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석포제련소는 2023년 수질오
평화의숲 주최 ‘녹색동아시아포럼’ 기후변화 산림재해 공동대응 모색 사단법인 평화의숲(대표 김재현 건국대 교수 전 산림청장)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녹색동아시아포럼(Green Northeast Asia Forum)’을 개최하고, 산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북아 지속가능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관계 인사와 산림청·통일부 등 국내 관계부처, 학계·연구계 전문가, 기업 및 NGO 관계자 등 약100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빈발하는 산림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포럼의 핵심 메시지는 ‘산림’이야말로 국경을 넘어 합의가 가능한 현실적 의제라는 점이다. 산불·병해충·가뭄 등 산림재해는 한 나라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접 국가로 확산되기 쉬워, 정보 공유와 예방·대응 역량을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동북아 산림협력의 필요성 △한-러 산림협력의 방향과 과제 △접경지역의 경제·생
코피아센터는 파키스탄 몽골 이외의 국가에서도 벼와 땅콩 생산기술, 농기자재 지원 등으로 한국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 22개국 농업현장에서 한국농업이 코피아를 통해 현지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벼 우량종자 증식센터를 건립해 벼 생산성 확대에 기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밀 중심의 식생활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소득 수준 향상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쌀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염도가 높은 토양과 건조한 기후 조건으로 벼 생산성이 낮고, 우량종자 생산 체계가 미흡해 안정적인 쌀 자급에 한계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는 현지 농업지식혁신청과 협력해 우량종자 벼 품종을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적용해왔다. 2024년 8월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코피아 벼 사업 성과를 직접 보고받은 뒤 벼 생산자 지원을 위한 조치라는 대통령령을 통해 코피아와
●현재 몽골 축산업 현황과 사료공급 체계는 어떤 수준인가. 몽골농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축산은 농업의 85%다. 그러나 대부분 유목 사양방식으로 자연초지에서 사료를 공급받고 있어 가축 사료 소요량의 약 35% 정도 만 공급된다. 이 때문에 만성 사료부족으로 매년 약 300만마리 정도가 겨울에 기아로 폐사하고 있다. ●코피아가 몽골 정부의 가축사료 공급정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코피아센터는 매년 사료부족으로 인한 가축폐사와 가축 생산성 문제를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몽골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코피아센터가 설립된 2014년부터 몽골 축산전문가와 정부 고위급 등으로 구성된 사업기획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농촌진흥청과 협의해 사료작물 사업을 단계별로 1단계 사료작물을 선정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2단계 사료작물 종자생산 및 보급사업, 3단계 사료작물 영양 극대화 및 전국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포괄적 해외원조 사업에 들어가지만 한국에서 장기간 농업기술을 연마했던 농업전문가들의 진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평생 한국농업 현장을 지켰던 전문가들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KOPIA)을 통해 각국 식량주권을 소리없이 뒷받침하고 있다. 코피아 활약으로 부유해진 세계 각국의 농업 현장을 2회에 걸쳐 지면에 담는다. <편집자주> 몽골에서 가축은 7000만마리(2024년말 기준)로 인구수보다 많다. 축산업이 곧 국가경쟁력인 국가다. 국가 전체 농업 총생산 중 86%가 축산업이다. 몽골은 완전 방목을 통한 축산업을 유지해왔다. 이런 방식은 점차 경쟁력이 떨어져 축산정책의 일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목을 하다보니 목초지가 지속적으로 황폐화되고 가축 체력도 저하됐다. 이같은 구조적 문제로 사료산업도 발전하지 못해 축산업 전반의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몽골 정부는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한국의 축산기술을 도입하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2월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대상지역 공모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예산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10개 군으로 정했다. 시범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10개 군 주민은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매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는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상점들이 생겨나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등 농어촌 지역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소득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 또는 면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읍·면별로 소비 상권 밀도나 생활 동선 등 여건의 차이를 고려해 지역별로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인 천원택시 콜버스 등을 741만명이 이용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이 9540개 마을에서 제공됐고 총 74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34개마을, 43만명이 늘어난 수치로 농촌형 교통모델이 농촌 지역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2018년 교통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천원택스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활용해 이동을 돕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주민만족도는 8.8점을 기록해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택시형 이용자는 주로 병원,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단일 목적으로 교통모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형은 보건・의료시설 외 여러 시설 방문을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버스형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 가능한 콜버스 형태의 ‘수요응답형 버스’도 전년보다 증가한 17곳에서 운영됐다. 경북 봉화군
한국농수산대(총장 이주명·한농대)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인,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과수 채소 축산 임업 등 15개 과정 교육생 78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및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자체개설 과정 8개, 정부 위탁사업 과정 6개, 지자체 협력 요청 과정 1개 등 총 1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농어업인과 지역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시설채소와 한우 위주에서 양돈 양계 양봉 산림 관상어와 농업경영 등으로 다양화했다. 교육과정별 교육 내용, 모집 일정, 모집 자격 등은 한국농수산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의 수요를 받아서 다양한 농어업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농협(회장 강호동)은 27일까지 2026년 농협 생산자조직 대상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 200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하우스, 과수원 등 기존 영농시설에 스마트팜 제어 장비를 설치하는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가는 환경제어형 양액제어형 관수제어형 복합환경제어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시설원예 및 노지작물을 재배하는 농협 생산자조직 회원 농가로, 생산자조직당 10농가 이상 참여해야 한다. 농협은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지식재산처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이 이차전지기술의 해외유출을 막았다. 지재처는 “사법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 특허범죄조사부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자료를 빼돌린 해외협력사 영업총괄 외국인 A씨를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재처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회사의 부장급 연구원 B씨로부터 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차전지 소재개발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자택 등에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유출하였다. 유출자료는 △전고체전지 개발정보 △제품개발 및 단가 로드맵 △음극재 개발정보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주최 특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통상 환경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방향과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간담회는 암참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여 본부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미국의 대한국 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계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양국간 관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주요 진전 상황을 미국정부와 기업에게 적극 공유해 한미 통상 환경의 안정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암참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포스코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200억원을 무보에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의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총 3540억원의 우대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다. 관세장벽 탈탄소 공급과잉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철강산업 생태계의 대-중소 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 1호 기업인 티지에스파이프는 수출자금 10억원 외에도 △보증비율(90%→100%) △보증료(업체당 최대 4000만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조달할 예정이다. 동사는 포스코산 철강을 구매해 강관을 제조한 후 일본ㆍ미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다. 무보는 지난해 생산적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은행의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공급망강화보증’을 출시했다. 현재 포스코 외에도 현대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