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
04.16
2026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산업단지 및 수출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을 포함한 9개 검증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외 참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본부장 송현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 한국품질재단(대표 송지영) 한국인터텍(상무 선유성)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원장 강장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KOTITI시험연구원(부원장 이정현) 등이다. 협약식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KTR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5년 구축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통합운영센터에서 운용하는 플랫폼의 생애주기평가(LCA) 보고서 등 신뢰성 검증을 수행한다. 또 KTR은 협약기관들과 수출기업의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채널을 운용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관련 정보 교류 등 플랫폼 데이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성원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 린지 비어만 익스플로라토리움 관장, 윌리엄 F. 멜린 익스플로라토리움 이사회 의장. 사진 현대차 제공
15일 접수 마감된 ‘모두의 아이디어’가 2만7185건의 접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지식재산처 발표에 따르면 자유공모 정책분야에 △1만765건(39.6%) △지정공모 9264건(34.1%) △자유공모 기술분야 7156건(26.3%) 순으로 집계됐다. 정책분야에서는 국토·교통이 17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술 분야에서는 제조업이 13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정공모 분야(10개 과제)에서는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으로 더 편리한 공공서비스 만들기’ 과제에 1617건이 접수돼 가장 많은 참여를 보였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5월 말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1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한다. 특히 아이디어 도용과 유출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은 비밀유지서약 후 지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시스템을 통해서만 열람해 평가를 진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월 말까지 창업 사업화 정책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아이디어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른 평가검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년이 걸리던 대규모 주행 검증을 단기간에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을 가상에서 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 제어장치(ECU)를 반복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관리 기반 평가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차량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 채택 전 수만 시간 규모의 데이터 기반 검증을 요구하고 있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실제 도로에서 수년간 시험 주행을 진행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시험차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특화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급변하는 건설환경과 미래 주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신기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공모는△인공지능(AI) △지속가능에너지·기후대응 △안전·재난대응 강화 △디지털·스마트건설 △주거안정·주택공급 혁신 등 5개 분야 11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성장 신기술을 선정한다. 선정된 신기술은 LH 건설현장 최소 1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5월 3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마켓’(techmarket.kr)에서 받으며 6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해당 분야 특허, 정부인증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우주항공청 주관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해 인공위성이 보내오는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철도안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국가 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기구다. 가입기관은 ‘아리랑’ ‘천리안’ 등 국가가 운영 중인 위성 7대의 영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이달 중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 영상 플랫폼’ 접속을 위한 전용망 설비를 갖추고 실시간 위성정보 수신을 요청할 계획이다. 위성 영상은 극한호우 등 악천후에도 철도선로 주변 지반침하, 경사면 붕괴 징후 등 지형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재해예방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삼쩜삼은 “개인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혜택알리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혜택알리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득 거주지 직업 가족구성 등 이용자 정보를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청년 구직 임신 출산 주거 고용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6000개 혜택정보를 제공한다. 단순조회를 넘어 신청까지 연결하는 통합기능을 갖췄다. 삼쩜삼은 여기에 △북마크 저장 △신청내역추적(트래킹) △맞춤형 알림 등 자체 편의기능을 더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관심있는 혜택을 저장하고 신청 진행상황과 보완필요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개인에게 적합한 혜택을 선제적으로 추천하는 알림 서비스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챗봇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출시 한달 만에 74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자 조사에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확보해 북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비나(VINA)가 글로벌 공인 시험기관 KEMA로부터 230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EMA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권위기관이다. 이번 인증은 미국 전력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규정(CS9)을 충족해 획득했다. 이를 통해 LS-VINA는 미국 내 대형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납품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국내 전선 업계 평균(3~4%)을 웃도는 약 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북미 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로 송전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2027년까지 약
정부가 올해 수도권에서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착공한다. 내년에는 7만가구 이상으로 물량을 늘리는 등 착공시기 분산과 인허가 단축을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착공물량은 9.7 대책 수립 당시 계획대로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2000가구를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 6만5000가구 이후 최대 규모이며 최근 5년 평균(3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3기 신도시 착공물량은 모두 약 1만8200가구 규모다. 남양주 왕숙1·2 9136가구, 고양 창릉 3706가구, 인천 계양 2811가구, 부천 대장 1507가구, 하남 교산 11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외에도 서울 성뒤마을(900가구), 성남 낙생(1148가구), 성남 복정(735가구), 동탄2(1474가구) 등 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트럭이 택배를 실어 나르는 장거리 유상 화물운송이 국내 처음 허가됐다. 국토교통부는 유상 화물운송 허가평가를 통과한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화물운송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해 2월 자율주행차 유상 화물운송 허가신청 공고에 따라 진행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도로공사가 서류심사와 운행안전성 현장평가를 거쳐 적합 판정을 내렸다. 라이드플럭스는 6월부터 서울 송파구의 동남권 물류단지와 충북 롯데택배 진천메가허브터미널을 잇는 중부고속도로 112㎞의 노선에서 시속 90㎞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해 택배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상반기 중에 파트너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유상운송계약을 맺은 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트럭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맥쎈 25톤 트럭 1대다. 평일을 이용해 통행량이 적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사이 주 3회 운행한다. 안전을 위해 초기
삼성전자가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떨어져 사는 가족 일상을 돌볼 수 있는 기능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스마트싱스로 집 안의 다양한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따로 사는 가족의 활동 알림, 복약∙통원 등 일정 알림, 위치 기반 알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팝업 화면을 통해 가족의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케어 온 콜’ 기능을 추가했다. 돌봄 대상 가족의 첫 활동 시각,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해 집안의 온·습도, 공기질 등을 확인하고 기기 사용 패턴
상반기 최대 규모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인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사진)는 코엑스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베이크 더 월드’를 주제로 K베이커리 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와 원재료, 반조리 제품, 포장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K베이커리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구성이 눈길을 끈다. ‘하우스 오브 디저트’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들 창의적인 레시피와 제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가루쌀 빵지순례 스토어’에서는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한·일 대표 제과제빵관’에서는 국내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롯데면세점이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 본점 ‘스타에비뉴’에 해치 핸드프린팅을 설치하고 K컬처 기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기존에 K팝 스타 중심 콘텐츠를 선보여온 한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캐릭터가 독자 콘텐츠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입구 ‘스타 하이파이브’ 존에 설치된 해치 핸드프린팅이다. 해당 동판은 행운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양각 형태로 제작됐으며, 방문객이 직접 손을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치는 전통적으로 액운을 막고 정의를 수호하는 상징적 존재로, 이번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에게 익숙한 ‘행운의 동상’ 문화와 결합해 명동을 대표하는 ‘럭키 스팟’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행사에서는 해치 캐릭터가 현장에 등장해 관광객과 소통하고, 미디어월 영상과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가전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8일~14일) 에어컨 매출은 직전 주 대비 90% 증가했으며, 선풍기 매출은 같은 기간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로도 약 1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흐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얼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상 전망도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상청은 3개월 및 6개월 전망을 통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6월까지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9월까지도 더운 날씨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 말까지 전국 약 3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S
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청년 장애인 작가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굿즈(기획상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식 장애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선보이는 상품은 커뮤니티 하모니 플레어 콜드컵(710ml) SS 커뮤니티 러브 케셀 텀블러(355ml) 커뮤니티 스텔라 시온 머그(355ml)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다.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전년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예컨대 대상 수상작인 정안나 작가의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는 서로 다른 색과 모양, 맛을 가진 야채와 과일을 통해 ‘다름은 부족함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TV홈쇼핑(홈쇼핑)업계가 성장을 멈췄다. 방송 매출액은 해마다 줄어들고 영업이익마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온·오프라인 신흥 유통채널과 경쟁에서 밀린 탓도 있지만 부담스런 송출수수료에 낡은 옛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내놓은 7개 홈쇼핑사업자 업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매출액은 5조60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이 중 홈쇼핑 주요 수입원인 방송 매출액은 2조6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했다. 방송 매출액의 경우 TV 시청 감소 여파로 2012년(3조286억원)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송출수수료는 1조91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송출수수료는 2024년 이후 소폭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73.2%(2024년 73.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홈쇼핑협회 측 주장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925억원으로 0.9% 늘었다. 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송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의 현장행보는 3월 30일 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된 후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취약한 여건에 있는 반려가구를 지원하거나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중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송 장관은 병원 내 게시중인 진료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조합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 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동절기 가축전염병 방제작업이 일단락됐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절기(2025년 11월~2026년 3월)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8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구제역(FMD) 3건 등이다. 특히 1~2월에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발생하면서 해당기간 ASF 21건, HPAI 23건, FMD 3건을 기록했다. ASF는 최근 새로운 전파 경로를 타고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가축전염병 발생현황과 과제를 보면 ASF의 동절기 발생농장 대부분은 해외 유래형(IGR-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상당수가 2025년 11월 충남 당진 발생농장의 바이러스와 유전체 염기서열이 99.99%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감염원에서 출발한 광역확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 사료원료와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는데 국내에서 사료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것을 처음이다. 이는 새
여름배추(고랭지배추) 병해충 방제 작업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여름배추 씨스트선충 공적 방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강원 평창군 방림면 여름배추 재배지를 방문, 씨스트선충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씨스트선충은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 선충은 배추 무 등 배춧과 작물 뿌리에 기생하며 생장을 저해한다. 특히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을 유발해 여름배추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선충 암컷이 형성한 씨스트(cyst·알을 보호하는 단단한 껍질)는 수년간 토양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토양소독을 하거나 백겨자, 기름무 같은 풋거름작물 재배 후 토양 갈아엎기로 선충 밀도를 낮춰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해 10~11월 강원 고랭지(태백 삼척 정선 영월 강릉 평창) 가운데 선충이 발생했던 곳과 발생 의심 지역 토양 시료를 채취해 선충 검사를 진행했다. 선충 발생 밀도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 농촌만들기’를 본격 시작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전국에 걸쳐 영농 폐기물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클린 농촌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고 사업비 68억원을 반영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대식에서 전북 진안군은 ‘쓰레기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3NO운동’ 실천으로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군 삼삼은구 지역공동체는 지방정부 복지관 노인회 지역주민이 협업해 농어촌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농촌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충남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