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27일 새벽(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열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체들은 올림픽이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온라인 참여공간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2개 종목 메달 경쟁을 벌
07.11
2024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명동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주제는 전력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를 지키기 위한 온도주의 선언이다. 온도주의는 넛지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자인을 통한 에너지절약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의 절약 슬로건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경제 및 산업 협·단체와 함께하는 온도주의 선언식,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어린이 뮤지컬로 구성됐다. 출범식 종료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명동거리 상가를 중심으로, 문 닫고 냉방 동참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이 전년 대비 3.2%가 감소했다”며 “하지만 전체 에너지소비의 12%, 전체 전력소비의 34%를 차지하는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와 전력 소비량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모인 경제 및 산업 협·단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필수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캐시백 등 에너지 복지제도 신청 방법 △가스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산업재해 신청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초 금융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한국부동산원은 △계약 방법 및 전세 사기예방을 위한 필수점검 사항을 알려주었다. 한국장학재단은 △청년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가스공사는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해 심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과 관련해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석유공사는 TF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과정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단체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안전 등 충분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지역에서는 32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했으나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 6곳 이상의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서 중견기업 45.9%는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5.9%였다. 신규채용 이유로는 기존 인력이탈 충원이 45.8%로 가장 많았다. △사업확장과 신사업 추진 30.5% △실적개선과 수요증가 15.3% 순이었다. 신규채용 유형은 신입(51.7%)이 가장 높았고 경력(36.0%), 계약직(12.3%)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 응답기업 10곳이 6곳 이었다. 3500만~4000만원은 26.9%, 3000만~3500만원은 37.6%으로 조사됐다. △4000만~4500만원 19.2% △4500만~5000만 5.3% △5000만원 이상 3.6%이었다. 중견기업의 대부분(87.9%)
포스코는 직원들의 평균 자녀 수가 2022년부터 2년째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의 직원 평균 자녀 수는 2019년 1.59명에서 2022년 1.51명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 1.54명, 올 1분기 1.55명으로 증가했다. 포스코 직원은 결혼과 출산 모두 이른 편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은 평균 34세에 결혼하는데 포스코 남성 직원은 이보다 2.1세 어린 31.9세에 결혼을 했다. 첫 아이 출산하는 연령 또한 국내평균 33세에 비해 1.9세 어린 31.1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의 출산율 증가 및 이른 결혼의 배경은 회사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중심으로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고 소개했다. 포스코는 7월부터 ‘육아휴직’ 명칭을 ‘육아몰입기간’으로 변경했다. 또 최근 5~6월 열린 포스코 콘서트에서는 자녀의 나이가 어려 콘서트 관람이 어려웠던 직원들을 위해 콘서트 현장에 자녀 돌봄 교실을 마련했다.
올해 장마 이후 폭염이 찾아온다는 예보에 따라 도심 열섬을 줄이는 도시숲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인도변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는 가운데 도시숲의 기온 저감 효과와 비교하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나무와 숲의 기온 저감효과를 연구한 결과 도시숲이 3~7℃의 기온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맨땅과 도시숲 기온을 비교하기 위해 대구시 두류공원 도서관 앞에서 아스팔트와 가로수 그늘의 기온을 측정한 결과다. 여의도에서는 숲 조성 전(1996년)과 후(2015년)의 표면온도 변화를 비교한 결과 광장이 주변온도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했다. 광장은 주변보다 표면온도가 평균 2.5℃ 높았으나, 2015년 여의도숲이 조성된 후의 표면온도는 오히려 주변보다 평균 0.9℃ 낮았다.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를 비교한 결과 가로수가 없는 길의 보행자 표면온도(체온)는 37.4℃였지만 한줄 가로수가 있는 길의 체온은 34.
도심열섬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으로 지목된 도시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도시숲이 증가하면서 모범 도시숲 인증사업도 진행된다. 산림청은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도시숲을 대상으로 ‘모범 도시숲’ 인증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는 도시숲 관리수준 향상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신청 대상은 전국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으로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어야 한다. 접수된 도시숲은 위치와 규모, 적합성 및 안전성, 유지관리, 조성·관리에 대한 참여, 이용 만족도, 홍보 운영관리 등의 기준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심사기준을 통과한 도시숲은 10월에 최종 인증 여부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은 곳은 2022년 ‘화개 십리벚꽃길’, ‘평택시 바람길숲’ ‘포항 철길숲’ 등 6개소,
한국 농식품이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시장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주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700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딸기 인삼 제품 등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 국산 농식품 영토확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6월 말까지 딸기 3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5.2% 증가), 인삼 100만달러(321.8% 증가)가 수출됐다. 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할랄 산업 선도국가인 말레이시아 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등 18개 우수 수출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있는 딸기 인삼 건강기능식품 김치 등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수입유통회사 관계자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개최 2주 전에는 현지 주요 수입유통사와 국내 수출업체 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상담으로 연결된 현지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가 박람회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기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선수단에 국산김치를 보낸다.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국산 김치 전달식’ 행사도 진행됐다. 공사는 선수들이 김치를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치는 12일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을 전파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 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는 10일 수출검역에 합격한 파프리카 360㎏(56박스)을 필리핀 마닐라로 수출했다. 지난해 국가별 파프리카 수출량은 일본 2만1690톤, 베트남 5.6톤, 중국 2.7톤이다. 2014년 필리핀과 파프리카 검역협상 타결 당시 선박화물로만 수출할 수 있었지만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수출은 항공화물로 빠르게 배송된다. 김성배 기자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첫 농정 현안으로 양곡관리법이 부각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을 다시 추진하려는 야당과 여당이 힘겨루기를 벌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는 야당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 양곡관리법 개정안 심사를 강행해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21대 국회 종료로 개정 법률안은 폐기됐다. 해당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송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농망법’이라고 표현하는 등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비판을 쏟아내며 송 장관을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농림부를 농망부라고 하면 좋겠나”라고 반문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윤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초기 정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첫해에 4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중 1000명이 귀농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1년간 ‘그린대로’의 방문자 수는 총 592만명으로 하루 평균 1만639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총 4만308명으로 하루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고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했다.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산지역 침엽수 서식지 확대 방안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시 서구 삼성생명빌딩 회의실에서 경북대 생명의숲 기후변화생
농업인 필수 기자재를 정부가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10일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정안은 농업인에게 해당 연도 직전 3개년의 필수농자재 품목별 평균가격과 당해연도 평균가격을 비교해 인상된 차액의 50% 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농업인들에게 비료·농약 등 필수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중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필수농자재 구입비 지원이 어렵고 필수농자재 구입비에 대한 실질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농촌현장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 어 의원은 “한해 농사지어 얻는 농업소득이 수십년간 천만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특히 농자재 가격폭등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상승은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국가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내에 ‘여성벤처몰’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벤처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여성기업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에 충족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기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함께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를 통해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중기유통센터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올 1월 여성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SPC그룹이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특허 효모와 유산균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반세기의 우수한 성과로 새로운 세기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 SPC그룹은 ‘베이커리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발효기술’을 주제로 기업세션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SPC그룹이 보유한 핵심균주인 효모와 유산균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SPC그룹 기업세션은 △한남수 충북대 교수 ‘사워도우 발효에 필요한 유산균 스타터 개발’ △한지숙 서울대 교수 ‘저당 및 고당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발효할 수 있는 효모의 특성 강화’ △한나리 고려대 박사과정 ‘사워도우 발효에 적합한 유산균의 내산성 향상’ △이예지 국민대 교수 ‘식품 소재 및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유전자 편집 효모 사용’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구직자들을 위한 ‘경력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SPC삼
무신사는 2024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패션플랫폼 최초 ‘활성기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9월 다른 플랫폼과 패션 전문몰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고 나서 22개월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무신사는 모바일 빅데이터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 분석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 기준 무신사 모바일 앱 활성기기는 약 1022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양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무신사 앱이 설치된 기기를 집계한 것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종 대분류에서 ‘패션 의류’에 속한 280여개 앱 중에서 활성기기 1000만대를 넘어선 것은 무신사가 유일하다. 무신사 활성기기 수는 2022년 6월만 하더라도 650만대에 불과했으나 2년만에 57% 증가했다. 무신사는 2022년 9월 모든 경쟁사들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후 올해 6월까지 22개월 연속 활성기기수 1위 자리를 유지하는
한섬 ‘타임옴므’가 옷 종류(복종)다각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 언더웨어(속옷)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한섬 운영 국내브랜드 중 속옷을 선보이는 건 타임옴므가 처음이다. 타임옴므 속옷은 ‘퓨어럭스’와 ‘코어핏’ 2종으로 구성했다. 퓨어럭스는 오스트리아 렌징사 ‘마이크로 모달’ 섬유를 사용했다. 자생적으로 자라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다. 감촉이 매우 부드럽고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골든블루(대표 박소영)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판매 1위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K-하이볼 ‘골든 하이볼’ 시음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사진 골든블루 제공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AI’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해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갤럭시링은 갤럭시AI를 통해 누적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링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건강 정보와 인사이트는 삼성헬스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링은 더욱 고도화된 수면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수면을 이해하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더 강력해진 수면 분석은 △수면 중 움직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 수면의 질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수면, 활동, 수면 중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에너지 점수’는 건강이 일상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이해하고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링은 광범위한 일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갤럭시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을 만나 더 편리해졌다.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시리즈가 출시 5년 만에 강낭콩에서 콩나물로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어 갤럭시Z플립·폴드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폴드6에 통역, 텍스트 요약 등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뒤 화면이 있고 접히는 특성을 살려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외국어 강의 등을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앱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위챗 페이스북메신저 구글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9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