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6
서울시가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포화 상태에 이른 한강 교통망을 확충하면서도 한강 경관과 수상공간을 최대한 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강을 건널 때 ‘위’가 아닌 ‘아래’로 길을 내는 새로운 교통 인프라 전략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9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초구 우면동과 용산구 서빙고동을 연결하는 ‘우면~용산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총연장 약 9㎞ 가운데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구간을 포함한 왕복 4차로 규모다. 시는 올해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반포대로와 강남권, 용산권을 잇는 남북축 교통망이 강화되고 상습 정체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신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서울의 도로정책이 ‘교량 중심’에서 ‘지하 중심’으로 확연하게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호남 반도체 팹 2기의 착공 시기를 올해 말로 정하고,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핵심 인프라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손두영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8일 동부청사에서 열린 제1회 간부회의에서 “광주 군공항이 호남 반도체 최종 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전력 6.3GW와 용수 65만톤 등 핵심 인프라 공급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밝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일정은 2026년이다. 이어 2028년까지 전력·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핵심 인프라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반도체 팹 1기 가동에 필요한 부지는 23만~25만평이다. 전력은 1GW, 용수 10만톤이 공급되어야 한다. 따라서 광주 군공항 인근 제1전투비행단 탄약고 이전 부지 208만㎡(약 63만평)에 먼저 들어설 팹 2기에 필요한 전력은 2GW, 용수는 20만톤이다. 손 실장은 이에 대해 “전문가 자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전임 교육감 시절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 축소·은폐 의혹에 이어 인공지능(AI) 교육플랫폼(하이러닝) 업체선정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인수위는 8일 임태희 전임 교육감의 1호 공약사업인 ‘하이러닝’ 관련 특혜·위법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안민석 교육감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하이러닝은 2023년 초기 개발비 46억원을 시작으로 총 3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낮은 활용도, 기술적 불안정성, 강제 가입 유도 등 부작용과 예산낭비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인수위는 “사업 발주 전 전임 교육감 등 교육청 핵심 관계자들과 수주 기업인 KT 고위 임원진 간 비공개 프리젠테이션 의혹이 제기됐고 대형 정보화 사업 추진 시 의무화 된 ‘사전협의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절차를 무단 생략한 채 특정 민간업체와의 수의계약 연구용역 보고서만으로 사업을 강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정상적인 경쟁입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주민들이 천연 그늘 밑에서 따가운 햇볕을 피하며 쉬어갈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신촌로터리 교통섬에 대왕참나무를 심고 ‘다시 그늘목 1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폭염과 열섬 현상이 심화되면서 생활권 녹지 확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포구는 자연 그늘을 확대하는 그늘목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그늘목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심은 큰 나무로 ‘자연 그늘’을 의미한다. 구는 “녹지는 지표면 온도를 낮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녹지가 1㎢ 늘어날 때마다 지표면 온도는 0.25도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신촌로터리에 심은 대왕참나무는 가지와 잎이 무성해 보행 공간에 풍부한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늘목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다양한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공 그늘막과 달리 주변 경관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마포구
행정안전부가 민선 9기 지방정부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6대 정책 분야 인력을 보강한다. 매년 말 한차례 기준인건비를 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급한 신규 정책 분야는 상반기 수요를 반영해 우선 인력을 배정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새로 출범한 민선 9기 지방정부가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할 수 있도록 6대 분야 지방정부 인력을 보강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 아동학대 예방, 지방노동감독, 지방세입 체납 관리, 특이·반복 민원 해결, 지방의회 정책 지원 등이다. 가장 큰 규모는 사회연대경제 분야다. 행안부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돌봄과 주거 등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공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별 전담 인력을 배정한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129개 시·군에도 사업 전담 인력을 보강한다. 이 분야 보강 인력은 모두 341명이다. 사회적 약자
6.3 지방선거 당시 유세 도중 ‘음료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자작극 의혹을 받은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전 후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정 전 후보를 향해 음료를 던진 헬스트레이너 A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정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 기간이던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날아온 녹차 음료에 맞아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캠프는 정 전 후보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정 전 후보는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와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작극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
서울 노원구 공공·재개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관리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노원구는 영구임대아파트뿐 아니라 공공·재개발 임대까지 공동관리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공동관리비는 공동 전기료와 수도요금 등 공용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다. 매월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이 적지 않다. 서울시의 경우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공동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노원구는 ‘임대아파트 공동관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공공·재개발 임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영구임대는 전액을 지원하는데 서울시가 70%, 노원구가 30%를 부담한다. 공공·재개발은 자체 예산으로 50%를 지원한다. 아파트 관리주체가 신청하면 매달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공공·재개발 공동관리비를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례는 노원구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현재 노원지역에서 공동관리비 지원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물을 퍼내는 양수기를 24시간 손쉽게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침수취약지역에 ‘통합형 자율대여 양수기함’을 설치해 주민 중심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사진 참조).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양수기를 빌리려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해 야간이나 휴일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광진구는 주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자율대여 체계를 마련했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긴급한 상황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침수취약지역 10곳과 동주민센터 15곳까지 총 25곳에 자율대여 양수기함을 설치했다. 대여함에는 물막이 물품도 비치했다. 수중펌프 2개와 모래주머니 등이다. 건물 출입구 등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데 사용하는 물품들이다. 주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장비를 사용한 뒤 원래 위치에 반납하면 된다. 양수기함은 매년 5월 15일부터
서울 성북구가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 엽서를 전달한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통해 17~24세 청소년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진 참조). 성북구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처음 주민등록증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엽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참여예산 사업 선정 이후 관련 조례 개정안을 직접 제안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축하 엽서는 청소년들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아크릴 소재 카드지갑 형태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아동친화도시 성북’ 누리집과 연동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새겼다.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구는 일회성 지급에 그치지 않고 카드 디자인과 내용 구성을 주기적으로 개선해 청소년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카드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가 청소년들이 지역사
국가보훈부 공무원노조 ‘동행상’ 시상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리더십 제시 공무원들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는 권위적인 리더가 아니라 소통과 공정, 배려를 실천하는 관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국가보훈부 본부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동행상’ 시상식을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선정한 실·국장급과 과장급 관리자 11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단순한 우수 관리자 선정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리더십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무원들이 좋은 관리자로 꼽은 기준은 소통과 공정, 배려였다. 노조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구성원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리더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기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먼저 살피는 자세도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실·국장급 수상자는 나치만 보훈문화정책실장, 오경준 기획조정실장, 홍경화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장이다. 본부 과
행안부 공모 최종 선정 스마트 도시 조성 박차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에서 안산시 대구시 세종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 구축에 나선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AI 기술 공동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를 비롯한 공공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목표다. 특히 재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기술도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실증 결과를 실제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AI를 활용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대상 가사·동행이동·식사·이미용 제공 경기 성남시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일상생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시민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5층 복지국 회의실에서 8개 기관과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해당사업에 연말까지 5억90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투입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수발할 가족이 없는 대상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건강보험공단에 도움을 요청하면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한다. 이후 서비스 지원 계획에 따라 협약기관을 통해 1인당 최대 150만원, 최장 60일간 가사·동행 이동·식사·이미용 4개 분야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가사 지원 범위는 청소 세탁 설거지 말벗 등이며 서비스 제공 시간은 하루 4시간(시간당 2만5320원 상당), 연간 60시간이다. 동행 이동 지원 범
온열질환자 전년 대비 11% 증가 다양한 보험금지급 사례 이어져 경기도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경기 기후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7월 6일까지)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1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명보다 약 11% 증가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질환 등 여름철 건강 피해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기후 건강피해 보장 제도다. 경기도민과 도내 등록외국인, 외국국적 동포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은 2026년 4월 11일부터 2027년 4월 10일까지다. 주요 보장내용은 온열질환 진단비 15만원, 온열·한랭질환 또는 기후재해 사고에 따른 응급실 내원비 10만원, 기상특보·자연재해 관련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지급되는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30만원, 기후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건비 등 5개월치 지원 경기도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청년에게는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약 296만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인건비(월 234만원)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월 약 27만원) 운영비(월 20만원) 멘토수당(월 15만원) 등이다. 참여 청년은 ‘경기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른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이달 중 모두 27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주 40시간(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현장 직무를 수행하고 직무교육과 상담, 모니터링 등 안
지방정부 첫 활용 사례 차관급, 10~15일 접수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한다. 국민이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지방정부 인사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혁신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민추천제를 활용해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인사제도다. 추천 대상은 정무부시장 2명이다. 한명은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를 맡고, 다른 한 명은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추천은 인사처 국민추천제 누리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현장 접수를 받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를 포함해 자격 심사 등 인선 절차를 진행한 뒤 다음달 중 부시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은영 인사처
강동구 ‘관절튼튼 운동교실’ 성과 서울 강동구가 느린 달리기로 주민들 운동습관을 챙기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3개월간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주민들이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특히 느린 달리기을 매개로 개인 운동 습관 형성은 물론 주민간 교류를 통한 건강공동체 조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슬로우 조깅은 느린 속도로 달리는 유산소 운동이다.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별도 장비나 고강도 훈련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생활 밀착형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강동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대상으로 체력 평가부터 실시했다. 주민들은 기초 체력과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 수준에 맞
국제선 44.2% 급증 연간 500만명 기대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이 25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늘면서 전체 여객 증가를 이끌었다. 충북도는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청주국제공항 전체 여객 수가 255만1261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한 규모다. 국내선 이용객은 142만517명으로 지난해보다 10.7%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은 113만7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3911명보다 44.2% 급증했다. 국제선 증가세가 청주공항 전체 성장세를 견인한 셈이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청주공항은 주요 지방공항 가운데 여객 수 4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매월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사상 첫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다만 6월 한달 전체 여객은 38만22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38만4981명보다 1.2% 줄었다. 최근
송파구 초등생 대상 ‘송키즈 스쿨’ 서울 송파구가 초등학생들이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 대상으로 ‘송키즈 스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송키즈…’는 ‘하하호호 송파 키즈 크리에이터 스쿨’ 줄임말이다. 최근 초단편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젊은 창작자를 뜻하는 ‘영크크(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교육부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장래희망 직업 중 3위가 이같은 창작자(크리에이터)다. 송파구는 초등학생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저작권 및 초상권, 댓글 예절 등 책임 있는 온라인 활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2일 과정으로 총 2기수를 운영한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12명이
지난해보다 2주 늦어 바이러스는 검출 안돼 인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됐다. 다만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단구 백석동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1주차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 사이로, 지난해 6월 3주차보다 약 2주 늦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집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현재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0일 제주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의
금천구 새 영상작품 송출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구청 로비에서 너른 우주와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 등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9일부터 구청 1층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영상예술 작품을 송충한다고 밝혔다. 입체 영상 주인공은 금천구 대표 캐릭터 ‘금나래’다. 금나래가 거대한 우주를 떠나디며 화면 안팎을 넘나드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 생동감 넘치는 우주 체험을 선사한다. 구는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을 구현해 관람객 시선에 따라 착시 현상을 일으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3D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을 활용했다”며 “금나래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금천구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절 동물 도심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15종도 함께 제작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물이 대채롭게 움직이는 모습과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구청을 배경으로 대형 고래가 하늘을 유영하는 영상이 특히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