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5
복합개발을 앞두고 있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천구청역 인근에 중산층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금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금천구청역 인근 부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해당 부지는 현재 유휴지다. 철도 이용객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상지에는 일정 소득 수준을 갖춘 19~39세 중산층 청년 근로자를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총 254호에 운동시설과 공부방 등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지원시설을 더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자인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하게 된다. 준공과 입주는 2029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 ‘지(G)밸리’가 있고 상주 근로자만 15만명에 달한다. 금천구는 특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지밸리 청년들 직주근접과 주거 안정에 큰 도
서울 도봉구 중랑천에 10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들어선다. 도봉구는 길이 82m에 10단 규모로 4월까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 예정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에 맞춰 350여석부터 조성한다. 아파트단지 바로 앞으로 그간 구에서 다양한 축제 등을 개최해왔던 곳이다.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달부터 설치공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관람석은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중랑천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행사 때는 객석으로 전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관람석 설치로 중랑천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동작구 ‘원스톱 행정’ 동-구 협력 집중지원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할 경우 관련 부서를 전전하는 대신 동주민센터에 신청만 하면 해결될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주민들 편의를 증진하고 체계적으로 치수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의 체계적 시행을 위해 ‘원스톱 행정’으로 침수방지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 풍수해에 대비해 저지대 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 600세대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설비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스톱 행정’ 핵심은 동주민센터와 담당 부서간 협조체계 구축이다. 주민이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신청하면 본청 치수과와 협력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 등 해당 민원을 집중 처리하게 된다. 주민은 신청한 이후 하루이틀 안에 현장조사 일정을 통보받는다. ‘사전예고제’다. 조사 후에는 역시 하루이틀이면 설치 일정을 문자나 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한 지 2주 이내 현장조사, 두달 이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공정관리를 한다. 구
‘빵 드시고 한파 이겨내세요’
출어 준비 분주한 인천항 연안부두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진압 소방공무원 7명에 감사패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5일 분당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 발생 당시 진압과 인명구조에 공헌한 소방공무원 7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를, 다른 5명에겐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성남소방서의 이 준 소방교와 김민태 소방교, 분당소방서의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문태주 소방교다. 각 소방서가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들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야탑동 복합상가에 불이 난 지난달 3일 오후 4시 37분쯤 현장에 출동해 310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대피시켰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40명이 구조됐고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248명,
승용 최대 830만원 이륜차 3월 중 시행 대구시가 올해 친환경차 총 4204대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민간에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하는 친환경차량은 전기차 3477대, 이륜차 694대, 수소차 33대 등이라고 6일 밝혔다. 전기차 중에는 승용차 2970대, 화물차 500대, 승합차 7대 등이 포함돼 있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하면 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대구시가 올해 정부와 자체 예산을 합해 전기승용차에 대해서는 최대 8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소형화물차는 최대 1360만원, 전기중형버스는 최대 6000만원 등이다.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 범위는 5300만원 미만 차량에는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고 5300만원 이상~8500만원 미만 차량의 경우 보조금의 50%까지 지원한다. 수소승용차는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대구시는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올해부터는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이면
02.05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여야 단체장 상당수가 대선주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돼 단체장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궐선거 실시 기준일은 오는 28일인데, 그 전에 대통령 탄핵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단체장들의 보궐선거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측의 증인 추가신청과 변론기일 연장 요구 등을 고려할 때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3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탄핵심판 지연은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광역단체장들에게는 보궐선거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현재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광역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다. 이들은 12.3내란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조기대선 가능성이 생기면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대선 출마로 생길
각종 비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발의됐다. 강원 동해시장과 경기 김포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도 진행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오는 26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대상으로 주민소환 투표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미래양양시민연대가 지난해 10월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나선지 118일 만이다. 김 군수의 직무는 이날 정지됐다. 선관위는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됨에 따라 주민소환투표인명부 작성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양군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2만4865명이다. 유권자의 1/3인 8280명 이상이 투표하면 개표할 수 있고 투표자 50% 이상이 찬성하면 김 군수는 직을 상실한다. 투표 전날인 25일까지 주민소환 투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본 투표에 앞서 오는 21~22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주민소
“같은 동네에 있는데 문화체육센터나 구민체육관에 가려면 참 애매해요. 바로 가는 버스가 없거든요. 체육관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도 있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시간 맞추려고 허둥거리게 된데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민 윤옥자(45)씨는 “주로 걸어 다니는데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는 난감하다”며 “15분마다 차량이 운행하니 지금은 너무 편하다”고 강조했다. 윤씨는 “업무상 공공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데 주요 거점이 다 연결돼 있어 외근할 때도 주로 이용한다”며 “아이 키우는 집은 도서관 아동시설 운동시설을 가느라 거의 매일 탄다”고 말했다. ◆주민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 5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성공버스’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해 운행하는 공공 순환버스다. 구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준공영제가 아니라 적자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형태라 노선이 충분
취약층 아동 돌봄의 산실인 지역아동센터가 한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돌봄환경 개선, 급식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시설이 노후한 100개 센터를 골라 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방문신청으로 불편을 겪는 신청자들을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식단 개선을 실시한다. 센터 규모에 따라 간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조리원이 배치된 234개 센터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급·간식 품질을 올리기로 했다. 학습과 상담 프로그램도 개선하기로 했다.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서울런 학습실을 415개 전 센터로 확대한다. 외국인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아동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경계선 아동 등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전문강사
전남도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했지만 과다 보급에 따른 월동 피해로 골치를 앓고 있다. 더구나 이 같은 현상이 지구온난화로 10년 넘게 되풀이되는데도 아직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서 성장한 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피해 면적인 지난 2020년 660㏊에서 2023년 3㏊로 줄었다가 지난해 1593㏊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남도 친환경 인증면적 2만1000㏊ 중 7.5% 면적에서 월동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유독 컸던 이유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2월이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한데다 비가 많이 내려 우렁이 서식환경이 좋아져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서식환경 변화와 함께 과다 보급도 피해 원인으로 지목됐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3~4일 이후 논 10a당 우렁이 600~1200마리를 넣어주
부산 동천 일대를 정비해 북항과 도심을 관광선으로 연결하는 부산시의 시티크루즈 사업이 첫 발을 뗐다. 부산시는 5일 광무 워터프론트파크 조성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 유휴부지인 이 일대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면 추후 군 시설 재활용이나 민간매각은 할 수 없게 된다. 이 부지는 현재 용도가 상업시설이다. 민간에 매각하면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서 이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방부 역시 군 시설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국방부와 공원 지정에 대해 협의까지 모두 마쳤다고 설명한다. 이번에 공원으로 지정될 국방부 유휴부지는 부산시의 시티크루즈 사업의 핵심시설 부지로 꼽힌다. 시는 이 곳을 중심으로 동천 일대 보행로 연결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이벤트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근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BIFC)를 추가 구역으로 확보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성장
충남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 2023년 다소 완화됐지만 2024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해 동안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곳은 천안 아산 당진 홍성 예산 5개 시·군이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 인구가 늘어난 5개 시·군은 모두 북부권이다. 천안 아산 당진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홍성과 예산은 충남도청이 위치해 있다. 2023년과 비교하면 천안시 인구는 2024년 3961명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시 인구는 2023년에는1600명이 줄어들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해에 비해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입인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10개 시·군은 일제히 감소했다. 2023년 남부권인 계룡시와 금산군의 인구가 늘었던 것과 비교된다. 부여군은 6만명, 논산시는 11만명, 금산군은 5만명, 청양군은 3만명 선이 지난해 무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한다. 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대형국제행사의 홍보노래를 만들거나 정기간행물의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로 도입하고, 인사행정에도 적용한다. 경북도의 경우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AI 홍보노래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홍보노래는 APEC 개최지 경북(경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제작돼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노래는 AI 음악 제작 도구 ‘SUNO’와 AI 언어 모델 ‘ChatGPT-4’를 활용해 AI가 직접 작사 작곡한 혁신적인 콘텐츠다. 이는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AI기반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된다. AI 홍보노래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해 K팝, 힙합, 트로트 등 세가지 종류로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올해 다자녀가구,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등에게 자체 예산으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지원되는 전기차 1대당 최대 구매보조금(국비+시비)은 전기승용차(일반) 810만원, 전기화물차(1톤) 1560만원, 전기버스(대형) 8000만원 등이다.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최대 100만원까지 시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8세 이하 자녀 2명 30만원, 3명 60만원, 4명 이상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해당 전기승용차에 대한 시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시비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비 추가보조금은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으며 신청인이 1개 지원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통합누리집(www.ev
오는 2040년 수원시 계획인구가 128만명으로 설정됐다. 도시 공간구조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장기발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통계청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128만명으로 산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56.83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시성장의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존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
행사 제반 지원 등 협약 27년 1500명 해외서 방문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한국대댐회 회장)은 5일 대전시청사에서 만나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간의 역할이 담겼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국제대댐회는 전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권위있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2027년 연차회의는 95번째로 2027년 9월 7일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연차회의에 100여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대전이
경기관광공사 5곳 추천 이화원·그림책꿈마루 등 경기관광공사가 5일 남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도내 실내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가평 이화원·군포 그림책꿈마루·시흥 벅스리움·가평 이화원·파주 놀이구름·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그곳이다. 이색 놀이공간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면 어떨까.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대형 실내 온실에 들어서면 만나는 한국관에서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된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식물원은 자칫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곳이지만 이화
5일 담양군의회 의장 등 방문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 개최 이병노 담양군수는 5일 새벽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단지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찾아 담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품격 농산물로 연일 최고 도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담양 딸기와 토마토 출하시기를 맞춰 ‘대숲맑은담양’ 공동상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지역농협과 도매시장 출하 작목회원 30여 명은 이날 농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양 죽향과 메리퀸 딸기 출하 물량 확대와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상품 ‘토담토담’ 우수성 홍보에 주력했다. 담양군은 전국 3대 딸기 주산지로 367ha에서 9078톤을 생산해 연간 1634억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토담토담’은 담양에서 육성 중인 신품종 토마토 상품으로 피부 미백 효과를 가진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