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6
서울 강북구 주민들이 느린학습자와 보호자 부담을 덜어준다. 강북구는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인지 및 적응 능력의 어려움으로 학습이나 또래 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지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80여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40명이 최종 수료했다. 심리상담사와 교사, 복지기관 종사자, 느린학습자 부모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주민들이다. 한 수료생은 “느린학습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느린학습자 부모인 또다른 수료생은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학습·돌봄 지원, 방과후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료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 천문과학관이 더해진다. 중랑구는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 일환으로 천문과학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천문과학관은 민선 8기 핵심 교육 공약 중 하나다. 도심에서 별을 보기 힘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도록 한다는 취지다. 주민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했다. 중랑천문과학관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1275.62㎡다. 중랑구는 특히 설계 단계에서 도심권 빛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등 불빛이 많은 방향을 피해 용마산 남서측을 주 관측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설 핵심은 3층 주관측실이다. 고성능 망원경을 설치하고 보조관측실도 함께 마련한다. 날씨와 관계없이 신비로운 밤하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전시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
진건·지금지구 8필지 선납할인 등 파격 조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금지구 내 상업용지 총 8필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필지별 면적 685.9~2,554.4㎡ 규모로 공급예정 금액은 약 72억7000만~146억6200만원 수준이다. 8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GH는 기존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에서 납부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이자 부담을 없애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계약금 5% △3년 거치 5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등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공급 용지는 다산역 초역세권 및 남양주시청 2청사 바로 앞에 위치해 입지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청, 교육청, 경찰서 등이 밀집한 행정도시로, 구리-도농-호평을 잇는 동서 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를 잇는 남북 축의 중심지다.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맞춤형 서비스 성과 서울 송파구가 전국 평균보다 약 두배 가까운 장애인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팍는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에서 ‘취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고용지원 모형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송파구 장애인 구직자 125명 가운데 81명이 일반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률 64.8%다. 같은 기간 전국 장애인 취업률은 34.5%로 송파구 절반 수준이다. 구는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인 ‘맞춤형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 성과”라고 분석했다. ‘맞춤형…’은 개인 특성과 학습능력에 맞춘 5단계 지원이다. 직업상담부터 기초 직업 적응훈련, 현장 중심 직업훈련, 밀착형 지원고용,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직무 탐색부터 취업 이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했다. 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은 직장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근무 지속 여부가 성과를 좌우한다. 구는 현장 경험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조기 퇴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 관계자는 “중증
정부·카드사 링크 발송 안 해 스미싱 피해 사전 차단 총력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빙자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URL(인터넷 주소)이 포함된 문자나 알림은 “100% 사기”라며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와 SNS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너 링크나 앱푸시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 만큼 관련 안내는 모두 의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원금 지급 시기를 노린 스미싱 공격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불법 도박사이트 유도, 악성 앱 설치 등을 노린 스미싱 시도가 430건 확인됐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을 결합한 수법으로 이용자가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7개 분야 60개 사업 서울 강북구가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 이행 성실성과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시‧군‧구 누리집에 공개된 총 1만7070건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가 이뤄졌다. 강북구는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점 90점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목표로 7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해 왔다. 특히 공약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참여형 공약평가 체계를 운영해왔다.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공개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 이를
04.16
2014년 4월 16일 그 잔인했던 봄날로부터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국가의 부재 속에 스러져간 304명의 생명 앞에 우리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 약속은 ‘생명안전기본법’ 에 담겼다. 하지만 이 법안은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16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생명안전기본법’은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지난해 3월 박주민·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77명이 공동 발의했다. 이후 공청회가 한차례 진행됐지만 본격적인 법안 심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는 법 제정 필요성을 공식화한 상태다. 이재명정부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제시했고 대통령 역시 안전 관련 회의에서 국가의 기본 책무로 ‘생명과 안전 보장’을 강조해왔다. 다만 국회 논의가 지연되면서 당초 ‘세월호참사 12주기 이전 처리하겠다’는 목표는 무산됐다. 법안은 생명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의 책무를 규정하
“지팡이를 볼 수 있을까요? 지금 사용 중인 게 있는데 다른 건 어떨까 해서요. 키는 170㎝ 정도입니다.” “저랑 비슷하시겠네요. 높이는 이 정도 조절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번 짚어보시겠어요?” 서울 광진구 중곡동 골목의 한 점포. 의료용품 전문점도 아닌데 좁은 공간에 지팡이부터 성인용 기저귀, 체온계 등 각종 물건이 한가득이다.정인기 광진시니어클럽 관장이 “지나는 길에 들렀다”는 주민을 맞아 세세하게 설명을 한다. 한편에서는 자양동 주민 김순자(72)씨와 송윤자(70)씨가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방문객들을 위해 마사지 기기와 손톱 관리 용품을 정돈하고 있다. 광진구가 60세 이상 노년층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문을 연 ‘광진 천천히 편의점’이다. 15일 광진구에 ‘천천히 편의점’은 노년층 주민들 일상 편의를 높이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 편의공간이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구하기 어려운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사계절 명품정원이 탄생했다. 충남도는 16일 “10년 조성공사를 모두 마친 ‘안면도 지방정원’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및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치유 기능을 동시에 담아낸 체류형 힐링공간이다. 2016년부터 10년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8000㎡ 부지에 26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주요 시설인 2층 규모의 가든센터는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힐링존, 씨앗도서관, 카페테리아, 커뮤니티홀, 정원용품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건물 내부 중앙에 각종 식물이 숨 쉬는 정원을 설치했다. 주제정원 가운데 어린이정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숲 속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꾸몄다. 바다정원은 바다바람과 해양생물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다. 소금정원은 안면도 일
부산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충격을 막기 위해 총 1조2620억원 규모의 비상경제대책을 즉시 가동한다.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자금난을 겪는 기업 숨통을 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복합위기 장기화에 대응한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민생 안정, 기업 활력, 에너지 구조 전환의 3대 분야 10개 과제, 34개 시책을 발표했다. 시민 부담 경감과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4월 추경에 5508억원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4853억원을 경제 회복 분야에 집중 배치했다.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부분은 고유가 대응책이다. 화물자동차와 마을버스에는 엔진오일·요소수·타이어 같은 안전용품 구입비 91억원을 지원한다. 연안어선 어업인과 농업인에게는 면세유 인상분 보전을 위해 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강서구 녹산 산단에는 통근버스 7대를 추가로 넣어 총 64대로 늘린다. 종량제봉투
이번 6.3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출신 기초의원’이 탄생할지 관심이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혜원 전 의원과 21대 국회의원, 용인시장을 지낸 정찬민 전 의원이 각각 목포시의원과 용인시의원에 도전한다. 전직 국회의원들이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경우는 많아도 지방의원에 출마한 경우는 드물다. 손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목포 시의원 예비후보 손혜원, 16일 목포 원도심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에는 동네시장, 오후에는 동네상가를 돌고 있다”며 “오랜만에 선거운동 하니 즐겁다”고도 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8일 목포시의원 라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곳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준용·이형완·유창훈·정재훈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조국혁신당에서도 함성욱 예비후보가 도전한다. 손 전 의원은 5년 전 목포 유달동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그는 2019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비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였다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의 공급 지연 우려가 제기되자 경북도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일부 품목에서 공급 지연이 확인됐으나, 전면적인 부족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의사회 보건소 도립의료원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현안회의를 열고 주사기·주사침 등 필수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사기·주사침 등 일부 품목에서 공급 지연이 확인되면서 현장 대응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재관 도 보건정책팀장은 “현재까지 의료기관에서 진료 지연이나 의료 공백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의약품이나 백신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낮게 보고 있다. 정부와 현장 모두 이번 수급 불안은 주사기 등 일부 관리 품목에 국한된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의약품 단계까지의 확대 징후는 없다는 설명이다. 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에 따라 매점매석 방지 등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생산·유통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의
광주 송정역에서 수서까지 운행하는 고속열차의 좌석이 일주일에 최대 2460석 늘어난다. 광주시는 “다음달 5일부터 광주송정역과 수서역을 오가는 호남선 일부 고속열차에 두대의 기관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을 시범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기관차를 두 대 이상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운행’을 하면 고속열차의 공급 좌석이 하루 410석, 일주일에 2460석 늘어난다.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기존 운행하던 410석 규모의 SRT에 410석의 KTX-산천을 추가로 연결해 총 좌석 공급 규모가 820석으로 두배 늘어난다. 주말 못지않게 이용객이 많은 월요일과 금요일에도 기존 410석인 SRT에 410석의 SRT를 연결하는 중련운행 방식이 적용된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중련운행 열차의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약 10% 할인되지만, 마일리지는 별도로 적립되지 않는다. 해당 열차의 승차권 예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서울시가 자녀돌봄 환경의 대대적 개선에 나선다. 시는 16일 내 집 근처에서 촘촘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258개까지 늘리고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1960년대부터 공부방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산실 역할을 해온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19곳에서 450곳까지 늘린다. 특히 권역별 개별 지역아동센터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 아동센터 4곳을 신설해 서울 전역에서 균일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시의 목표는 서울 전체 모든 행정동(427개)마다 1곳의 아동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자치구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과 통합·연계해서 ‘우리동네 키움플러스’라는 새 브랜드를 입힌다.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404개를 만들기로 했다. 학부모들 호응이 가장 큰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사진)’를 개최한다. 16일 노원구에 따르면 철쭉제는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을 조성한 이후 5회째 맞는 축제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일찌감치 철쭉이 온전하게 개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구는 특히 역대급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시설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확충했다. 구는 “꽃구경에 그치지 않고 숲속에서 온전한 힐링과 문화를 만끽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포레스트를 증축 대수선해 수용 인원과 쾌적성을 높였다. 철쭉만큼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실개천 구간 등에는 힐링 쉼터를 대폭 보강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불암산 피크닉장과 불암산 전망대를 포함한 곳곳에 음식 판매대를 추가 배치한다.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정원지원센터 등은 철쭉제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잡념과 고민을 내려놓은 ‘숲속 멍하니 대회’가
“졸업 후 오랜 기간 집에만 있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구직단념청년들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는다. 마포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6억5990만원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과 연계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성과금을 지급한다. 수당은 단기 50만원부
서울 용산구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또래와 공유하고 함께 정책 대안을 고민했다. 16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한강로3가 용산청년지음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공론장’을 열고 청년들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30여명이 ‘이야기, 탐구하고 싶은 용산구 청년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쉬는 청년’을 비롯해 ‘문화-지역’ ‘1인가구’ ‘청년 주거생활’ ‘정책 홍보’ 5개 분과별로 두 개 공통 의제를 논의하는 방식이다. ‘요즘 우리 어떻게 지내?’가 첫번째 의제다. 청년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토로했다. 두번째 의제 ‘그래 용산구, 우리의 생각을 들어줄래?’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시 ‘재택의료-방문약료 다학제팀’ 첫발 전문가 5명이 한팀…현장에서 실시간 처방 경기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재택의료-방문약료 원스톱 다학제 팀’이 첫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재가 노인 가운데 10종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제약물 고위험군’이면서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의사와 약사가 함께 방문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방문진료와 방문약료가 각각 운영돼 대상자는 여러 일정을 따로 소화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해 ‘원팀’ 모델을 구축, 한번의 방문으로 진료와 약물 관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방문 당일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소속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와 화성시약사회 약사가 참여했다. 약사가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중재안을 제안하면 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검토해 처방을 조정하
정비사업 3곳 등 역세권 중심 광역적 체계적·정비사업 추진 경기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3곳(소사3, 소사본1-1, 상동)을 비롯해 신·구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총 4400여세대다. 주요 사업지로는 지난 2월 분양을 시작한 괴안3D구역 재개발 사업 ‘온수역 쌍용플래티넘’이 있다. 해당사업은 전체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인선 소사역 일대에서는 소사3구역(시공사 DL이앤씨·롯데건설)이 전체 1649세대 중 897세대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소사본1-1구역(시공사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전체 1728세대 중 오피스텔을 포함한 1419세대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호선 상동역 인근 옛 상동 홈플러스 부지에는 1859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사업이 올해 7월 분양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4~6월, 9~10월 나눠 운영 시민투표 통해 상영작 선정 경기 시흥시는 4월 18일부터 ‘2026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등 생활권 공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 위에 돌을 던져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영화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2023년 시작된 이후 매년 시민 투표를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영화제다. 올해는 441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장르별 선호 작품을 선택했으며 상영 여건을 반영해 최종 8편의 상영작이 확정됐다. 상반기 상영 일정은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산현공원 ‘인사이드 아웃2’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 △6월 20일 배곧생명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