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2026
영등포구 ‘스마트 관제체계’ 효과 서울 영등포구가 실종된 치매노인을 2시간만에 찾아내 스마트 관제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등포구는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공지능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접수 약 2시간만에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7분경 치매노인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112상황실은 구 통합관제센터에 이동 경로 탐색을 긴급 요청했다. 센터는 즉시 영상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과거 영상을 분석하고 실종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이동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에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해 집중 검색을 실시했고 실종자가 영등포공원 일대를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센터는 즉시 위치 정보를 실종수사팀에 전달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실종자가 자리를 이동한 상태였다. 센터는 재검색을 이어가며 이동 경로를 다시 추적했다. 확인된 위치 정보는 현장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수색 범위를 좁혀 나갔다. 오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은 서울·수도권의 경쟁력을 해체해 지방에 나눠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동남권을 키워 서울·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성장거점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부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수도권의 맏형인 부산이 중심이 돼 동남권도 성장하고 대한민국도 함께 크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이를 위해 부산 해양수도 완성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을 출발점으로 산하 공공기관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치, HMM을 비롯한 대형 해운기업 집적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사법·기업·금융 기능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과 물류, 제조업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해 부산의 성장동력을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을 중심축으로 포항~울산~부산~거제~여수~광양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새로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에서 아파트 부정청약 의심자 58명을 적발, 이 가운데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3명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1명은 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종결했다. 이번 수사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만 옮기거나 부양하지 않는 노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신고해 청약가점을 높였다는 의심 정황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실제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전남지역 회사 사택에 거주하면서 해당 아파트 청약자격을 갖추기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만 해당 지역으로 이전,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처럼 가장한 뒤 주택을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 당첨되기 위해 실제로는 부산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올리는 방법으로 주택을 분양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주민등록 변동 내역, 가족관계, 실제 거주 여부, 청약 신청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혐의가 인정된 4명을
충남도가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내년 열릴 예정인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서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다. 충남도는 15일 “13~14일 필리핀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성지순례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천주교 신자가 많은 대표적인 나라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핀 주요 여행사 6곳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산시 해미국제성지와 웨이크업센터, 당진시 신리성지와 솔뫼성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한국 천주교 박해의 역사와 순교 정신이 서려 있는 충남 성지의 정수를 경험했다. 충남도는 성지마다 전문해설사를 배치해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이번 팸투어가 필리핀 현지 여행사들이 도내 종교성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써 성지순례 중심의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27 세
경기도는 오는 10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선보일 10개 정원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정원작가를 대상으로 한 ‘작가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상상정원’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작가정원은 △겹쳐지는 결 △두물양경(兩景): 다름을 품는 사색(四色)의 풍경 △ 숲속의 빈터(Lichtung) △The Garden of ChangePermanence(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정원) △고요의 악보 등 5개 작품이다. 상상정원 부문에는 △운무(雲霧)속의 발묵(潑墨) △사색의 씨앗, 자라나는 사유 △입상(立想) △사색, 무게를 덜어내다 △사색의 균사체 등 5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정원은 각각 △작가정원 200㎡ 규모(조성비 6000만원) △상상정원 60㎡ 규모(조성비 최대 1500만원)로 조성, 8월부터 현장에서 시공한다. 작품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 기간 일반에 선보인다. 10월 17일 개
서울시가 야간경제를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를 열고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첫 의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야간경제 구상을 시정 전반의 핵심과제로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오 시장은 “민선 9기 간부회의 첫 의제로 야간경제를 정한 것은 서울의 미래 성장축을 바꾸겠다는 의지”라며 “야간경제는 단순한 골목상권 지원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상권과 교통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시민의 여가문화를 바꾸고 도시의 소비와 활력을 키우는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야간경제 총괄특보와 전담 TF를 신설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활동이 실질적인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려면 전담 조직과 이를 행정에 직접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TF에는 기획조정실 경제실 문화본부 교통실 홍보기획관 등 7개 실·본부·국이 참여한다.
서울 동대문구가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15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방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에 노동이사를 둘 수 있도록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일 공포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소속 기업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노동이사는 조례와 정관 등에 따라 비상임으로 임명된다. 이사회 결정 사항인 사업계획, 예산 및 결산, 조직 및 기구, 정관 변경 및 재산 처분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지난 2016년 서울시에서 조례를 제정해 처음 도입했다. 이후 정부에서 관련 법률을 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등 확산 추세에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는 성동구가 지난 2025년 도입했고 동대문구가 두 번째다. 동대문구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계기로 공공기관 노동자가 제도적
서울 강남구 주민들이 밤 시간대 비어 있는 공영노외주차장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노외주차장 25곳을 대상으로 야간 주차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외주차장(路外駐車場)은 도로 노면과 교통광장 이외 장소에 설치된 주차장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공영노외주차장 점유율은 주간 평균 63.1%인 반면 야간은 32.8%에 그쳤다. 월 정기권을 제외한 시간단위 주차 차량 점유율은 주간 43.7%에서 야간에는 12.2%로 낮아졌다. 특히 새벽 2~6시에는 6~7% 수준이었다. 강남구는 낮에는 붐비지만 밤에는 비어 있는 공영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요금 문턱을 낮췄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할인해 준다. 전기차 다자녀 등 기존 할인 대상은 중복 할인한다. 가장 비싼 1급지 주차장에 오후 8시부터 12시간 주차할 경우 요금은 5만7600원에서 2만8800원으로 줄어든다. 구는 야간 공영주차장 이용을 유도해 주택가
구로구 20곳 운영 공공기관 사용가능 서울 구로구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가운데 홍보 효과가 높은 20곳을 친환경 전용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용 게시대는 환경부 인증 친환경 소재 원단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제작한 현수막만 내걸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플라스틱 합성수지 소재 현수막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수요가 높은 구로역 등 역사 주변과 구청 앞 등을 전용으로 지정했다. 전용 게시대를 이용하면 게시 기간도 늘어난다. 일반 공공용 게시대는 1회 15일이지만 전용 게시대는 최대 30일까지 게시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구청 전 부서와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이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구 누리집 내 별도 공간에서 진행한다. 실제 게시는 8월분부터 적용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용 게시대 운영은 공공부문이 먼저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고 현수막
민선 7·8기 기업친화 버전 한단계 격상 단순 지원 넘어 공동기획·투자시대 열어 경북도가 민선 9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기업지원정책 행보를 본격화한다. 경북도는 민선 7기와 8기의 ‘기업친화 경북 민관협력 버전 1.0’에서 벗어나 민선 9기에는 ‘기업동행 경북 민관협력 버전 2.0’의 시작을 예고했다. 도는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단순히 보조하는 지원정책을 뛰어 넘어 앞으로는 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투자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민선 9기 첫 기업현장방문으로 포항 영일만산단에 소재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주도하는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만나 ‘경북도·에코프로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과 에코프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에코프로는 2016년 리튬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50
07.14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를 언제, 누가 통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전기준을 크게 바꿨다. 참사 당시 192곳이던 지하차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올해 653곳으로 3배 이상 늘었고, 진입차단시설과 대피유도시설도 크게 확대됐다.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과 대응계획 수립, 침수 초기 선제통제도 의무화됐다. 다만 여러 기관이 확보한 위험정보를 실제 차량 통제로 연결하는 현장 공조는 여전히 점검해야 할 과제다. 오송참사는 2023년 7월 15일 미호강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시 흥덕구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재난이다. 당시 홍수경보와 주민 신고 등 위험신호가 잇따랐지만 관계기관의 정보 공유와 도로 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 대책은 우선 관리대상을 넓히는 데서 시작됐다. 지하차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2020년 103곳에서 참사 당시인 2023년 192곳으로 늘었다. 이후 관리 범위를 대폭 확대해 2024년 545곳, 지난해 626곳
지난 3월 BTS 광화문 공연. BTS의 복귀 무대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만큼 ‘공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라는 이야기가 오갔다. 많은 이들이 꼽은 최적의 관람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옥상. 다음에 BTS가 광화문에 다시 선다면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서울시가 1978년 4월 개관 이래 한번도 개방한 적 없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에게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전망명소이자 이른바 ‘공공옥상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최근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에 녹지와 휴게공간, 전망데크, 카페 등을 만들고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국립의대 신설 및 지원방안’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순천대는 13일 “교수평의회, 직원연합회, 총학생회, 조교협의회, 학장단, 학과장, 총동창회 등 내부 구성원과 순천 지역 의료계,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며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대학병원을 모두 목포에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만 배치하는 위원회의 제안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측은 “이미 주요 행정기관과 4년제 대학은 서부권에 집중돼 있고, 반도체·AI 투자 역시 서부권에 몰릴 예정”이라며 “이 상황에서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대학병원까지 목포에 두는 것은 동부권 전체의 쇠락을 부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순천대 측은 대안으로 ‘순천에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을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반면에 국립목포대 측은 13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전남 의과대학 설립에
충청권 4개 시·도가 만든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연합이 충청권 초광역사업을 수행할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충청권 지방정부 등에 따르면 제2기 충청광역연합이 이달 말 출범한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29일 의장과 부의장, 연합장을 선출하고 31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의회가 같은 비율로 구성하며 연합장은 4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1명을 선출한다. 임기는 1년이다. 현재 박수현 충남지사가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충청광역연합 역할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상태”라며 “성공하면 행정통합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024년 1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1기 충청광역연합은 기본적인 조직의 틀을 만들고 모빌리티 바
전재수 부산시장이 아파트 개발 창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부산시 공공기여협상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전 시장은 13일 도시계획국 업무보고에서 “민간은 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데 공공에 내놓는 것은 생색내기 수준”이라며 “공공기여도 도시 미래와 연관 없는 시설에 그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파트만 쭉쭉 올라가면 어쩌나”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런 문제의식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공공기여 방식은 물론 개발계획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순기 미래공간전략국장은 “부산은 개발계획의 60% 가까이가 주거용인 반면 서울은 업무시설 중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이 제안한 계획의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산업과 기업 유치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이에 공감을 표시하며 도시계획과 미래전략, 투자유치 기능을 연계한 개발체계 마
서울 중구가 청년들 정착부터 자립·성장까지 일목요연하게 지원한다. 중구는 ‘내편청년정책추진전담반(TF)’을 꾸리고 흩어져 있던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년이 정주하는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은 3만7600여명이다. 전체 인구 가운데 32%에 해당한다. 서울시 평균 29.1%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황학동 등 일부 지역은 청년 비율이 40%를 넘는다. 구는 청년들이 중구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전담반이 중심에 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주안정 생활안심지원 성장지원 3개 추진반으로 운영된다. 13개 실무부서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이 머리를 맞대고 총 33개 청년 사업에 추진 동력을 더한다.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다듬고 변화하는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중구는 그간 미취업 청년 자격증
서울 송파구가 매년 7월 1일을 ‘장기요양요원의 날’로 지정했다. 송파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제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 노인인구는 약 12만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8%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에 닥친 셈이다. 현재 송파구에는 212개 장기요양기관이 있고 장기요양요원 8700여명이 노인 돌봄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노인복지 기반시설과 종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지난해 9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매년 7월 1일을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로 정한 게 핵심이다. 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라며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조례 제정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이천 에덴파라다이스에서 ‘청년 새로:온 창업동아리’ 모의창업 아이디어 대회를 열고 20개 사업모델을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청년 새로:온 창업동아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향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회 첫날은 아이디어의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가치투자 워크숍’과 사회적경제 선배기업인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담임 멘토와 다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모델을 다듬었다. 둘째날에는 20개 창업동아리가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표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IT 중개 플랫폼, 실시간 노인 낙상 알림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혁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심사 결과 청년들의 번아웃으로 인한 실행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일정 배분 플랫폼을 제안한 ‘다누리’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사람은 광역철도를 대구·경북 생활·경제권을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교통망으로 제시했다. 1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추 시장은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에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로 추진돼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이번 종합평가를 받았다. 노선은 서대구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거쳐 의성역까지 70.1㎞를 연결하며 동대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총사업비는 예타 신청 기준 2조6485억원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고, 대경선과 연계한 산
서울 강서구 방화3동 주민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졌던 자투리땅을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강서구는 방화3동주민센터가 주민들과 손잡고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고 14일 밝혔다. 방화3동은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간 주택가 인근 일부 유휴지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악용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주민정원사를 양성해 상습 투기 구역을 정원으로 가꿔왔다. 실제 정원 조성 이후에는 무단투기 사례가 감소하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총 30명 규모 정원관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주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력 20명이 배출된다. 관리단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과 주요 도로변에 정원을 확대 조성하고 계절별 꽃 식재와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서울강서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