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2026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시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을 지난 2월 말부터 1만5000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중랑망우공간에서 5월 17일까지 진행 중인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관람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을 앞두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임시정부 활동상을 알리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동형 전시 ‘기억상자’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임시정부 요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에 수립한 임시정부의 활동과 환국 과정을 시각·체험 요소와 함께 풀어낸다.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우에서 마주하다’에서는 안창호 유상규 박찬익 등 임시정부 요원들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지역 역사 자원과 독립운동사를 연계한 전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여정을 이해하고 망
글로벌 크루즈 활성화 80만명 시대 대비 나서 부산시가 크루즈 관광객을 단순 기항객이 아닌 체류형 방문객으로 바꾸기 위한 종합 전략을 내놨다. 늘어나는 입항 수요를 지역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부산을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광역시는 9일 ‘크루즈로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한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항에는 크루즈선 447항차가 입항하고 방문객은 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14항차, 22만명, 2025년 237항차, 36만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본격 확대되면서 해외 관광객 증가세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발 입항은 2024년 4항차, 2025년 8항차에서 올해 163항차로 급증했다. 시는 마케팅 다변화, 관광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글로벌 선사와 여
양천구 신월1동 복합청사 기공식 서울 양천구가 신월1동주민센터를 북카페와 생활체육센터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양천구는 지난 8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신축 청사는 전 마을마당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981.24㎡ 규모다. 구는 총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주민센터와 함께 공영주차장 생활체육센터 북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신월1동 지역에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취지다. 기공식에는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경과와 공사 현황을 공유했다. 양천구 미래 전망을 담은 이야기까지 선보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낡은 동주민센터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해 수준 높은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하루빨리 쾌적한 공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04.08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물가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정부들이 재정 투입을 통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지원과 생활 안정 대책을 넘어 전 주민 지원금 지급과 같은 직접 재정 투입까지 검토되면서 대응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8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경남·울산 등 주요 지방정부들은 추경 편성과 긴급 지원을 중심으로 재정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전쟁 추경’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방정부들도 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한 자체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경안에 지방교부세 증액분 4조6793억원을 반영해 지방정부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방정부가 추경 편성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부산시는 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 기조에 맞춘 추경 편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기업 피해 상황을 반영한 지원 대책을 추경에 담아 대응 강
“14개 동을 구석구석 훑었어요. 해빙기 안전 점검과 동시에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상가 양말공장까지 그야말로 골목골목을 꼼꼼히 살폈죠. 그러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없는지 현장에서 다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창동민자역사도 준공 직전까지 들러 이용객 동선을 확인하고 안전에 위해 요소가 없는지 점검했다”며 “대규모 정책사업과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생활 속 안전을 챙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계획들이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지난 4년은 멈춘 시계를 다시 돌린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오 구청장은 “주민이 맡겨주신 것은 권력이 아니라 권한”이라며 “주민 삶을 더 낫게 만들라고 맡겨주신 책임인 만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12~34년 묵은 ‘계획’이 사업으로 = 8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지난해 3월 산불에 전소된 공장터는 황토 흙바닥만 남긴 채 비어 있었다. 지난 1일 찾은 경북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는 철골 구조물과 설비가 있던 자리는 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 먼지가 공중으로 흩날렸다. 일부 공장은 다시 세워졌지만 정상 가동되는 곳은 많지 않았다. “여기가 다 타버린 자리입니다.” 민춘홍(한국파이프 대표) 남후농공단지 대책위원장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장은 지었지만, 기계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남후농공단지 대책위에 따르면 남후농공단지는 입주기업 42곳 중 24곳이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됐다. 피해액은 약 102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피해는 이보다 훨씬 컸다. 민 위원장은 공장 3개를 잃었다. 피해액은 60억원에 달했지만 정부 지원금은 1000만원에 그쳤다. 그는 공장을 다시 짓기 위해 30억원을 금융권 대출로 충당했다. 공장은 겨우 세웠지만 가동은 쉽지 않았다. 설비만으로는 공장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경선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하고 민주당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8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지역 구청장 경선은 중구 9~10일, 동구와 서구는 14~15일 치러진다. 대덕구는 김찬술·박종래 예비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라 14~15일 최종 결전을 치른다. 유성구는 정용래 현 구청장이 단수공천됐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중구는 김제선 현 구청장에 강철승·육상래·전병용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전지역 대표적인 친명인사로 알려진 김제선 구청장의 벽을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4명이 치르는 경선인 만큼 16~17일로 예정돼 있는 결선투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는 예비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구는 남진근·윤기식·황인호 예비후보가 나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동구에서 정당활동을 하며 경쟁을 해왔다. 이 때문에 경선에서 과반 득표
경기 광명시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장기 대책으로 오는 2029년 말까지 현 자원회수시설 서북쪽에 일일 처리용량 380톤 규모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한다. 인근 광명동굴과 연계한 문화·체육시설을 함께 조성, 자원 순환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갖춘 ‘상생시설’로 전환한다. 광명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직매립 금지 시대 대응을 위한 광명시 폐기물 처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자원회수시설을 확충해 미래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소각 과정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 자원회수시설(가학동 27)은 1999년 가동을 시작해 27년째 운영 중이다. 시설 노후화로 일 300톤 처리 용량 대비 가동률이 74%에 그쳐 실제 처리량은 일 222톤 수준이다. 구름산지구,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로 폐기물 증가가 예상되면서 처리용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된 데 대해 “본선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 먹는 자해 행위”라며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8일 최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즉각 이의신청을 하고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존에 결정한 대로 공정한 경선을 실시해달라는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최호권 예비후보측은 컷오프 결정이 철저히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3월 23일 경선 후보로 공식 발표했는데도 지역 당협위원장이 ‘지방선거 보이콧’ 압박을 한 뒤 결정이 뒤집혔다는 얘기다. 최 예비후보측은 “지난 1일 시당 공관위원 면담 과정에서 영등포구 당협위원장이 지방선거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고 위원들은 ‘이틀 내 당협위원장들을 설득하라’고 요청했다”며 “이후 지난 4일 기존 경선 결정이 뒤집혔다”고 밝혔다. 이어 “공관위가 내세운 당원협의회 평가나 지역 평판 등은 당협위원장들의 압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와 생활권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8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하늘대교는 지난 1월 5일 개통 이후 일평균 3만4700대가 통행하는 등 주요 연결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시는 6일부터 통행료 감면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 왕복 6차로 규모 해상 교량으로 영종과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제3연륙교다.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의존하던 교통 구조를 보완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사업 구상은 20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계획 승인과 함께 본격화됐지만, 민자도로 손실보전 문제와 사업비 분담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했다. 교량 개통 시 기존 유료도로 통행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손실보전금 규모와 부담 주체를 둘러싼 협의가 이어졌고, 공공성과 민간 투자 간 균형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라는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이색 답례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왕인문화축제 기간(4~5일)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왕인박사유적지 성담정 일원에서 프로기사들과 지도 다면기를 펼치고 식사 교류,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체험 이벤트를 넘어 ‘바둑의 고장’ 영암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영암은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최근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승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앞서 영암군은 2023년 ‘마한의 심장’ 바둑팀을 창단해 지역 바둑 저변 확대에 나섰고, 창단 2년 만에 바둑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영암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마한의 심장’ 바둑팀 한해원 감독은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이 수영장에서 재활운동을 하게 된다. 강북구는 이달부터 국립재활원과 함께 ‘지역사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중재활운동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강북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재활원과 손을 잡았다. 올해 연말까지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수요일에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척수장애인 10명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와 활동 보조 인력 등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하도록 돕는다. 두 기관은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물속 적응 훈련과 기초체력 운동을 비롯해 물의 저항을 이용한 근력·심폐운동, 기초 영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료 중심 재활에서 벗어나 여가 요소를 접목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부산시가 ‘미식도시 부산’을 앞세워 지역 대표 식음료 브랜드 육성에 본격 나섰다. 오래된 맛집의 전통과 젊은 브랜드의 감각을 결합해 부산만의 먹거리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관광 콘텐츠와 해외 진출로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8일 지역 식음료(F&B)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노포와 힙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로컬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통성을 갖춘 ‘노포’와 트렌디한 감각의 ‘힙포’를 협업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는 30년 이상 업력을 지녔거나 지역의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노포 5곳, 젊은 감각의 힙포 10곳 등 모두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노포에는 대한민국 최초 밀면의 발원지로 알려진 ‘내호냉면’, 3대째 화교의 손기술을 이어온 만두 전문점 ‘신발원’, 명란 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덕화명란’, 40년 전통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나무심기 사업에 나선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5년간 총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녹색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전국 시·도와 시·군·구 새마을회와 함께 4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단위 조직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중앙회는 앞서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회 일원에서 자작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으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나무심기와 함께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병행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중앙회는 이미 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회원 약 2만명이 참여해 33만 그루를 심었다. 중앙회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전국 단위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월 ‘경북 미식여행 METI’ 테마로 보릿고개 시기부터 생명을 이어준 제철 식재료인 명이나물과 올미역을 소개하는 미식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경북 지역의 산과 바다에서 나오는 명이와 미역을 통해 보릿고개를 버텨낸 음식과 식문화를 조명한다. 특히 명이와 미역은 4월에 가장 맛이 오르는 대표 제철 식재료로 계절의 흐름을 잘 느끼게 해준다. 명이(산마늘)는 울릉도와 영양군 등 경북 북부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이른 봄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 주민들의 생계를 이어온 식재료다. 특유의 향과 영양으로 죽이나 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파스타, 페스토 등 현대적인 요리로도 확장되고 있다. 올미역은 일반 미역보다 이른 시기에 채취하는 동해안의 대표 제철 식재료로 울진군과 울릉군 등에서 생산된다. 오랜 시간 지역 식문화로 자리잡아 깊은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포항시 구룡포읍 일대에서는 보릿고개 시기 갯바위에서 채
부산시청서 전달식… 의료기기 확충·치료비 지원에 활용 2028년 개원 목표 어린이병원 건립에 지역사회 온정 이어져 수영로교회가 부산 어린이병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의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8일 부산시청에서 수영로교회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과 운영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수영로교회,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영로교회가 매년 세 차례 진행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한 ‘착한헌금’으로 조성됐다. 성금은 부산 어린이병원을 찾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기 구입과 부대비용, 소외계층 환아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어린이병원은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834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50병상 규모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부산교육청, 정이사 후보 16명 추천 절차 착수 27일 사분위 심의 거쳐 최종 7명 선임 예정 부산시교육청이 27년간 이어져 온 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브니엘예술중·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이사 선임 절차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사분위에 정이사 선임을 위한 후보자 16명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사분위의 조건부 정상화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사분위는 정선학원 정상화를 위해 선결부채 상환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정상화 방안을 의결해 왔다. 지난 3월 심의에서는 부채 상환에 상응하는 현물 공여를 인정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상화 논의에 물꼬가 트였다. 설립자 측도 이에 맞춰 선결부채에 상응하는 부동산을 정선학원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발
기획·홍보 나눠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주도 부민캠 진로센터·에듀맵 연계해 진로 지원 강화 동아대학교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지원 강화를 위해 ‘제4기 진로학생참여단 진로크리에이터’를 출범시켰다. 학생들이 직접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요자 관점의 맞춤형 진로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동아대는 8일 학생·인재개발처 진로개발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중회의실에서 ‘제4기 진로학생참여단 진로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강휘민, 손가회, 손수아, 양다빈, 박정빈, 최명금 학생 등 6명이다. 이들은 한 학기 동안 기획단과 홍보단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관점에서 필요한 진로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평가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과 홍보를 주도적으로 맡게 된다. 앞서 활동한 지난해 기수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작으로 재학생들
라이즈 사업 힘입어 매출·고용·수출 동반 증가 “지산학 협력 거점으로 지역산업 성장 견인” 국립부경대학교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학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까지 이끄는 지역 협력 거점 역할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립부경대는 8일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세부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지난 한 해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한 결과,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150여 곳 가운데 직접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은 271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약 31% 늘었다. 국립부경대는 초기 창업기업에는 IR 피칭덱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성장 단계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연구개발 기반 사업화(R
현지조사 지원사업 본격화 국비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지역 혁신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돕는 ‘2026 부산형 ODA 인큐베이팅(현지조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지 정보 부족과 파트너 발굴 한계로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부산 기업에 사전교육과 컨설팅, 현지조사비를 묶어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참여하는 ‘부산 ODA 글로벌 진출 협의체’도 새로 꾸렸다. 유망 기업 발굴부터 추천, 후속 연계까지 기관별 전문성을 모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 단년도 조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년도 참여 기업까지 후속 지원 체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선정 기업은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KOICA 등 중대형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기관 매칭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