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2026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볼거리를 추가했다. 노원구는 ‘밀라노 대성당’을 지난 1일 공개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전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밀라노 대성당’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처럼 전용 공간을 구축해 관람객이 360도 전 방향에서 상세히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외관뿐 아니라 3000여개에 달하는 조각상을 1/87로 축소해 정밀하게 구현했다. 빗물과 이끼가 남긴 세월의 흔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을 뿐 아니라 실제 건축물의 웅장한 질감까지 살려냈다. 지난 3일에는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재해석한 가상의 축구장 ‘노원 스타디움’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특유의 역동적인 축구 문화를 시각화한 공간이다. 이달 중순에는 밀라노를 대표하는 상점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추가로 선보인다. 체험형 관람 요소도 보강한다. 성 베드로 성당 광장에서 불꽃 축제가 펼쳐지고 교황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식이다. 하반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담배상추와 뿌리갓 등 토종 작물 모종을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토종 작물 순환’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토종 씨앗’ 대출을 요청하는 주민들에 부응해 모종 대출을 기획했다. 초보 재배자들은 씨앗을 심어 발아시키기 어려운 만큼 박물관에서 키운 모종을 빌려준다. 구는 “종자를 나눠주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박물관에서 토종 모종을 대출받아 재배한 뒤 얻은 씨앗 일부를 반납하는 순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사라져가는 고유의 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대출 작물은 담뱃잎처럼 길쭉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담배상추’를 비롯해 단맛이 일품인 ‘뿌리갓’, 강원도 횡성에서 온 타원형 모양 ‘옥지기가지’ 등이다. 총 5종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주민 100명에게 5종이 포함된 꾸러미를 제공한다. 종별로 1~3포
경북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과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펩타이드 및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향후 5년간 총 341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국비 180억원 등 총 216억원 규모다.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분석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과 후보물질 평가·기업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결합한 단백질 구조로, 고리
송파구 “전 과정 선착순 마감” 서울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얻고 있다. 송파구는 교육 과정으로 준비한 전 차수가 선착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주민 전체가 ‘만족’ 의견을 보였고 수리체험 교육은 참가자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송파구는 자전거 교육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도 확인됐다고 분석한다. 올해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과 수리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주행 교육과 정비 교육을 별도로 운영해 자전거 이용과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교육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법규와 주행법 등 이론 교육과 야외 실습을 병행한다. 안전 장비 착용과 브레이크 조작, 자전거 타기 체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룬다. 이달 충순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3일 과정을 총 3회 운영한다. 수리체험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고장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
동작구 ‘디지털배움터’ 6일 개소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노량진동 옛 구청에서 인공지능과 컴퓨터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ff 6일 개소하고 일상 속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움터는 노량진 옛 청사 4층에 자리잡고 있다. 강의실 상담구역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영상편집 등 실생활 활용 교육, 보안·메신저 활용 등 일상 밀착형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 생활 심화 특별 단계로 나눠 과정을 구성했다. 소상공인 취업준비생 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 교육과 함께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배움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20일 즈음부터 다음달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하는 시민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이나 배움터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
종로구 신영동 유휴자산 활용 서울 종로구가 쓰임이 다한 가설건축물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종로구는 지난해 말 운영이 끝난 신영동 유휴자산을 활용해 부암·평창 일대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실내놀이터는 연면적 187㎡에 지상 1층 규모다. 이달 실시 설계에 착수해 오는 7월 준공하고 10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구는 “대상지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 3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한 곳도 없다”며 “부암·평창동 아동 1211명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기존 가설건축물 공간을 그대로 살려 최소 예산으로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로 했다. 낡은 창호를 교체하고 실내등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정비한다. 보호자 대기실과 어린이용 화장실 등은 별도 조성해 이용자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는 수요자 중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 어린이집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학부
수수료 2% 이하로 인하 상품권 연계 소비 선순환 인천시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춘다. 인천시는 6일 ㈜먹깨비·신한은행·코나아이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2% 이하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기존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7.8%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대상 앱은 ‘먹깨비’ ‘땡겨요’ ‘배달e음’ 등이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수료 인하와 지역화폐 결제를 결합한 공공형 배달 생태계를 구축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상생형 정
최대 1억원 연 3.0~3.5% 적용 최대 4년 지원, 11일부터 신청 인천시가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인천시는 2026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이 전세나 보증부 월세 계약을 할 때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가구 구성에 따라 연 3.0~3.5%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본인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8000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은 2억5000만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포함)여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선정자
05.04
정부가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전수조사에 이어 안전감찰에 착수하며 불법행위 근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면 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점검까지 이어가면서 관련 문제를 구조적으로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4일부터 2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지난 3월 실시한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앞서 정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3만3000여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감찰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지방정부 등이 참여한 250여명 규모의 합동감찰반이 투입된다. 감찰반은 불법점용시설 조사대상 선정 점검실태, 원상회복명령 변상금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이행여부, 신고처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정부는 이번 감찰에서 허위보고 조사누락 업무태만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법점용시설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주민들이 지역을 자랑스러워 하고 중랑에 사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떠나고 싶은 마음’을 줄이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가꿔왔는데 열매를 맺었습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진학을 목표로 한 유출이 거의 없어졌고 자연과 역사 자원을 살려 지역자원으로 키우니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구청장으로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주민들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이라는 구호를 생활에서 체감한다는 걸 행정하면서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률 두배로 = 4일 중랑구에 따르면 중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두곳을 운영 중이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다. 지난 2021년 자치구 최대 규모인 1센터를 개관했는데 누적 이용자 25만명, 만족도 92%라는 주민들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초과학에 특화된 제2센터를 열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교육을 위한 여러 정책이 있는데 그 중 기반시설
요일제 해제 후 연휴 3일간 3.3%p↑ 온라인 몰리며 속도…신용카드 절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률이 70% 중반을 넘어서며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특히 요일제 신청이 종료된 이후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신청이 몰리면서 신청률이 단기간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5월 3일 24시 기준 신청자는 246만6596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 322만7785명의 76.4% 수준이다. 지급액은 1조4013억원이다. 앞서 요일제가 적용된 4월 30일 기준 신청률은 73.1%였다. 당시 신청자는 235만8682명, 지급액은 1조3413억원이었다. 이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요일 구분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신청이 집중됐다. 이 기간에만 약 10만8000여명이 추가 신청하며 전체 신청률이 3.3%p 상승했다. 신청 증가세는 연휴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요일제 기간에는 신청 대상이 제한됐지만 연휴 동안은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대기 수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충남지역 선거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4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초 4일로 예정됐던 예비후보 등록과 6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모두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당분간 충남지사 직무를 그대로 수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실장이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자 탈당 등을 경고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2.3 계엄 이후 1년 6개월의 비참하고 암울했던 우리의 현 주소를 잊었단 말이냐”며 “이제는 우리가 짊어졌던 멍에와 사슬을 벗어 던지고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김태흠은 국민의힘을 사랑한다. 지난날의 과오마저도 함께 짊어지고 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자숙과 반성없이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떠날 수
오는 6.3 지방선거의 충북 기초단체장 공천은 결국 ‘인물 변화 없는 본선 구도’로 정리됐다. 전체 11개 시·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과 송기섭 진천군수가 3선 제한으로 빠진 충주·진천을 제외하면 나머지 9곳은 모두 현직 단체장이 공천을 받아 재도전에 나선다. 물갈이 사례는 한 곳도 없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등 현역 3명이 모두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도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등 현역 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천 과정은 결과와 달리 치열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 2명만 경선 없이 단수 공천으로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도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이 단양군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19명은 모두 경선을 거쳐 후보로 선출됐다. 일부 경선은 본선을 방불케 할 만큼 치열했다. 청주시
경기도에서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타이틀을 놓고 여야가 맞붙는다.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우여곡절 끝에 양향자 최고위원을 후보로 확정하면서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여기에 조응천 전 국회의원이 개혁신당 후보로 가세하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4일 여야 정당들에 따르면 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매머드 선대위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추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모든 승리를 견인하는 맏형 역할을 하겠다”며 “31개 시·군 후보가 동반 당선돼 그 추진력이 지역에서 실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추 후보는 선출직 첫 여당 대표, 법무부장관 등 입법·사법·행정 3부를 아우르는 국정 경험을 기반으로 ‘성과 중심 혁신 행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여성 임원 출신인 양향자 최고위원을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했
전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와 꽃과 정원, 힐링 여행지, 낭만 가득한 야경·감성 여행지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전남 대표 여행지를 추천했다. 4일 도에 따르면 5월에만 전남 곳곳에서 19개 축제가 열린다. 이 가운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다향대축제, 2026 프레(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추천했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5월 1~5일 관방제림과 죽녹원 일원에서 열려 대숲 산책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선 1~5일 차 따기, 다례 시연, 녹차 음식 체험 등 전통 차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선 2~7일 해조류 전시, 수상 플라잉보드쇼, 김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해양 체험 콘텐츠가 펼쳐진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로는 고흥우주항공축제, 해남공룡대축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행사가 어울린다.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경우 2~5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열리며 우주로버 파일롯체험, 우주복 체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맞물려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했다. 부산시는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외국인 의료관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7만5879명으로 집계돼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만165명보다 151.5%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부산은 2024년 전국 3위에서 지난해 처음 2위로 올라섰고, 2년 연속 비수도권 1위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5만5002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부산에 이어 경기 5만4085명, 제주 4만7028명, 인천 2만6483명, 대구 1만9243명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외국인 의료관광시장 확대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364만3439명으로 처음 3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만 의료관광객은 1년 전보다 293% 급증했다. 대만 관광객이 68만78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관광에서도 2만837
6.3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25곳 가운데 23곳 구 구청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4일 정치권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은 서울 구청장 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을 마쳤다. 민주당은 강동을 제외한 24곳, 국민의힘은 동작을 뺀 24곳 후보가 확정된 상태다. 여당은 높은 대통령 지지율을 바탕으로 압승을 기대하고 있다. 야당은 부동산 논란을 앞세워 여당 압승을 저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18년 민주당은 서초구를 제외한 24곳을 싹쓸이 했다. 대선 직후 치러진 2022년에는 판세가 뒤집어졌다. 국민의힘이 17곳을 차지했다. 중간에 국민의힘 소속 2명이 각각 당선 무효형과 자진사퇴로 물러나면서 현재 여야 구청장은 10대 15로 바뀌었다. 정치권의 대체적 전망은 여당 우세다. 현직 강점을 앞세운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분전이 예상되지만 높은 국정 지지율, 7000포인트를 눈앞에 둔 코스피 지수 등 여당에 호재
서울 구로구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 청소년에 축하금을 준다. 구로구는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1차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6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나 부모·보호자가 구 누리집을 통하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혹은 구 아동청소년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학력 단계와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이다. 축하금은 오는 7월 중 구로사랑
서울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이 복지시설로 찾아가 장애인 이용자들과 만난다. 마포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모두의 도서관’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은 장애인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책과 영화를 접하고 일상에서 문화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독서 활동, 음성 해설과 자막을 더한 배리어 프리 영화 상영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7개 복지시설에서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 독서활동 강사가 직접 찾아가 그림책 읽기, 만들기, 신체 놀이를 결합해 진행한다. 지난달 노고산동 마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꽃 음악 놀이 공동체를 주제로 한 그림책 활동에 이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마포구는 오는 10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활동 사진과 참여자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이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해양수도를 표방해 온 부산이 항만·해양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첫 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부산샛이 지난 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돼 교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샛은 같은 날 오후 6시19분 고도 약 615㎞ 궤도에서 정상 분리됐고, 4일 0시41분 칠레 푼타아레나스 지상국과 첫 양방향 교신까지 이뤄졌다. 부산샛은 무게 약 12kg, 12U 규격의 초소형위성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편광카메라를, 부산 지역 우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위성 본체를 맡아 개발했다. 향후 약 1년간 부산항만 지역과 한반도 서해안, 태평양 일대를 관측하며 해양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나라스페이스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