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혁신 디자인을 입고 탈바꿈한다. 2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에서 추진하는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됐다. 서울시 결정에 따라 동대문구는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를 먼저 진행하고 2단계 심사를 거쳐 다음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224억4300만원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경동시장 청과물시장 약령시장 등과 닿아 있는 동대문구 전통시장 중심이다. 구는 낡은 시장 환경을 단순히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머물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보행 동선을 정비하는 한편 부족한 휴식·편의 공간을 확충해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앞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장 중심부에 2층 규모 친환경 거점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옥상과 연결되는 입체 보행로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구는 “투
서울 금천구 주민들 기억이 지역 역사로 남을 전망이다. 금천구는 50대 이상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아온 삶과 기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은빛추억기록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록단 참여자들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경험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기록물 형식으로 남기게 된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시흥동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금천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 활동에 이어 동네 기억을 지도와 글로 표현하고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을 기록한다.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기록을 작성하고 원고를 다듬어 책 한권으로 완성하는 과정에도 참여한다. 특히 구는 그래프 지도 인물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 활동을 돕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억 복원 체험처럼 참여자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다음달 7일까지 방문이나 전화 온라인으로 10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다. 50대
서울 성북구가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건강 고위험군 등 주민들 집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돕는다. 성북구는 보건소에서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소 내에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했다. 최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이다. 의료진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한다. 주민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의사가 건강 상태를 평가하면 간호사가 투약·질환 관리를 하고 영양사와 운동사는 식단 상담과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퇴원 후 회복
당·정 징벌적 이행강제금 검토 부당이득 환수, 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사업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전국 에서 확인된 불법시설 7만2000여건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반복적 불법점유나 영업형 사유화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강화와 부당이득 환수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행안부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하천계곡 정비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권칠승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윤건영 행안위 정조위원장, 박상혁 사회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쪽에서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등이 자리했다. 하천·계곡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재난예방 대책 성격이 크다. 당정은 계곡 내 평상 데크 물막이시설 등 불법 구조물이 물 흐름을 방해하고 급류 발생 때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불법 시설물이 하천의 본래 기능을 훼손하고 수질오염과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의 승패를 가늠할 서울시장 선거는 막판으로 갈수록 혼전에 빠져들고 있다. 겉보기엔 현직 시장과 도전자의 대결이지만 실제 민심을 움직이는 힘은 훨씬 복잡하다. 오세훈 후보는 ‘이재명정부 견제론’을, 정원오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앞세우고 있지만 유권자들 관심은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쪽에 기울어진 모습이다. 초반 두자릿수였던 격차는 최근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서울은 최근 전국 단위 선거마다 여야 격차가 5% 안팎에서 갈릴 정도로 지지세가 팽팽한 지역이다. 결국 중도층과 투표율, 그리고 막판 민심 변화가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 보여준 문자민원 행정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전월세 대책과 정비사업 확대, 교통망 확충 등 ‘생활 효능감’을 강조한다. 반면 사상 최초 5선 시장에 도전하는 오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중도 이미지, 풍부한 시정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재건축·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한 법인 615곳서 123억 추징 경기도는 최근 5년간 과점주주 주식 비율 증가에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법인들로부터 123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점주주’란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절반 이상을 소유해 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2020~2024년 주식 보유 비율이 증가한 법인을 조회,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누락 사례를 중점 분석했다. 조사 결과, 총 3140개 법인 가운데 615곳이 취득세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나 123억원을 추징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씨는 B법인이 보유한 500억원 상당의 건설용 토지를 직접 매입하는 대신 법인 주식 전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넘겨받아 최초 과점주주가 됐다. 그러나 그에 따른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적발됐으며 14억원을 추징당했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지분율이 50%를 초과하게 되면 과점주주가
경기도, 20일 도시기본계획 승인 미래상 ‘안성맞춤 미래문화도시’ 경기 안성시의 2040년 계획인구는 28만명, 미래상은 ‘안성맞춤 미래문화도시’로 설정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을 2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계획이 담긴 안성시의 정책에 근간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한 장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를 고려해 현재 21만명에서 28만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행정구역(553.460㎢)에서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18.43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했다. 기존 개발지 33.42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01.598㎢는 보전용지로 각각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화 성장을 유도하고자 도시 기능을 체
‘5-7번’ 22일부터 시범운행 범계역 일대 혼잡 완화 기대 경기 안양시는 비산동과 범게역, 학원가를 잇는 신설 마을버스 5-7번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규운행은 6월 초로 예정돼 있다. 마을버스 5-7번은 기존 마을버스 5번 노선을 보완해 비산동과 범계역, 학원가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총 3대를 투입해 20~5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근 시간대와 중·고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20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비산동 엘프라우드아파트와 관양동 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평촌동 일대 주민들의 학원가 연계 노선 확충 요구를 반영하고 재건축·재개발 등에 따른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5-7번 시범운행을 통해 정규운행 전 시간표 조정 등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연계 교통 불편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엘프라우드아파트와
6.3 서울시장 선거가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겉으로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의 추격전이지만 실제 선거 양상은 단순하지 않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과 새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정치 일정 속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전국 정치의 바로미터가 됐다. 초반 두 자릿수 격차로 출발했던 여론 흐름도 최근 들어 빠르게 좁혀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최근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서 여야 격차가 대부분 5% 안팎에서 결정될 정도로 고정 표심이 강하지 않은 지역이다. 중도층과 투표율이 선거 결과를 흔드는 구조다. 특히 이번 선거는 ‘오세훈 심판론’과 ‘이재명정부 견제론’이 충돌하는 가운데 후보 개인 경쟁력, 정부 정책, 부동산 민심이 얽혀있는 등 복잡한 구도를 보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행정가 VS 관록의 중도 이미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성동구청장 시절 문자 민원 시스템과 생활형 행정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던 경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은 경기도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올해 초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장 선거의 키워드 역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용인시를 세계적인 산업도시로 키울 적임자가 과연 누구냐’로 귀결된다. 이를 두고 현직시장인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시절 대변인을 지낸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일 두 후보의 캠프에 따르면 이상일 후보는 “일 잘하는 재선시장이 돼 반도체 중심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 용인시는 민선시대 들어 단 한번도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이 후보는 “용인에선 선거 때마다 시장이 바뀌어 시정이 주춤거렸다”며 “시민들께서 첫 재선시장을 만들어 주신다면 지난 4년간 보여드렸듯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에서
충남 논산시는 딸기와 국방, 기호유교문화 중심지로 알려진 곳이다. 충남 남부권의 중심도시였지만 계룡시가 분리된 이후 인구가 줄어 10만명에 턱걸이할 정도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논산시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줬지만 2024년 총선과 2025년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전형적인 스윙보터 지역이다. 이번 6.3 논산시장 선거는 오인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 이창원 개혁신당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직 논산시장으로 수성 입장인 백성현(66) 국민의힘 후보는 당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백 후보는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거쳐 2022년 지방선거에서 64%를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당시 득표율은 상대 후보 2배에 가까운 표차로 지역에서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전장을 내민 오인환(5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재선 충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오 후보는 2022년 백 후보가 6
충북지사 선거는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경제·정책통과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지사의 대결이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인물 구도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신 후보와 김 후보는 청주고와 연세대 동문 선후배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각각 충북지사와 경기지사에 출마했던 이력도 있다. 김 후보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4선 의원과 김대중정부 장관을 지낸 뒤 국민의힘으로 옮겼고, 신 후보는 박근혜정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새누리당·바른미래당 이력을 거쳐 민주당 후보가 됐다. 두 후보 모두 현재 소속 정당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정치적 이력을 지닌 셈이다. 본선행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신 후보는 민주당 경선 결선에서 노영민 후보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김 후보도 현직 지사 컷오프 논란과 법원 가처분, 경선 승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다. 선거 구도는 김영환 도정 4년 심판론과 도정 연속
농업운영사 모집 공고 일부 공간 시민분양형 대전시가 17년간 방치했던 도심 폐지하보도를 시민과 함께 스마트팜으로 조성한다. 새로운 도시시설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시는 20일 “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스마트농업 모델 조성을 위한 ‘2026년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폐지하보도는 시청 폐지하보도(서구 둔산동 1546-1)로 지난 2009년 폐쇄 이후 17년간 방치됐다. 면적은 계단부를 포함해 681㎡(206평)이다. 총 사업비는 14억3000만원(시비 10억원, 자부담 4억3000만원) 규모로 철거와 리모델링, 캐노피 설치, 스마트팜 조성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협약 체결 후 스마트팜 조성과 운영을 수행하며 운영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이후 운영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부담금 조달이 가능한 국내 농업인, 농업법인
전남광주교육감 첫 토론회 지역학력격차 해법 4인4색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 첫 토론회에서 김대중 후보의 ‘카지노 도박 의혹’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KBS광주방송총국은 19일 오후 강숙영 김대중 이정선 장관호 등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장관호·이정선 후보가 김대중 후보를 공격하고, 김대중·강숙영 후보는 상호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구도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장 후보는 김 후보에게 “카지노 교육감이라고 회자되고 있다”며 “카지노 도장장을 출입한 교육감이 도박하지 말라고 할 수 없고, 부패한 교육감이 아이들에게 바르게 살라고 말할 수 없다”고 공격했다. 장 후보는 이어 “카지노 도박장에 출입한 교육감도, 비리에 눈감은 교육감이 아이들에게 정직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현직 교육감인 김대중·이정선 두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도 김 후보의 카지노 도박 의혹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는 “2023년 6월 베트남 공무 출장 당시 카지노는 방문
통신장애·정전 상황 훈련 불법현수막 정비도 병행 행정안전부가 6.3 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사전투표소 운영과 불법현수막 정비 등 선거환경 점검에 나섰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유표시구역, 을지로3가역 일대 불법현수막 단속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사전투표 준비 상황과 투표 참여 홍보, 가짜뉴스 근절 안내, 불법 광고물 정비 상황을 함께 살피기 위한 현장점검이다. 김 차관은 먼저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2차 모의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소 모의시험은 실제 투표와 같은 조건에서 장비 운영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절차다. 지난달 28일 1차 시험에 이어 이날 2차 시험이 진행됐다. 오는 28일에는 3차 시험도 예정돼 있다. 이날 모의시험에서는 선거정보시스템 통신 장애와 일시 정전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행안부는 전기·화재 설비 이상 여부,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
임원들 공개지지 선언 서울 양천구 목동에 이어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체들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이기재 후보 캠프는 사업 추진 주체 임원들이 지난 19일 이기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기재 후보 캠프에는 임원들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기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체돼 있던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서울시 최고 속도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사업 완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신월1동 모아타운 1~4구역을 비롯해 신월2동 460-1번지와 477-3번지, 신월3동 48-7번지, 신월4동 421-6번지와 530-8번지, 신월5동 72번지, 신월6동 1006번지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신월신영아파트와 신월7동 1구역, 신안파크아파트 등도 포함돼 있다. 임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
동작구청 민원실에 신혼부부 전용공간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혼인신고 직후에 전용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상도동 구청 2층 민원실에 혼인신고 사진구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세대 감성을 담아 화려한 꽃장식과 함께 ‘좋은 날 우리, 동작구에서’라는 문구를 담은 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혼인신고라는 의미 있는 순간이 단순한 행정 절차로 끝나지 않고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문객 동선을 고려해 2층 민원여권과 5번 창구 앞 벽면에 공간을 배치했다.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부부는 물론 구청을 찾는 일반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사진 전용 공간이 신혼부부에게 지역 친화적 이미지를 제공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 구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찾아가는 중증장애
‘뚝딱뚝딱! 아빠애(愛) 가방 공작소’ 서울 양천구가 아버지들을 위한 가방 제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양천구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150여개 가방 제조업체가 밀집한 신월동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공인들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특수 재봉기와 최첨단 재단기 등 전문 장비 54대와 재단실 공동작업실 샘플실 등 현대화된 작업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는 센터 시설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 중이다. 40여년간 가방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가 재봉틀 사용법부터 기초 봉제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주말에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
05.19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돔(구장) 아레나’ 건립이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야구와 K-팝 인기에 편승한 유사 공약 남발이란 지적과 함께 막대한 건립비·유지비 문제를 놓고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19일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지자체 4곳 모두에서 ‘대규모 돔구장·아레나 건설’ 공약이 등장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오송 개발공약에서 돔구장과 아레나 경쟁이 벌어졌다.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는 충북 연고 프로야구 2군 창단과 5만석 규모 오송 돔구장 건립을 공약했고,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케이팝 아레나와 스포츠콤플렉스 병행 추진을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오송을 문화·체육·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지만 대규모 건설비와 운영비, 관객 수요, 민간투자 유치 가능성은 검증 과제로 남아 있다. 충남과 세종도 마찬가지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통의 요지인 천안
“8대 4로 끝났잖아. 내가 이겼어.” “…그래도 재미 있었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근린공원. 직전까지 드론을 띄워 시합을 하던 발산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두 친구가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웃는다. 6학년 동율이와 채윤이다. 두 친구는 “드론은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가로 세로 3개씩 설치된 전자 판에 드론이 닿으면 점수를 얻는 체험을 끝낸 참이다. 한칸에 닿을 때마다 각 1점, 3개를 연달아 맞추는 빙고를 하면 3점이 추가된다. “모의 주식 투자도 해보고 싶고 사진도 찍어야 한다”던 두 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는 데 끌렸는지 금세 사진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9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정동 구청 일대에서 펼쳐진 ‘와이(Y)교육박람회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 6만5000명이 참여해 올해는 7만명 가량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7만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