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5
승용 최대 830만원 이륜차 3월 중 시행 대구시가 올해 친환경차 총 4204대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민간에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하는 친환경차량은 전기차 3477대, 이륜차 694대, 수소차 33대 등이라고 6일 밝혔다. 전기차 중에는 승용차 2970대, 화물차 500대, 승합차 7대 등이 포함돼 있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하면 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대구시가 올해 정부와 자체 예산을 합해 전기승용차에 대해서는 최대 8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소형화물차는 최대 1360만원, 전기중형버스는 최대 6000만원 등이다.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 범위는 5300만원 미만 차량에는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고 5300만원 이상~8500만원 미만 차량의 경우 보조금의 50%까지 지원한다. 수소승용차는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대구시는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올해부터는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이면
02.05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여야 단체장 상당수가 대선주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돼 단체장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궐선거 실시 기준일은 오는 28일인데, 그 전에 대통령 탄핵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단체장들의 보궐선거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측의 증인 추가신청과 변론기일 연장 요구 등을 고려할 때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3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탄핵심판 지연은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광역단체장들에게는 보궐선거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현재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광역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다. 이들은 12.3내란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조기대선 가능성이 생기면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대선 출마로 생길
각종 비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발의됐다. 강원 동해시장과 경기 김포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도 진행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오는 26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대상으로 주민소환 투표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미래양양시민연대가 지난해 10월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나선지 118일 만이다. 김 군수의 직무는 이날 정지됐다. 선관위는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됨에 따라 주민소환투표인명부 작성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양군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2만4865명이다. 유권자의 1/3인 8280명 이상이 투표하면 개표할 수 있고 투표자 50% 이상이 찬성하면 김 군수는 직을 상실한다. 투표 전날인 25일까지 주민소환 투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본 투표에 앞서 오는 21~22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주민소
“같은 동네에 있는데 문화체육센터나 구민체육관에 가려면 참 애매해요. 바로 가는 버스가 없거든요. 체육관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도 있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시간 맞추려고 허둥거리게 된데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민 윤옥자(45)씨는 “주로 걸어 다니는데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는 난감하다”며 “15분마다 차량이 운행하니 지금은 너무 편하다”고 강조했다. 윤씨는 “업무상 공공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데 주요 거점이 다 연결돼 있어 외근할 때도 주로 이용한다”며 “아이 키우는 집은 도서관 아동시설 운동시설을 가느라 거의 매일 탄다”고 말했다. ◆주민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 5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성공버스’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해 운행하는 공공 순환버스다. 구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준공영제가 아니라 적자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형태라 노선이 충분
취약층 아동 돌봄의 산실인 지역아동센터가 한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돌봄환경 개선, 급식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시설이 노후한 100개 센터를 골라 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방문신청으로 불편을 겪는 신청자들을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식단 개선을 실시한다. 센터 규모에 따라 간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조리원이 배치된 234개 센터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급·간식 품질을 올리기로 했다. 학습과 상담 프로그램도 개선하기로 했다.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서울런 학습실을 415개 전 센터로 확대한다. 외국인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아동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경계선 아동 등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전문강사
전남도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했지만 과다 보급에 따른 월동 피해로 골치를 앓고 있다. 더구나 이 같은 현상이 지구온난화로 10년 넘게 되풀이되는데도 아직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서 성장한 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피해 면적인 지난 2020년 660㏊에서 2023년 3㏊로 줄었다가 지난해 1593㏊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남도 친환경 인증면적 2만1000㏊ 중 7.5% 면적에서 월동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유독 컸던 이유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2월이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한데다 비가 많이 내려 우렁이 서식환경이 좋아져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서식환경 변화와 함께 과다 보급도 피해 원인으로 지목됐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3~4일 이후 논 10a당 우렁이 600~1200마리를 넣어주
부산 동천 일대를 정비해 북항과 도심을 관광선으로 연결하는 부산시의 시티크루즈 사업이 첫 발을 뗐다. 부산시는 5일 광무 워터프론트파크 조성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 유휴부지인 이 일대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면 추후 군 시설 재활용이나 민간매각은 할 수 없게 된다. 이 부지는 현재 용도가 상업시설이다. 민간에 매각하면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서 이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방부 역시 군 시설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국방부와 공원 지정에 대해 협의까지 모두 마쳤다고 설명한다. 이번에 공원으로 지정될 국방부 유휴부지는 부산시의 시티크루즈 사업의 핵심시설 부지로 꼽힌다. 시는 이 곳을 중심으로 동천 일대 보행로 연결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이벤트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근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BIFC)를 추가 구역으로 확보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성장
충남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 2023년 다소 완화됐지만 2024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해 동안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곳은 천안 아산 당진 홍성 예산 5개 시·군이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 인구가 늘어난 5개 시·군은 모두 북부권이다. 천안 아산 당진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홍성과 예산은 충남도청이 위치해 있다. 2023년과 비교하면 천안시 인구는 2024년 3961명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시 인구는 2023년에는1600명이 줄어들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해에 비해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입인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10개 시·군은 일제히 감소했다. 2023년 남부권인 계룡시와 금산군의 인구가 늘었던 것과 비교된다. 부여군은 6만명, 논산시는 11만명, 금산군은 5만명, 청양군은 3만명 선이 지난해 무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한다. 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대형국제행사의 홍보노래를 만들거나 정기간행물의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로 도입하고, 인사행정에도 적용한다. 경북도의 경우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AI 홍보노래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홍보노래는 APEC 개최지 경북(경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제작돼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노래는 AI 음악 제작 도구 ‘SUNO’와 AI 언어 모델 ‘ChatGPT-4’를 활용해 AI가 직접 작사 작곡한 혁신적인 콘텐츠다. 이는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AI기반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된다. AI 홍보노래는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해 K팝, 힙합, 트로트 등 세가지 종류로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올해 다자녀가구,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등에게 자체 예산으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지원되는 전기차 1대당 최대 구매보조금(국비+시비)은 전기승용차(일반) 810만원, 전기화물차(1톤) 1560만원, 전기버스(대형) 8000만원 등이다.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최대 100만원까지 시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8세 이하 자녀 2명 30만원, 3명 60만원, 4명 이상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해당 전기승용차에 대한 시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시비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비 추가보조금은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으며 신청인이 1개 지원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통합누리집(www.ev
오는 2040년 수원시 계획인구가 128만명으로 설정됐다. 도시 공간구조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장기발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통계청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128만명으로 산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56.83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시성장의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존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
행사 제반 지원 등 협약 27년 1500명 해외서 방문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한국대댐회 회장)은 5일 대전시청사에서 만나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간의 역할이 담겼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국제대댐회는 전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권위있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2027년 연차회의는 95번째로 2027년 9월 7일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연차회의에 100여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대전이
경기관광공사 5곳 추천 이화원·그림책꿈마루 등 경기관광공사가 5일 남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도내 실내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가평 이화원·군포 그림책꿈마루·시흥 벅스리움·가평 이화원·파주 놀이구름·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그곳이다. 이색 놀이공간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면 어떨까.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대형 실내 온실에 들어서면 만나는 한국관에서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된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식물원은 자칫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곳이지만 이화
5일 담양군의회 의장 등 방문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 개최 이병노 담양군수는 5일 새벽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단지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찾아 담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품격 농산물로 연일 최고 도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담양 딸기와 토마토 출하시기를 맞춰 ‘대숲맑은담양’ 공동상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지역농협과 도매시장 출하 작목회원 30여 명은 이날 농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양 죽향과 메리퀸 딸기 출하 물량 확대와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상품 ‘토담토담’ 우수성 홍보에 주력했다. 담양군은 전국 3대 딸기 주산지로 367ha에서 9078톤을 생산해 연간 1634억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토담토담’은 담양에서 육성 중인 신품종 토마토 상품으로 피부 미백 효과를 가진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새청무와 영호진미 선택 전남 영암군은 4일 2026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영호진미와 신동진 품종 선택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밥맛이 좋은 영호진미에 대한 선호가 높아 영암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또 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 품종을 공공비축미곡 정부 매입 제한 품종으로 포함했다는 보고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오는 2025년에 이어 2026년 영암군 공공비축미곡으로 최종 결정됐다.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이 실시한 읍·면 농가 수요조사에서도 두 품종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읍·면 수요조사와 협의회 결정에 따라 내년 공공비축미곡을 확정했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벼 재배 농가를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안전 지원 강화 성범죄 위로금 추가 전남 함평군은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안전보험은 사고나 범죄 피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며, 보험료는 함평군이 전액 부담한다. 함평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 전출 때 해제된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 심사를 거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를 추가해 모두 34개 항목을 보장한다. 추가 항목은 성폭력 범죄 위로금과 상해 28일 이상 진단위로금 등이다. ‘상해 28일 이상 진단위로금’은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고 의료기관에서 최초 진단을 4주 이상 받았을 때 사고별 1회에 한해 1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교통상해는 제외된다. 주민안전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안전관리과와 NH농협손해보험사에서 맡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 강
김량장동·역북동 일원 71만여㎡ 국토부 4일 지구계획 승인·고시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6027㎡에 오는 2029년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472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의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해당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이다.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 절차를 뜻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지역 중 24만8544㎡ 부지에 총 4729세대(계획인구 1만2770명) 규모의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보상계획 공고 및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6년 촉진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중 약 54%에
AI 디지털교육 강화 10일까지 70명 내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2025년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SW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16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 50여명은 SW 미래채움 전문강사로 채용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SW 교육 및 체험활동을 담당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SW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SW 교육을
시흥산업진흥원 주최 기업인 300여명 참여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지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진흥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등 정부 및 24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시흥시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R&D, 판로 및 수출, 자금 및 금융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발표했으며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마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진흥원은 시흥지역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우수사례 12건 대상 대국민 심사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국민 심사는 이날부터 2월 11일까지 ‘소통24’ 누리집(sotong.go.kr)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총 44건의 우수사례 중 적극성, 전문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부서 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총 12건을 적극행정 우수 심사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차후 진행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시 대국민 심사 결과 20%를 반영, 최종 선발한다. 선발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