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26
지하차도·반지하 주택가에 장마 전 6월까지 설치 완료 경기 광명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반지하 등 침수 취약지역에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역 내 모든 지하차도와 침수가 잦은 목감천 인근 반지하 주택가 등이다. 우선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덕안, 광명나들목(IC) 등 지하차도 7곳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한다. 침수감지 알람장치는 침수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재난 담당자와 현장 대응 인력에게 알람을 전송하고 주변에 강력한 경보음을 울려 차량 진입과 인명 피해를 차단한다. 기존 레이저 수위계측기와 결합해 더 촘촘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상습 침수지역인 목감천 인근 반지하 주택가에도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하천 범람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골목 곳곳에 침수감지알람장치 18대를 설치, 인근 270여가구 주민들이 조기에 알람을 듣고 대피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가족 무용극, 5월 2~3일 공연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경숙)은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가족 무용극 ‘춤, 상상보따리-꺅콩이와 깜찍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대표 가족 콘텐츠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용극이다. 이야기와 움직임을 통해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차별화를 꾀했다. ‘춤, 상상보따리-꺅콩이와 깜찍이’는 2025년 초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이다. 춤과 무대 연출, 서사를 정교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마스코트 ‘꺅콩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꺅콩이’와 ‘깜찍이’가 펼치는 모험은 캐릭터 친밀도와 서사를 결합해 어린이 관객에게는 직관적인 재미를, 가족 관객에게는 공감 가능한 이야기를 제공한다. 해당 작품은 이미 경쟁력이 입증됐다. 지난달 군포문화재단과의 협력 프로그램 ‘신난다! 학교’
공간 제공 및 사업화 연계 통합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조성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산업 전환의 핵심 도구로 활용할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초기 인프라 부담을 낮춰 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규모와 소재지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과원은 총 50곳 이상을 선정해 1년간 멤버십을 운영하며 평가를 통해 연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기반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 선정된 기업은 AI 혁신클러스터 내 공용 업무 공간과 스마트 공유 오피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클러스터에 입주하지 않더라도 입주기업과 동
교통혼잡 해소 기대 경기 광주시는 탄벌동·목현동 일원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 구간이 개통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2공구는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총사업비 519억원이 투입됐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6.32㎞, 폭 19~20m 규모로 전체 사업비 2160억원이 투입되며 3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광주시와 성남시를 직접 연결하는 주요 도로 구축 사업으로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 간 접근성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21년 1공구(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 2.32㎞) 개통에 이어 지난 15일 2공구(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 일원, 1.14㎞)가 개통됐다. 3공구(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 2.86㎞)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해당 도로는 광주시
문화시설 부족한 동부권에 공연·모임 가능한 복합공간 경기 오산시는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에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부산동 792번지에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를 준공했다. 시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들이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이음라운지는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마주침공간(라운지) 마루공간 방음연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돼 공연과 연습, 모임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는 구조를 갖춰 지역 내 문화활동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이 공간을 지역 문화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간 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보행 중심 공간’ 가치 반영 경기 과천시는 굴다리시장 정비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보행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굴다리시장 철거 및 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하고 해당 구간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공모는 변화된 공간의 명칭과 의미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과 사유를 작성해 모바일 QR코드나 이메일, 과천시청 도로건설과(방문·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최우수 1건(50만원) 우수 3건(각 10만원), 장려 3건(각 3만원), 노력상 10건(음료 쿠폰)을 시상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로 새 이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공간의 가치를 완성하는 의미가
20일 수도권 전역 배차·24시간 운영 경기 안양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교통약자 전용 특별 교통수단인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날’이 지닌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하루는 이용 거리와 관계없이 요금이 면제된다. 운행 범위는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을 포함한다. 특히 교통약자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전 차량을 현장에 투입한다.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착한수레 이용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나 전용 모바일 앱,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안양시는 모두 42대의 착한수레를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
공공·교육시장 겨냥 정보보안 확대 “국가 디지털 안전망 강화 본격화” AI·ICT 기반 공공·산업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에이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그룹아이비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교육 분야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에이치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단순한 보안 솔루션 유통을 넘어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안 체계를 국내에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와이에이치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교육 현장에 특화한 IT 인프라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아이비의 위협 대응 기술을 접목해 국내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그룹아이비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사기 방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핵심 솔루션인 ‘유니파이드 리스크 플랫폼’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위협 인텔리전스, 디지털 리스크 보호, 공격 표면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로 농어민 삶의 질 개선 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례대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당 70만원인 공익수당은 지역 농협 및 축협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농한기 동안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각종 영농 준비 비용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익수당 지급은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순환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인 A씨는 “소득이 줄어든 농한기에 지급하는 공익수당 70만원이 큰 힘이 된다”면서 “비료나 농자재 구매 등 영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
5개 섬 2인 배치로 24시간 진료 전남 신안군이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포함한 47명을 지역 보건기관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과 치과 14명, 한의과 10명 등이다. 기존 복무 중인 11명을 비롯해 모두 47명을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에 배치했다. 특히 흑산·하의·신의·장산·가거도 등 5개 섬에 각각 2명의 의사를 배치해 야간·주말 응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에 따라 신안군도 지난해보다 의과 6명과 한의과 1명이 줄었다. 신안군은 이 같은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 주 1~2회 정기 순회 진료와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
영농철 앞두고 건강 점검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 시기를 앞두고 농업인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5일 월야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월야농협이 주관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이 본격적인 영농 시기를 앞두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통증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광주 하트치과의원이 구강 검진을, 누리안옵틱스는 정밀 시력검사와 돋보기를 지원했다. 행사는 농업인 5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당시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학교면과 신광면에서도 왕진버스를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해밀리병원’ 250병상 확보 20일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 경기 의왕시는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250병상) 설립과 관련해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지역에 처음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된다. 의왕시는 “이번 승인은 의료법에 따른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검토, 지역 내 병상 신설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라며 “이번 승인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갖춘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된다. 지하 10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47
GPT·제미나이 연계해 수업 지원 강화 AI튜터 도입…윤리 가이드라인도 공표 경성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대학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한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을 정식 가동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연구 윤리 기준도 함께 제시하며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의 수업·학습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책임 있는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AI 활용 가이드라인도 동시에 공표했다. 경성대가 선보인 핵심 서비스는 5가지다. 구글 제미나이와 오픈AI GPT를 연계한 ‘AI Chat’은 이용자의 창의적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실제 강의자료를 학습한 ‘AI Tutor’는 24시간 맞춤형 조교 역할을 맡아 학습자를 돕는다.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
경기도자미술관,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4월 25일 등 3차례…회차별 25명 모집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6 기획전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과 연계해 관람객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마음을 태우는 시간-마음 의식’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형 전시의 개념을 확장해 관람객의 행위가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구성, 기억을 쓰고 엮고 태우는 과정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 일정은 4월 25일, 5월 30일, 6월 27일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7세 이상이다. 프로그램은 김 선 작가의 ‘마음의 기화’ 작업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억과 감정, 애도의 언어를 종이에 기록해 도자에 엮고 야외 공간에서 태우는 의식에 참여한다. 태움의 과정을 거친 결과물은 전시장에 다시 전시되며 개인의 기억은 공동의 기억으로 확장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자
유가족 뜻 모아 지원 철학과 재학생 지원 동아대학교 철학전공 졸업생인 고(故) 이승환 동문의 유가족이 고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조성하며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동아대는 고 이승환 동문 유가족이 ‘이승환 장학금’ 명목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부친 이명근 씨와 모친 천숙희 씨, 여동생 이혜영 씨, 매부인 장준봉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유가족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해우 총장과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정규식 인문과학대학장, 조홍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장 등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이승환 동문은 2008년 2월 동아대 인문학부 철학전공을 졸업했다. 유가족은 인문학 분야의 발전과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기탁된 1억 원은 ‘이승환 장학금’으로 명명돼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재
“여가 어떤 동넨데예. 여기서 ‘이번엔 국민의힘 안 찍을 수도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 돈다는 것부터가 심상찮습니더.” 15일 부산 수영구 팔도시장에서 만난 상인 이 모(67)씨는 “윤석열 탄핵 이후에도 바뀔 생각은 안 하고 맨날 싸움만 한다는 말에 울화통이 터진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민주당 계열에 단 한 번도 구청장을 내주지 않은 부산 대표 보수지역이다. 해운대와 함께 이른바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고, 보수세가 유독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18년 민주당 바람이 부산 전역을 휩쓸 때도 수영은 끝내 문을 열지 않아 6.3 지방선거 부산 전체 흐름에서 보수 균열 가능성을 비춰보는 시험대 같은 곳이다. 박형준 시장에겐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해 준 정치적 고향으로 강성태 구청장과 함께 각기 3선에 도전한다. 수영구청장 선거 구도는 관록의 정치인과 구의회 의장 출신 여성 정치인의 맞대결이다. 국민의힘은 3선에 도전하는 강성태 구청장을,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풍물시장.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사람들 사이로 군수 선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후보 이름과 판세를 둘러싼 대화가 이어졌다. 상인들의 말끝에는 기대와 회의가 뒤섞여 있었다. 시장에서 대를 이어 장사를 하고 있는 전 모(60)씨는 “한연희 후보가 군수에 네번째 도전하는 만큼 동정 여론이 있는 것 같다”며 “민주당 지지세와 집권여당 기대까지 더해지면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의료기관에서 일한다는 김 모(56)씨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주로 어르신 환자들을 돌보는데 전혀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며 “강화는 그냥 보수 강화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같은 공간에서 나온 상반된 반응은 이번 선거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기존 표심의 견고함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강화군수 선거는 1년 7개월 전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국민의힘 박용철 현 군수와 더불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앞서던데 바뀌지 않을까요?” 15일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시장에서 만난 상인 권용술(가명·57)씨는 “보수당 우세 일변도인 강남·서초와 송파는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권씨는 “여당 후보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본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역 국민의힘 구청장이 인지도와 주민 친화적 행정 평가를 바탕으로 유리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했던 한 주민은 “전임 구청장들은 서울시와 정부 탓으로 돌리던 풍납토성 인근 규제완화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경선이 치열했지만 극복하고 다시 후보가 된 만큼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망은 엇갈렸지만 송파구 주민들 사이에 공통된 지적은 ‘행정 전문성’이었다.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과 구청장 출신 서울시장 후보 등장으로 지방선거에서 행정 전문성이 더 주목받는다는 평가가
초5~고교생 90명 대상 6회 운영 AI로봇 다루며 디지털 역량 향상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직접 다뤄보는 로보틱스 체험 교육에 나선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AI로봇과 함께하는 로보틱스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학생 중심 체험형 SW·AI 교육을 확대하고, 로보틱스 기반 교육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센터의 특화 장비인 알파원 프로, 두봇, 비트독, 로봇팔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봇 제어와 자율주행 원리 등 피지컬 컴퓨팅 요소를 익히며, 기초 로봇 교구 이해부터 실제 제어·실습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 센서와 제어, 자동화 등 로봇 시스템 전반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도록 구성
현암초에 국비 3억원 등 6억원 들여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노약자 등을 위해 일부 학교 운동장을 무더위쉼터 등 기후위기 대응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용인특례시는 국비 3억원 등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운동장 기후적응 그린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공공재인 학교시설을 활용한 ‘운동장 기후적응 그린존 조성사업’이다. 이에 따라 수지구 죽전1동 현암초교에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한다.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는 비가 오면 빗물을 저장해 이를 잔디 생육 등 관리에 활용하는 장치다. 빗물 순환형 천연잔디 운동장은 별도의 관수를 설치하지 않고도 잔디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집중호우 때는 침수피해 예방,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학교 주변 유휴공간에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