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2026
도봉구 38개 사업 추진 서울 도봉구가 올해 온실가스를 15만7014톤 감량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6개 부문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봉구는 부문별 감축목표로 세부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녹색건물 부문에서 3만4708톤을 줄인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시, 노후 도로조명 개량공사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녹색수송 부문에서는 3만2545톤 감량 목표를 세웠다. 녹색에너지 부문 목표는 4만8472톤이다. 전기 승용차와 전기 택시,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을 비롯해 태양광‧지열 보급, 국가 에너지 전환 등 사업에서 거둘 성과다. 도봉구는 이와 함께 녹색생활 녹색폐기물 녹색숲 부문에서 각각 2만2497톤과 1만7677톤, 1115톤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코마일리지(건물) 가입 확대, 소각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도심 공원숲 조성‧공원용지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부문별 사업과 함께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에도
양성 기관, 교육 인원 확대 안정적 인력수급 기반 마련 경기도는 도내 버스업계의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680명 규모였던 양성 인원을 올해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으로 늘렸다. 양성기관도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양성교육은 시내버스의 경우 80시간, 마을버스는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양성교육을 마친 인원은 운수회사 연수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과정을 거친다. 평균 약 100시간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 등을 실시해 초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실
동작센터 종합평가 대방센터 활동지원 서울 동작구가 운영하는 두곳 청소년센터가 대외적으로 잇달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는 동작청소년센터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고 대방청소년센터는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목표로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평가 제도다. 동작청소년센터는 종합평가에서 만점 가까운 99.9점을 기록했다. 전국 580개 기관 중 상위 20개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방청소년센터는 ‘나만의 윤리 인공지능 만들기’ 프로젝트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 윤리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14~19세 청소년 56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원리 이해부터 윤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특사경, 축산물 판매업소 수사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6일까지 불법 수입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특별 수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안성·화성·포천·평택)과 외국인 밀집 지역(안산·시흥) 내 돈육 및 돈가공 수입식품 판매업소 등 24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정식 수입 신고 없이 진열·판매되는 소시지·햄·육포 등 식육 가공품 △출처 불명 및 한글 표시가 없는 식육 가공품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진열·보관·냉동·냉장 기준 위반 등이다. 적발된 불법 제품은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압류 및 검사·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특별수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
30년→20년 이상 맞춤형 수리 지원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위험거처 실태조사’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성동구는 그간 30년 이상이던 기준을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확대해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구는 자체 개발한 ‘위험거처기준’을 적용해 노후주택 주거 환경을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총 270가구를 조사해 212가구 환경을 개선했다. 안전 미흡(C등급)이던 105가구 가운데 83가구(79%)가 보통(B등급)으로 상향됐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30년 이상’이던 노후 건축물 기준을 ‘20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양성화가 완료된 옥탑방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필 계획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다.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구조안전부터 화재 낙상 등 사고예방, 습기 곰팡이 등 생
송파구 3.1절 107주년 기념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에 초대형 태극기가 내걸린다. 송파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28일 오전 10시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다. 구는 지난 2023년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조성한 이후 4년째 비슷한 형태로 3.1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르는 ‘삼일절 노래’로 기념식 막이 오른다. 52사단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고 군 기수단이 참여해 장엄한 게양식을 선보인다. 한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노래와 태극기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주민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다. 만세삼창을 통해 107년 전 그날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3·1절에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중구 실무지침 마련 서울 중구가 인권침해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혐오·비방 현수막을 24시간 이내에 철거한다. 중구는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한 실무 지침을 마련해 현장에서 엄정하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월까지 특별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구가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총 4724장으로 하루 평균 13장꼴이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방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특정 집단을 비하하거나 혐오·비방성 표현을 담은 현수막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에는 명동 일대에 국가·인물·단체를 근거 없이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구는 상시 순찰과 집중 단속을 통해 정비를 이어왔지만 위법성 판단이 모호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옥외광고물 금지광고물‘ 지침을 현장에 적
역대 최대…174억 투입 지난해보다 480명 늘어 서울 중랑구가 노년층 주민 40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랑구는 지난 23일 신내동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6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4,06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480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총 174억 원을 투입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주민들은 연말까지 공익활동, 역량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경로당 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이다. 올해는 ‘경로당급식지원’ ‘건강리더’ 등 새로운 역량형 일자리와 공동체사업단 카페 ‘장미랑’ 운영이 추가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
지난해 7월 개장 후 반려가족 1000여 가구 방문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국민여가캠핑장이 반려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수의견캠핑장은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반려가족 1000여 가구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 설화가 이어져 오는 오수의견관광지에 문을 연 캠핑장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를 정확히 반영해 체류형 관광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오수의견국민여가캠핑장은 단순한 숙박형 시설을 넘어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할로윈 펫스타’는 반려가족 참여형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고 유기견 교감 프로그램 ‘안고가개’는 생명 존중 인식과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세분화하고 청결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 같
02.23
전남광주·충남대전·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3건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통합특별법에 담긴 ‘권한 이양’ 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권한이 빠진 맹탕”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법안에는 통합 이후 권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설계된 장치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3개 특별법안은 설치 목적과 지위, 지원 체계, 권한 이양 구조를 담은 1~4장을 거의 동일하게 구성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법(대안)을 기준으로 보면 통합특별시 권한 이양 구조의 전체 틀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권한 단계적 이양, 법률에 구조화 = 법안은 통합특별시를 단순한 광역지방정부 결합이 아닌 새로운 행정 모델로 규정하고 있다. 핵심 장치는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다. 제12조는 통합특별시 기본계획, 행정·재정 자주권 강화, 규제자유화, 중앙권한 이양 등을 심의하는 지원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고,
서울시가 중장년 일자리 발굴의 새 장을 연다. 서울시 산하 50플러스재단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성공 모델을 중장년 일자리 발굴로 이어갈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권역별 산업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과정을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2028년까지 16곳으로 확대한다. 오프라인 캠퍼스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일자리몽땅’을 활용해 참여자의 경력 데이터와 훈련 이력, 매칭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AI 기반 직무 추천 기능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훈련 체계는 탐색반·속성반·정규반으로 세분화한다. 모든 참여자는 의사소통·조직 적응력·문제 해결력 등을 점검하는 기초 공통교육을 이수한 뒤 단계별 훈련에 참여한다. 탐색반은 직무 이해와 경력 재설계를 돕는 단기 프로그램이고, 속성반은 현장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단기간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5·18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열매’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과거사 젠더폭력의 치유와 회복을 이끄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공식 출범한다. 23일 ‘열매’에 따르면 창립총회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창립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체는 앞으로 과거사 젠더폭력 지원과 치유·회복을 여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열매’는 2023년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국가폭력으로 인정된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에서 시작됐다. 당시 5.18진상조사위는 직권 조사를 통해 40여년 만에 1980년 5월 18일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시위·연행·구금·조사 등 과정에서 일부 계엄군이 자행한 강제추행 및 강간 등 16개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대해 국가기관이 진상규명 결정을 내린 첫 사례다. 앞서 1980년 5.18 민주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을 잇고 있다. 대다수 출판기념회가 ‘세 과시용’ 또는 ‘비공식 후원금 모금수단’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이 조용하고 소박한 출판기념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최근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광민(더불어민주당·부천5)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조그만 동네서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부천시 원미동 ‘용서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명칭은 ‘K-민주주의 다시 보기, 저자와의 대화’였다. 방문객들은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정가에 책을 구입했다. 김 의원은 현근택 전 수원 부시장, 유튜버 봉지욱·박효석씨 등과 책에 담긴 민주주의와 마을의 미래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간의 협소함은 유튜브 TV 생중계로 보완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 변호인이기도 한 김 의원은 “정치인 출판기념회라면 흔히 떠올리는 풍경이 아니라 진짜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상상이 현실이 된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를 매월 공개한다. 허가 신청 단계와 실제 거래 지표를 함께 제시해 계약 이전부터 체결 이후까지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6450건으로 전월(4828건) 대비 33.6% 증가했다. 같은 달 처리 건수는 5262건이다.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누적 신청은 1만6383건, 이 가운데 1만3076건(79.8%)이 처리됐다. 허가 신청이 실제 매매 신고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거래량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1월 접수 건의 신청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1.80% 상승했다. 12월 상승률(2.31%)보다는 둔화됐지만 오름세는 이어졌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와 용산구가 2.78%, 한강벨트 7개 구가 1.87% 상승했다. 강북 10개 구는 1.50%, 강남 4개 구는 1.53%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가 올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 해외관광객 80만명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23일 전국 최초로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에 대한 24시간 운영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승객은 하선 후 출항일까지 야간에도 자유롭게 승선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부산항 크루즈는 입항하더라도 터미널 운영시간에 제한이 있어 승객들이 밤 10시 전후로 복귀해 승선을 마쳐야 했다. 1박2일 기항을 하더라도 야간 관광에는 제한이 있었던 셈이다. 이에 크루즈 업계에서는 관광객들의 실질 관광 시간 확보를 위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크루즈 터미널 24시간 운영은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이자 국내 항만 중에서도 최초 사례다. 이미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크루즈 터미널은 24시간 체제로 운영된다. 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출입국 3대 필수 수속절차인 CIQ(세관검사·출입
경남 함양 산불이 확산되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동하고 전국 단위 소방력 지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대 산불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후 11시 14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소방청장이 타 시·도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펌프차 6대와 물탱크차 2대, 전남에서는 펌프차 11대와 물탱크차 2대가 각각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와 민가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21일 오후 9시 14분 발생했으며, 산림당국은 22일 밤 산불 2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소방당국은 야간 확산 차단과 함께 일출 이후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청은 22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해 주불을 조기에 진화했다. 강풍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2단계로 상향했으며, 가용 소방
서울 중구 주민들이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웃을 돕고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구는 걸음 수만큼 쌓이는 ‘중구 건강마일리지’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일리지는 걷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1마일리지는 1원으로 환산된다. 주민들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구는 “건강 경제 나눔 측면에서 ‘1석 3조’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강마일리지에 가입한 주민은 1만1000여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적립한 마일리지 가운데 3억8972만3000원 상당이 사용됐다. 중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해당 금액만큼 골목 경제에 보탬이 된 셈이다. 기부금도 3510만원 상당이나 접수됐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올해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자율적으로 걷고 인증하는 ‘퇴근 후 걷기’와 ‘토요일 걷기’를 묶은 ‘퇴토남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생활쓰레기를 1만톤 가까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남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초에 발생량을 줄이는’ 두축으로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확대해 매립·소각 양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처리시설 확보 경쟁과 처리비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처리업체 2곳과 3년 계약을 선제적으로 맺었다. 동시에 생활폐기물 감량 7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민 참여형 정책을 촘촘히 추진한 결과 폐기물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만5615톤에서 2022년 6만4131톤, 2024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와 기업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총 730명이다. 중장년 인턴십 사업은 도내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에 1인당 월 120만원씩 최대 3개월, 총 360만원의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업은 채용 전 인력을 검증할 수 있고 구직자는 실무 경험을 쌓으며 단기 일자리가 아닌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는 사업 참여자의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기업들은 정규직 채용 전 인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참여
23일 시청 브리핑룸서 출마 선언 도시정비국·AI 주권도시 등 약속 한대희 전 군포시장이 23일 “책임 있는 리더십과 검증된 행정력으로 군포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간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지나 오직 군포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의 미래를 그릴 리더십은 사라지고 현 시정 책임자의 사법리스크가 시민의 불안과 부끄러움이 된 지금의 군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진실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무너진 시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체된 군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군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던 사람으로서, 그 설계를 완성해야 할 소명이 있다”며 △도시정비국 신설 △금정역 일원 핫플레이스로 조성 △보편적 기본돌봄 체계 구축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