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2026
서울 노원구 청년들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잡고 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이 그린(Green) 노원 실험실’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흐름에서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한다. ‘청년이…’는 지난해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에 참여한 청년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하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이다. 구는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운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험실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정책 제안을 돕기 위해 환경 전문가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초 이해와 국내·외 우수 대응 사례부터 공유한다. 정책 제안서 작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기획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후 모둠을 구성해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구상을 구체화한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별 소방정보시스템 차이를 줄이고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대형 재난 때 관할 경계를 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6년 상반기 소방정보시스템 표준협의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소방청 정보통신과장과 차세대 전담팀,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정보시스템 담당자 등 58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방정보시스템 개선안 56건을 심의한다. 이 안건들은 일선 대원들이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등을 사용하면서 제안한 요구사항이다. 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단기·중기 과제로 나눠 전국 표준 시스템에 반영된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지역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재난관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소방업무는 시·도 본부별 시스템 운영 차이가 있어 대형 재난이나 광역 지원 상황에서 정보 연계가 중요하다. 차세대 119통합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 사업 본격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독자적인 공공지식산업센터 브랜드 ‘GH biz&’(지에이치 비즈앤)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표로 등록한 ‘GHbiz&’는 공사명(GH)과 비즈니스(biz), 그리고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상징하는 ‘&’을 결합한 명칭이다. 브랜드 콘셉트는 ‘보석처럼 빛나는 기회(JEWEL & LIGHT)’로, ‘GH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이 함께 가치있는 보석처럼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상표 등록은 지난달 발표된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로드맵에 따른 조치다. GH는 로드맵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에 GH형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GHbiz&’을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기존 단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H형 지식산업센터’의 일관된 정체성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GH는 지난
종합운동장 재구조화 공약에 신상진 “임기 내 건설은 사기” 김병욱 “없는 말 만들어 공격” 경기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병욱·신상진 두 후보가 성남종합운동장의 야구장 전환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20일 두 후보측에 따르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종합운동장 전면 재구조화를 통해 야구 돔구장·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하고 프로야구 구단 유치 또는 신설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돔구장은 사업비 6500억원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조달하고 시장이 되면 즉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3년 후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며 날을 세웠다. 신 후보는 19일 △중원구청 복합개발 신속 추진 △야구전용구장 신속 준공 △성남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성남종합운동장 스마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돔구장 공약에 대해 “기존 경기장 철거, 지구단위계획
경북도가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AI·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구미·포항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제조·실증·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가 반도체 공급망 자립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21일 ‘경북형 AI·시스템반도체 혁신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생성형 AI 확산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구미의 전자·소재부품 제조 기반과 포항의 나노·전력반도체 연구 역량, 지역 대학 인재를 결합해 AI 반도체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경북도는 기존 범용 반도체·단순 제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설계-제조-검증’ 원스톱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12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구미국가1산단에는 2030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경기도가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이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팬들이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제공한다. 참여 구단은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 도내 9개 전 구단이다.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며 9개 팀 총 360벌을 기준으로 288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과 야구팬은 누리집(www.onoffmix.com/culturemoa)에 접속해 결제할 수 있다. ‘경기 컬처패스’ 앱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재원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 독립야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액 활용된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경기도리그
서울 송파구에 제4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 장미종합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들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장미상가는 신천동 장미아파트 상가에 있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음식점과 의류점, 교육서비스업체와 미용실 등 업종이 다양한 점포 412개가 모여 있다. 상인회 회원은 총 256명이다. 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상가지만 오랜 경기 침체와 인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더 많은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상인들은 지난해 10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안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모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인회 등록과 함께 전체 상인 중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장미상가는 62.1% 동의를 받아 지난 4일 상인회 등록을 하고 6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했다. 구는 현장 확인과 심의 등 절차를 거친 뒤 지난 11일 ‘송파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최
서울 광진구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이 현충원 참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편안하게 참배를 하도록 돕기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진구는 현충일 당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을 위해 전세버스 총 5대를 확보했다. 대전현충원까지는 3대가 왕복 운행하고 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들은 버스 2대를 편도만 이용할 수 있다. 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오전 6시 30분 자양동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1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행 버스는 오전 8시 20분 역시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80좌석이 준비돼 있다. 대전행은 전몰군경유족회 광진구지회나 구 복지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서울현충원행은 당일 현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가족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
강서구 특별강연·공개관측회 서울 강서구가 제2회 우주항공의 날 및 우주항공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방화동 강서별빛우주과학관으로 초대한다. 강서구는 오는 23일 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주항공의 날은 5월 27일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청은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선포했다. 강서구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정을 마련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학관 앞마당에서 길꽃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전문 서적부터 그림책까지 다양한 천문·우주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젠가 게임과 우주 퀴즈, 빙고판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과학관 앞마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로켓 발사 체험과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전시 기장 아난티서 9월까지 진행 부산 기장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세계적인 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열린다. 아난티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창문과 커튼, 바다와 햇빛 같은 일상 풍경을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다. ‘빛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며 작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공립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지난해 발표한 최신작 ‘소실(Evanescence)’까지 아우르며 작가의 긴 작업 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주제는 ‘빛이 머무는 공간’으로, 일상 속 익숙한 풍경을 통해 고요한 감각과 사색의 분위기를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작 이미지를
은평구 ‘식품영업신고서’ 다국어 번역본 제공키로 서울 은평구에서 식품 관련 영업을 하는 외국인 업주 영업 신고가 쉬워질 전망이다. 은평구는 언어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번역본 식품영업신고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한 신고 절차와 행정 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을 위해 번역본을 마련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신청서다. 다국어 번역본은 은평구보건소 민원실에 일상적으로 비치한다.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 영업주들이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신고 절차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무장애’ 과정 마련 서울 용산구가 발달·중증·청각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운동 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함께 움직이는 용산’ 무장애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 운동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추진한 체험형 과정 ‘용사클래스-우리 곁의 사회적경제’ 일환이다. ‘용사클래스’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교육(클래스)’을 뜻한다.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운동에는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보호자까지 총 94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을 맡아 개인별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도왔다. 운동 방식과 보조도구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작은 규모로 수업을 진행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 참여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를 이유로 등록이 거부당하기도 했다”며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구로구 장애인식 개선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수어와 점자를 배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 수어·점자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수어교육은 6월 입문 과정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점자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다.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한다. 각 과정은 구로구 주민이 우선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
서대문구 홍제열린녹지 새단장 서울 서대문구가 주택 밀집 지역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357-5 일대 ‘홍제열린녹지’를 계절 정취를 전하는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350㎡ 규모 기존 녹지를 단장하는 데 투입한 사업비는 총 29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고령층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정비를 넘어 풍성한 경관으로 공간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왕벚나무 블루엔젤 등 키가 큰 나무 24그루를 심고 삼색조팝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160그루를 더했다. 돌단풍과 맥문동 등 풀꽃과 식물 매트도 심었다. 주민들이 계절 변화와 조경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경관석을 9곳에 설치했고 2곳에는 등의자를 배치했다. 구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홍제열린녹지가 주민 일상에 녹색 활력을 더하는 자연 친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
05.20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사망 사건 폄훼 의혹을 일으킨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6.3 지방선거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경남 거제시장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이벤트에 동참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고, 전남·광주지역에 출마한 지방선거 후보들은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의 사과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20일 여야 정당과 후보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북도당 SNS 스레드 계정에 19일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 김선민 국민의힘 경남 거제시장 후보는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라는 답글을 달았고 계정 담당자가 다시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라는 답글을 올렸다. 해당 글들은 스타벅스가 5.18 폄훼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 뒤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 “5.18 민주화운동 희화화 논란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파장이 커지자 결국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김 후
“처음 생긴다고 했을 때부터 주민들이 큰 부담 없이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겠구나 했죠. 공간 자체가 아늑하고 예뻐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문화재단 1층. 한남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 이명숙(73)씨는 “미술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출범한 지 얼마 안된 용산문화재단이 시의적절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편하게 감상하면서 미술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지난 13일 막을 올린 전시 ‘삼각지(G)7: 시작의 자리’를 즐겼다. 20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과거 삼각지 화랑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 미술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전시를 오는 7월 12일까지 이어간다. ‘삼각지(G)7…’은 지난 2월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 준비한 대규모 기획전시다. 박희영 구청장은 “배 호 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표구사와 화랑이 많았고 작가들 대부분이 삼각지를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전재수·박형준 두 부산시장 후보 간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1차 TV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엘시티·통일교 의혹 공방은 자제했지만, 2차 TV토론회에서는 ‘구걸’ ‘모욕’ ‘우롱’ 등 감정 섞인 표현이 오가며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19일 오후 KNN 주최 부산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구포개시장 폐쇄, 일자리 성과, AI 정책,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등 주요 현안마다 충돌했다. 공방은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과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둘러싼 설전 문제에서 시작됐다. 전 후보가 “주무부처 장관과 시장이 설전을 벌이면 제대로 이전 정착이 되겠나”라고 비판하자, 박 후보는 “시민 자존심이 있는데 구걸해서 가져오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이에 전 후보는 “구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시민 모욕”이라며 반발했다. 이후 토론은 상대 후보 깎아내리기 양상으로 이어졌다. 일자리 문제를 놓고 박 후보가 “부산 고용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
6.3 지방선거가 보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근 누락이 서울시장 선거 새쟁점으로 부상했다. 19일 서울시는 위수탁 협약서 절차에 의거해 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구조기술사 검토를 통해 현재 하중으로는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공사를 지속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3월부터 시공사에서 최종 시공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지난 4월 최종 보강방안을 확정하고 국토부와 철도공단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철도공단은 시 주장을 반박한다. 공단에 따르면 해당 결함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 가운데 감리인의 개인별 주요 업무 수행내용 기록 등 일부 일지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상태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해 두번째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전임 강석호 총재 퇴임 이후 김상욱 비서실장 겸 사무총장 직무대리가 총재 직무대리까지 맡게 된 과정과 자유센터 부지 개발·운영 사업 재추진 경위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행안부는 19일 윤호중 장관이 자유총연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강 전 총재가 지난해 12월 퇴임한 이후 수석부총재가 아닌 비서실장 겸 사무총장 직무대리가 총재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자유총연맹 정관 제 12조 제2항은 총재 유고 시 수석부총재 선임자 연장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하도록 정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김 비서실장은 2025년 12월 17일 사무총장 직무대리에 임명됐고, 2026년 2월 26일 총재 직무대리까지 맡았다. 문제는 홍중희 수석부총재가 올해 4월 7일 임명된 이후에도 김 직무대리가 총재 직무대리 권한을 계속 행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관상 수석부총재가 총재 직무대행을 맡아야
대구시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몰입형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비슬산 아젤리아 유스호스텔에서 ‘청춘 JOB GO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미취업 청년 40명이다. 캠프는 자기 이해부터 직무 탐색, 취업 전략, 실전 면접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취업 SWOT 분석과 최신 채용 트렌드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교육 이후 실제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초안과 목표 설정 작업표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26일까지다.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