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2025
‘2025 Korean Summer Session’ 개최 15일까지 2주간 한국어 수업 및 문화체험 영국·아일랜드·일본·중국 등 세계 14개 대학 학생들이 동아대학교를 찾는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2025 Korean Summer Session(KSS)’을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Korean Summer Session’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일본, 중국에서 학생과 스태프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동아대는 자매대학인 △영국 허트퍼드셔대학교과 티사이드대학교 △아일랜드 남동기술대 △일본 후쿠이대학교과 간사이대학교 △중국 인민대학교 등 14개 대학 77명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대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인 ‘석당글로벌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한다.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도자기, 전통예절, 공예, K-Pop 댄스, 태권도, 템플스테이,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남정보대 학교기업 ‘슈키트’ 3억원 국비 확보 내년까지 신발산업 특화 실무형 인재양성 나서 경남정보대 학교기업 ‘슈키트’가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신발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남정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정보대학교는 2026년까지 총 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학교기업 ‘슈키트(ShoeKIT)’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연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정보대학교 학교기업 슈키트는 지역 신발산업을 기반으로 실습과 창업을 결합한 교육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실내화 △키즈 레인부츠 △의료용 샌들 등 4종의 제품을 상용화하며 2020년부터 총 12만켤레, 약 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지역특화 산업인 신발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모델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기반의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지식재산 기반 수익구조 고
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시세는 주변보다 저렴한 부산 희망더함주택 입주 대상이 노년층까지 확대된다. 부산시는 6일 희망더함주택 제도개선 및 공급확대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희망더함주택은 부산에 사는 청년층에게만 해당됐다. 교통이 편리한 위치를 원하는 젊은층 요구에 맞췄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75~85% 사이에서 입주할 수 있고,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청년에게 초점을 맞췄던 희망더함주택을 노년층까지 확대키로 했다. 용역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모델의 개발 및 기준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고령자의 소득수준과 건강상태, 지역사회 내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효성 있는 주거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의료시설 접근 편리성을 갖추면서 시가 추진하는 노년층 복합편의시설인 하하센터와의 연계 강화방안도 검토한다. 자립형 고령자 주택과 함께 실버스테이 등 돌봄 연계형 모델도 부산 실정에 맞게 분석한다. 공
숙박·교통·관광 등 부서 참여 외국어 안내·AI번역기 연계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 방문객을 맞이할 손님맞이 서비스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APEC 서비스향상TF’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5일 송호준 부시장(경주시 APEC추진단장) 주재로 숙박·식당·교통·관광·경관 등 손님맞이와 밀접한 10개 부서와 APEC준비지원단 소속 숙박·교통지원팀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서비스향상TF’ 첫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또 21개국 정부대표단 숙소가 밀집된 보문관광단지 외에 시내권과 외곽 지역의 지정 숙소 등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보완책과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숙박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조식 및 케이터링 미운영, 외국어 소통 어려움 등 서비스 측면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거점
08.05
12개 기관, 글로벌 AI 허브도시 손 잡아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3층에 센텀 AI융합연구캠퍼스를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본 캠퍼스를 통해 AI 기술의 핵심인 고품질 다국어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언어 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글로벌 언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개원식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UNIST 박종래 총장, 부산대 송길태 AI대학원장, 서울대학교 김영오 공과대학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외대는 부산시를 비롯한 12개 기관과 ‘지산학 연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로 약속했다. 장순흥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추진 경성대 연극영화과 공연 공무원들에게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져 왔던 청렴교육이 변신을 시도해 연극으로 탄생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은 5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청내 전 직원 및 관내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연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연극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출연하여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연극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한다. 연극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갑질) △공정한 직무수행 등 공무원의 윤리적 딜레마와 관련된 사례들이 재미있게 다뤄진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이야기의 일부로 참여함으로써, 청렴한 판단이 갖는 의미와 무게를 체감할 수 있다. 연극은 관객인 교육공무원들이 극 중 인물의 입장이 돼 청렴한 선택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한
경북 북동부권 초대형 산불피해지역 주민 1만5000여명이 심층과 집단상담 등의 심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5일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1대 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을 벌인 결과, 7월말까지 1만5000여명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말 초대형 산불진화 이후 전국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력 320여명을 투입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농한기인 7~8월에는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부산시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불리는 양자기술 정부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선도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부산시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및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체 과제를 총괄 관리하며, 부산대학교는 지역 기업 연합체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에는 국비 16억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4억5000만원이 2년간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궁극적으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양자기술 분야 정부 공모에서 3년 연
119구급차 ‘바쁘다 바빠’ 폭염 장기화 매년 증가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대구경북에서 온열질환자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5일 대구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19구급차가 출동한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출동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7월말까지 온열질환자 관련 119구급차가 출동한 건수는 95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2년 46건, 2023년 40건, 2024년 79건보다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북소방본부도 마찬가지다. 2022년 185건이었던 긴급출동 건수는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늘어났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는 119구급차와 ‘펌뷸런스’ 등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해 얼음조끼,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에 구
08.04
지난달 17일 발생한 대구시 북구 노곡동 침수피해는 직관로 수문과 게이트 펌프 등이 고장났으나, 관리기관이 유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인재’로 판명됐다. 대구시는 4일 민간전문가 5명으로 조사단(단장 안승섭 경일대 교수)의 노곡동 침수피해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단은 침수사고의 중요 원인으로 금호강과 직결되는 직관로 수문 개도율이 저조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곡동 마을을 관통하는 직관로 수문은 평상시와 강우 초기에는 마을의 우수를 금호강으로 직배수하기 위해 100% 개방해야 하지만 수문 고장으로 개방할 수 없었다는 것. 조사단에 따르면 대구시 도시관리본부는 직관로 수문을 임시 조치해 고정하고 있었으나 침수사고 발생 이전인 지난달 11일부터 통수단면적의 3.18%만 개도(수문높이의 7.95㎝ 개방)해 직관로의 배수능력을 상실했다. 또 제진기 막힘현상 발생에 따른 작동기능 저하도 침수피해를 키웠다. 직관로 수문 고장으로 상류유역 홍수류와 유송잡물이 직관로 옆
20여 년간 동부산권을 대표해 온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기장군 안평리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4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연계 도시관리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위한 평가항목 등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이전부지를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일대로 확정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부산 도심 내에서는 대규모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 해운대구와 가장 인접하면서도 기장군 끝자락인 도시철도 4호선 종점 안평역 인근 부지로 정했다. 현 위치인 해운대구 반여동과는 약 5.3㎞ 가량 떨어진 거리다. 그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지는 △센텀2지구 △해운대수목원 △정관신도시 일대 등 여러 대안이 고려됐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발면적은 37만2400㎡로 현재 15만2000㎡에 비해 2.5배 가량 확대된다. 개발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과 물류터미널, 창고용지 등에 22만3709㎡가 사용된다. 완충녹지에 5만1884㎡가 활용되며 나머지 땅들은 주민편의시설과 공원 및 주차장,
08.01
하중환(사진) 대구시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의 산증인이다. 그는 2014년 달성군의원 재선을 거쳐 대구시의회로 진출했다. 이후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제도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 시의원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며 제도개선에 힘써 왔다. 대구경북에서만 1300여건의 전세사기피해가 발생했고 피해구제도 막막한 실정이다. 최근 대구에서도 30대 여성이 피해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 시의원은 임차인이 임대인의 전세금 반환능력을 전세계약 전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전자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전세임대인의 전체보증금 반환보험가입 의무화를 주장해왔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피해자발생 예방과 구제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하 시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부분이
부산 해수욕장들이 여름철 휴가 최대 피크기를 맞아 일제히 피서객들을 위한 여름축제장을 펼친다. 부산시는 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밤밤페스타는 문체부가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고 있는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는 2일 행사가 펼쳐진다. 해운대 해변에는 10개 도시가 1000개씩 모은 1만개 LED 아트존을 배치해 밤바다 분위기를 조성하고, 디즈니명곡 등으로 구성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이 열린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대표 수제맥주집에서는 동백꽃잎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들이 공동개발한 맥주는 부산의 꽃인 동백꽃잎을 우려낸 맛이 특징이다. 광안리해수욕장 앞 광안대교에서는 2만여명이 부산야경을 보며 밤바다를 달리는 마라톤행사인 ‘나이트레이스인부산’ 행사가 열린다.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는 1일부터 3일까지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인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
3년 더 경북싱크탱크 수장 맡아 디지털 혁신과 연구원 체질 개선 경북도는 1일 자로 유철균(사진) 현 원장을 제13대 경북연구원 원장에 임명했다. 연임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소설 ‘영원한 제국’의 작가 이인화로 알려진 유철균 원장은 제12대 원장 재임 초기인 2023년 1월 경북연구원을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분리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그는 이후 전략 중심의 연구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22개 시·군 정책지원단을 운영했다. 특히 AI(인공지능)기반의 ‘챗경북’을 도입하고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구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과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철균 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 지역 주도형 새로운 공공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80년간의 발자취 재조명 ‘사통팔달로 通하다’ 개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북구의 8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 북구청은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요람인 북구의 80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화보집을 제작해 지난달 공개했다. 사진전은 지난달 28일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하게 담은 70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전시는 ‘북구 80년의 이야기’를 담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산업시설과 주민 삶의 흔적, 도시화와 문화현장, 그리고 미래비전까지 아우른다. 전시 섹션에서는 칠성시장과 북구 주민들의 삶을 다룬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칠성동과 침산동 일대 제1공업단지와 제3공업단지에서 시작된 산업화 이야기를 담은 ‘대한민국 산업화 여기서
07.31
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구시는 30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선정이 공모방식으로 진행될 것에 대비한 유치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9월쯤 나오면 바로 입지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유치타당성과 논리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입지우위성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구지역에는 2024년 기준 국내 매출 10대 치과기업 중 2곳(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이 있다. 치과기업 수는 42개, 종사자 수는 1602명 등으로 서울 경기 등에 이어 전국 3위다. 생산액과 부가가치액도 4338억원으로 전국 2위다. 또 전국 의료기기 수출의 18.4%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중 82.7%가 치과용 임플란트로 비수도권 최대의 치과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북대 치과대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 한국뇌연구원 등과 함께 기초연구와 임상, 산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에서 밀려 중단했던 부산 공공배달앱이 1년여 만에 다시 출범한다. 부산시는 31일 오전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과 소상공인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출범은 8월 1일부터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10% 가까이 치솟은 기존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달리 2%의 고정 수수료만 내면 된다. 이번 공공배달앱은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한은행의 ‘땡겨요’ 배달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땡겨요’는 중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수수료와 월이용료, 광고비 등 부담이 없다. 배달비는 소상공인 자율로 정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함께 4대 배달앱으로 불린다. 서울 자치구들도 ‘땡겨요’를 공공배달앱으로 사용 중이다. 부산에서 ‘땡겨요’ 앱을 사용하면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금액의 7%를 캐시
종합점수 96.8점 최고 등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8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 △복부 CT △흉부 CT △뇌 MRI의 30일 이내 동일기관 동일부위 재촬영률이 전체 평균 및 종별 평균보다 낮아, 불필요한 중복 검사 없이 효율적인 진단이 이뤄졌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의료기관에서 전원된 환자에 대해서도 △두부 CT △뇌 MRI △복부 CT 등에서 낮은 재촬영률을 기록해 중복검사를 최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영상검사의 남용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을 높이며, 영상검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CT, MR
31일부터 약 1시간 간격 오시리아관광단지에도 공항 리무진버스가 운행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1일 이날부터 기장군과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김해공항 리무진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공항리무진1(해운대·기장노선)과 공항리무진2(서면·부전) 2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기장군과 연계되는 노선은 ‘공항리무진1’이다. ‘공항리무진1’ 노선은 기장읍 소재 ‘반얀트리 해운대부산’을 출발해 동암 후문(아난티)을 거쳐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경유한 뒤 광안대로를 통해 김해공항까지 이어진다. 기장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4시 50분이며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9500원이다. 시외버스 예매앱 ‘버스타고’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를 통해 노선 검색과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개시로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공약 추진의 노력이
8월 1일부터 7% 할인발행 월 50만원 한도 총 2800억원 대구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게 지역경기회복과 소비 촉진 효과 극대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총 발행규모는 2800억원이다. 월 구매한도는 지난해 대비 20만원 상향 조정했고 향후 정부의 2차 추경에 따른 추가발행도 예정돼 있어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역시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 본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