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2026
6월 아시아드주경기장 K-팝콘서트 체험 확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27~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글로벌 K-콘텐츠 축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BOF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K-컬처 축제로 도약을 추진한다. 행사는 전 세계 팬들이 K-컬처를 즐기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K-팝 공연을 중심으로 뷰티·패션·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다. 6월 28일 빅 콘서트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라이즈(RIIZE)’가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와 함께 K-콘텐츠 팝업 전시·체험, K-컬처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K-POP 지원사업과 연계해 K-팝, 뷰티, 푸드 등을 주제로 한 팝업존을 운영해 한류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6월 20일 화명생태공원에
11일 PM 8시 30분간 시민 눈 건강 메시지 부산시설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11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녹내장 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국제 보건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참여해 녹내장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녹색 점등은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시설과 상징 건축물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 녹색 점등이 시민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AI정보지원단 출범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9일 AX(AI Transformation) 경영 전담 조직인 ‘AI정보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운영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올해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운영·업무 혁신 △스마트 고객 서비스 △AX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5개 AI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AI가 열차 차축 온도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차축 발열 예지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유지보수를 강화한다. 또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운영·업무 혁신 분야에서는 역사를 가상 3D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역사 안전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해 시설 현황과 위험 요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심리상담·법률지원·치료비 지원 체계 마련 부산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보호조치를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2026년 교육공무직원 보호조치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호조치에는 △심리상담 지원 △민·형사 소송 대응을 위한 책임보험 운영 △경미한 부상 치료비 지원 △특수교육실무원 재산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심리상담은 온라인 마음건강 검사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필요 시 직무·정서 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 1대1 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또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소송이나 손해배상 사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재보험 적용이 어려운 3일 이내 경미한 부상에 대해서도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며, 특수교육실무원이 교육활동 지원 과정에서 입은 재산 피해도 보상한다. 김석준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예산 33억원으로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특수학교(급) 방과후·돌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 인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방과후·돌봄 보조 인력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지난해까지 무보수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 인력을 올해부터는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 인력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과후·돌봄 지원 예산은 지난해 약 25억 원에서 올해 약 33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 방학 중 공사 등으로 학교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늘봄전용학교’ 시설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수학교 초등과정에는 ‘늘봄실무사’를 기존 주 20시간 계약직에서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으로 전환 배치해 행정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도 줄
전문의에 월 400만원 지원 올해부터 5년간 53억원 투입 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의료취약지역의 필수과목 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일정기간(5~10년) 근무하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이다. 경북도는 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포항·김천·안동 3개 도립의료원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민간거점병원인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인력은 의료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필수 과목에 배치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5년간 총
03.09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시스템반도체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부품과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남부권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8일 ‘AI·시스템반도체 혁신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2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단에는 총사업비 4190억원 규모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컴플렉스’가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2568억원, 지방비 1622억원으로 국비 비중이 약 61%다. 이 사업에는 △2269억원 규모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실증 인프라 구축 △471억원 규모 소재부품 고도화 지원센터 건립 △1000억원 규모 반도체 핵심기술 연구개발(R&D) △450억원 규모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진흥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기업도 시제품 제조와 실증 과정에 참여한다. 공공 테스트베드를
부산시가 차세대 원전 산업 거점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9일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MR 관련 지원 인프라를 착공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부지 3991㎡, 연면적 2308㎡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 목표다. 사업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해양대, 한국원자력기자재협회 등이 참여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고가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원전 기자재 기업과 조선·기계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SMR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원전 기자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와 기장군은 여기서 더 나아가 정부가 추진 중인 SMR 상용화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SM
문경새재·고령 촬영지 눈길 최근 3년 300편 제작 지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100만명을 넘기며 흥행하는 가운데 경북 촬영지와 영상 제작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고령 김면 장군 유적지 등 도내 촬영지를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제공하며 최근 3년간 300여편의 작품 촬영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 주요 장면은 경북 곳곳에서 촬영됐다. 광천골 산채 장면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인물 이동 장면은 문경 쌍용계곡의 자연경관 속에서 담겼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관아 장면은 고령 김면 장군 유적지에서 촬영됐다. 경북도는 로케이션 제공과 제작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유치하고 있다. 도내 촬영 작품에는 한 편당 최대 7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몽유도원도’, 드라마 ‘스캔들’,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진에 식비와 숙박비 등 1억4900만원을 지
03.06
부산시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북극권 핵심 연구기관·해양기술 기업들과 정책 자문, 첨단 기술 협력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시간) 오후 노르웨이 호르텐항. 부두에 정박해 있던 1000톤급 자율운항 선박 아스코호가 조용히 출항 준비를 마쳤다. 승선 인원은 항해사와 안전요원까지 단 두 명뿐이다. 아스코호는 호르텐항과 모스항을 하루 네 차례 왕복하며 커피 등 생필품을 운송한다. 접안 과정에 예인선은 없다. 선박 스스로 위치를 잡아 고정하는 시스템 덕분에 닻줄도 필요 없다. 배의 출항부터 운항, 접안까지 전 과정은 위성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통제된다. 기상 변화가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북극 해역에서는 이 같은 자율운항 기술이 항해 안전성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부산시 방문단은 이날 노르웨이 해양기술 기업인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원격제어센터를 찾아 자율운항·친환경 해양기술을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연계하는 방안을
경북도가 추진한 제조업 디자인 지원사업이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6일 2022년부터 추진한 ‘경상북도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며 지역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 수요에 맞춘 디자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디자인, 브랜딩,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880건의 디자인 과제를 지원했다. 수혜기업 성과 조사 결과 참여 기업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8.6% 증가했다. 이는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기준 국내 중소기업 평균 매출 증가율(-0.26%)보다 8.86%p 높은 수준이다.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기술 중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 외형 개선이
03.05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이 결국 좌초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역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책임론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 5일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대구경북(TK) 패싱’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시민단체들은 비민주적으로 추진된 특별법안의 폐기를 주장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4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국회 임시회에서 최종적으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것을 두고 여야가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내용과 추진과정 모두 여야가 책임을 지고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우리복지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여성의전화 여성회 등이 참여했다. 시민단체들은 “민주당은 주민의 권리를 외면한 채 진행되고 있음에도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 있었던 날치기 법안처럼 처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위해서 특별법을 발의하고 촉구했
03.04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을 따라 달리는 차창 밖으로는 거대한 창고와 저장시설이 쉼 없이 이어졌다. 마스강을 따라 펼쳐진 컨테이너 터미널과 정유·화학 설비, 대형 물류센터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도심 항구에서 북해 방향 마스블락테까지 약 80㎞. 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로테르담 항만이다. 이곳은 유럽 최대이자 1위 항만으로, 북해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라인강 수로를 따라 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유럽 내륙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유럽 물류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다. ●도시 넘어 유럽 내륙으로 이어지는 관문 = 로테르담 항만은 한 도시의 항구에 머물지 않는다. 로테르담시를 중심으로 북해 연안 여러 지자체에 걸쳐 형성된 광역 산업·물류 벨트다. 항만과 배후단지, 물류기업과 가공공장이 촘촘히 연결돼 있다. 철도와 도로, 내륙수로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화물은 항만에서 곧바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다. 항만이 단순 하역 기능을 넘어 가공과 유통, 재수출의 출발
메타리치 기족 위한 힐링과 소통의 장 3월 13일 과천 마스터리 재단서 개최 대형 금융,보험 파트너 메타리치(MetaRich)가 오는 13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자 ‘꽃의 작가’로 잘 알려진 안진의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한 문화 행사 ‘색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메타리치 구성원 및 가족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메타리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가족 공동체’로서의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색채로 소통하는 조화로운 세상, 안진의 작가와의 만남 초청 강연 및 전시의 주인공인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사 및 동대학원 색채전공 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최고의 색채 전문가다. 안 작가는 ▲국내 개인전 54회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북도가 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와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지반 약화에 대비해 사방댐 100곳을 새로 구축하는 등의 선제적인 산사태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는 3월 초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총 6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에 착수한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예방과 복구, 산지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인공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식재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여름 장마철 이전에 사방댐 100곳, 계류보전 60㎞, 산지사방 24㏊, 산림유역관리 18곳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방사업 완료 후에도 정기점검과 준설사업 등을 통해 시설이 항상 제기능을 발휘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사방사업을 통한 안전망 구축에 그치지 않고 자료에 기반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지정된다. 도는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위험 정보를 알리고 전문가가 취약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이달 4~6일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리부트(RE:BOOT)’를 주제로 해외 6개국 74개사를 포함, 총 264개사 438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통 섬유를 넘어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하이테크 첨단섬유, 인공지능(AI) 패션테크까지 아우르는 지역 섬유산업의 혁신과 미래전망을 제시한다. 4일에는 개막 특별행사로 지역 직물과 패션의 협업을 보여주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이어지며 소재와 완제품 간 상생 모델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2027년 트렌드와 AI 패션테크를 체험하는 ‘미래존’, 패션 완제품과 생활용 섬유 중심의 ‘마케팅존’, 섬유기계·디지털 자동화를 선보이는 ‘디지털존’, 융복합 첨단소재를 만나는 ‘융복합존’, 고기능성·친환경 소재 중심의 ‘텍스타일존’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친환경
02.27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맞춰 부산 지역 대학과 기업들의 해양수산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필드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7일 오후 용당캠퍼스 용당2관에서 ‘부산형 RISE 수산해양산업 Open-UIC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오은택 남구청장, 부산라이즈혁신원 이준현 원장을 비롯해,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경성대학교 박준협 부총장, 동의대학교 이임건 부총장, 부산기술연합지주 박훈기 대표,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 이정환 이사장, 지역 대학 라이즈사업단장 및 관계자, 연구기관, 창업 지원기관, 입주·협력 기업 대표, 창업동아리 학생 등이 참석해 부산 수산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Open-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는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의 대표 모델로, 지역 주력 산업과 대학의 교육·
부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들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27일 취약시설 180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침하·균열·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여부와 함께 옹벽·석축 등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 점검한다. 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16개 구·군이 참여해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유형별로는 △급경사지 1272곳 △산사태 취약지역 356곳 △건설현장 64곳 △옹벽 건축물 57곳 △도로 35곳 △사면 12곳 등이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 D등급과 E등급 시설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안전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현장과 옹벽 등 해빙기 취약시설로 선정된 175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먼저 실시한다. 이 가운데 시설 규모와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8곳에 대해 민관
02.26
경북 구미시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 도약한다. 구미시는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임직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구미국가산단을 글로벌 제조AX 집적단지로 대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 등 지역 첨단산업의 탄탄한 제조 기반 위에 데이터 기반시설과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AI의 데이터 표준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또 기업이 고비용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독자적인 AI 도입이 어렵다고 판단, 실질적 문제해결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 전반에 AI를 전면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날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구미, 초격차 제조 혁신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2032년까지 제조 앵커기업 A
부산시가 맨발 산책로 전체에 대한 중금속 조사에 나선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16개 구·군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61곳을 대상으로 토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맨발 산책로 전체를 상대로 한 전면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료 채취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기준을 초과하거나 문제가 확인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조치를 실시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납(Pb), 구리(Cu) 등 중금속 8종과 수소이온농도(pH)다. 토양 오염 여부와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할 경우 정밀조사와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마다 황톳길과 흙길 산책로 조성이 확산하는 추세다.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며 도심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관련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부산 역시 각 구·군마다 조성 경쟁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