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2023
경북 경주시가 2년 연속 2023년도 국민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경북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고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대상 기관 498개 공공기관 가운데 1등급을 달성한 6곳에 포함됐다.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정책 추진체계(2개 지표)와 청렴정책 추진실적(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은 한 건도 없어 종
학생연구원의 인건비 수억원을 빼돌려 아파트 구입자금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경북지역 사립대학교 교수가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 간 소속 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을 속여 학생연구원 17명의 인건비 3억 5400여만원을 받아 전액 현금으로 출금한 후 대부분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사기죄,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북지역 사립대 교수 A
"50년 벼농사를 지었지만 해마다 쌀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농사짓기가 막막했는데 들녘을 이어받은 젊은이들이 농사를 지어 배당해준 소득이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지요." 홍기웅(79)씨는 28일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 조합원 중 한명으로 배당소득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홍씨는 4357㎡를 맡겨 1차로 395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1만9173㎡의 농지를 위탁한 같은 마을 권
세계 최대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의 대구투자가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해 7월 대구시와 이케아 코리아와 투자협약서와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한 지 1년 6개월만이다. 이케아는 내부사정으로 투자유치 이행을 늦춰오다 결국 부지매매 계약 체결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7월 28일 시와 투자협약서 및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같은해 10월까지 부지를 매입한 다음 올
엑스포 유치 불발로 불투명하던 부산 가덕도신공항 개항이 2029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부산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은 20
12.28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양식 기술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수산양식 분야 대표 단체들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수산과학대학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및 아쿠아프로가 27일 ‘지속가능한 수산양식기술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식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부경대에서 열린 협약은 국내 수산양식 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기술 보급을 비롯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책임 있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직원이 기업 생산성 향상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BN그룹은 대표 계열사 비엔스틸라의 정병곤 부장이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병곤 부장은 19년간 재직하며 컬러강판 생산 공정, 제품 출하 점검, 문제 발생 시 현장 상황 파악과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병곤 비엔스틸라 부장은 “국내 무역인들의 축제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r
동아대학교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부산테크노파크, 지역대학 등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 회장,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기업 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에어부산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모금액 3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임직원 대표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여 끝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이날 전달식에서 올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약 1500만원과 매칭그랜트 방식의 회사 출연금 약 1500만원을 합쳐 총 30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얼음썰매부터 거리공연 및 한층 더 보강된 신규콘텐츠로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를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기대를 모은 신규 콘텐츠는 단연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이다. 지난 23일 얼음썰매장 ‘스노우 가든’을 오픈했다. 야외무대 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4년 2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식의 물결, 서울에서 부산으로‘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부산에서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서울 에디션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 6월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로 선정됐다. &lsq
경북도 1호 소방헬기가 29년간 무사고 비행을 마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8일 경북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32T)가 임무를 마치고 오는 31일자로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불사조는 1995년 6월 러시아에서 들어와 29년간 임무를 수행했으며 당시 구입가격은 29억5000만원이었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도입된 '불사조'는 그동안 산불진화 89
건립 지연으로 애로를 겪던 부산 영화촬영소 건립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27일 부산촬영소 건축허가 승인과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승인으로 부산촬영소 건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가 안동댐물 대구 공급과 관련 200억원의 상생협력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나눔과 상생을 위한 상호협의안'을 두고 본격 논의에 착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
12.27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에 맞서 지난해 12월 출시한 공공형 택시호출 '대구로택시'가 11개월만에 누적거래액 590억원에 192억원의 지역자본 역외유출 절감효과를 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대구시는 27일 "대구로
부산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27일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산연구개발
12.26
대구시가 지원해서 키운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기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6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추진한 결과,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 사업인 아기유니콘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6개사가 선정되는 등 올 한해동안 혁신형 스타트업이 크게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사업인 '아기유니콘 200'에는
경북도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수도 경북'선언 원년을 선포한데 이어 올해는 1년 동안 디지털 대전환 밑그림을 완성하고 기술선점 우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지난 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과학국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는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GB메타포트'서비스 개설, 전
부산관광공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2024년 부산시티투어 푸른용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가지 세부 행사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로는 새해 첫날 첫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노선별(레드·그린·오렌지) 각 2팀(팀당 4명까지)에게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는 갑진년 용띠해를 기념하여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피나는 21일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4일에는 해운대구 지역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운대구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10월에는 유니세프로부터 세계 어린이의 생존과 보호, 발달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