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2025
국가균형발전 상징성 고려 4월에 이어 다시 한목소리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등 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대구·경북·경남·광주·전남·전북)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17일 국회에서 모여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면제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날 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달빛철도의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정부가 더 이상 지체 없이 예타 면제를 확정해야 한다”며 “이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 4월 공동성명서 발표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2년이 경과한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자 영호남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예타면제 확정 등의 후속절차 이행을 거듭 촉구한 것이다. 특히 달빛철도는 단순한 교통기반시설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협력의 상징성을 담고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 작품 환경연계·시민공간 개방호평 대구시는 17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FORETscape’는 ‘Foret(숲)’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다. 당선작은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1만8329㎡ 규모로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압도적인 점수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작을 제출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기단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으로 각각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의도
09.17
부산의 해상교량들이 자전거 축제를 위해 개방된다. 부산시는 세계 최대 도심 해상교량 자전거 축제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이 오는 21일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부산 도심의 해상교량들을 연결해 달리는 대규모 자전거 축제다. 국내·외 라이더 3000명이 참가해 부산의 스포츠·관광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세계적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신청한 코스에 따라 칠칠코스(상급자·77㎞)와 삼삼코스(초중급자·33㎞)로 나뉘어 달린다. 칠칠코스는 벡스코↔광안대교↔신선대지하차도↔부산항대교↔남항대교↔천마터널↔장평지하터널↔을숙도대교↔맥도생태공원을 오간다. 소요시간은 4시간이 예상된다. 삼삼코스는 벡스코↔광안대교↔신선대지하차도↔부산항대교↔남항대교↔천마터널입구까지를 왕복하며, 2시간이 소요된다. 부산의 상징인 해상교량들을 달리며 해안 라인과 부산항은 물론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경북도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현장준비 체계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경북도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된다”며 “각국 정상급 숙소인 ‘PRS’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준비지원단에 따르면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경북도 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경제 전시장)가 조성되고 있다. 또 야외 파밀리온 돔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강소기업의 기술전시 공간인 K-테크 쇼케이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준비지원단은 신라금관 특별전, 백남준 특별전 등 중앙정부 차원의특별 문화공연 외에 월정교
경북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수백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시는 16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주택’ 1차 100호 모집 접수에 48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비입주자 접수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포항시는 신청 순위 및 소득 기준 등을 따져 같은 자격 요건을 갖춘 주민이면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천원주택’은 LH 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라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살 수 있다. 포항시는 향후 5년간 500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접수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09.16
1975년 국내 제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50년 만에 전환기를 맞았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5일 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10개 부지에 11개 민간기업이 2030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하는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문관광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에는 최고급 숙박시설, 관광형 양조장, 골프테마 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2007년 개장된 이후 각종 규제에 묶여 사실상 개장 휴업상태로 방치됐다. 공사는 지난 4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으로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선제 적용해 하나의 지구 안에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복합 목적의 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혁신하는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보문관광단지 50년 역사상 처음 시도된 시설지구 변경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해 7월 관련법 개정계획을 인지
한국 야구명예의전당이 추진된지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16일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내 사업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한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이다. 야구명예의전당은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조성되며, 전당 내에는 KBO가 보유한 야구 유물 4만9000여점이 전시된다. 시는 명예의 전당이 ‘야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관광이 융합된 복합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야구테마파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야구명예의전당은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1년 KBO에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부산은 서울·인천과의 유치전 속에서 공모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후 진행은 쉽지 않았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공립박물관 건립시 의무화되는 독립채
공금예금계좌로 입·출금 원칙적 제한 불가피한 보통예금계좌는 ‘이중점검’ 부산교육청이 회계사고 근절을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수입·지출의 입·출금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공금예금계좌로 운영키로 했다. 공공예금계좌는 회계부서에서 발급한 고지서나 가상계좌로만 입금되고 회계시스템과 연동해 출금처리된다. 또 불가피한 경우 보통예금계좌를 운영하더라도 이중점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의 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기준 주요 내용은 △보통예금계좌 신규개설 시 재정과 승인요청 의무화 △기관(부서)별 보유 계좌 에듀파인시스템 등록·관리 △신용카드 결제계좌 목적 외 사용 금지 △장기 미사용 등 불필요한 계좌해지 △계좌 관리실태 점검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청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보유한 보통예금계좌 209개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
09.15
대구시는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시로 자리잡았으며 TK신공항 건설,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에 이어 정부의 ‘5극 3특’ 정책 등에 따른 도시공간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은 이같은 대내외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2040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와 함께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20·30대 ‘청년 참여단’을 운영해 ‘청년이 그린 미래 대구의 모습’을 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핵심가치는 ‘글로벌 허브, 미래산업 혁신, 삶의 질 향상’이다. 이에 따른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세계 미래 세대를 잇는 초연결도시 대구’로 제시했다. 공간구조는 기존 1
부산에서도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16일부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자율주행버스 승강장을 시·종점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2개 노선으로 나눠 운행한다. 버스는 평일 기준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오시리아역 도착 열차시간 등을 고려해 편성되는데, 2개 코스별 30~50분 사이마다 출발과 도착을 반복한다. A노선은 약 35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영된다. 오시리아역→국립부산과학관→롯데몰동부산점→이케아몰까지 왕복한다. B노선은 약 50분 간격으로 하루 12회 운영되는데, 오시리아역→롯데몰동부산점→용궁사→국립수산과학관→동암정문→동암후문을 왕복한다. 12월까지 3개월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요금이 부과된다. 별다른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탑
09.12
악취로 인해 ‘똥천’ 오명을 받던 부산 ‘동천’이 성지곡 수원지 맑은 계곡물로 정화된다.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내 우·오수 분리벽 설치 공사가 15일 준공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는 부전천을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 도심 내 백양산 성지곡 수원지 맑은 계곡물이 부전천을 거쳐 동천으로 바로 흐르게 된다. 유입되는 계곡물은 하루 약 7000톤으로 연간 255만톤 가량이다. 성지곡 계곡물이 흘러들면서 동천의 유량이 보완돼 자정능력이 강화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던 계곡수가 줄어들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그동안 부전천을 흐르던 계곡물은 동천으로 흐르지 못했다.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이 섞여 전량 남부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2023년 말부터 성지곡 계곡물의 동천 직방류를 위해 구조적 문제였던 부전천 내 침사지 철거 및 우·오
대구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에서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행사인 ‘2025 대(大)프라이즈 핫딜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모두 25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소비쿠폰 소진 시기가 다가오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이 1차에 비해 적은 상황을 고려해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이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72곳,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0% 할인을 지원한다.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받고 할인을 제공한 상점주는 할인된 금액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매출이 가장 감소하는 시기인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지역 내 전통시장 80여
09.11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11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에서 다루는 마지막 절차로 △공원구역 지정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이 주요 심의 내용이다. 중앙도시계획위 통과로 금정산은 이르면 10월 중 마지막 지정 관문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면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24번째가 된다. 금정산국립공원은 금정산과 백양산, 경남 양산시 일원을 포함해 69.84만㎢ 규모다. 전국 첫 도심형 국립공원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2005년 시민사회의 염원으로 시작됐고
국내 주요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오는 10월 말과 11월 초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을 둘러본 탐방기를 자국 언론에 기고해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전문 멘토단과 APEC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외교 현장을 체험했다. 또 불국사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관광지를 둘러보고 한복 입기,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외교전문 멘토단과 함께 각 장소에서 취재한 내용, 한국의 전통 및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APEC 개최도
올해 광주·인천시 보다 적어 대구참여연대 분석자료 발표 대구시의 청년정책 예산이 6개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참여연대가 10일 2025년 6대 광역시의 청년정책시행 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구시의 청년 예산은 1581억원으로 부산 3833억원, 광주 1951억원, 인천 1918억원 보다 적었다. 대전은 1160억원이다. 대구참여연대가 인용한 지방재정365 자료에 따르면 일반회계 대비 청년예산 비중은 부산은 2.87%, 광주는 3.11%, 인천은 1.71%, 대전은 1.73%, 대구는 1.80% 수준이다. 울산은 청년 예산이 시행계획서에 표기되어 있지 않아 제외했다. 부산은 청년 예산 비중이 높고 절대적 투입예산도 많아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일반회계 총액은 적었으나 3.11%를 투입하고 있으며 절대적 투입량도 1951억원으로 광역시 중 상위권이었다. 반면 대구ㅅ는 일반회계 예산규모가 광주보다 약 2조5000여억
09.10
먹는 물의 70%정도를 각종 오염물질위험에 노출된 낙동강에 의존하는 대구시민의 식수 안전대책이 겉돌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1991년 페놀유출사고이후 30여년째 대책 검토로 시간을 보냈다. 10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991년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구미공단의 두산전자에서 페놀 수십톤이 낙동강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2008년부터 대구시 취수원을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지난 2022년 문재인 정부 말기에 정부와 이해관계 지자체 등이 합의해 정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하면서 해결가닥이 잡혔다. 국무조정실,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은 지난 2022년 4월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 결정에 따라 ‘맑은물 상생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톤을 취수해 대구가 28만2000톤을 활용하고 경북 일부지역에 1만8000톤을 공급하고 울산권의 반구대
“도심 내 폐교나 폐교예정학교를 지역 사회에 개방하면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 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의원(사진·국민의힘·부산진구3)은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일명 학교패키지 3종 조례를 주도했다. 조례에 따르면 폐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폐교 예정학교도 관리범위에 넣어 중장기적 계획 수립이 가능토록 했다. 김 의원은 “폐교를 교육청 자산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꼭 쥐고 있기 보다는 지역사회를 살리는 주요한 자산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폐교활용조례 제1조에는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수년간 시의회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교육청의 ‘폐교 자체활용’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지지부진하자 제도화에 착수한 것이다. 현재 부산시 내 폐교 수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달 대구·경북 공동협력 전담팀(TF)을 출범한데 이어 9일에는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개최해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동협력 전담팀 출범후 도출된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3대 분야 18개 과제(안)의 추진 방식, 정부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민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 시·도는 초광역 SOC 분야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도로·항만을 연계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충청·호남·동남권까지 이어지는 국가 초광역 교통·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OC분야 7대 과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대구경북 대순환철도망, 동서횡단고속도로, 달빛철도, 대구권·동남권 광역
09.09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중 제정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가 시민들의 반대에도 당분간 존치될 전망이다. 대구시민 1만4000여명 이상이 서명해 조례폐지를 요구했지만,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8일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재석의원 6명 중 5명이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명이 반대했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명이 찬성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처리될 예정이지만 대구시의원 33명 중 32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사실상 부결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정희 우상화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8일 오전부터 대구시의회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을 폐지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시의회의 심의절차도 문제삼았다. 이들은 “폐지조례안은 시장이나 의원이 발의한 통상적 사례와 달리 대구 지방자치 역사에서 두번째로 주민이 직접 발안한 것”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0만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9일 관내 8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 7일 기준 2156만1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72만4000명 대비 9.31%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급격히 줄었던 해수욕장 방문객은 2020년 이후 올해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14일 폐장하는 해운대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957만7126명으로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짧은 장마와 긴 폭염을 감안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 점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분석한다. 또 부산 전역 해수욕장들에서 힐링·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동시에 열린 것도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추세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을 2주 더 연장해 14일 폐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