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2026
부산 전통시장 정비사업이 민간 중심에서 공공 적극 참여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되고 지역거점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부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6개 구·군, 부산경제진흥원,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 컨설팅 대상지를 공모해 수요를 파악한 뒤 추진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장정비 사업은 민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수의 이해관계가 걸리다보니 사업성 판단의 어려움, 장기 지연, 갈등 등으로 인해 많은 사업이 초기 단계에서 추진 동력을 잃는 사례가 반복됐다. 부산에는 총 189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이 중 정비가 필요한 노후 시장이 107곳에 달한다. 이 때문에 가장 어려운 단계인 초기 착수단계를 공공이 책임지고, 상인과 시민이 참여해 시장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구·군이 기획·분석·조정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 빠르고 안정적인 부산형 시장정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였던 퇴계 이 황(1501~1570)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하는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2020년 첫 행사를 연 이후 여섯번째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앞두고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주최측은 총 20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다. 퇴계는 1569년 69세의 나이에 이조판서에 임명됐으나 관직을 사양했다. 당시 임금 선조와 조정의 간곡한 만류에도 여러 차례 사직을 청한 끝에 같은해 3월 4일 사직이 허락됐고, 이후 지역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고향인 안동 도산서당으로 귀향했다. 벼슬보다 학문의 완성을 택한 것이다. 퇴계는 이듬해 타계했으며, 그의 귀향 여정은 ‘마지막 귀향길’로
신중년 맞춤형 교육 통해 재취업·창업 지원 확대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시 주관 평생교육사업인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은 부산시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지원사업으로, 생애설계, 경력개발, 재무관리, 건강관리, 일자리 탐색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운영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지역 총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와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오랜 평생교육원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02.04
부산의 만성 교통난을 해소할 첫 도심 내 대심도터널이 10일 정식 개통된다. 부산시는 3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9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10일 0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동래~해운대를 잇는 만성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해소가 기대된다. 이 구간은 서부산과 북부산지역 차량들이 시 외곽에서부터 도심을 들어오려면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역이다. 동부산과 중부산 지역 차량들이 경남이나 남해안으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 이용 차량 이동시간은 기존 42분에서 11분으로 31분 가량 크게 단축된다. 기존에 18.2㎞/h 였던 평균 차량 통행속도는 61.7㎞/h로 3배 이상 빨라진다. 대심도터널 외 도로들의 혼잡도 역시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만덕대로 교통량은 23%, 충렬대로는 20% 줄어들고 중앙대로 평균속도는 45% 가량 개선될 전망이다. 10㎞ 가량 긴 구간을 대심
경북도가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초광역 단위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육성과 공급이 핵심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는 4일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이라는 양대 축으로 대학중심의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구경북의 미래성장동력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이 양성한다는 것으로 ‘초광역 라이즈(RISE)’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과 연구 생태계 조성은 산·학·연 협력 기반 특성화 연구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역별 중심 대학 안에 기업 연구소를 설치해 기술 검증, 제품화 연구, 인증평가, 용역 등을 대학과 기업,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김경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이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임명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자로 공석이던 행정부시장 직위에 시 행정에 정통한 김 센터장을 2월 5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부산사대부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해 와 부산 행정을 이끌 적임자로 꼽혀왔다. 시에서 국제협력과장, 해양정책과장, 감사관, 사회복지국장, 연제구 부구청장, 재정관, 시민안전실장을 역임했다. 2급 승진 후에는 시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시민안전실장을 재역임하는 등 시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앙부처와의 협력 및 정책 조율 경험을 쌓았다. 시는 지역 출신 부시장이 시정 경험과 내부 행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
02.03
경북도가 산림에 대한 관점의 대전환을 통해 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른바 ‘보는 산’에서 ‘돈 되는 자산’으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면적은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129만㏊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전국 생산 1위의 임산물 10개 품목이 출하된다. 송이·대추·오미자·감·호두 등이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한 만큼 산림을 ‘보존의 대상’이 아닌 ‘성장의 자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임산물 산업화, 목재·산림바이오매스 산업 기반 구축, 전문 임업인 양성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임업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임산물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산업 체계를 구축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1
대구시가 공무원 채용 시 ‘대구지역 내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한 지 3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신규공무원 채용 규모를 771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과 시험 일정, 시험 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 계획을 2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시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7급 14명(일반행정 5, 수의 9), 8·9급 743명(일반행정 및 시설 등), 연구·지도직 14명 등 26개 직류 총 771명이다. 전년 대비 407명 증가(증 112%)했다. 시는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인공지능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채용 인원은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다. 최근 3년 내 채용인원은 2023년 422명, 2024년 210명, 2025년 364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인재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7개 기관 업무협약 경남정보대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위기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및 산하 7개 기관과 청소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성문화센터, 성매매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청소년 통합 지원 기관들과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상담·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위기 청소년 안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성인학습자 및 공공기관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정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이성욱 단장은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현장과 연결해 청소년의 회복 단계와 성장 속도를
국민의힘 소속 연석회의 대통령 긴급간담회 제안 광역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단체장들이 공통 통합 법률안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 등 5개 지자체들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재정분권과 자치권이 보장되는 가칭 ‘광역자치단체 통합 기본법’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시·도지사는 큰 틀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기준 법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합의한 것으로 개별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 공감했다. 정부의 한시적 재정 지원에 기대어 통합할 경우, 통합 이후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참석 시·도지사들은 통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위상과 권한을 갖기 위해서는 재정·자치 등 분권의 핵심적 내용이 공통으로 규정되는 법 제정이 보다 합리적이며, 이를 위해 통합의 기준과 원칙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부산·경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이 중구난방으로 통합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02.02
대구시가 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기관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함께 ‘2026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현지 법인 설립 컨설팅, 글로벌 콘퍼런스 및 액셀러레이팅, PNP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개념증명(PoC)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대구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을 둔 스타트업이다. 모두 12개사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2023년 1월 홍준표 당시 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대구에 지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수천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지난해 뷰전 레몬클라우드 체
부산시가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첫 삽을 뜨는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공사는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나들목(IC) 까지 구간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평면도로를 입체화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통행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총 연장 2.72㎞, 왕복 4차로, 폭 19.0m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서부산권 일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2024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
01.30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심수거단은 2월부터 16개 구·군 전역을 누비며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한다. 아파트 단지, 경로당, 16개 시니어클럽, 행정복지센터, 약국 등 생활 밀착 공간이 중심이다. 수거 과정에서 폐의약품 배출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생활 속 환경·보건 홍보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지정된 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폐기된다. 시는 지난해 9월 말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을 운영해 2개월간 306㎏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올해는 사업을 정식화해 규모와 수거 지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수거 체계 구축 준비를 마쳤다. 안심수거단은 시와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력을 통해 총 90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중‧일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워크숍 한·중·일 차세대 반도체 전문가들이 국립부경대에 모였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30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6 파워업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워크숍’을 28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이드밴드갭 반도체는 고효율·고내열 특성으로 기존 실리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 및 소자 분야의 최신 국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29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반도체 분야 석학과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력·광전자 소자를 위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 및 응용 기술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발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산화갈륨 반도체 소재 최근 연구 성과 공유 △질화물 광전자 소재 및 소자 △SiC 웨이퍼 비파괴 결함 분석 △다이아몬드 반도체 기판 개발 등 글로벌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발표와 토론이
01.29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도의회 문턱을 넘고 국회 단계로 넘어갔다. 조만간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6월 통합특별시장 선출과 7월 통합특별시 출범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의회는 28일 제3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 의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안건에 대한 기명식 표결에서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날 의결은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도의회의 의견을 제시했다는 의미다. 경북도의회는 통합 추진의 시급성과 효율적인 의사 일정 운영을 고려해 본회의에서 직접 심의한 뒤 기명식 전자표결로 의결했다. 대다수 도의원은 “경북·대구 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택”이라며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통합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반대표는 주로 경북 북부권 출신 도의원에게서 나왔다.
29일 3단계 준공식 디지털금융 중심지 부산 금융중심지 위상이 디지털금융 기능을 강화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는 부산 금융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 가동을 본격화하기 추진됐다.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시민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로, 블록체인특구 및 금융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금융관련 기업들과 기술 중심 기업(디지털 테크기업)들이 대거 둥지를 튼다. 기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2단계 입주 금융공공기관 공간부족 해소에도 숨통이 트인다. 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등과 BNK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입주한다.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도 입주하며 금융·해양 분야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제수로기구 인프라센터는 디지털 해양정보의 국제표준을 관리하는 국제기구로 부산시가 지난해 10월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01.28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통합단체장 선출이 무산됐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는 28일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과 정부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에 대한 공동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2028년 통합 자치단체장 선거를 통해 행정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로드맵은 △권한과 책임 위상을 담은 특별법안 마련 △충분한 공론화 과정 △2026년 연내 주민투표 △특별법 제정 △2028년 총선에서 통합 자치단체장 선출로 요약된다. 이는 행정통합이 일정에 쫓겨 무리하게 추진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정부에는 최근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양 시·도지사는 “중차대한 정책을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묻거나 공론화하는 과정 없이 정부가 일정 시기를 정해 놓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지역 주민의 의사 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며 “정부가 인센티브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도 않을뿐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중대 고비를 맞았다. 전날 열린 경북도의회의 통합특별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는 찬성여론이 대세였으나 일부 의원들이 전제조건을 제시하며 신중론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28일 행정통합 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경북도의회는 27일 다목적실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행정통합특위) 제3차 회의와 전체 의원총회 등을 열고 도 관계자들과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도의회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집행부와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통합특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동반상승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북도가 추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산지 유통구조 대전환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내 20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은 1조1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 농가 중심의 분산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산지 물량을 통합·조직화해 시장 협상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는 특히 전년 대비 22.4% 증가한 1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6년 통합브랜드 도입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출하량도 전년 대비 31.6% 급증하며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도내 16개 통합마케팅 조직은 공동 출하(판매)를 통해 유통 효율을 극대화하고 출하 조직의 납품 비율도 2024년 43.8%에서 2025년 46.5%로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품질을 표준화하고 대량 공급 체계를 구축해 복잡한 유통경로는 단축하고
흔히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이라고 항상 통증 속에 시달려 사는 것은 아니다. 다수는 과거 증상의 호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도 많다. 그러나 다시 재발할 경우 이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 또한 드물지 않다. 치료를 받으며 그럭저럭 지내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효과가 없어 절망적인 상태에 처한다. 어렵게 증상을 완화시켰다 재발하면 이전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부산 맑을청한의원 장지욱 원장은 “이전 치료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은 상황이 더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이는 만성화가 더 진행돼 염증으로 조직이 보다 더 변성되고 주변조직으로 염증부위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치료는 되는 될까. 장 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전립선염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치료다. 만성화가 진행 돼 염증이 쉽게 일어나는 조직을 건강한 상태에 가깝도록 치료하는 것이 목표다. 전립선염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염증독소와 노폐물제거를 통한 손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