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2026
부산시가 민간 주도의 차세대 해양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해운대 시그니엘부산에서 해양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동맹)’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 기업은 해양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및 전력반도체의 설계·생산을 담당한다. 조선기업은 국산 해양반도체의 수요처이자 양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반도체산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시는 △국민성장펀드 유치·지원 △최대 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또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영도 부스트벨트 △해운대 제2 센텀 도심융합특구를 연계한 혁신벨트를 조성하고 해양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해 글로벌 해양반도체 도시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국가 반도체 정책과 조선·해양산업 전략과도 연계해 운영한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와 남부권 산업 혁신 전략, 조선·
가덕신공항건설공단 이주단지 조성 병행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19일 부산 강서구 대항동 일원 신공항 사업 부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 및 재정착지원 대책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2월 20일가지로 공단의 적격심사를 거쳐 3월 말 적격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산악 지형 절토와 해상 매립 등 대규모 공정이 수반되는 만큼, 공사 안전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주민 이주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주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오랜 기간 가덕도에 거주해 온 원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이주대책을 수립했다. 공단은 그간 △이주대책 타당성 용역 시행 △주민과 상설 간담회 개최 △이주지침 제정 시 사전 예고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 재정착 지원은
01.17
부산시가 오는 6월 BTS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약 4년 만의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가 부산에서 개최됨이 예정됨에 따라, 시내 숙박업소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해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접수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은 국내외 관광객이 큐알 QR 코드를 스캔해 바가지요금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 내용은 한국관광공사(1330)를 통해 관할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시 누리집 알림 배너로 게재되고 있다. 시는 다음 주부터는 온라인으로 신고된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도 관광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구·군이 수시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부당요금징수, 예약조건 불이행 등 불공정행위는 호텔 등급 평
01.16
구미 해평과 안동댐 직하류 취수 방안 사이를 오가며 표류하던 대구 취수원 이전 사업이 낙동강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정부는 15일 대구시가 추진해온 안동댐 직하류 취수안 대신 대구 지역 내에서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취수해 공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이후 정부가 밝힌 첫 공식 입장이다. 김효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상수원을 이전하기보다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는 방식이 수질과 수량 확보는 물론 인근 지자체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질 안정성과 갈등 비용 최소화라는 원칙에 따라 두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복류수 취수만으로도 문산·매곡취수장 취수량인 하루 57만톤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구미 해평 취수 시 하루 30만톤, 안동댐 직하류 취
롯데는 16일 부산 동구에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롯데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2017년 사하구 내 3개소(8~10호점)가 개관한 후 네 번째 맘편한 꿈다락이 조성됐다. 롯데는 100호점 개관을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롯데 맘편한 꿈다락’ 센터 아동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함께하는 돌봄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전북 군산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돼 왔으며, 이번 부산 개관을 통해
검사항목 크게 확대 거래 전 단계 조사 부산시가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2026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검사 항목은 대폭 확대한다. 기존 72개 검사 항목은 166개 항목으로 크게 늘어난다. 방사능 2, 중금속 3, 동물용의약품 137, 금지물질 20, 기타 4종 등이다. 양식 수산물이 많이 유통되는 만큼 동물용의약품 분석항목은 65종에서 올해 157종(동물용의약품 137, 금지물질 20)으로 확대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고성능 정밀 분석장비를 추가로 확충키로 했다. 이 분석장비는 동물용의약품, 항생제, 잔류물질 등을 고감도로 분석할 수 있어 수산물이나 축산물 안전관리에 필수적이다.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적용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으로
01.15
최근 의성군과 영천시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북도가 산불책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는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당근’을, 산불 예방과 대응에 미흡한 시·군에는 재정지원과 사업·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는 ‘채찍’ 전략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5일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2026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대응 실적에 따라 시군별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그동안 예방 중심의 계도·홍보 위주 정책에서 실행과 책임 중심의 산불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이 미흡하거나 산불이 반복 발생하는 시군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제한, 도비보조 신규사업 보조율 하향, 전환사업 편성 규모 축소, 공모사업 평가 후순위 조정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반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는 재정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지원과 산불임차헬기 예산
부산 시청사 1층이 기부 나눔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15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명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청사를 활용한 상시 빅(BIG) 나눔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사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연계한 △천원의 기적 △함께하는 온기공감 △더 특별한 기부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청사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조성했다. 시는 올해 이를 적극 활용해 개인과 기관, 리더 단위 나눔 챌린지를 운영한다.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천원의 기적’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000원 이상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관·단체 단위 ‘함께하는 온기공감’에는 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가 기관 명의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회 5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참여할 수
‘국제회의’ 개최 감사패 잇따라 다음 유치 성과 이어지는 계기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대형 국제회의 주최기관들로부터 잇따라 감사패와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굵직한 국제행사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밀착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정이 이어졌다.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부산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는 평가다. 먼저 전 세계 6000여 명이 참가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약 4000명이 참석한 ‘UN 플라스틱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의 차질 없는 운영 지원으로는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감사패, ‘2024 아워오션 컨퍼런스(OOC)’ 시장 표창 등도 받았다. 이런 성과의 핵심 동력은 시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부산관광공사가 유치부터 개최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미래시민교육원의 시니어 교육과정인 경헌실버아카데미가 경헌복지재단과 재일동포 및 국내 후원 인사들로부터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잇달아 기탁 받았다. 부산대학교는 14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헌실버아카데미 제45기 수료식에서 76명에 대한 수료 행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경헌복지재단이 경헌실버아카데미 운영비 지원을 위해 1억원 △재일본 경헌실버아카데미 후원회 김건치 명예회장이 경헌장학기금 조성에 1억원 △㈜동아지질 이정우 회장이 경헌장학기금으로 1억원 등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 출연자들은 “경헌실버아카데미는 은퇴 이후에도 배움을 통한 성장과 사회참여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발전기금이 경헌실버아카데미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잇는 평생교육의 가치가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해외동포와 지역기업이 함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공로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심재형 교수(사진)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심 교수는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으로서 이차전지 특화 교과목 개발을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현재까지 229명의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이끌어온 대학 구성원과 참여 기관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분야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1.14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충청권과 호남권이 행정통합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부산경남만 속도전보다는 장기과제로 넘기는 분위기다. 부산경남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1년 3개월 간의 공론화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부산시와 경남도 간의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행정통합 추진의 근거로 지난해 연말에 시·도민 4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여론조사 실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3.6%(부산 55.5%, 경남 51.7%)로 ‘반대한다’는 응답 29.2%를 압도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공론화위는 지난 2023년 7월 12일 두 시·도지사가 “행정통합 포기선언의 이유가 됐던 여론조사(찬성 35.6%, 반대 45.6%)보다 찬성은 18%p 상승하고, 반대는 16%p 하락한 점을 들며 “공론화 과정을 통한 활동이 지역민에게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했다. 다만 공론화위는 행정통합
경북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 도입된다. 경북도는 14일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 예산의 44%에 해당하는 162억원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를 통해 산지 유통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산물 유통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83억원을 투입해 16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규모화와 스마트화를 추진해 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선별·포장 등 상품화와 저장·출하 등 물류를 담당하는 복합시설로, 산지에서 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유통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유통센터 스마트화의 핵심은 AI 기술 접목이다. 영상·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크기, 색상 등을 자동 판별·분류하는 AI 선별기는 대량의 농산물을 일관된 기준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인건비와 유통 비용을
지난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경북 포항시가 올해부터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주거 사다리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포항형 주거복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천원주택’을 500호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일반청년 선발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사회 초년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1월 중 조기 모집을 시행해 상반기 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LH임대주택을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재공급하는 파격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100호 선발에 854가구가 몰리며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주 세대의 20%가 포항시가 아닌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소멸 대응 주거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 최초의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올해 단순 상담을 넘어 정보 접근성이
01.13
지난해 3월 청송 의성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사과 주산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과나무의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발생지점과 5m 이내 인접거리에서 피해를 입은 사과나무의 생산량은 정상 나무의 17% 수준에 불과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13일 의성·청송·안동 지역 일부 사과원을 대상으로 산불 복사열로 20~25% 피해를 입은 후지 품종(수령 4~7년) 사과나무와 정상주를 비교해 새순(신초)생육 수정률 착과량 과실 특성 토양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산불 발생지점과 5m 이내 후지 6년생 사과나무는 새순 발생량이 정상주 대비 15~64% 감소했고 수정률도 크게 낮아 초기 생육 단계부터 뚜렷한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주는 과중과 과실 크기가 정상주보다 커지는 경향이었으나 주당 생산량은 약 8㎏에 불과했다. 이는 정상주 생산량(47㎏)의 약 17% 수준이다. 산불의 고온과 화염이 꽃눈과 착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착과 수
부산지역 예비군훈련장이 시민 여가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12일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22만㎡ 부지를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두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로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등 복합문화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약 280억원이다. 올해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국방부 및 사유지 토지매입 후 공사를 시작한다.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2단계로 파크골프장 등 시민 수요형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인접한 산림청의 동매산 도시·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평 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개발은 서부산권 주민들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 민간제안이 들어왔지만 민간사용은 불가하다는 국방부 의견에 체육시설로 방향을 전환했다. 부산 예비군훈련장은 40여년간 군사시설로
해수부 직원 정주여건 지원 보답 차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관 부재 상황에서도 부산시가 해수부 이전과 직원 정착 지원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한 데 대한 노조 차원의 공식적인 감사 표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이 해수부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전 기관의 노조가 이전지역 지자체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부산시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라 직원 850명과 가족 1000여 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생활 전반에 걸친 유례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이번 감사패는 그에 대한 현장 구성원들의 직접적인 화답으로 해석된다. 노조 측은 감사패 문구를 통해 “부산시와 해수부는 같은 배를 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파트너”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도 시와 해수부 사이의 가
01.12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가 2년 연속 매출 5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12일 ‘사이소’가 지난해 총매출액 542억원을 기록해 2024년 매출(500억원) 대비 8.3%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쇼핑몰 성장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는 무려 23.7% 증가한 29만7476명으로 3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년간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5만6978명이었다. 이는 소규모 도시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경북도가 이날 공개한 매출 현황 정보에 따르면 연간 총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억대 판매 농가는 94곳이었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 26곳, 과일 채소류 23곳, 곡류 13곳, 축산물 12곳, 임산물 11곳, 수산물 6곳, 친환경 농산물 3곳이며 전 분야에 걸쳐 고매출 농가를 배출했다. 단일업체 최고 매출은 25억6000만원을 기록한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이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2
올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9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12일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아이다디바호가 이날 오전 20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부산항에 신규 입항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찾은 올해 첫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이다. 월드와이드 크루즈는 전 세계 주요 항만을 연결해 여러 대륙과 국가를 순회하는 대규모 크루즈 여행 상품이다.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의 입항은 동북아 노선 위주로 형성된 부산의 기존 크루즈 운항 구조 속에서 노선 다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아이다디바호는 독일 선사 아이다크루즈사의 6만9000톤급 선박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승객들이 다수다. 지난해 11월 20일 독일 함부르크항을 출발해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일본 대만 등을 133일간의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앞서 들렀던 항만인 미국 호놀룰루에서 1월 1일 오전 2시 출발했다. 부산항 크루즈는 올해 총 420항차가 예정됐는데 지난해 237척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전체 크루즈 관
01.09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울산 지역 하도급액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울산시는 9일 지난해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총액이 2조21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7019억원(약 46%)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시가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선 결과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하도급률에서도 35%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부터 내수 회복 지연과 건설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건설사의 민간공사 참여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시행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해 왔다.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4개 대형 건설사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