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15
2026
중앙사회서비스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야타브엔터 협력 … 6일 부터 5월 15일까지 가족돌봄청년 포함 50명 모집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강혜규)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 야타브엔터(대표 이성찬)와 함께 장기 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2.0’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인드 기프트(Mind Gift) 2.0’은 장기간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1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삶의 만족도는 19.2% 향상 △긍정적 대처에 대한 확신은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의 64.0%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심리상담을 경험하는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팀,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 3상 결과 발표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등 효능 비슷 … 안전성·편의성 입증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할 때 항암주사 대신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사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등 효능이 비슷하고 안전성·편의성이 입증됐다.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은 진행성 암으로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환자들은 한 달에 세 번 거의 매주 병원을 찾아 정맥주사 항암제를 맞아야 해 낮은 삶의 질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경구용 항암제도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 정혜현 교수팀은 HER2 음성 재발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시험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용 파클리탁셀(DHP107)이 기존에 매주 투여하는 정맥주사 제형과
약사·영양사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 전문 상담 및 설계 … 한 팩에 모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소분 포장 및 배송 서비스 일동제약그룹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건강배급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배급소’는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니즈,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공급하는 서비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따라 소분·조합과 안전 관리 및 판매 기준을 충족해 운영되며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가 상담을 제공한다. 새로엠에스 ‘건강배급소’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및 식습관, 기존 질환 및 약 복용 여부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 설문을 진행하면 결과를 토대로 영양 섭취 조합을 설계해 준다. 또한 국가 면허 자격증을 보유한 약사와 영양사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
대학생 참여형 ESG 정책·현장활동 추진 청년 체감형 협력 모델 구축 시도 한성대학교는 4월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2026년 KESCO 대학생 ESG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양 기관이 2026년 1월 체결한 ESG 분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첫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학과 공동으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ESG 경영 참여단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ESG 경영 비전 공유, 사업 운영 방향 안내, 참여단 역할 설명,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성대 ESG 참여단은 앞으로 환승 자원 재활용 캠페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본부 ESG 활동 체험,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실행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문경
한국 제약·바이오 경쟁력 확인 최첨단 R&D·생산시설 소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4일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 ‘콘핀두스트리아(Confindustria)’ 소속 대표단이 송도 연구소 및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산업 총연맹이다. 국내외 211개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다.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한해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동아에스티를 방문 기업으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단에게 송도연구소 최첨단 R&D 시설과 송도캠퍼스 생산시설을 소개했다. 또한 R&D 중심 경영 방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대표단은 R&D와 생산 역량이 결합된 동
외국인장학생 취업교류·선배토크 진행 장학생 주도 커리어 네트워크 확대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지난 11일 이화여대 스타트업 오픈스페이스에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대상 커리어 네트워킹 행사 ‘GKS Nexus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알럽코’와 글로벌 인재 검증 솔루션 ‘닷집(dot.zip)’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서경대 GKS 장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장학생 주도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 취업에 관심 있는 GKS 장학생과 타 대학 장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행사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 △취업 트렌드 강연 △선배 토크 세션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토크 세션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취업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균관대 GKS 장학생 출신 하임씨와 서경대 출신 신태준씨가 취업 및 창업 사례를 소개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거대·메조기공 독립 설계 합성기술 확보 배터리·수소·수처리 등 활용 기대 아주대학교는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구멍을 가진 ‘스펀지 구조’ 나노 다공성 소재에서 기공 크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공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되면 차세대 배터리와 촉매, 수처리 필터 등 에너지·환경 분야 고성능 소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황종국 교수(화학공학과)와 이진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진형민 충남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고분자 블렌드의 상분리 현상을 활용해 나노 다공성 소재의 거대기공과 메조기공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합성 전략을 개발했다. 다공성 소재는 물질을 저장하거나 이동시키는 데 유리한 구조로, 기공의 크기와 연결 방식에 따라 물질 이동 속도와 반응 효율이 크게 달라진다. 일상에서는 활성탄이나 실리카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나노 소재 영역에서는 기공 크기가 성능을 좌우한다. 50나노미터 이
AI·반도체 등 첨단분야 공동연구 추진 인재양성·학점교류 등 교육협력 강화 광운대학교는 육군사관학교와 국방·첨단과학기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광운대 화도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 신현철 대학원장, 김문석 교무처장 등 광운대 관계자와 박후성 교장, 이민수 교수부장, 김주희 공학처장, 김인수 대외협력실장, 방준영 산학협력단장 등 육군사관학교 관계자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및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인공지능·반도체·로봇·정보보안·무인이동체 등 첨단 국방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학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과 상호학점 인정 △학생과 교수진 교류 및 정보 공유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국가 전략기술 및 국방혁신 관련 정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시 품질 안정성 높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 유럽종양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세계 암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술대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플렉스 링크’ 기술을 적용한 ADC의 구조적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 시간 경과에 따른 응집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솔루플렉스 링커가 적용되지 않은 대조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응집 현상이 증가한다. 반면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군은 응집이 현저히 억제되며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다. 이는 솔루플렉스 링크를 활용할 경우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책과 빵을 결합한 이색 축제가 서울 관악에서 열린다. 지역 서점과 베이커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가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은 9일부터 10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6 관악 책빵축제’를 개최한다. 책과 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 베이커리와 독립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60여개의 ‘책×빵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책은 생각을 채우고 빵은 몸을 채운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관악형 라이프스타일 문화행사다. 읽고 먹고 걷고 머무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해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문화축제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개막일인 9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제빵 스쿨’을 시작으로 마칭밴드 공연과 대형 빵 커팅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아나운서 이금희의 북토크와 방송인 이혜성이 참여하는 ‘제빵왕 선발대회’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별빛내린천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베이커리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을 오늘의 시선에서 다시 조명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백남준아트센터는 2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백남준 이후의 백남준(Paik After Paik)’을 공동으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남준(1932~2006)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연구자 9인이 참여해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동시대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백남준을 과거의 예술가가 아닌 오늘의 기술 환경과 지식 체계 속에서 계속해서 재구성되는 연구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한나 히긴스 일리노이대 교수가 맡아 1960년대 백남준의 실험을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과 지식 생산과 연결해 조명한다. 제1부 ‘백남준 연구의 구조적 지형’에서는 큐레이토리얼과 미디어 이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연구 방법론과
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은 ‘지식문화축제의 확장: 도서관 주간에서 2026 부산 WLIC까지’를 주제로 ‘Data+’ 2026-5호(통권 제29호)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는 2021년 도서관법 개정(2022년 12월 8일 시행)으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지정해 이날부터 일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도서관의 날 또는 도서관 주간(미국)’, ‘도서관 진흥의 달(일본)’ 등을 지정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1995년에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해 전세계적으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은 세계적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망일이자,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세인트 조지의 날이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는 출판인과
◇과장급 파견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부단장) 박종일 ◇과장급 전보 ▲산업보건정책과장 윤현욱
04.14
2004년 이후 국내 제약기업들은 제네릭시대를 열었다. 2015년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 대형기업이 새 물결을 이뤘다. 2023년 이후에는 바이오텍 시대로 글로벌 상업화가 시작되고 기술 이전이 늘고 후기 임상 단계가 증가했다. 미국 시장 초기 진출이 이뤄졌다. 이러한 누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또 다른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의 최근 20여 년의 경험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된다. 그 가운데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제약 GW중외제약 일동제약 보령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의 경영전략과 기술개발 그리고 해외 기술 수출 및 현지 시장 진입 등 수많은 경험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제약업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들로 평가된다. 그 가운데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4개사의 특장점들을 비교해 보고 올해 실적 향상을 기대해 본다. 국내 상위 제약사 경쟁은 이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가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부의 소규모 사업장 중심 점검·감독 확대와 민관 협업 강화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은 대형 화재사고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했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113명(9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7명(129건) 대비 24명(17.5%), 31건(24.0%) 감소했다.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최저치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은 39명으로 45.1%(32명) 감소했고 기타업종도 22명으로 40.5%(15명) 줄었다. 반면 제조업은 52명으로 79.3%(23명) 증가했다. 지난 3월 대전 자동차부품업체 안전공업 화재사고(사망 14명)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전공업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1분기 사망자는 처음으로 ‘100명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었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감소세가 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4일 발표한 전국 50인 이상 517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규제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8%가 ‘정부의 규제합리화 노력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총은 “기존 규제개혁위원회가 규제합리화위원회로 변경되면서 위원장이 대통령으로 격상되는 등 정부가 규제개선 의지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복수응답)로는 ‘중대재해 처벌 등 안전 규제’가 4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로시간 규제’(25.0%),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15.5%) 순이었다. 정부에 가장 바라는 규제혁신 정책에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면책 강화’(23.8%), ‘규제 총량 감축제 강화’(22.2%)를 선택했다.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과제로는 ‘정부 보조금, 국부펀드 조성 등 대규모 투자 지원’(42.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술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교육개혁’(38.1%), ‘첨단산업·신산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평가액은 1년여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공시한 267개 상장사에 대한 2024년 말 대비 2026년 4월 보유지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 보유지분 평가 금액은 129조1610억원에서 353조3618억원(4월 10일 종가 기준)으로 173.6%(224조2008억원) 급증했다. 평균 보유 지분율은 같은 기간 7.33%에서 7.50%로 증가했다. 반도체 분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평가액의 급증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율은 7.3%에서 7.8%로 0.5%p 늘었다. 그러나 보유지분 가치는 23조572억원에서 94조7880억원으로 4배 이상(71조7308억원) 늘었다. SK하이닉스 보유지분 평가액도 같은 기간 9조5583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방문 외국인 수부터 외국인의 체류 기간, 소비액까지 2026년 1분기 지역관광 전반에서 각종 수치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관광 도약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14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 지표가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1분기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은 85만39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7% 급증했다.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46.4% 증가한 약 169만명에 달했다. 지방항만으로 입항한 외국인은 약 3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율은 34.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p 상승했다. 방한 외국인의 지역 체류 시간도 증가했다. 외래관광객조사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래관광객의 지역 체류 기간은 전년 대비 36.2% 대폭 증가한 528만일을 기록했다. 지출액 또한 8억8000만불로 전년 대비 17.2% 성장했다. 한국관광 데이
중앙대가 ‘수시납치’를 피해가려다 교육부가 제동을 걸면서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중앙대 입학처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관계 법령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제도를 마련했으나 관련 제도와 일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입학설명회에서 202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지원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뒤 성적이 높으면 다른 대학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CAU(중앙대) 수능 케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이 수시 합격 제외를 신청하면 합격 대상에서 빠지고, 다른 수시전형에도 합격하지 않은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능 고득점자가 원치 않는 수시 합격에 묶이는 ‘수시 납치’를 막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중앙대의 해당 정책을 고등교육법 시행령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보통 입원 병동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환자의 혈압이나 맥박을 측정해 기록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의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병동 구축에 나섰다. 14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입원하는 동안 스마트워치(손목시계)나 작은 센서 패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해당 기기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인공지능이 환자의 상태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