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정 노조법 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노란봉투법의 현장안착을 위한 지방관서 전담 지원팀을 통해 원·하청
02.22
2026
학부 2165명·대학원 507명 졸업 명지대(총장 임연수)는 지난 10~11일 인문·자연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0일 인문캠퍼스 교회 사랑홀과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진행됐다. 인문캠퍼스에서는 일반·전문·특수대학원 석·박사 320명, 자연캠퍼스에서는 일반대학원과 산업대학원 석사 187명이 학위를 받았다. 양 캠퍼스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와 지도교수, 가족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임연수 총장은 대학원 졸업식사에서 “대학원 교육은 이미 존재하는 답을 반복하는 과정이 아니라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질문을 발견하는 여정”이라며 “탐구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사회적 책임과 연결해 달라”고 말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은 11일 양 캠퍼스에서 열렸다. 인문캠퍼스는 인문·사회과학·경영대학 등 6개 단과대학에서 1128명, 자연캠퍼스는 화학생명과학·ICT융합대학 등 5개 단과대학에서 1037명이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별로 대표 졸
전국 70여개 복지기관 연계 현장형 교육 추진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목표로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을 사회복지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70여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삼육재단의 현장 기반을 활용해 계약학과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취업 연계형 교육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계약학과 및 교육과정 개편 협력 △공동 연구과제 수행 및 위탁연구 △연구인력 교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재학생에게 복지기관 연계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재단 종사자에게는 계약학과와 대학원 과정을 통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복지 서비스 개발과 스마트워크 시
도쿄서 안보리 모의협상·ESG 실천 교육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유엔대학과 공동으로 ‘지속가능 글로벌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했다. 20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기구 현장 기반 체험형 교육으로 △유엔대학 미래 리더 부트캠프 참여 △국제기구 전문가 특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모의협상 △도쿄도시대학 방문 및 현장 탐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동 △성과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유엔 체계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전략, 안보리 의사결정 절차를 학습했다. ‘베네수엘라 위기’를 주제로 진행된 모의협상에서는 국가별 입장문 작성, 비공식 교섭, 수정안 조율, 결의안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단계별로 수행했다. 도쿄도시대학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도시계획과 스마트시티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도시 발전 전략을 살폈다. 신주쿠 일대 현장 탐방을 통해 상업지구 구조와
회전근개 파열 환자 수술 가이드라인 제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이 대학 기계공학과 신충수 교수 연구팀(주저자 이동환 박사과정)의 연구 성과가 정형외과 분야 상위 4% 학술지인 ‘Bone & Joint Research(BJR)’ 15권(2026년)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중증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그러나 수술 후 인공물과 뼈의 충돌, 관절 불안정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임상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물의 외측 오프셋을 늘리는 설계가 도입됐지만, 회전근개 파열 정도에 따른 임상 결과와 안정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회전근개 파열 조건과 임플란트 유형을 반영한 생체역학 분석을 통해 외측화된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견갑하근을 복원할 경우 뼈와 인공물 간 충돌과 관절 아탈구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2930개교·81만명 문화예술교육 지원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9년 연속 선정됐다. 20일 인하대에 따르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예술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인하대는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1권역 운영을 맡아 총 2천930개 초·중·고·특수·각종 학교를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878개교, 인천 418개교, 경기 1천634개교다. 약 81만명의 학생이 교육 대상이다. 사업 운영을 위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강사 1천525명이 학교 현장에 배치된다. 예술강사는 교사와 협력해 교과와 연계한 수업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인하대는 예술강사 선발·연수, 학교 매칭, 교육과정 운영, 현장 관리 등 행정 전반을 담당한다. 장기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의사과학자 연 50~70명 양성 … 대전 바이오 클러스터 중개연구 거점 KAIST가 의사과학자와 의사공학자 양성을 위한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건립에 착수했다. KAIST 의과학대학원은 문지캠퍼스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일 KAIST에 따르면 의과학원은 총사업비 약 42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되며 2027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정부와 대전시, KAIS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된다. KAIST는 현재 연간 20명 내외 수준인 의사과학자 양성 규모를 연 50~70명으로 확대해 국가 수요의 절반 수준을 담당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경험과 공학·데이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육성해 신약·백신·의료기기 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시설에는 AI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연구개발 센터, 바이오메디
생성형 AI 인프라 공동연구 … 유럽 연구비 직접 수령 한국공학대학교가 유럽연합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선정됐다. 경영학부 강송희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f-Inference’ 프로젝트는 EU 집행위원회 승인 절차를 통과해 본격적인 협약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20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호라이즌 유럽은 EU 최대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는 그리스 아테네 국립공대 산하 ICCS가 주관하고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델프트 공대 등 유럽 주요 대학이 참여한다. 지멘스, NXP, 프라마톰, NEC 등 산업체도 실증 파트너로 합류했다. f-Inference 프로젝트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클라우드뿐 아니라 엣지와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총 연구비는 약 798만 유로 규모다. 한국공학대는 기술의 경제성과 자원 효율성을 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연구비 일부를 EU로부터 직접 지원받는다. 강송희 교수 연구팀은 보안과 기술
‘브레인 트레이닝’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대교가 경상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노인 두뇌 건강 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대교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수요에 맞춰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정서 지원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교는 경남 밀양시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2027년 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억·집중·판단 등 인지 영역과 정서·신체·사회 활동을 함께 다루는 통합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간 상호작용과 개별 맞춤 지도를 고려한 소규모 그룹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두뇌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바우처 이용자는 상담과 사전 평가를 거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대교는 시니어 전용 학습 플랫폼을 통해 인지 훈련 콘텐츠와 평생학습
강유전체 HfO₂ 데이터 보존 10년 이상 확보 …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 표지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안승언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의 데이터 소실 문제를 개선하는 구동 기술을 개발했다. 20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대규모 연산과 데이터 이동이 증가하면서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 전력 소모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PIM 기반 뉴로모픽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으며, 하프늄 산화물 기반 강유전체 소재는 저전력·초고속 특성으로 핵심 후보로 평가된다. 그러나 시간 경과에 따라 저장 데이터가 감소하는 보존 신뢰성 문제가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강유전체 분극 스위칭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정 분극 성분이 데이터 소실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로렌츠 테일 엔지니어링’ 구동 기법을 적용해 데이터 안정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TPACK 창시자 미슈라 교수 기조강연 … 인간 중심 AI 교육 방향 논의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교내 교육관에서 ‘AI와 미래교육 글로벌 포럼’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사범대학, G-LAMP 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교육 변화 속에서 인간 중심 AI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연구자와 교육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푸냐 미슈라 교수가 맡았다. 미슈라 교수는 기술·교수법·내용 지식의 통합을 설명하는 TPACK 이론 창시자로, 생성형 AI 시대에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교수 설계가 핵심 역량이 된다고 강조했다. AI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의존과 기술 중심 접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인디애나대 권경빈 교수는 학생들의 AI 과의존이 학습 과정의 사고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교수·학습
천안·서울 순회 … 2028 대입 개편 대응 전략 제시 메가스터디교육은 예비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5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중장기 학습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신 중심 평가 확대, 선택 과목 구조 변화, 학생부 관리 중요성 등 수시 준비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1부에서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새 대입제도의 주요 변화와 대학별 전형 특징을 분석하고,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을 위한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별 대응 방식, 내신 등급 관리 방법, 비교과 활동 설계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장혁진 대표 컨설턴트가 고교학점제 환경에서의 과목 선택 전략과 학습 로드맵을 소개한다. 메디컬 계열과 서울대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학교생활기록부 구성 방
02.21
코코리제주와 협업 … 그림책 감성 적용 웅진씽크빅 유아동 도서 브랜드 웅진주니어는 친환경 브랜드 코코리제주와 협업해 ‘제주 감귤 토끼’ 에디션 거품비누를 출시했다. 20일 웅진주니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 ‘제주 감귤 토끼’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제주산 파치귤을 원료로 한 천연 거품비누에 그림책 표지와 옥토끼 캐릭터를 반영했다. 웅진주니어는 그림책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생활용품에 적용해 독서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린이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구성을 기획했다. 제품은 코코리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02.20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다음달 10일 시행된다. 개정 노조법은 사용자 범위를 형식이 아닌 실질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조합원별로 구분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원·하청 구조에서 원청의 교섭 책임을 둘러싼 해석, 경영상 결정과 근로조건 간 인과관계 판단, 교섭창구 단일화 적용 범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령과 표준 교섭 모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교섭 절차와 대응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초기에는 노동위원회 판단과 행정소송을 통해 기준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란봉투법 시행 전 준비상황과 하위 규정 공백, 산업별 파급 경로, 판례 형성 과정 등을 점검해 제도 안착 과제를 살펴본다. 노란봉투법 시행이 1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법 적용 기준과 현장 운용 방식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법은 확정됐지만 실제 교섭 절차와 판
“한국전력과 발전 부문을 다시 묶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5사를 중심으로 한 공공 발전 부문 역량을 통합하자는 소리입니다. 과거 분할된 한전과 발전 자회사들을 수직적으로 결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논의죠.”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만난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전력연맹)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강조했다. 시류에 휩쓸려 제대로 된 원칙도 없이 변화가 일어나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와 국민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전력연맹은 2023년 4월 출범한 전력산업 분야 산별 연합단체다. 전국전력노조와 한전KPS·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노조 등이 함께 한다. “과거 제대로 된 원칙도 없이 조직이 분할되다 보니 경쟁 효과나 효율성 강화는 이뤄질 수 없었죠. 전력은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탈석탄 이후 시대에도 발전공기업이 재생에
한국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날 새 역사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2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대회 여자 1500m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준준결승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모두 이날 열리며 결승은 오전 6시 7분 개최 예정이다. 특히 이 종목 결승은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전체 일정의 ‘피날레’이기도 하다. 대회 기간 여러 차례 ‘클래스’를 뽐내는 레이스를 펼쳐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앞장선 최민정은 빈손인 개인 종목에서 ‘금빛 유종의 미’를 거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최민정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여자 1500m에서 연속 우승한 챔피언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쇼트트랙 개인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아직 없어서 최민정이 이번에도 1500m 정상을 지킨다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단체전을 포함해도 올림픽 쇼트트랙 단일
공공기관 내부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재직자 A씨(30대)는 대학 평생교육 과정 가운데 인공지능(AI) 집중과정에 참여해 업무를 크게 개선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C씨(40대)는 AI 및 코딩 실습을 통해 월별·요일별 매출, 특정일 매출 부진, 성수기·비수기 등을 분석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실무 활용 교육 기관이 지난해 30곳에서 올해 38곳 내외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 사업’은 4주 내외 단기 캠프형 온·오프라인 과정인 ‘인공지능·디지털 30+ 집중캠프’와 3개 내외 묶음형 강좌를 활용한 온라인 과정 ‘인공지능·디지털 묶음강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하는 대학(연합체 포함)은 지역 산업 분석, 기업 및 현장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각 직무분야에 필요한 인공지능·디지털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를 위한 지역단위 배전망 혁신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올해 20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85개를 배전망에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태양광 485MW 추가 접속이 가능해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분산형 전력망 포럼’을 열었다. 올해 국비 321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의 속도감 있는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후부는 “현재 전력 시스템은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당시 도입된 대형발전기 위주로 운영 중”이라며 “과거에는 대형발전기가 위치한 송전망을 통한 계통 운영이 중요했으나 지금은 태양광 등이 대부분 위치한 배전망 운영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전망은 전력을 수용가(전기 소비자)에 보내는 단방향 망에서 발전과 수요자원이 공존하는 복합적 계통으로 전환됐다”며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은 탄소중립 시대의 맞춤형 전력망으로서 태양광 등 분산형 발전원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은 환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입장을 냈다. 20일 대한약사회는 최근 지역의사회가 ‘성분명 처방’을 ‘생명을 건 도박’이라는 옥외광고물을 게시한 것에 대해 “국가 의약품 관리체계를 부정하는 비과학적 선동과 국민 불안 조장을 즉각 중단하라”며 “의사회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대한민국 병·의원에서 매일 처방되고 있는 수만개의 동일성분 의약품은 모두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지적했다. 시판되는 모든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과정을 거친다. 특히 성분명 처방의 대상이 되는 ‘동일성분 의약품(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 함량 제형은 물론 체내 흡수 속도와 농도 등 효과가 동등함을 입증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제품들이다. 현재는 병의원에서 의사의 상품명 처방을 하기에 환자는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정확한 성분보다는 특정 제약사의 상품명만을 기억하게 된다. 대한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은 환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한하고 의
LG화학은 20일 회사의 미국 항암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AVEO)가 임상 3상 진행 중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적절 투여 용량으로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지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이다. 이번 결정은 임상 진행 단계에서 회사와 독립적으로 맹검 정보에 접근할 권한을 가진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파이클라투주맙 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시험 용량 중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 진행을 지속 이어갈 것을 권고하면서 이뤄졌다. 3상시험 스터디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인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파이클라투주맙 및 세툭시맙(cetuximab)’ 병용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20일 충남 천안시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772명, 석사 225명, 박사 47명 등 총 10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기업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대학이 기록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와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입시 경쟁력은 ‘학생 교육을 가장 잘 시키는 대학’이라는 사회적 신뢰의 증거”라며 “그 성과의 중심에는 2만명이 넘는 동문과 오늘 졸업생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에게 관찰·성찰·통찰의 자세, 긍정과 감사의 태도, 직장 내 소통과 협력, 평생학습 습관을 강조했다. 장한석 졸업생 대표(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는 “도전 속에서 성장의 의미를 배웠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회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오승주 박사, 최승은 석사, 김종규 학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