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시행 예정인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둘러싸고 기업 경쟁력 약화 우려와 노동권 보호 필요성이 맞서고 있다. 독일 도이체포스트·DHL을 비롯해 지멘스 폭스바겐 도이체반 등 독일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이 근로계약의 형식이 아닌 노동조건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을 기준으로 사용자 책임을 인정해 온 독일의 노사관계 제도를 살펴볼
01.08
2026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7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6년도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설명회’를 열었다. △배출권거래제 감축설비 지원사업 △목표관리제 감축설비 지원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사업의 2026년 추진계획 및 지원 범위, 전년 대비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기자동차 급속·완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 △전기·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추진계획 및 전년 대비 변경사항 △차종별 보조금 규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한국환경공단이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환경공단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2026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글로벌 공급과잉,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밀집 지역인 울산 남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올해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울산 남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신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제도는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 지원 시 우대하는 제도다. 지정 기준은 지역 전체 사업장의 10% 이상에게 예측하지 못한 휴업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주된 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개월 연속 감소할 때다. 또 300인 이상 기업의 상시근로자 10% 이상의 구조조정 계획 등이 발생하거나 그 밖에 급격한 고용감소가 우려된다고 노동부 장관이 인정할 때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 지정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심의회는 울산 남구의 주된 산업인 석유화학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만들겠다”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사단법인 골프인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골프인은 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2026 정기총회&신년회를 열고 송수근 전 문체부 장관대행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송 회장은 문체부 기획총괄 담당, 문화미디어국 국장, 홍보지원국 국장을 거쳐 기획조정실 실장, 차관, 장관 직무대행 등을 지냈다. 2002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 오랜 기간 공헌해왔다. 사단법인 골프인은 2024년 8월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목표 아래 뜻있는 골프인들이 모여 창립된 단체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과 ‘골프 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프로골퍼’를 진행하며 골프를 통한 인성 교육을 펼쳐왔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사업,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생 스포츠’인 골프의 저변 확대와
질염 치료제 ‘클로트리마졸’ 고체분산체 개발 연구 초당대학교 의약관리학과에 재학 중인 고예은 학생(2학년)의 연구 논문이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KCI 등재 학술지 ‘약학회지’ 제69권 제6호에 2025년 12월 31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질염 치료제인 클로트리마졸 고체분산체 개발 및 평가’를 주제로, 약물의 가용성 개선을 위한 제형 설계와 용해도·용출 특성, 물성 평가 결과를 다뤘다. 고예은 학생은 연구의 제1저자로 참여해 고체분산체 개발과 실험 수행, 자료 분석 전반을 주도했다. 지도교수인 최진석 의약관리학과 교수는 “지방대학의 한계를 넘어 학부생도 충분히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학부생과 함께한 연구 논문 게재가 이번이 다섯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전라남도의 재원으로 전라남도 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로, 녹십자 김재선 과장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초당대는 모기업으로
선·점·색의 반복으로 화면의 리듬과 호흡 구현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오는 18일까지 김순남 작가의 기획초대전 ‘New Symphon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대표 연작인 ‘뉴 심포니(New Symphony)’ 시리즈를 중심으로 선과 점, 색의 반복적 축적을 통해 조화로운 리듬과 호흡을 형성한 회화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화면을 가득 채운 색과 형태는 음악적 구조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명상적 공간으로 확장된다. 김 작가는 뉴저지주립대에서 회화와 드로잉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추상 회화를 통해 색과 리듬,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나이프를 사용해 물감을 축적하고 해체하는 반복 행위는 수행에 가까운 과정으로, 색은 단순한 시각 요소를 넘어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낸다. 미술평론가 이건수씨는 김 작가의 작업에 대해 “화엄사상의 음악적·음향적 가시화”라며 “수많은 색채가 다툼을 넘어 총체적이고 우주적인 조화에 이르는 구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백남범(향년 95세) 별세. 배덕효 세종대 석좌교수(전 세종대 총장,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배동석, 배옥선, 배옥조, 배옥희 모친상. 박종섭, 김영식, 김영헌 장모상. 김미경 시모상.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백합원 8호. 발인 1월 9일(금) 오전 7시. 장지 합천 해인사 고불암. (연락처 053-258-4444)
피아노 연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가능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사이버대 A동 차이콥스키홀에서 송영민 피아니스트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7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피아노 전공자는 물론 피아노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송영민 피아니스트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영재 음악학교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연주 활동을 이어왔으며, 국내외 오케스트라 협연과 방송·공연 음악감독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주영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학과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실연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재학생과 음악 애호가들이 연주 해석과 테크닉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온라인 이론 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음악대학 교수진 마스터클래스와 실기 중심 교육을 통
전국 11개 대학·지역 게임 기업 참여…산학협력 기반 실무 역량 강화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은 최근 교내 글로벌빌리지에서 ‘CENTUM Open UIC(COU) 게임 GIG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 잼 ‘Deep Dive’를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를 비롯해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의대, 신라대, 동아대, 경상국립대, 울산대, 가천대, 인천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등 전국 11개 대학 게임 관련 학과 학생 120여명과 지역 게임 개발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기반이 된 ‘CENTUM Open UIC(COU)’는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연구소·기업이 협력하는 RISE 사업의 핵심 모델로 문화관광과 디지털 테크 분야의 교육, 연구개발(R&D), 창업 프로젝트를 통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게임 잼에는 매직큐브, 좀비메이트, 파크이에스엠, 씨플레이, 레벨비, 마일스톤게임즈, 구석에 감자짬뽕,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등 지역 게임 기
2월 미국 음악대학 교수진 방한…입시 오디션·콩쿠르·마스터클래스 한자리 CS MUSIC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와 AAMS Opera가 공동 주관하는 ‘CS Music Korea 1st Convention’이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컨벤션은 서경대와 이화여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성악·오페라·뮤지컬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국 대학 입시 오디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Young Artist Program) 오디션, 국제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유학 설명회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종합형 글로벌 음악 교육 컨벤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클리블랜드음악원, 맨해튼음악학교, 이스트만음악대학,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보스턴콘서바토리, 샌프란시스코콘서바토리 등 미국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실기 평가와 진학 상담,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서경대, 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음악대학이 함께 참여해 세션을 이끈다. 컨벤션은 전공별
AI 시대 프랑스어 교육 방향 재정립 과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최내경 교수가 2026년 1월부터 1년간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는 1985년 창립된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대학과 중·고등학교 교원, 연구자들이 참여해 프랑스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한다. 특히 학회는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이어오고 있다. 학회는 2026년을 맞아 인문학 위기 속에서 프랑스어 교육의 학문적 정체성과 방향을 재점검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최 교수는 2025년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회장을 맡아 ‘트랜스 시대의 번역과 프랑코포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인공지능 번역 기술 확산 속에서 번역과 프랑코포니 연구의 인문학적 의미를 조명했다. 현재 서경대 한불문화예술연구소(CFCSK) 소장으로 재직 중인 최 교수는 학술 연구와 문화 실천을 결합한 한불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생텍
학습비 지원에 여행·웨딩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연계 대교가 소노스테이션과 제휴해 학습비 지원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대교 에듀플러스1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교의 교육 서비스에 소노스테이션의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소노아임레디’를 결합한 것으로, 교육과 생활 전반을 함께 관리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대교 에듀플러스120’은 가입 시 대교 학습 프로그램 1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과목당 최대 12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최대 4구좌까지 가입할 수 있어 최대 4과목, 480만원까지 학습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혜택은 상품을 만기까지 유지하거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여행, 웨딩, 골프, 어학연수 등 소노아임레디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교 관계자는 교육 서비스에 생활 밀착형 혜택을 결합해 선택지를 넓힌 상품이라며, 교육과 라이프케어를 함께 고려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휴 모델이라
해충 분류 AI 모델 주제…실습형 인공지능 교육 성과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제4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실습 중심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강북구 캠퍼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거둔 재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AI센터가 주관하고 인공지능학과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가 공동 참여해 진행됐다. 대회는 ‘사과 병해충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해충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렸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가 학생과 교수진 간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인공지능 실습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학교측은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11개
인공지능 기반 교육·렌탈 솔루션 공개 웅진그룹이 이달 7일 시작해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 참가해 교육과 렌탈·모빌리티 사업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웅진그룹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LVCC North Hall)에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웅진씽크빅과 웅진IT가 각각 에듀테크와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Booxtory)’와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를 중심으로 독서·언어 교육 솔루션을 소개한다. 증강현실(AR) 기반 독서 솔루션 ‘AR피디아(ARpedia)’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특화 학습 서비스도 함께 공개된다. 웅진IT는 렌탈·구독 비즈니스용 ‘WRMS’와 모빌리티 산업용 ‘WDMS’를 통해 계약·고객 관리부터 주문·정비까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웅진그룹은 CES를 통해 교육과 산
AI·IoT·사이버보안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동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공학 인재 양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산업수요 특화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실습·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도를 위한 생성형 AI 실무교육 △AirTech 이노베이션 캠퍼스 △사이버보안 실무교육 및 챌린지 △앱 인벤터 기반 IoT 미세먼지 프로젝트 △IoT 기반 스마트 램프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등 모두 5개 산업수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돼 전공 이해도와 기술 활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01.07
2026학년 후기고 지원이 마무리된 지금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자사고 전반의 지원 양상이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일부 학교의 경쟁률은 하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학교는 지원자가 늘며 고교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자사고는 정시 중심 구조와 수시·정시 병행 구조에 따라 희비가 갈렸고 조금씩 개선되던 외고·국제고의 경쟁률은 확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구조 변화 속에서 상위권 학생·학부모의 판단 기준이 달라진 결과로 해석된다. 내신 경쟁에 대한 부담과 대입 전략의 유연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현장 교사와 입시 전문가에게 고입 지원 양상이 변화한 원인을 물었다. 달라진 고입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향후 대입까지 고려한 판단 기준도 함께 살펴본다. “예전에는 중학교 성적을 바탕으로 어느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
국민 1인이 평생동안 사용하는 의료비가 2억5000만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78세에 가장 많아 사용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3200만원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오래 사는 게 반영된 수치다. 기대수명 1년이 늘면 의료비는 52% 증가했다. 7일 이수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공동 보고서인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656만원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법정 본인부담금,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까지 합친 수치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23년 78세(약 446만원)에 의료비 지출 정점을 찍었다.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은 2.
교육감 선거는 정당공천이 배제돼 ‘인지도’ 싸움이란 말이 있다. 현역 교육감이 그만큼 유리하다는 얘기다. 정치적으로 보면 ‘진보-보수’ 대결구도가 계속됐고 각 진영의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됐다. 다만 ‘내란사태’와 지난 대선이 교육감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서울은 정근식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한다.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회의 대표도 진보진영 후보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기호 전 교육부장관의 출마여부가 관심사다.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조전혁 전 의원도 거론된다. 경기는 임태희 교육감과 안민석 전 민주당 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도 출마가 거론된다. 인천은 진보 진영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고보선 전 민주당 교육혁신특별위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범정부 협의체가 공식 설치돼 범정부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협의체는 감염병 확산으로 ‘경계’ 이상의 위기 경보 발령 시 질병청에 설치된다. 협의체는 백신 수급계획의 수립·조정과 백신 허가·승인 관련 정보 공유, 해외 백신 수급 동향, 부처별 추진계획 등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 위원장은 질병청장이고 각 부처 실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규정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처했을 때 국내외에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백신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앞서 코로나19 초기에도 백신 도입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됐으나 협의체 구성 근거가 부족하고 임시 운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질병청은 이번 운영규정 제정
8~9일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낮아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7일보다 5℃ 이상(강원내륙 및 산지 10℃ 이상) 낮아 춥겠다”며 “특히 8일 낮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 이하가 되는 지역이 많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7일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 낮 최고기온은 -3~5℃가 될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3℃,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8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9일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등을 수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6일 노동부는 권창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쿠팡 노동·산안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청도 ‘노동·산안 합동 수사·감독 TF’를 꾸려 수사 및 감독에 착수했다. TF는 노동 분야 17명, 산안 분야 15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다. 노동 분야에 있어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쿠팡 본사 직원에 대한 업무지시 등 불법파견 의혹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PIP) 운영 △퇴직금 지급 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강요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산재 분야에서는 쿠팡측이 지난해 5월 28일 사망한 고 정슬기씨 유족에게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산재를 은폐하고 원인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고발사건이 제기되며 수사에 이미 착수했다. 사전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산재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