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
2026
예비군 훈련 중 사망사고 등 언급 … 훈련체계 재점검 지시 “반도체 초과세수를 미래세대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2일 최근 예비군 훈련 중 사망사고와 집단 식중독 사태를 거론하며 “청년들에게 국가와 정부, 군이 도대체 어떻게 느껴지겠냐”며 강하게 질책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후 서면 브리핑에서 강 실장이 “청년들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생업을 멈추고 시간을 내어 헌신하러 가는 곳이 불신 가득한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비서관실과 관계 부처에 급식·위생만이 아니라 예비군 훈련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최근 전남의 한 염전에서 노동자들을 상대로 폭행과 감금 등 가혹행위를 한 업주 등이 구속된 사건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2014년과 2021년 신안군 염전 노동자 인권침해 사건과 같은 노동착취와 인권유린이 2026년에도 재발했다”며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복잡한 사법제도 개혁 과제 완수할 적임자” 국민의힘 “야당 탄압용 칼잡이 요직에 배치” 청와대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한찬식 수석이 임명된 데 이어 사법개혁 전반을 담당하는 사법제도비서관에도 검찰 출신이자 내란특검팀 출신인 박지영 변호사가 임명됐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지영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청와대로 출근했다. 사법제도비서관은 검찰 개혁을 비롯한 사법 시스템 설계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진국 전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간 공석이었다. 박 비서관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이다. 검사로서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대검 검찰개혁추진단 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을 역임한 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일해왔다. 지난해에는 내란특검에서 특검보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검찰 출신을 잇따라 검찰개혁 관련한 청와대 요직에 기용하자 정치권에선 논란이 일었다. 조국혁신당은 “개혁의 대상이던 인물들을 핵심 요직에 전면 배치한 것은
김종민 의원 등 공동주최 신산림국부론 토론회 산림청·경북도 후원 K포레스트 전략 모색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이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신산림국부론 : 숲에서 찾는 K포레스트 퀀텀 점프 전략’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숲을 단순 보호 대상을 넘어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자산으로 활용하고 산림을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전략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민 의원과 어기구 김형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미래전환정책연구원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지방언론인클럽이 공동주관한다.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조발제는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맡아 ‘Next Forest,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 신산림국부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신산림국부론’을 출판한 김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산업전략과 미래전략으로서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심사에서 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4년째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22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공정채용 인증제는 채용 과정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올해 심사에서 채용시스템과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채용 절차의 사전 공개, 블라인드 채용 운영, 외부위원 참여 확대, 단계별 평가 기준의 체계화 등 채용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한국발명진흥회는 전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편견 요소를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정착시키
김민석 국무총리가 사의 표명 이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하계 다보스포럼 연설과 중국 고위급 인사 회동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이번 일정은 임기 내 마지막 ‘총리 외교’이자 차기 당권 행보의 무대로도 해석된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중국과 세계경제포럼(WEF) 측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랴오닝성 다롄을 찾는다. 김 총리는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대규모 혁신(Innovating at Scale)’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재계 인사 17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국무총리의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황교안 당시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김 총리는 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혁신경제 비전을 세계무대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에 참석하는 제3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도 교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김 총리는
사전투표제 불신이 확산된 가운데 국회에서 국민 공론화를 추진할지 주목된다. 여야간 선거제도 개선의 필요성은 강조하면서도 여당은 ‘원포인트 개헌’까지 포함한 해체수준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폐지’를 내세우고 있어 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2일 조현욱 전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아무리 유용하고 좋고 편리한 제도라 할지라도 국민의 신뢰라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존치할지 여부를 국민의 공론의 장을 한 번 만들어 보는 게 필요하다”며 “워낙 국민들이 본투표보다 사전투표에 관해서 많은 의혹을 제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공론의 장은) 국회 위주로 될 수밖에 없다”며 “법 관련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어떤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나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는 국회가 주도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9일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는 “사전투표 제도 존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 5명을 전격 교체하며 집권 2년차 국정 운영을 보좌할 참모진을 새로 짰다. 취임 1주년 이후 2주 만에 이뤄진 조기 중폭 인사로, 대국민 소통 강화와 검찰·안보 개혁 가속에 방점을 찍은 ‘2기 청와대’의 공식 출범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민정수석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등 후폭풍에 대한 추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에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에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3차장에는 송기호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선임됐다. 추후 발표될 AI미래기획수석까지 포함하면 수석급 11명 가운데 6명이 새 인물로 채워진다. 강 실장은 “중폭 이상의 인사 개편”이라며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한성숙 총리 후보자가 내각 통할 권한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도 점검 대상이다. 인사청문회 이후 이어질 ‘2기 내각’의 밑그림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2기 내각은 1기때와는 달리 ‘새로운 기획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로 뽑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 지명으로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성과 내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대통령이 더욱 신경 쓰고 있는 대목은 ‘당청 관계’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당대표 선거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의 당대표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명청’(이 대통령, 정 대표) 갈등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민주당 지도부 고위관계자는 “이재명정부 2기에서는 중동 사태 등으로 어려운 민생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여당은 이를 지원해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상황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
8.17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갈라진 일부 강성 당원들은 상대를 헐뜯는 데 경멸적 명칭(멸칭)까지 동원했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 등이 자제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21일 극단으로 치닫는 당권 경쟁을 우려하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구를 위한 민주당인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가”라고 반문하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멸칭들이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민주당과 함께 걸어온 사람으로서 당의 분열과 반목을 더는 지켜보기가 힘들다”면서 “상처와 분열이 아닌 더 크고 하나 된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앞서 이 대통령도 지난 19일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끼리 경쟁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해서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이 유럽과 G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전당대회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당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계파 간 정면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을 위해 이번 주 중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선거 후 본격화된 당권 갈등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24일쯤 대표직에서 물러나 8.17 전당대회에서 대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2일 “(대표가)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 26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4년 당대표 연임에 도전할 당시 전준위 구성 전 대표직을 사퇴했던 전례를 따라 사실상의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가 출마를 공식화하면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등 당내 당권 주자들의 행보도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은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성과 내기에 나설 전망이다.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 등 ‘3고 파고’가 이어지고 자산 양극화까지 가중되면서 구조적인 민생고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하락세를 보이는 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을 반등시킬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참정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선관위 사태, 부동산 논란 속의 한성숙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당청갈등이 ‘이재명정부 2년차’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22일 이현우 서강대 석학 교수는 “민주당의 지난 6.3 지방선거 성적표는 민생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선거전략이나 인물 경쟁력 등은 그 다음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지방선거가 이재명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였다는 설명이다. 집권 2년차 역시 민생이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달러당 1500원대의 환율 고공행진과 리터당 2000원대의 고유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진퇴를 둘러싼 당내 공방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진퇴를 가를 ‘숨은 손’으로 국민의힘 당헌이 주목받고 있다. 당의 헌법격인 당헌에 적시된 당 대표 관련 조항들이 장 대표 거취를 좌우할 결정적 변수로 꼽히는 것. 비당권파에서는 당권을 탈환하기 위해 일부 당헌 개정까지 고심한다는 전언이다. 22일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당헌 98조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조건 2항에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중 4인 이상의 사퇴 등 궐위’라고 명시해놓았다. 현재 선출직·청년 최고위원은 총 5명. 이중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최고위는 무너지고 비대위로 전환된다는 의미다.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의 선출직·청년 최고위원은 신동욱·김민수·김재원·양향자·우재준이다. 이중 양향자·우재준 최고위원은 사퇴 뜻을 밝혔다. 신동욱·김재원·김민수 최고위원 중 2명이 가세하면 최고위는 해체되지만 이들 3명 모두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비당권파에서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정치 공세를 퍼
06.21
이 대통령 국정 2년차 참모진 개편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2차장 송기호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홍보소통수석, 민정수석, 사회수석 등 핵심 참모진을 교체하며 2년차 국정의 새 전열을 정비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에 한찬식 변호사, 사회수석에 김경자 우석대 겸임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장, 제3차장에는 송기호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이 발탁됐다. 강 실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 차 비전인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임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30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으로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강 실장은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한찬식 김앤장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06.19
이재명 대통령 유럽순방 브리핑 일문일답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직접 설명했다.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에 당청 갈등설,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 정상회의 유럽 순방 성과 브리핑 후 취재진과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과 많은 대화를 틈틈이 나누셨는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시면서 중동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한반도 문제도 해결해 달라고 주문을 하셨다. 중동 문제 해결에 대한 어떤 함의가 있나. 트럼프 대통령께서 강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하셨는데, 대통령께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주문한 게 있는지. 중동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 달라, 이게 두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어쨌든 문제가 있는 데 관여해서 문제를 완화한다, 해결한다는 뜻에서는 한반도 문제가 동일하지만 중동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그런 방식으로 하면 안 될 것이다. 트럼프
EU 철강쿼터에 “무역장벽 안된다는 확고한 입장 전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최근 유럽 순방의 첫 방문국이었던 벨기에 일정을 전하며 “한국 해외 입양동포 분들로부터 오랜 시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순방 결과를 보고하는 브리핑을 열고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외로움, 입양에 따른 정체성에 대한 고민, 친생 가족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과 노력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약 20만명에 가까운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 여러 가지 경로를 거쳐 해외에 입양됐는데, 그 입양 과정은 물론이고, 그 후 해외 성장 과정 그리고 현재 해외 생활에서 많은 애환들이 있었다”면서 “입양동포 여러분의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앞으로 더 실질적인 입양동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을 비롯한 외교부 등에 필요한 조치를
순방 귀국 다음날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중동전쟁 종전 문턱 … 물가안정·민생회복 사활” “선관위의 총체적 무능과 나태, 도덕적 해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중동전쟁 종전이 가시권에 들어온 데 대해 “이제 끝이다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경제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고비를 넘겼다라고 생각될 때야말로 더욱 과감하고 정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바 있다. 순방 중에도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일주일도 되지 않아 재차 회의를 열고 국내 현안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이 드디어 종전의 문턱에 들어섰다”면서도 “이번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 고물가 환율 변동성 심화는 우리 경제에 많은 피해를 남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온전한 개통, 에너지공급망의 완전한
“경쟁 아닌 전쟁해서 되겠나” 지적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당내 갈등 지목 보완수사권엔 “엄격한 조건하에 부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치는 동조자, 공감하는 사람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게 결론”이라며 “언제나 정치는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유럽 순방 브리핑에서 “집권 여당이 되면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천과 행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가 국민에게 유용해야 한다”며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이후 국정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선거일을 기점으로 국정이나 정책은 바뀐 게 없지만, 지지율은 폭락하고 있다.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국민의 평가”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이 늘어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분석이 있겠지만,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왜 싸우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원인 아니겠나”라며 “최대한 빨리
“헌법기관이 방종에 가까운 자유 구가” 외부 감시·견제 위해 개헌 필요성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현행 헌법 체제 내에서 선관위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불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필요시 ‘원포인트 개헌’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관위 문제는 참 황당하다”면서 “필요하다면 여야 간 의견 일치가 된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가 아무런 통제·감시·견제 권한이 없다”며 “하다못해 선관위원장에 대한 형식적 임명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가장 공정한 대법관이 맡아 가장 공정하게 잘하지 않을까 기대했잖느냐”며 “그런데 결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이 없었냐. 그것도 아니다. 예산 다 편성해 줬다”며 “헌법이 정한 중립기
유럽·G7 순방 결과 관련 브리핑 만찬서 두 정상 2시간가량 대화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유럽·G7 순방 결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비핵화 해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 중 정식 한미정상회담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두 정상은 G7 공식 만찬에서 나란히 앉아 약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주최측인 프랑스의 배려로 트럼프 대통령과 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 당시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자신이 올렸다고 먼저 얘길 하더라. 그러면서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될 때가 됐다고 말씀하셨다”며 “사진촬영 시간에 북한 문제가 어떻게 돼가는지 먼저 물어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를 현실적으로 보유하기 이전 단계에서 뭔가 가능한 조치를 했어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당과 선관위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추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여당과 선관위를 동시에 압박하는 핵심 카드로 현재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위철환 상임위원이 꼽힌다. 위 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역임했고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인물이다. 지난 8일 노태악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부른 주범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중앙선관위의 막강한 권력자이자 유일한 상임위원인 위철환인데, 수사받아야 할 사람이 대행을 맡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의 밥 친구라서 합동수사본부는 손도 못 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추천 특검에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맡겨야만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무소속 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