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2025
여야가 지적한 사항은 국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수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 이재명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할 첫번째 예산안”이라면서 “내년도 예산안이 오로지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재명정부가 호언장담했던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을 집중 공략하며 정책 불투명성과 대외 경제 리스크를 부각하고 있다. 여당에서 APEC 기간을 ‘무정쟁 주간’으로 삼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경제 실패를 감추기 위한 침묵 강요’라며 반발했다. 28일 오전 열린
이재명정부가 자살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 28일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새정부의 자살예방 정책에는 기존 정책이 반복되는 경향이 강하고 새로운 조직적, 재정적 혁신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자살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되기 위해 자살정보와 자살실무진과의 정보 갭을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회장 자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개혁연대가 태광그룹 특수관계인에 대한 사업기회 제공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자산 5조원이 넘는 대기업이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를 받아 공정위에 고발된 것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첫 사례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공정한
10.27
이재명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이슈가 정치 쟁점으로 부각됐지만 여야 지지율은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권 핵심지지층인 40·50대와 야권 핵심지지층인 60대가 ‘엇갈린 선택’을 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다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여야 지지율도 변화를 보일 수
60대가 국민의힘 지지로 쉽사리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40·50대와 60대의 ‘엇갈린 선택’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번 주는 경북 경주에서 APEC이 열린다. 여론이 부동산 이슈로 인해 출렁일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APEC이 끝나고 연말로 접어들면 여론은 다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될 것이다. 이재명정부가 내놓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부동산 콜라보’를 통해 이재명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나섰다. 10.15 부동산 대책을 ‘문재인 2.0’이라고 비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더불어민주당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다주택 공격’에 국민의힘과 연합전선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다. 내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돈의 물줄기를 주식시장으로 바꿔 경제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은 코스피 4000을 넘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어내겠다”고 했다. 코스피는 이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10.24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된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부산지역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 6월 열린 대통령선거에서 해수부 부산이전 등 북극항로 준비와 연관된 이재명 대통령 공약을 기획했고, 이재명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으로 공약이행을 책임지고 있다. 내년 부산시장 출마에 대한 질문도 꼬리를 물고 있지만 그는 “현재 해야 할 일이
이달 중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의 설탕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설탕담합 사건은 이미 지난해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지만 큰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 출범 뒤 다시 속도를 내면서 최근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목우촌·도드람·CJ피드앤케어 등 육가공업체 6곳의 돼지고기 가격 담합 조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