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
2026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새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눈썰매장을 전면 가동하며 겨울축제 콘텐츠를 확대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주말 알파인 빌리지에 약 200미터 길이의 4인용 ‘익스프레스 코스’를 추가로 열고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의 모든 코스를 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 튜브로 속도를 즐기는 레이싱 코스와 함께 다양한 눈썰매 체험이 가능해졌다. 눈썰매장 인근에서는 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도 운영 중이며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눈놀이터도 마련됐다. 특히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는 약 240평 규모로 확장돼 나무 썰매 등 체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를 위한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사람 만들기와 미니 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에버랜드에서는 겨울축제 ‘스노우 오즈 파크(Snow OZ Park)’가 진행 중이다. 알파인 빌리지 일대에는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연출물이 조성됐으며 레니앤프렌즈 캐릭터가 등
호텔신라가 ‘신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2월 2일 중국 시안에 신라모노그램 시안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더 신라’ ‘신라스테이’ ‘신라모노그램’으로 이어지는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 이후 중화권에 처음 진출하는 사례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의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어퍼업스케일(상위 고급) 호텔 브랜드다. 2020년 베트남 다낭, 2024년 강릉에 이어 이번 시안 개관으로 중화권까지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핵심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지상 22층 총 264개 객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식당 중식당 등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 객실에서는 시안 도심과 주변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존 신라모노그램 대비 객실 면적을 넓혔다.
교보문고는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책을 통해 한 해의 방향을 그려보는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개인의 삶부터 가족의 일상까지 각자의 출발선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해의 생각과 태도’를 책을 통해 제안한다. 저자 강연과 독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한 ‘보라토크’는 6일 법조인이자 작가 정재민과 함께 문을 연다.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를 바탕으로 일상과 사회 속에서 타인을 신뢰하는 태도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답을 나눈다. 법조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이야기와 함께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12일에는 김주하 앵커가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를 중심으로 깊은 절망과 혼란의 순간에도 희망을 발견하고 삶을 견디는 방법을 말한다. 하루하루 거친 현실 속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네며 각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01.05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5일부터 20일까지 클래식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515명을 공개 모집한다. 별도 선발 10명을 포함해 총 청년 교육단원은 525명이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공모 시작일인 5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인으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 졸업 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합 공모 인원은 △클래식 음악 분야 230명(국립오페라단 90명, 국립합창단 50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90명) △무용 분야 60명(국립발레단 30명, 국립현대무용단 30명) △연극 분야 60명(국립극단) △전통 분야 165명(국립국악원 60명, 국립극장 80명, 국립정동극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 목에 걸리는 사고로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6일 만에 끝내 숨졌다. 앞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는 의료진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또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 배우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이후 60여 년간 한국 영화의 중
01.02
이정원 작가의 초대전 ‘산가(山家)-Blue Mountain’이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산의 실재감을 신체적 경험과 독창적 기법으로 탐구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 진경산수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들은 산이 지닌 본질적 기운과 흐름을 이미지화해 평면 회화 안에서 자연의 생동을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인간 역시 생태의 일부임을 체감하게 한다. 이 작가의 작업은 종이를 오려 붙이고 색을 더하는 반복적인 과정으로 완성된다. 이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작은 종이 조각을 붙여 나가면서 백두대간이라는 큰 명제에 도전하는 일은 우공이산처럼 우직하고 미련하지 않으면 구현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한 산을 재현하기보다는 산이 지닌 본질적 기운과 흐름을 이미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평면의 회화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체감하게 하는 일은 스스로가 체험하지 않
국가유산청은 2일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해발고도 1020~1350m)에 위치한다. 제주도의 고지대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물이 거의 통과하지 못하는 지층)을 따라 흘러가는 지하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질유산이다. 제주도의 용천수는 대부분 해안선에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정 예고 대상은 고지대에서 지하수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지형으로 매우 희소성이 높다. 1970년대 이후 어리목계곡의 용천수는 하루 평균 1만~1.2만톤 수량의 상수원으로 제주도의 중간산 지역(해안 저지대와 한라산 고산지대 사이에 위치한 중간 고도의 산지 지역) 물 공급의 구심점이 됐다. 해당 용천수의 흐름 유형, 유량, 수질 변화 등 체계적 점검을 통해 제주도 전역 지하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서울 현충원 맞은편 동작구 근린공원에 조성된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31일까지 열린다. 여명의 눈동자는 세 남녀의 사랑과 청춘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서사를 통해 집단적 기억과 역사적 상처를 조명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현재의 시간으로 끌어온다. 이번 공연은 기존 대극장을 벗어나 현충원과 마주한 공간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소 선택을 통해 역사적 기억과 현재의 삶이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고, 관객에게 보다 직접적인 역사 체험을 제안한다. 무대는 배우와 관객의 거리를 1미터 안팎으로 좁힌 360도 구조로 설계됐다. 소극장의 밀도와 대형 공연의 규모를 결합한 방식으로 배우의 움직임과 감정이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정명은 김준현 최대철 성태준 조태일 이원종 노우진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노우성, 대본 작사는 노우진, 작곡은 J.ACO가 맡았다. 공연은
12.31
2025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분야 연습생 표준계약서’와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연습생) 표준 부속합의서’ 등 표준계약서 2종 개정안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부터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8월 시행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 내용을 계약 단계에 반영해 청소년 보호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된 연습생 표준계약서에는 정신건강 보호 조항이 보완됐다. 기존에는 ‘극도의 우울증세 등’이 있는 경우에만 치료 지원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우울증세 등’으로 범위를 넓혀 기획업자가 연습생의 동의를 전제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해제나 해지 시 손해배상금 또는 위약벌 지급 기한도 명확히 규정해 분쟁 소지를 줄였다.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표준 부속합의서에는 기본적 인권 보호 조항이 대폭 추가됐다. 학교 결석이나 자퇴를 강요하는 등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폭행 협박뿐 아니라 폭언 강요 성희롱 성폭력 등 신체적 정신적 위해 행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우리 사회를 관통할 사회·문화 흐름으로 ‘회복에서 적응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위기 이후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회복 단계를 넘어 변화된 환경에 맞춰 삶의 방식과 가치 기준을 재구성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체부는 1월부터 11월까지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수집한 온라인 거대자료(빅데이터) 5억3800만건을 분석해 ‘2026년 사회문화 흐름’을 예측·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데이터에서 7만4760개의 핵심어를 도출했다. 문체부는 2026년을 대표하는 6대 사회 문화 흐름으로 △인공지능(AI) 이후의 인간 중심 전환 △나다움과 초개인화 시대 △웰니스 전환 △절제와 실용의 소비 윤리 △케이-컬처의 자부심과 감정 경제 △정서적 공감이 만들어내는 공존을 제시했다. 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는 ‘케이-사회: 회복에서 적응으로’다. 특히 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인간 중심 가치에 대한 요구가 두드러졌다. 2025년 인공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박성혁 제일기획 자문역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선임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지내며 국제적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것을 비롯해 독일법인장 유럽총괄장 북미총괄장 등을 거치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 온 마케팅 전문가다. 국제적인 관점의 전략 기획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행 경험와 함께 적자인 해외 현지법인을 흑자로 다수 전환하는 등 탁월한 조직경영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관광강국으로 도약해야 할 결정적 시점에 관광공사는 관광정책의 현장 실행기관으로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고 관광을 국가 성장과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구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신임 사장은 국제적인 마케팅 역량과 조직경영 능력을 갖
1월 7일 예술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강인하고 역동적인 음악으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7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예술 강국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2025년 문화예술상 수상자인 작곡가 최우정의 창작곡 ‘수제천(壽齊天) 리사운즈(resounds)’로 막을 올린다. 이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며 202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나란히 3라운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이혁·이효 형제가 바흐의 ‘두 대의 건반을 위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홍석원이 맡고, KBS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케이(K)-콘텐츠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무대도 마련된다. 드라마 ‘폭
12.30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개방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고고학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공개된다. 국가유산청은 30일부터 전면 개편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20만건을 추가 개방해 총 68만건의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5월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디지털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48만건의 데이터를 공개한 이후 이뤄진 대규모 고도화 작업이다. 데이터 추가 개방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강화됐다. 추가로 개방된 주요 데이터는 국가유산의 훼손 멸실에 대비한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게임·영화·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활용 가능한 ‘국가유산 3D 에셋’, 학술·조사·연구·교육을 지원하는 이미지·도면·보고서 등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도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세부 시설을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대 정치국방’, 조선통신사선과 태
2024년 웹툰산업 규모는 2조2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웹툰 사업체(플랫폼,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매출 및 수출입 △작가계약 및 고용 △불공정행위 인식 등 웹툰산업의 실태와 창작 환경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통계 조사다. 특히 ‘콘텐츠이용행태조사’ ‘콘텐츠산업조사(게임산업)’를 포함해 콘진원이 발간하는 국가승인통계 중 하나다. 웹툰산업 수출의 권역별 분포를 보면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49.5%) 북미(21.0%) 중화권(13.0%) 동남아시아(9.5%) 유럽(6.2%)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북미 수출비중은 전년대비 각각 9.2%p, 1.3%p 증가했고 중화권을 포함한 하위 권역 비중은 감소했다. 사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과제로 △외부 자금 및 투자 유치 지원(4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2025년 기초예술 전 분야에서 선배 예술가들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이에 공감한 팬덤과 애호가들의 참여가 더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무용수 최호종은 2025년 문화예술유공 ‘젊은 예술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전액을 어린이 청소년의 기초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예술나무 꿈밭펀딩’에 기부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선우예권은 2024년과 2025년 ‘아르코 예술후원인의 밤’ 출연료 전액을 ‘예술나무 케이아츠펀드’에 기부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김윤신 서승원 이건용 작가와 박서보재단, 윤형근 작가의 후원금은 젊은 미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몰입하고 해외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극 분야에서는 5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기부 공연을 계기로 ‘예술나무 연극내일기금’이 조성됐다. 예술가의 기부는 팬과 애호가층의 자발적
12.29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부여연구소)가 익산 미륵사지와 부여 왕릉원의 연구 성과를 담은 보고서 2권을 발간하고 이를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백제 사찰과 왕릉 경관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중요한 학술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익산 미륵사지 제19차 발굴조사-중원 금당지- △부여 왕릉원 경관복원 연구 보고서 등 2권이다. ‘익산 미륵사지 제19차 발굴조사–중원 금당지–’는 2023~2024년 부여연구소가 수행한 중원 금당지 보완 발굴조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중원 금당지는 1982년과 1993년 2차례 발굴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미륵사 고증연구를 위한 추가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미륵사지 사역 조성 이전의 자연지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중원 사역 조성 과정, 중원 금당지의 구조 변화 양상이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흙과 깬돌을 쌓아 만든 건
12.26
영화 공연 관람은 감소한 반면 문화예술 참여와 여가 만족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휴가 소진율은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휴가 사용 문화가 점차 정착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5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실태와 여가활동, 근로자의 휴가 사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조사 결과 문화예술행사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비율은 60.2%로 전년 대비 2.8%p 감소했다. 영화 관람률은 50.6%로 다른 분야 관람률에 비해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전년보다 6.4%p 하락해 전체 관람률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대중음악 및 연예, 미술 분야의 관람률은 소폭 상승했다. 직접 관람은 줄었지만 매체를 활용한 간접 관람은 늘었다. 매체를 통한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72.0%로 전년 대비 0.4%p
출판 도서관 관련 단체들이 군포시의 공공도서관 관련 조례 의결을 두고 도서관 지적자유를 침해하는 검열 제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2일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공공도서관협의회 경기도사서협의회와 함께 ‘군포시 공공도서관 역사왜곡자료 관리 및 이용 안내 조례’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들은 역사왜곡 여부에 대한 판단을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역사 해석은 고도의 학문적 전문적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이를 지자체 행정 체계로 편입할 경우 정치적 환경에 따라 자의적 판단이 이뤄질 수 있고 유사 조례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는 주장이다. 조례가 문제 제기만으로도 심의 완료 전까지 자료 이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대해서는 “조직된 민원 제기를 통해 특정 도서를 사실상 즉시 배제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도서관을 사전 검열의 장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12.23
5실에서 6실로 확대 관광정책실 확대 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컬처 300조원, 케이-관광 3000만명’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부 조직을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 미디어 관광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구축하고 예술인 권리 보호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3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으로 문체부 본부 조직은 기존 5실·5국·1단·14관에서 6실·1국·1단·18관 체제로 확대된다. 핵심은 문화미디어산업실 신설이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콘텐츠·미디어·저작권·국제문화교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범하는 문화미디어산업실은 지식재산(IP) 인력 자금 연구개발(R&D) 등 콘텐츠산업의 4대 성장 기반을 집중 지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1870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밝혔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 1750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문체부는 이를 기념해 이날 ‘케이-관광, 세계를 품다(K-Tourism, Embracing the World)’를 주제로 관련 행사를 열었다.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1850만번째로 입국하는 외래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 3시에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연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에 1850만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Sharmaine LEE)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올해 외래관광객 시장을 살펴보면 1위 중국 시장은 핵심 소비층인 2040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상생활에서의 여행 홍보, 중국 대학생 배움여행 시장 개척 등을 통해 7~8월에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시장은 부산 대구 등 지역관광상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