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2026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고양 공연 방한객은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 한국관광공사(공사)와 함께 대형 한류 공연이 방한객 유입과 체류 소비 등으로 이어지는지 파악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광화문 고양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하고 통신과 카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밝혔다. 문광연이 광화문 공연(3. 21)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4. 9, 4. 11~12.)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 광화문 공연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8.7일을 머물며 353만원을 소비해 일반 방한객 대비 체류일 수는 많고, 지출액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고양 공연을 방문한 외국인은 공연 전후로 ‘방탄소년단 더 시티(THE CITY) 서울 프로그램’이 열리는 용산 명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함께 방문하면서 평균 7.4일 체류하고 291만원을 소비했다. 공사는 방탄소년단 고양 공
Data & Law 제42호 국회도서관은 29일 ‘데이터로 보는 담합’을 주제로 ‘Data & Law’(2026-4호, 통권 제42호)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물은 최근 밀가루 설탕 유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서 담합이 빈번하게 적발됨에 따라 담합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해 구성했다. 최근 5년간 담합 추이를 보면 접수는 2021년 138건에서 2025년 233건으로, 처리는 176건에서 310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2025년 처리된 310건 중 경고 이상의 조치는 174건이었고 세부유형으로는 입찰담합이 161건(92.5%)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을 시정명령 및 검찰 고발과 병과해 부과한다. 2025년 시정명령 137건 중 133건에 과징금이 부과되었고 16건의 검찰 고발 중 14건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를 합쳐 과징금이 부과된 건수는 147건이었다.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은 담합 관련 자진신고자에 대해 과징금이나 시정조치를 감면·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잡지협회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잡지협회와 공동으로 6월 2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모던 매거진(Modern Magazine) 조선의 힙스터 아카이브’ 특별전을 연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대조선독립협회회보’(1896)가 발행된 지 13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전시는 근대기 문화 선구자들이 만들었던 잡지가 조선의 근대 문화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김환기가 동인으로 참여하고 직접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초현실주의 문예지 ‘삼사문학’과 근대 지성사의 보고로 알려진 ‘개벽’의 창간호,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발표된 잡지 ‘여성’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근대잡지 80종을 특별히 한자리에 모았다. 1부 ‘잡지의 탄생, 민족의 탄생’에서는 열강의 침략 속에서 자주독립에 앞장섰던 독립협회가 창간한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필두로, 유학생 잡지 ‘친목회회보’(1896) ‘학지광’(1914) 등이 전시
04.28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공사)와 함께 노동절(5. 1.) 전후로 방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최근 항공권 가격 상승 등으로 위축될 수 있는 관광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올해 일본과 중국의 방한 관광 규모(잠정치)는 1분기까지 각각 94만명(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145만명(+29%)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황금연휴에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8~9만명(작년 연휴 대비 일평균 +18~20%), 중국인 관광객은 10~11만명(+22~32%)으로 예측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 29.~5. 6.)를 계기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2026 가족 친화적인 한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 대상으로는 ‘지금이야말로 부산’ 캠페인을 펼쳐 부산 여행을 유도한다. 현지 방한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대형 현장 행사와 미디어 홍보도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남부권 5개 시도(부산·광주·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전선(부산-목포)을 따라 동남과 서남을 잇는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 활성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5일에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의 후속 조치다. 또한 전국 외곽을 잇는 광역 철도망을 활용해 기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관광코스로 만드는 ‘코리아 기차둘레길’ 사업의 첫걸음이다. 문체부와 코레일, 남부권 5개 시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 숙박 등을 1박 2일 여행상품 ‘남도 기차둘레길’로 묶어 최대 35% 할인을 지원한다. 5월 16일에 진주와 하동으로 떠나는 첫 여행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진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2026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1415억원, 충청권 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협력해 21일부터 24일까지 ‘한-싱가포르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의 주요 미디어 기업 15개사와 정부 관계자 약 30여명이 방한한 첫 대규모 교류·연수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는 디지털개발정보부(MDDI)를 중심으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해 왔으며 산하기관인 IMDA가 산업 성장과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IMDA는 2025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약 2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이며 3년 동안 운영된다. 싱가포르 방한 참가단은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과 만나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공유받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과 지식재산 활용 사례를 경험하고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SBS는 IMDA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2026 청년인문실험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문실험’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개인의 고민부터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살피며 인문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주제는 ‘지역 청년’이다. 교육진흥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청년 인문 활동의 비중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청년들은 자신들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실험을 설계할 수 있다. AI 시대 인간 존재 탐구, 세대 소통, 생태 등 다양한 자유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새롭게 도전하는 신규 82팀과 더불어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연속지원 18팀을 포함해 총 100개팀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는 소정의 활동비
문체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어린이 청소년 음악적 성장 공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기획사업 ‘꿈의 향연’이 5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가정의 달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꿈의 향연’은 전국 44개 지역에서 총 47회에 걸쳐 진행된다. 25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단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2011년 출범 이후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약 380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45개 기관은 국고 지원 종료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자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의 향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획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27일 열린 임시회의에서 이범헌 신한대학교 특임교수가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9기 위원회의 임기는 3년(2026.4.27.~2029.4.26.)이다. 아르코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9기 위원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임 위원 8명과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2027.7.31.)을 포함한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4대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2017~2020),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 특별보좌관(2019~2024), 제2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2020~2024)을 역임했다.
04.27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회) 9기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9기 위원회는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을 포함해 위원 11명으로 시작한다. 위원회의 기수는 위원장의 임기와 같이하며, 9기 위원장은 위원회 호선을 통해 선출된다. 신임 위원은 김대현(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김상연(전남대학교 교수) 문삼화(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연출) 서영수(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운영위원장) 이범헌(신한대학교 특임교수) 임영욱(중앙대학교 강사) 진솔(㈜플래직 대표이사) 차지언(세종대학교 초빙교수) 등 총 8명이다. 8기에 비해 예술 분야 위원을 확대했다. 8기는 전체 위원 중 5명을 예술 분야로 구성했는데 9기는 8명 모두를 예술 분야에서 위촉해 11명 중 10명이 현장 예술인 출신이다. 또한 8기에는 문학 분과 위원이 없었지만, 9기에는 문학에서 1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됐다. 8기에는 없었던 30~40대 위원 3명도 위촉해 위원회의
‘박노신 초대전: 관계의 풍경을 직조하는 시각적 사유’ 전시가 5월 20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를 고립된 개체가 아닌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유동적 존재로 바라보며 이러한 인식을 화면 위에 다층적인 이미지와 상징의 결합으로 풀어낸다. 이번 작품들은 신화, 역사, 사회적 기호 등을 중첩시키는 회화적 방식으로 구축되면서 서로 다른 시간성과 의미 층위가 교차하는 지점을 생성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전시의 결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순간, 보이지 않던 관계의 실들이 하나의 풍경으로 직조되는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익숙하다고 믿어온 세계의 이면에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기억과 역사, 타자와의 연결이 새롭게 감각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희토류 공급망의 실제 작동 원리와 지정학적 권력을 파헤친 책 ‘21세기의 석유, 희토류: 흙이 아니라 권력이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전기차, 풍력 발전, 스마트폰 등 첨단 산업과 안보의 핵심인 희토류의 실체를 다큐멘터리처럼 긴박한 르포와 전문적 해설로 풀어낸 대중 교양서다. 희토류는 ‘희귀해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높은 순도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분리 등 과정이 극도로 까다롭다는 데 있다. 바로 그 지점에서 ‘권력’이 생긴다. 수출 통제, 가격 급등, 납기 지연이 현실이 되는 순간 공장은 멈춘다. 즉 “어디에 매장돼 있느냐”보다 “누가 어떤 형태와 등급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가공해 공급하느냐”가 산업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음을 입증한다. 책은 6부 22장으로, 원소에서 출발해 세계 산지의 그늘, 99.9% 순도를 향한 화학의 전장(용매 추출), 전기차 풍력 국방 휴머노이드까지 이어지는 ‘수요의 충돌’을 따라간다. 결론부에
법정 공휴일 지정 후 첫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이른바 ‘반값휴가’ 사업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한다.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은 노동자가 여행에 20만원을 소비하는 데 따라 정부가 1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용 온라인 몰 ‘휴가샵’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규모를 당초 10만명에서 14만5000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노동자는 3만5000명, 중견기업 노동자는 1만명 규모로 추가 지원하며 27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방 소재 기업 노동자에게는 혜택을 더 제공해 정부 지원금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지원금은 5월 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30일부터 1달 동안 대중교통을 활용한 친환경 여행을 권장하기 위해 ‘반값휴가’ 홍보 행사 ‘출발 부담 제로’를 진행한다. 고속철도(KTX), 렌터카, 대중교통 패키지 상품에 대해 최대 3만원까지 30% 할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오후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콘텐츠업계와 인터넷서비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저작권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모여 제도 시행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을 비롯해 씨제이이엔엠(CJ ENM), 한국방송협회,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국만화가협회, 게임산업협회 등 콘텐츠 제작·유통업계와 케이티(KT),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엘지(LG)유플러스, 드림라인 등 인터넷서비스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는 5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와 콘텐츠업계, 인터넷서비스업계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의 취지와 기대효과, 시행 준비 현황을, 콘텐츠업계는 저작권침
문화예술정책자문위 뮤지컬 분과 회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뮤지컬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연극/뮤지컬 분과 내 소분과회의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케이-뮤지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는 2026년 뮤지컬 관련 예산을 기존 31억원에서 244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했다. 창작 뮤지컬 전용 공간 대관 및 시범공연 지원을 확대해 창·제작자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했으며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했다. 아울러 예술산업 융자 및 보증 제도(융자 500억원, 보증 237억원 규모)를 신규 편성했다.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통해 국내 9개 문화예술단체와 프랑스·캐나다·브라질 등 7개국 9개 문화예술단체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라운드 컬처’는 문체부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브랜드명이다. 공모를 통해 연극, 무용, 전시 등 국내외 단체들의 협업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내 단체는 해외에서, 해외 단체는 국내에서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1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국내 167개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다. 국내 주요 단체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주요 단체로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 캐나다 일렉트라 페스티벌,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서는 사운드아트와 현대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올해 출판 지원 예산 551억원 2027년 예산 편성 방향 등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분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분과 회의 후에는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만나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진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 분과에는 출판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최 장관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독서 참여 잇기 등을 시작했음을 알린다. 최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선포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을 계기로 누리소통망에
정연욱 의원 올 여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도서관을 찾는다.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수영구)은 27일 전세계 150여개국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지역 도서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환이다. 정 의원은 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렸던 부산바다도서관을 비롯해 40여개 도서관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국회부산도서관, F1963 도서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 영화의전당 영화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등이 소개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운영 노하우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진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사서 간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미래도서관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WLIC 2026 BUSAN)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지역도서관에
04.24
전국 공공도서관이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6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5년 기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공공도서관은 1328개관으로 전년보다 32개관(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1관당 인구 수는 3만8492명으로 줄어들며 도서관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공공도서관 방문자 수는 2억3053만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방문 횟수도 4.51회로 늘었다. 특히 도서관의 역할 변화가 두드러졌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강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간 프로그램 참가자는 약 309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6.8% 증가한 수치다. 자료와 인력 재정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공공도서관 보유 도서는 약 1억2611만권으로 늘었고 정규직 사서는
복합리조트 기업인 파라다이스가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평가를 받으며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정기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의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 역시 기존 ‘A+’ 등급을 유지했다. 신용등급은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과 직결되는 지표다. 등급이 상승하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투자와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카지노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호텔 인수 및 신규 건설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 1조14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 일본 고액 베팅 고객(VIP 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에 더해 일반 고객의 베팅 투입 금액(드롭액)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 지역 호텔 인수 등 투자도 이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