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6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의 읽을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 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 기관이다. 특히,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대체자료 제작, 포용적 출판,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수호를 위해 노력 중이다. 6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을 만나 국립장애인도서관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방향을 들었다. ●우리나라 장애인도서관 및 관련 서비스 현황은 어떠한가. 국내 장애인도서관은 1969년 사립 장애인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시작됐다. 전국에 장애인도서관은 31개관이 있다. 이 중 3개관은 공립이며 나머지는 사립 도서관이다. 시각장애인 대상 도서관은 29개관, 청각장애인 대상 도서관은 2개관이다.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는 아직 미비하다. 장애인 서비스 예산이 없는 기관이 절반을 넘는다. 이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대체자료 제작과 보급, 독서보조기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05.06
문화체육관광부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융자지원을 6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추경을 통해 융자지원사업 예산 2000억원을 편성해 이 중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에 공급한다. 당초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었던 337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4375억원 규모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추경에서는 창업 초기 관광사업체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스타트업 융자’ 300억원을 따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이하 관광사업체다. 신축 자금 30억원, 개보수 자금 10억원, 운영자금 3억원 한도로 ‘관광기금 융자상시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융자지원 사업은 당초 공급 예정 금액인 3000억원과 추경 예산 나머지 700억원을 더하여 총 3700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2026년 상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등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력한다.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클룩 응용프로그램(앱), 웹사이트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 20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약 40개국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를 계기로 코레일 및 클룩과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클룩 한정 디자인으로 제작된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인다. 관광공사는 승차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권을, 클룩은 여행용 이심(eSIM)을 무료로 제공한다. 향후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고속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도 확대한다. 고속 시외버스의 경우, 2
파라다이스는 준법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최종환 대표이사를 통해 자율준수 선언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통제 체계다. 파라다이스는 CP 도입을 통해 기업 운영의 윤리적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P의 주요 원칙으로는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지시 및 방조 금지, 정확한 고객 정보 제공,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유지 등이 포함됐다. 파라다이스는 CP 도입과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최 대표이사는 “법과 원칙 준수는 파라다이스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 공모를 6~19일 진행한다.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로 15편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스토리부문’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창작 소재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 사업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는 공연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영상(드라마 영화) 출판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또는 팀/법인이라면 기성·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의 3단계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작품에 대한 검증 절차를 도입한다. 시상은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4편, 우수상(콘진원장상) 10편으로 구성된다. 본 공모는 전년도 16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
에어뉴질랜드와 함께 뉴질랜드 여행 제안 국내 대표 여행앱 마이리얼트립이 뉴질랜드 관광청, 에어뉴질랜드와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과 반대 계절인 가을·겨울 뉴질랜드 여행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7월 16일까지 월별 주제로 진행된다. 5월 현재 뉴질랜드는 가을 시즌으로 선선한 날씨 속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남섬 퀸스타운에서는 번지점프, 제트보트,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체험이 대표적이다. 북섬 오클랜드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알려진 호빗마을 투어와 종유동굴 와이토모 탐험, 와이헤케 아일랜드 등 근교 여행지가 한국인에게 익숙한 코스로 꼽힌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든다. 퀸스타운 인근 리마커블스, 카드로나 등 스키장에서 남반구 설경을 배경으로 스키·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고, 로토루아에서는 지열 지대를 활용한 온천 여행이 가능하다. 밀포드 사운드는 피오르 절벽 위로 설산이 드리워지는 겨울 풍경을 이 시기에 가장 아름
1897년 우리나라 특수교육 시작 상징 시각장애인용 한글 교재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미국인 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이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한글 교재로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시작을 상징한다. 1897년 4점식 뉴욕 점자를 바탕으로 한글 점자가 개발됐다.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일부 내용을 점자로 옮겨 평양여맹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했다. 기름을 먹인 두꺼운 종이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제작된 이 교재는 단 1권만 제작된 원본이다. 보존처리 전 상태는 표지에 로제타 홀의 자필 글씨가 남아 있으나 본문은 끈이 끊어지고 접힌 부분이 꺾이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이 심각했다. 분석 결과, 본문은 닥나무 인피섬유에 기름을 먹인 종이를 최소 2겹 겹쳤으며 표지는 침엽수 쇄목펄프에 기름을 먹인 종이로 확인됐다. 본문에 사용된 종이는 바늘로
05.04
송파문화재단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맞이해 북스타트 선정도서 ‘씻어요’의 박아림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행사를 연다.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북돋움’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자와 아이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씻어요’는 아이의 일상 속 ‘씻기’라는 생활 습관을 따뜻한 시선과 리듬감 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그림책으로 2026년 북스타트 베이비 도서로 선정됐다. 박 작가는 다수의 그림책을 쓰고 그린 작가로, 일상의 감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과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행사는 16일 오후 2시~3시 30분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낭독, 채소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아이와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
강원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은 ‘숲속빵시장’을 올해도 개최하며 다시 한 번 전국의 빵 애호가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든다. ‘숲속빵시장’ 행사는 24일 개최된다. ‘숲속빵시장’은 전국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브랜드, 로컬 카페들이 참여하는 대형 마켓형 축제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함께하는 모두의 감성 축제’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엘리시안강촌의 지리적 위치를 앞세워 숲 속 공간을 활용한 개방형 행사장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와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숲 향기와 빵 내음이 만나는 순간, 오감으로 즐기는 가장 감성적인 하루’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방문객들은 갓 구운 빵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은 물론, 잔디 위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 포토존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MZ세대 방문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으로 국제회의 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사업’은 2월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제회의를 발굴·지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와 함께 ‘케이-유망’ 국제회의, ‘케이-대표’ 국제회의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최장 20년간 세계 경쟁력을 갖춘 국제회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에는 건강관리(웰니스)를 주제로 한 ‘세계산림치유포럼(충북 청주)’과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월드 바이오 이노베이션 오송(충북 청주)’, 숲길 달리기와 같은 트레일 스포츠를 주제로 한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강원 원주)’ 등이 선정됐다. ‘케이-유망’ 국제회의에는 최근 국제무
하나투어는 1분기 기준 개별 자유 여행 상품(FIT) 이용객 수가 148만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기록이다. 분기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2분기 100만명, 3분기 110만명, 4분기 136만명에 이어 연속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 증가율도 집계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21%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9% 성장률을 나타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호텔 항공권 등 단품 판매가 늘어났다. 일본 지역 이용객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p가량 상승하며 40% 수준에 달했다.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까지 여행 수요가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 개별 자유 여행 상품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채널을 활성화한 점 역시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를 필두로 편의성을 높인 점도 작용했다. 하이는 사
국가유산청은 4일 오후 3시 서울숲에서 개최 중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국가유산청 기관정원인 ‘케이-헤리티지정원’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케이-헤리티지정원’은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기초자료를 발굴·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전통조경의 진흥과 보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해 온 ‘전통정원 모듈 개발 연구’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다. 한국의 민가정원인 국가민속문화유산 경주 최부자댁 후원의 공간구조를 차용해 야트막한 지형을 따라 화계(계단 모양으로 단을 만들고 화초를 심은 시설로 한국 전통정원의 대표적 요소)와 담장 누마루 등을 배치했다. 소박하면서도 운치 있는 민가 정원의 뒤뜰 풍경을 재현하고자 했다. 정원 조성에는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 있는 사릉의 전통수목양묘장에서 길러낸 우리 고유 수종들이 활용됐다. 민간 협력으로 탄생한 사회적 가치도 담겼다. 누마루는 국가유산청과 클리오가 협력해 제작한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에어’ 판매
04.30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인회의는 29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시대의 출판 생태계, 기회와 위기 사이에서 길을 찾다’ 긴급 포럼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완성되는 이른바 ‘딸깍 도서’가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출판, 작가, 서점, 도서관 등 생태계 전반의 거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낯선 시대에도 글을 마치고 새로운 문장을 써 내려가는 것은 인간의 몫”이라며, “출판계가 선제적으로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인간 창작의 가치를 지키고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룰’을 정하겠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기조발제를 맡은 박정인 덕성여대 AI DynaInfo 연구소 교수는 “이제 출판 산업의 주요 경쟁자는 더 이상 동일한 산업 내부에 있지 않다”며 “인공지능 플랫폼과 데이터 기업이 출판 산업의 핵심 영
제7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새롭게 출범했다. 사감위는 국무총리가 최병환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제7기 사감위가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감위 제10대 위원장으로 취임하는 최 위원장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 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사감위가 사행산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한 이용자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사행산업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과 함께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강주영 아주대 경영인텔리전스학과 교수, 김승훈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동명 청년강사, 김홍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병주 기획예산처 나라살림멘토단 전문교수, 안유석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 진료교수, 양진옥 재단법인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 오지영 한국소비자원 상임위원, 이지윤 법무법인 한일 변호사, 정천기 우석대 객원 교수, 최규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 기업 지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3~4월 ‘콘텐츠 기업육성을 위한 협의체(워킹그룹)’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2005년 57조3000억원에서 2024년 157조4000억원으로 약 2.7배 늘었다. 그 부가가치는 같은 기간 20조원에서 56조9000억원으로 2.9배 성장하는 등 ‘케이-콘텐츠’ 산업의 매출액과 그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콘텐츠 산업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기반 변화에 따라 지식재산(IP) 확장, 세계적인 유통망과 플랫폼 중심 경쟁 등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협의체를 통해 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기업 지원 체계를 모색했다. 협의체에서는 콘텐츠 기업에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콘텐츠는 제조업이나 기술 산업과는 달리 경험하기 전에는 가치를 평가
미국 뉴욕 시장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된 조란 맘다니의 정치적 부상 과정을 담은 책 ‘조란 맘다니’가 출간됐다. 이 책은 2025년 뉴욕시장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 8%에 불과했던 무명 정치인이 어떻게 승리를 거머쥐었는지를 추적한 기록이다. 맘다니는 인도계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이자 무슬림, 민주사회주의자라는 비주류 정체성을 지녔다. 저자는 맘다니의 승리를 단순한 이변이 아닌 ‘필연적 결과’로 해석한다. 선거운동 초기 20명에 불과했던 자원봉사 조직은 10만명 규모로 확대됐고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 전략은 젊은 유권자층을 결집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맘다니의 선거 전략은 기존 정치 문법과 달랐다. 그는 이념 논쟁 대신 생활비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임대료 동결, 무료 대중교통, 공공 슈퍼마켓, 무상 보육 등 생계 중심 공약을 통해 유권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뉴욕은 너무 비싸다’는 구호는 선거 기간 동안 유효하게 작동했다. 언론과 정치권의 공세에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호텔 리조트 사업장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고 대규모 야외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형 시설도 같은 기간 동안 운영된다. 매봉산 정상에서 즐기는 파크 골프, 비바 플렉스몰 시네마 V에서 여는 마술쇼, 소노펠리체 야외 산마르코 광장에서의 프리미엄 가든 바비큐 등이다. 고성 델피노에서는 카네이션 케이크를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카페로까’에서 판매한다. 울산바위의 절경과 함께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비큐(BBQ) 팩토리 야외가든’은 5월 1일부터 주말 기간 동안 운영된다. 쏠비치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쏠비치 양양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와 매주 금·토요일, 공휴일에 레스토랑 ‘엘빠띠오’에서 양갈비, 프라임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메뉴를 운영한
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를 들었다. “아시아 카지노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신 사무국장은 인터뷰 내내 위기감을 숨기지 않았다. 마카오와 싱가포르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까지 더해지며 경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일본은 단순한 경쟁자가 아니라 실재하는 위협”이라며 “국내 카지노의 주요 고객층인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 시 국내 카지노 매출 약 30%가 일본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신간 도서, 수험서 등을 불법으로 스캔해 ‘피디에프(PDF) 전자책’ 형태로 제작·판매하며 부당이익을 취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관련 장비를 모두 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출판인회의의 제보에 따라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공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피의자는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엑스(X, 구 트위터) 등 누리소통망(SNS)에 광고를 게시해 구매자를 모집했다. 이후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구매한 중고 서적이나 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를 휴대폰 전용 응용프로그램 등으로 스캔해 피디에프 파일 형태의 전자책으로 만들고 도서 정가의 50% 수준으로 판매해 왔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보호원과 함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하루 앞둔 22일 피의자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해 검거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도서 약 500권과 불법으로 스캔된 피디에프(PDF) 전자책 파일 9600
04.2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이 추진하는 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문체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은 28일 서울 중구에서 한국문학 문화콘텐츠 번역대학원대학교의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추진위 출범을 통해 대학원 설립 취지와 목표를 공유했다.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케이 문학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함에 따라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전문 번역가 양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대두돼 왔다.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나 전문 번역가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는 학위과정의 필요성과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전문적인 인간 번역가 양성의 필요성이 존재했다. 이에 문학진흥법 개정을 기반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추진위원회에는 시인 문정희 나태주 도종환, 소설가 황석영 은희경, 문학평론가 권영민 유성호, 번역가 달시 파켓, 문화재단 관계자 박은관(시몬느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 문체부와 교육부 기획예산처 재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