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8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열고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및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다. 올해 공모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해 진행한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 신청자는 문체부 산하 및 소속기관의 데이터 또는 문화공공데이터광장 및 문화빅데이터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참가자는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culture.go.kr/digicon)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 서식을 내
05.0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저작권 등록 시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이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저작권법 시행규칙 개정에서는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일부분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2번째 등록부터는 수수료를 인하(2만~3만원→1만원)한다.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원에서 69만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다. 이제 큰 부담 없이 연재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더욱 적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등록 수수료 면제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한해 저작권 등록 수
05.03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은 2024 기획초대전으로 3일부터 15일까지 채현교 초대전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전시를 연다. 초대전의 전시명을 비밀의 화원으로 붙인 이유는 채현교 작가가 어린 시절 상상으로 만났던 소설 비밀의 화원을 떠올리며 그린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채 작가는 생명이 넘치는 생태계를 조화롭게 시각화하며 순수하고 강인한 생명력과 작가 자신의 얘기를 작품에 잘 풀어내고 있다. 채 작가의 작품은 마치 머리를 물속에 담그고 풍경을 관찰하는 듯하다. 그 풍경은 물고기 떼와 산호가 어우러져 군락을 이루는 풍경이다.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많은 산호초들이 연대해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채 작가는 이 생명의 무리를 관객에게 선보이면서 다정한 위로와 치유로 감동을 준다. 주관: 갤러리내일 문의: 02-2287-2399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3 지하2층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05.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인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3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연다.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최대 지원금 3만5000원을 받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해마다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돼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며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수요자 관점의 서비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https://touraz.kr)가 1주년을 맞이했다. 투어라즈는 수요자 중심, 협업 관점을 기반으로 공고 공모사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해 공모사업의 수요자들은 물론, 공모사업을 운영하는 담당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투어라즈는 1주년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산업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수요자가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기업회원 2700개사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투어라즈는 관광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관광산업 대표 B2B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엔 관광공사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조직(Regional Tourism Organization, RTO)도 투어라즈를 통해 원스톱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개편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요자 중심 서비스
[인사] 필드뉴스 ▲부회장 강창현 ▲편집국 부국장 김면수 ▲편집국 취재팀장 태기원 ▲광고부장 김광훈
04.30
정부는 5월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날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https://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방자치단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청와대재단(이사장 정갑영, 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해 개방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예술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와 재단은 역사적 상징성과 특수성을 가진 청와대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더해 청와대가 국민 곁에 한층 더 다가서도록 할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역사의 서사가 있는 청와대 본관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문화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의 정상외교 기록을 바탕으로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코너들이 눈길을 끈다. 대형 족자에 그려진 각국 정상들의 전신 초상화는 한국화의 양식적 특징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생성한 것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04.29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월 방한 관광객은 약 150만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규모로 최대다. 이중 3월 4주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명으로,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했다. 2024년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3000명으로 2019년 1분기(384만명) 대비 88.6% 회복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방한 규모를 넘어섰다. 대만(30만6000명, 108.8%), 미국(24만4000명, 119.3%), 베트남(11만명, 100.4%), 싱가포르(6만8000명, 163.3%), 필리핀(10만800
04.2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방문위)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를 운영한다.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2번의 환영주간을 개최, 국제공항과 서울 주요 관광지역에서 방한 분위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입국 접점에서부터 환영하고자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환영주간 개막행사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렸다. ‘프로미스나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환영주간에는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한국 전통 풍속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을 공항별 환영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만날 수 있다. 쇼핑 숙박 교통 편의서비스 분야 관광업계 31개사와
04.25
한국도서관협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 시민을 키우는 도서관, 그리고 사서’를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18일 밝혔다. 도서관협회는 1945년 도서관의 발전과 사서의 권익을 위해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과 사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헌정보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의 초안을 토대로 회원과 전문가, 산하협의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중장기 발전계획의 추진방향은 협력(Collaboration) 지원(Help) 행동(Action) 무경계(No boundaries) 참여행정(Governance) 역량(Empowerment)을 골자로 하는 ‘변화’(CHANGE)로 설정했다. 4개의 추진전략으로는 △회원의 권익 강화 △리터러시(문해력) 역량 강화 △지식문화공동체 구축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환경, 사서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17개의 세부실천과제를 도출
우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뿐 아니라 지역의 이웃들을 만나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고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나아가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을 함께할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의 ‘원북성북’ ‘도서관 네트워크(:)온’ ‘마을인(in)수다’ 등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연결을 보여주는 사례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원북성북’ ‘도서관 네트워크(:)온’(네온) ‘마을인(in)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연결을 지원한다. 원북성북은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책추진단’ 및 ‘한책추진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심 역할을 한다. 네온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정보를 나누고 협력하는 장이며 마을인수다는 의제를 정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화하는 공론장이다. 19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만난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부장
04.24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26일부터 선보인다.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진다. 롯데월드는 신규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를 들였으며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 다채로운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도 더해진다. 특히, 퍼레이드에 손님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요소를 가미해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더욱 특별한 순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다.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는 롯데월드가 선사하는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구 형태의 조형물이다.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퍼레이드의
‘우금치와(WA) 읍내아트페스티벌’이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중구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사)마당극패 우금치가 주최하는 민간 예술단체 중심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이틀 동안 9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26일 포럼에서는 ‘지역예술 활성화를 꿈꾸며’와 ‘예술단체의 생존모색’이 논의된다.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획자와 예술가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행사에는 전통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조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장 및 창작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신진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여 예술가들과 단체들이 협업과 공동작업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 지속 가능한 창작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및 기획자를 초청해 예술가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신진
04.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23일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한류 수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이해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한류 콘텐츠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문화권이나 국가에 대한 왜곡된 묘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겉으로만 차용한 해당 문화 표현 등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류 콘텐츠 제작자들은 더욱 깊이 있는 전세계적 문화 감수성을 요구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해외 팬들이 한류 콘텐츠를 어떻게 올바르게 접근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문체부는 한류와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탐색하고 한류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논의하고자 정부와 학계, 업계, 유관 기관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한류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기념품업계를 만나 ‘관광기념품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유통과 홍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관광기념품을 육성, 지원하고 있는 정책을 설명한다. 1998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관광기념품 박람회’ 추진 성과를 알리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한다. 제주도청은 제주 관광기념품 정책 추진체계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탐나오’을 통한 사후 지원 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어 기념품 제작업체와 유통업체, 유관 공공기관이 각각 제작 유통 기획 사례를 공유한다. 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한 설지희 프롬히어 대표는 ‘무형유산의 품격’을 주제로 한국
04.22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원하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22일 김해시 문화의 전당(마루홀)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김해시 △중국 웨이팡시·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이 선정됐다. 개막식에서는 최선희 가야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의 전통그림자 인형극과 일본의 전통춤, 금난새 뉴월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해시립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댄스팀 원밀리언, 가수 백지영 은가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김해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한・중・일 도자교류전, 아시아의 탈(가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출판계와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한다. 책은 문체부가 출판계와 도서관계 등의 추천을 받아 수필부터 진중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서적까지 폭넓게 선정해 지역서점에서 구입했다. 큰 글자책과 점자책도 포함했다. 광화문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정부와 공공기관뿐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연다. 유 장관과 황정민 배우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함께 낭독한다. 장강명 작가와 김민영 작가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북토크를 이어간다. 기
04.19
우리나라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외 클래식 축제 ‘계촌 클래식 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가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한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일상 속 문화 확산 프로젝트 사업인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주년을 맞았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한밤의 별빛 콘서트 △한낮의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밤의 별빛 콘서트는 3일 동안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5월 31일에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연주를 선사하며 1일에는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정치용 지휘의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김선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외 한낮의 파크 콘서트는 1일과 2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