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2026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이 단순 보조도구를 넘어 ‘업무수행 주체’로 진화하면서 기업조직과 노동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정 관리부터 코드 작성, 고객 응대, 데이터 분석까지 동시에 처리하는 ‘에이전틱 AI(실행하는 AI)’의 확산으로 기존 팀단위 업무가 개인단위로 축소되는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27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보고서에서 이같은 현상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는 “5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한다”는 표현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부여받으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까지 완료한다. AI가 ‘대화 상대’에서 ‘업무 실행자’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에이전틱 AI 시장은 2025년 72억9000만달러(약 10조7710억원)에서 2026년 9
정부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유턴 정책’ 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강화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올해 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를 방문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콜마는 중국내 생산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에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현재 세종시에 약 1870억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며, 약 4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전의면 소재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들러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함께 했다. 산업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콜마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는 게 한국콜마 측 설명이다. 한국콜마에 따
04.25
산업통상부는 24일 ‘가짜 일 줄이기 프로젝트’가 시행 5개월 만에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직원만족도 조사결과 대기성 야근 감소, 홍보 효율화, 불필요한 출장 감소 등 구체적인 개선 지표도 제시했다. 비대해진 공공조직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 하지만 성과홍보 이면에 가려진 정책의 실효성과 추진방식에 대한 점검은 지금쯤 필요한 대목이다. 가장 큰 모순은 가짜 일을 줄이겠다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또 다른 가짜 일을 양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가짜 일 발굴을 위해 별도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실적 제출을 독려하는 과정 자체가 실무자들에게는 새로운 업무부담으로 전이됐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무의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기준 또한 모호하다. 한 부서의 핵심 업무가 다른 부서 시각에선 불필요한 일로 치부될 수 있는 구조적 단절 속에서 정책 실효성을 담보할 객관적 준거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가짜 일을 가려내겠다며 수년간의
파리협정 제6조 기반 사업 추진…연 30만톤 감축 기대 한국과 볼리비아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볼리비아 기획개발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해 국가 간 감축 실적을 이전·활용할 수 있는 협력 틀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해각서에는 국제감축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 △감축 실적의 측정·보고·검증(MRV) △감축 실적의 발행과 이전 △상응조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 현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볼리비아 산미구엘과 까라가라 매립장에서 매립가스를 소각하고 발전까지 연계하는 감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미구엘 사업은 연평균 약 27만톤, 까라가라 사업은 약 7만6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미구엘 사업의 경우 15년간 총 413만톤 규모의 감축 효과가 기대
04.24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베트남 신규원전 참여를 위한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박 회장은 23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을 통해 베트남 정부 및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과 원전 분야 협력 기반을 다졌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선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이 베트남 현지 기업인 PTSC, 페트로콘스와 각각 베트남 신규원전 협력과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 모두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의 자회사로 PVN은 현재 베트남 중부에서 닌투언 2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팀코리아가 베트남 신규원전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 주요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원전 기자재와 건설 분야에서 현지 공급망
정부가 석유가격 최고제를 네 차례 연속 시행하며 가격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24일 0시부터 4차 최고가격을 기존 수준으로 동결하고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2주간 휘발유 8%, 경유 14%, 등유 2% 하락했음에도 인하 대신 동결을 선택한 것이다. ◆물가안정·수요관리 두 마리토끼 잡을까 = 산업부는 물가안정과 수요관리라는 이중 목표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번 조치는 정책의 본질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국제가격 하락분을 반영했을 경우 휘발유 약 100원, 경유 약 200원의 인하 여력이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가격인하가 소비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해 동결을 선택했다. 가격을 낮추면 소비가 늘고, 가격을 유지하면 물가부담이 지속되는 ‘정책 딜레마’의 단면이다. 단기적으론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
한국전력이 베트남 원전 및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21~24일 베트남을 방문해 정부 및 국영기업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은 22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페트로베트남)와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를 위한 4자간 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원전 인력양성 협력 MOU의 연장선으로, 향후 신규 원전 건설사업 협력을 가속화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어 23일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김 사장은 “한전은 원전 및 에너지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100년의 여정을 함께할 가장
표준협회 “전담인력·지표·데이터 미비 … 전담조직 없는 기관 38%” 국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도입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진입했지만 전담 인력과 지표, 데이터 등 실행 인프라 부족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표준협회는 ESG·경영공시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ESG 경영 대응 현황 조사’를 실시,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ESG 경영 수준은 5점 만점 기준 사회(S) 3.91점으로 ‘정착 단계’에 진입한 반면 환경(E) 3.61점과 거버넌스(G) 3.64점은 여전히 ‘전환 단계’에 머물렀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간접 배출(Scope3) 관리가 미흡했고, 거버넌스는 의사결정 구조 통합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행 역량의 핵심인 조직 인프라에서도 격차가 확인됐다.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관은 35.2%에 그쳤으며, 전담 조직이 없거나 1인 담당 체제인 기관도 38.2%에 달했다. 이는 ESG 경영의 성과 차이
전년 동기 대비 3.3%↑ 지난해 수준 현금배당 계획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1분기 경영실적을 선방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5조56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 증가했다. 순이익은 8831억원으로 14.4% 줄었다. 해외 완성차 메이커로의 매출 증가와 전장부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물량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우호적 환율효과를 받은 AS부품 사업도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다만 미래성장을 위해 대단위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모듈·핵심부품 제조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소폭 상승(4.9%) 했지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경쟁력 강
가스공사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24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에는 본사 생산운영처 및 당진기지 시운전부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천연가스 생산기지 운영’을 목표로, 본사와 생산기지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 대전환으로 차세대 운영환경 구축 △AI 기반 효율 운전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등 경쟁력 있는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안정적인 생산기지 운영을 위한 하역부두 접안능력 확대 및 화재 예방 안전진단을 검토하고, 삼척기지 이후 12년 만에 시행하는 당진기지 시운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전시관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가해 뛰어난 원전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이번 전시 기간 중 ‘원자력 연구개발(R&D) 성과전시관’을 운영하며 △표준형 원전 원자로냉각재펌프(RCP) 국산화 전동기 △APR1400 원전 디지털트윈 운영 플랫폼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듈 등 원전 안전운영 기술을 공개했다. 또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방사선보건 기술 △해오름동맹 공동연구 성과물 등 차세대 원전 산업을 선도할 우수 연구 성과도 공유했다.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한수원이 후원한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총 19개국 156개사가 참여해 420개 부스를 꾸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들은 물론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오라노, 프라마톰과 캐나다,
산업부-코트라 주관 성황 현지 바이어 280곳 참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수출 상담회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e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의료·바이오, 한류 소비재 등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뿐 아니라 호치민, 다낭 등 전역에서 모여든 280개사가 참여했다. 현장 비즈니스 상담 결과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바이어와 총 24건, 8209만달러(약 121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부는 2015년부터 개최돼온 비즈니즈 파트너십 행사 중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수출 계약의 90% 이상은 분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한류 소비재가 차지했고 코트라는 전했다. 욕실 천장재, 의료용 침대, 건설기계 등 수출도 이뤄졌다. 수출 상담회와 함께 현장에서는 ‘K-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04.23
한국서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조직을 대폭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서부발전은 23일 재생에너지사업단을 기존 1단 1실 4개 부서에서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 30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인력은 131명에서 161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건설 전담부서 신설이다. 그동안 발전소 건설 업무를 병행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추진 과정의 변수에 신속히 대응하고 적기 준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설비 안전 전담인력도 보강해 운영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풍력분야에서는 기존 풍력사업부를 풍력사업실로 격상하고 육상풍력 담당을 신설했다. 해상과 육상 풍력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부발전은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소(60MW)와 풍력발전소(75MW) 운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재호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철강 주요 제품의 수급상황 점검과 물가안정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철강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철강 제품의 공급망 현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쟁 장기화로 인해 기초소재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비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은 건설·자동차·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필수 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기간산업으로, 공급망 변동 시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크다. 이에 정부는 철강수급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물가상승 압력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협회는 국내 철강산업이 중동산 원자재 및 철강재 의존도가 낮아 전쟁 장기화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간접적 비용상승이 산업전반으로 확산될 가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보안 훈련에 6년 연속 참여하며 에너지분야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2026’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진행된다.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은 2010년 시작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위 훈련으로, NATO 회원국 간 협력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약 4000명의 보안 전문가가 참했다. 한국은 한국전력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47개 기관, 170명 규모의 민관 합동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해당 팀은 2021년부터 6년 연속으로 훈련에 참가하며 사이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실시간 사이버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ATO 사이버
현대자동차가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과 고급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3일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0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1회 충전시 최대 387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약 20분 만에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와 실내외 V2L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을 확보해 다인승 환경에서도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VIP 고객을 겨냥한 최고급 모델로, 전용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통해 차별화된
16년동안 매년 전국 21개 장애인 시설 지원 E1오렌지카드 고객, 전사 임직원 참여 통한 나눔 지속 E1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의 의류 및 신발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 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한다. 이어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이 전달된 장애인복지시설에는 E1 임직원이 직접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1은 2012년부터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충전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E1은 삶의 에
실증 연구성과 공유 … 도심 보급 확대·시장 적용성 논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건물형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 공유와 확산 논의에 나섰다. 에기평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6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 성과확산 산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 관련 실증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확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내 태양광 보급 정책과 시장 동향 발표와 함께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건물 수명주기를 고려한 장수명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모듈 △내화 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전력 피크 분산과 이용률 향상을 위한 동서형 양면 태양광 실증 등 기술 개발 성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도심 내 건물형 태양광 보급 확대와 제도 연계, 시장 적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자원안보 위기 대응…임직원·지역사회 참여형 활동 확대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안보 대응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3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자원안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4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태화강역과 당진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본사와 사업소 사옥의 조명을 소등하는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사내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종이 사용 최소화 등 임직원 실천 서약을 추진하고, 구내식당 저탄소 식단 제공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탄소흡수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공업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체계,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2일 대전에서 ‘AX(AI Transformation)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디지털 혁신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AI 기술이 현장에 즉각 반영되는 새로운 조직 문화 정착을 목표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안성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30여명이 참여하며, 부서 간 장벽을 허문 통합 거버넌스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사내에서는 발전소 운영 지식을 보유한 친환경발전처, 조직 문화와 인력을 지원하는 경영관리처,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AI디지털처가 협력한다. 또 한국로봇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한국사물인터넷학회 등 국내 6대 주요 학회장이 사외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 접목하는 기술적 마중물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