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
2026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의 전고체 배터리 업체인 팩토리얼사에 투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7일 미국의 팩토리얼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6일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고27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하고, 팩토리얼은 고품질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제조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미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도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인 ‘솔스티스’는 우수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럽 북미의 주요 완성차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전해질 대신 고체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우수해 배터리시장의 판도를 바
SK이노베이션 E&S는 27일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가 다윈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로 운송돼 첫 LNG 카고 선적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로사 가스전은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지분구조는 SK이노베이션 E&S 37.5%, 호주 산토스 50%, 일본 제라 12.5%다. SK이노베이션 E&S는 가스전 매장량 평가, 인허가, 해상 및 육상 설비 건설 등에 총 16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했다. 2012년부터 사업 참여 후 14년 동안 지속해온 해외 자원개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톤의 LNG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연간 LNG 전체 도입량의 약 3%에 달하는 규모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신규 LNG 터미널을 짓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에서 200MWh 규모의 ‘루틸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계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루틸 BESS는 남부발전의 미국 내 제3호 사업이자 대용량 BESS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 사례다. 이 사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알파자산운용 KBI그룹과 함께 공통 투자한다. 전력 저가 매수 및 고가 매도를 통한 ‘에너지 차익거래’로 수익창출뿐 아니라 텍사스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약 1억20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EPC는 물론 자금 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기업의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텍사스주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중국에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화장품과 식품의 뒤를 이을 K소비재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코트라가 펴낸 ‘중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성장과 우리 기업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000억위안(약 62조원)에 달한다. 중국 내 1인가구 증가 및 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 확산 등으로 시장 규모는 매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7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4042억위안(약 8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하면서 시장의 프리미엄화, 세분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 늘고 일부 사람을 위한 제품·서비스가 반려동물에 적용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반려동물용 가구, 건강·기능성 펫푸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기반 생성 앱(생성형 AI)이 신기한 기술에서 주류 소비자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검색은 물론 글쓰기 그림 교육 상담 법조 회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람은 올해 더 거세게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사용시간 모바일앱 상위 4위 전망 = 27일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인 센서 타워에 따르면 2026년 생성형 AI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100억달러(약 14조45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는 2026년 다운로드 수, 매출, 사용시간 기준으로 모바일 앱 부문 상위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위는 유틸리티(스마트폰의 기능을 보조하거나 특정 도구적 역할을 수행하는 앱 카테고리), 2위 금융서비스, 3위 소셜미디어다. 이어 △5위 멀티미디어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6위 쇼핑 △7위 비즈
01.26
정부가 2월 중 대형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후보지역 부지공모에 착수한다. 2개월 간의 공모기간과 주민수용성, 기초 조사기간을 고려하면 6~7월쯤 후보지역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정부 때 수립한 11차 전기본에는 2037~2038년 대형원전 2기(2.8GW)를 신규 운영한다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재명정부들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발표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에너지 정책의 연속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다. 이날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한다"며 "특히 전력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전환 시대에도 에너지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제철이 획득한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결과에 따른 대응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대비 한 등급이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성과 △공급망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고도화 및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가 국내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33만대 이상 판매된 셀토스는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신규 추가다. 셀토스는 기존 가솔린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최대 복합연비는 리터당 19.5km에 달한다.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효율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를 탑재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서도 전기차에 준하는 전동화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한국서부발전은 오만에서 대규모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서부발전은 22일(현지시간) 오만 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오만 수전력조달공사 주최로 열린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명식은 사업 컨소시엄 주체인 서부발전과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수전력,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가 두큼 가스복합 사업을 공동 수주한 것을 발주처인 오만 수전력조달공사가 공식적으로 알린 자리다. 서부발전이 1대 주주로 참여했다.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오만정부가 민간투자방식(BOO)으로 2028년까지 877메가와트(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조3000억원 규모다. 민간투자방식은 ‘선투자 후회수’ 형태로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건설자금을 조달·운용한다. 우리나라 발전설비(증기터빈)·기자재 업계는 서부발전이 수주한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 등을 통해 오만에서만 4억달러 규모의 국산 발전 기자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공급망이 안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의 본질적 제약 요인으로 ‘시간’을 지목하며, 단기 논리가 아닌 장기적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 공식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방위기술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 차세대 산업이 모두 안정적인 핵심광물 접근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수십 년간 생산과 정제 역량이 특정지역에 집중되면서 구조적 취약성을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공급망 문제의 핵심 제약으로 ‘시간’을 강조했다. 핵심광물 채굴과 제련, 인프라 구축에는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정책과 시장은 단기 가격 변동과 예산 논리에 따라 움직이면
01.23
산업통상자원부가 동남권을 찾아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신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3일 제조업 핵심거점인 동남권을 방문해 제조기업 인공지능(AI)기업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서며 M.AX 확산과 주력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날 전북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권역 현장행보다. 산업부는 동남권에서 M.AX 확산을 통한 제조혁신과 자동차·석유화학·방산 등 주력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김 장관은 이날 울산에서 동남권 제조·AI 기업과 AX 전문가들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제조 현장에서 M.AX를 도입·운영 중인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기업과 M.AX를 연계·확산하기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두고 심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국제 은(Silver) 가격이 23일 온스당 96.2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은 단순한 원자재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의 핵심 광물로 부상하면서 세계 은 시장은 유례없는 공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은 가격이 단기적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기술적 조정이 올 것이라는 경고가 엇갈리고 있지만 가장 주목받는 원자재임에는 분명하다. ◆누적 부족량 8억온스 넘어 = 세계 은 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국제협회 실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세계 은 시장은 2025년 약 9500만온스의 공급부족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적자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누적 공급 부족량은 8억2000만온스에 달한다. 은 시장의 급격한 전환점은 2021년이었다. 수년간 소폭의 공급과잉을 유지하던 시장은 2021년 수요가 11억1200만온스로 급증한 반면 공급은 10억2300만온스에 그치며 공급부족으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전기차를 포함한 폭넓은 라인업으로 미국과 영국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9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SUV’ △아이오닉 6 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와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PV5 패신저가 ‘올해의 MPV’ △EV3가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미국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수상 행진은 이어졌다. 현대차와 기아
01.22
코트라는 21일 월마트의 부사장급 6명과 구매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구매단이 코트라 본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21억9000만달러로 중국(20억2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처음으로 미국이 우리 화장품 최대 수출대상국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월마트는 K뷰티를 자사 뷰티 사업부의 잠재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을 대거 파견했다. 코트라의 지원으로 엄선된 국내 57개사는 이날 현장에서 월마트 구매단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며 홍보전을 펼쳤다. 월마트 측은 온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먼저 검증한 뒤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과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며 해외 발전사업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사업장인 나일스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계 전력수요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나일스 발전소는 미국 PJM(동부·중서부지역 포괄) 전력시장에 국내 발전사로는 최초로 진출한 가스복합발전소다. 2022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안정적인 운영실적과 재무성과를 창출해 왔다. 2025년에는 PJM 전력시장의 용량요금 상승에 힘입어 매출 3억1000만달러, 당기순이익 8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지분 50% 기준으로 약 4200만달러의 배당금을 회수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했다. 최근 북미지역에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발전은 사전점검과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
기아가 금융·상품·서비스·잔존가치 전반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초기 구매 부담부터 보유·정비, 중고차 가치까지 전 과정의 진입 장벽을 낮춰 전기차 수요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2일 전기차 구매와 이용 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 부문에서는 EV3·EV4에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적용한다. 일반형 할부는 48개월 0.8%, 60개월 1.1%의 파격적인 금리가 제공되며,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원금을 유예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를 통해 EV4 기준 약 260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와 월 19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가격 조정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EV5 스탠다드 모델은 실구매가 3400만원대(서울 기준)를 기대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계약을 시작했다. EV5 롱레인지와 EV6 전 모델 가격도 각각 28
독일 경제침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에너지비용 급등이 에너지전환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독일정부는 기존의 공격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속도를 조절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급격한 에너지가격 상승이 제조업 경쟁력 약화 =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독일의 경기침체와 최근 에너지정책 변화 조짐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독일은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중 유일하게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경제는 2023~2024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5년 성장도 0.2%로 예측되고 있다. 독일의 국영방송사 DW는 “2026년 1%의 성장회복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독일 경제가 성공적인 경제 궤도로 다시 진입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러한 침체의 원인으로 △에너지비용 급등 △인프라 투자 부족 △중국과의 수출 경쟁 심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관료주의 행정
한국갤럽,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 설문조사 진보층, 재생에너지 72.0% vs 원자력 18.1% 보수층, 재생에너지 26.2% vs 원자력 63.3% 국민들이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바라보는 인식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뚜렷했으며, 조사기관별 결과는 전반적으로 유사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적 성향이 보수적일수록 원자력 확대 필요성에 대한 동의가 높고, 진보적일수록 재생에너지 확대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분명히 확인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향후 확대가 가장 필요한 발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꼽은 응답은 48.9%, 원자력은 38.0%였다. 하지만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재생에너지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원자력 선호가 두드러졌다. 진보층은 원전 필요성에 대해 18.1%만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재생에너지 필요성에 대해 72.0%가 찬성했다. 반면 보수층은 원전
01.21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해광업공단은 21일 2026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강원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 등 폐광지역 7개 시군의 폐광지역 진흥지구 또는 지정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등이다. 지원내용은 시설자금 최대 30억원 및 운전자금 최대 10억원을 1.75%의 금리로 융자한다. 신청기한은 2월 19일까지며 지원 희망기업은 공단 홈페이지 공고(www.komir.or.kr)를 참고해 각 시군청에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단은 검토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우리 수출 기업들이 복잡한 관세 규정을 몰라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디지털 소통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산업부 김 사무관이 알려주는 미 관세대응 꿀팁’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김현동 무역투자실 무역진흥과 사무관이 직접 출연해 △비특혜원산지 규정 △철강·알루미늄 함량가치 산출 △관세환급·사후검증 등 우리 수출 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3대 핵심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관세대응119 리포트’를 격주로 발행하기로 했다.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의 중진공 aT 등 11개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보호무역 동향과 기업대응 사례, 전문 칼럼 등을 담을 계획이다. 산업부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코트라에 디지털소통 TF를 발족하고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