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2025
한국GM(GM한국사업장)은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먼쓸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시장에서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4일 밝혔다. ‘먼쓸리 커넥트’ 프로그램은 매월 진행되는 것으로, 헥터 사장 등 GM 한국사업장 간부들이 정기적으로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고객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다. 이를 토대로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헥터 사장은 지난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근거리에 GM 직영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으며, 대학가와 관광 및 상업 지역에 위치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활발한 점이 특징이다. 헥터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은 4월 1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엠블럼을 4일 미리 공개했다.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최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FITI의 미션을 상징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코트라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공공 △수송&물류 두 부문에 걸쳐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 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총점 99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 부문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7위’에 올랐다. 강경성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설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한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의 수명을 늘렸다. 플렉스온은 자동차
탄핵소추 심판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정부가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장에 낙하산 인사를 임명하거나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낙하산 대상은 여당 소속 의원출신이 많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실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후보를 심의했다. 공운위는 공기업 기관장 임명을 심의·의결하는 기획재정부 소속 기구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후보로는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앞서 정부는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최춘식 이사장은 육군 대위로 전역해 경기도 포천일대에서 예비군 중대장으로 20여년 가까이 근무하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03.01
일평균 수출은 5.9% 감소 무역수지 43억달러 흑자 반도체 16개월만 수출 감소 자동차는 4개월만 플러스 2월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526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월 수출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지만 일평균 수출은 2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은 52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늘었다. 한국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지난해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왔지만, 올 1월에 플러스 기조가 중단됐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1월까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기면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 흐름이 깨진 것이다. 인공지능(AI) 산업에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양호한
02.28
지난해 글로벌 전기동력차시장에서 중국 시장·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현황’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전기동력차에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한다. 2024년 글로벌 전기동력차시장은 전년보다 28.8% 증가한 1624만대가 판매됐다. BEV는 1035만대, PHEV는 589만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중국 전기동력차시장은 전년보다 48.3% 증가한 1079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판매량의 66.4%를 차지했다. KAMA는 “노후 차를 신차로 교체할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 정책 등 중국정부의 인센티브 강화 효과가 있었다”면서 “중국계 업체의 PHEV 판매량이 크게 늘며 로컬 브랜드 시장점유율이 8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유럽과 미국시장은 역성장과 둔화를 면치 못했다.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특별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준위특별법은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근거가 되는 법으로 1986년 영덕 울진 등 방폐장 부지선정을 추진한 이래 40여년만에 여야 합의로 제정됐다. 고준위방폐물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의 건설방안, 유치지역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부터 방폐물 관리까지 원전산업 전 주기를 완성하는 방폐물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활용한 실증기술 확보 △인력양성 △투명하고 합리적인 부지선정 절차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안전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강경성(사진) 코트라 사장은 “최근 중국을 방문한 뒤 놀라울 정도로 중국이 한국을 바짝 추격했거나 능가했다는 무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제 시장이라기보다 경쟁자에 가깝기 때문에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한중 간에 산업경합도가 치열해지면서 중국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제3세계 즉 중국도 수출하고 한국도 수출하는 지역에서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의 수준높은 소비재와 첨단기술이 포함된 중간재 등의 대중 수출이 유망할 것”이라며 “미중 패권 다툼 아래에서도 한국은 실리를 추구해 양쪽 모두 보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강 사장은 “코트라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명실상부한 경제안보 기관”이라며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10만개사를 돌파하고, ‘글로벌 수출 5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27일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조성 및 청정수소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 공유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청정수소 공동사업 발굴 및 전력 인력 양성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청정수소발전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성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전주기(생산-저장-활용)에 걸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개설된 청정수소발전(CHPS) 경쟁입찰 시장에서 유일한 낙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소연합은 수소법에 근거한 국내 5개 수소관련 전문기관 중 유일한 민관 협의체로 △정부 수소 정책 수립 △수소관련 기술 개발 사업화 △국제 협력 등 수소경제 사회 조기 달성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LX인터내셔널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 유가증권시장 영문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영문공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2020년부터 거래소 국문 공시를 자발적으로 영문으로도 공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9건의 영문 공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사회 현황, 재무정보, 실적발표자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현황 등을 영문으로 게재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와 해외 투자자 간 공시 정보 비대칭성 해소 차원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공시우수법인은 5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7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전국 77개 대학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 102명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습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 우수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에너지 신시장 시대에 전력산업이 첨단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기공학 전문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사진)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자동차업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그가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무뇨스 사장의 선견지명으로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업체 중 선두에 올랐다며 그의 1위 선정을 축하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명단을
02.27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와 해외인증 지원에 2475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가표준심의회가 이러한 내용의 ‘2025년도 국가표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에는 AI, 반도체, 6세대 이동통신(6G)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신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집중방안이 담겼다. 해외인증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인증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협력사 29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설팅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지게차용 스마트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안전보건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했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국내 작업반회의’를 열고 다음달 ‘기후클럽’에서 논의예정인 저탄소 철강 표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기후클럽은 파리 기후협약의 효과적인 이행과 산업부문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3년 12월 출범한 다자협의체로, 현재 4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초대 운영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탄소 철강생산 기준 △우리 제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국내 제도와 국제 기준간 정합성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기후클럽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2026년 1분기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철강·시멘트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 보고서’ 관련 의견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철강기업이 글로벌 저탄소 철강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지원과 투자 확대가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무역협회 자유무역협정(FTA)·통상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인호 부회장)는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2025 한·중 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 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수출입 기업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중 FTA·RCEP 등 FTA 기본개념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및 전문 관세사와의 상담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 참가자에게는 ‘원산지인증수출자’ 획득에 필요한 점수(10점)가 부여된다.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취득한 기업은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이 부여되며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역협회는 지방 무역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천안(3월 11일) 대구(3월 27일) 부산(4월 24일) 인천(6월 21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의 후보자 신청을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유공 부문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 선도부문 포상이 이루어진다. 특히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부문을 신설해 AI분야 생산성 혁신 창출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과 개인에게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되며, 그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신청은 4월 14일까
현대자동차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AI) 파일럿이 적용될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등 차세대 무인기 모델을 전시했다. 향후 KF-21과 연계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다. KAI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2025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306개사가 참여해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KAI는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무인기, 인공지능(AI) 파일럿 시뮬레이터 등으로 구역(ZONE)을 나눠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했다.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존에서는 특히 AI 파일럿이 적용될 UCAV가 눈길을 끌었다. 무인기존에는 차기 군단 무인기 ‘블록(Block)-II’,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공중 발사형 비행체 등 감시정찰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용 무인기 3종과 미래형비행체(AAV)를 실증기로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