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2025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남 해남군 현산면, 산이면 마을 3곳에 영농폐기물 선순환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농어촌 지역에 ‘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하는 이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기후 행동 모델이다. 한전KPS는 6월부터 해남군·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총 3000만원을 출연해 최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소재 3개 농촌 마을에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준공했다. 집하장을 설치한 마을 주민에게는 탄소중립마을의 취지와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교육하는 한편 각 마을 여건에 맞는 친환경 사업을 함께 고민하면서 수용성 높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된 3곳 탄소중립마을은 연간 폐비닐 10만2394kg, 농약용기 591.64kg 가량의 폐기물 감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미국의 에너지·기후 정책은 최근 1년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의 일이다. 기후 규제는 대거 철회됐고, 석유 가스 석탄 원자력이 전면에 복귀했다. 반면 태양광 풍력 전기차는 제동이 걸렸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미국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질서를 요동치게 하고 있다. ◆석유 가스 원자력의 부활 = 뉴욕타임즈는 최근 ‘트럼프의 첫 해가 미국 에너지·기후정책을 어떻게 바꿨나’ 제하의 기사에서 “미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1년간 대기·수질·온실가스 관련 규제 12건 이상을 지연 완화 폐지했다”고 밝혔다. △석탄·가스발전소 온실가스 배출제한 폐지 △석탄·가스기업 메탄감축 의무 지연 △석탄 화력발전소의 수은 배출 기준 폐지 △대기청정법 허가없이 가능한 건설 활동 확대 △발전소 폐수 규제 기한 연장 등이다. 차량 온실가스 배출규제의 법적 근거였던 ‘2009년 위해성 판정’까지 철회 수순에 들어갔다. 에너지 정책도 급격히 선회했다.
12.24
동국제강그룹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군인 소방관에 이어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총 5년간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 후원을 약속했다.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은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순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총 50명이 대상이다. 1인당 장학금 200만원씩 총 1억원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중소 협력기업에 시혜적·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대-중소기업 상호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프로젝트다.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액화수소 저장탱크 국산화’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규제특례를 확대하고, 실증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국산화 성공한 사례다. 이 사례를 계기로 협력기업인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단열성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5년에는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있는 사업이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 바우처를 발급받아 한도 내에서 △해외전시회 △해외규격 및 인증 △수출물류 등 14개 분야에서 8000종에 달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은 역대 최대인 89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기존 ‘산업바우처’ 사업에 더해 새롭게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이 추가됐다.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은 관세 비관세장벽 등 최근 대두되는 통상 이슈에 기업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산업바우처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IT·소프트웨어 부문 인사를 단행했다.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메시지다. 현대차그룹은 24일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진 사장은 그룹의 IT 전략과 시스템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글로벌 원 앱 통합, 차세대 ERP 구축 등 굵직한 IT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진 사장은 NHN CTO 등을 지낸 IT 전문가로,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개발자 중심 조직 문화 정착과 IT 생태계 고도화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올해 3월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인사로 현대차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에 올랐다. 또 그룹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는 류석문 전무가 임명됐다. 개발자 출신 CEO다. 류 대표는 지난해 현
인공지능(AI) 경쟁의 승부처가 알고리즘이 아니라 제조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손잡고 국내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함께 모아 AI를 키우는 ‘국가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AI 예산 가운데 7000억원을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투입해 제조 데이터 공동 활용과 AI 산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범 100일 만에 얼라이언스는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참여 기관은 1000곳에서 1300곳으로 늘었다. 기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더해 SK 롯데호텔 코넥 등 300여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AI 팩토리 실증 사업은 누적 100건을 넘어섰다. GS칼텍스는 AI를 활용해 원유 증류 과정의 불완전 연소를 줄여 연료비를 20% 절감했고, HD현대미포는 AI 로봇으로 용접 검사 시간을 12.5% 단축했다. 농기계 업체 티와이엠은 AI 검사로 생산성을 11
정부가 K푸드와 K뷰티를 축으로 한 소비재 수출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2030년까지 유망 소비재 수출 700억달러 달성이 목표다. 한류 확산을 도태로 마케팅·물류·인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액은 427억달러였는데, 2030년 700억달러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한류 연계 프리미엄 전략이다. K팝 공연과 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와 국내에 상설 전시·체험관을 조성한다. 한류 중심지에는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현지 소비자의 체험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해외 5개 도시에서는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열어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 3000곳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소비재 특화 물류·유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앱, 해외 서비스센터 등을 갖춘 글로벌 온라인몰
12.23
한국서부발전이 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는 ‘안전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비상경영 선포 및 워크숍’을 열고, 현장 근로자 중심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안전을 비용이나 규정이 아닌 ‘조직과 근로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요소’로 규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책임 구조다. 서부발전은 각 사업소장을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로 지정하고, 사고발생시 인사상 책임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사고예방 실패의 원인과 과실 정도에 따라 무보직 조치, 직무급 미지급, 성과급 감액까지 적용하는 고강도 조치다. 안전 성과는 경영평가와 인사평가와 직접 연동된다. 조직과 예산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안전담당 조직을 ‘안전경영단’으로 격상하고, 중대재해근절부를 신설했다. 안전예산은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전환해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2조1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권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안전평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글로벌 최고 안전브랜드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기록하며 전동화 시대의 안전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 세계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총 21개 차종을 TSP+와 TSP 등급에 올렸다. 이로써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수립했다. IIHS는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
중소기업 기술 자립과 에너지 ICT 생태계 조성 …다온플레이스·포네트 등에 특허 공유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익을 위한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기업에 개방했다. 한전KDN은 22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전력ICT기술원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에 기술나눔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DN이 다온플레이스·포네트와 협력을 약속하는 기술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와 우수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함으로써 양도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은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을 비롯 박주현 다온플레이스 대표, 이진구 포네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협약에 따라 △전력 정보를 이용한 전력 관리 시스템 △일방향 데이터 전송 시스템 등 총 4건에 대한 특허기술을 무상 양도하게 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중
축적된 정비데이터 기반 ‘Text to SQL’ 활용 데이터 시각화 답변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발전소 주요 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의 정비 고도화를 위해 AI를 탑재한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시스템은 보일러 관련 모든 정비작업 이력을 데이터로 축적해 분석한 뒤 예측·예방 등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돕거나 일상의 자연어로 묻는 질문에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로 응답한다. 한전KPS는 최근 발전정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검색 기능을 접목한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 시스템(BIMS)’ 개발을 마치고 이를 실제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BIMS는 보일러 정비데이터를 통합관리해 작업자가 바뀌더라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 진단과 정비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정비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예측 기능을 탑재, 시스템이 보일러의 재질 열화 등급을 분류해 수명 진단을 하거나 구성품의 건전성을 진단한다. 이를 통해 보
풍력 발전량예측 공모전 연계 … 인공지능 인재양성,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23일 서울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2025 인공지능(AI) 에너지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빅데이터분석학회, 60Hz와 협력해 추진한 ‘풍력 발전량예측’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실행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수상팀을 비롯 전국의 대학생, 관련 학회 및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콘퍼런스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시상 △AI 인재양성을 위한 방향 발표 △AI시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이 주최한‘풍력 발전량예측 공모전’은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취지에 맞춰 동서발전 출자회사인 경주풍력과 양양풍력, 영덕해맞이풍력의
공동 금융지원 협력 및 해외시장 정보공유 …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사진)는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건설공제조합과 ‘해외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설기업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보증 및 금융 공동 지원 △해외 공사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해외조직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특히 해외프로젝트 수주시 발주처가 요구하는 이행성보증을 공동 지원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필요한 중장기 수출금융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행성 보증은 건설 시공사가 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의 보증서다.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금융 제공이 해외프로젝트 수주 성사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내년 6월 준공 시제품·양산·검증 전 과정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 구축 내년부터 연간 100여개사 지원…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 창업기업의 가장 큰 난관인 ‘양산 단계’를 한 번에 지원하는 공유공장이 충북에 들어선다. 충북테크노파크크(충북TP, 원장 박순기)는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28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140억원, 지방비 130억원, 민자 10억원 규모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다. 공유공장은 내년 6월 충북 청주 오창읍 충북TP 본원 부지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증형 전주기 플랫폼이다. 공유공장은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정밀가공
하드웨어와 AI 융합 통해 미래 우주·국방 플랫폼 경쟁력 확보 …2026년 하반기 상장 목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한 드론·위성 공간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메이사’가 약 97억원 규모의 Pre-IPO(상장전 지분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 IPO는 IPO가 임박했을 때 사모투자회사·헤지펀드 등이 참여해 IPO 이후 예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확보하는 단계다. 이번 투자로 메이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350억원에 달하며, 메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KAI는 현재 메이사의 2대 주주로서 누적 약 80억원을 투자하며 국방 소프트 웨어 및 우주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KAI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연계한 핵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메이사의 공간 분석 AI 기술을 KAI의
가스공사가 지원하고, KPC가 수행 에너지사용 절감·기술보호 역량 강화 뿌리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지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가 수행하는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업종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총 25개 뿌리기업을 지원해 138kWh의 에너지 절감, 632.6tCO₂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반 공정기술분야의 산업티다. 이 사업은 △KPC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공장 에너지 진단과 탄소 감축 컨설팅 △에너지 고효율 및 탄소 중립형 공정혁신 설비 도입 지원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기술자료 임치계약 등록과
청소년 4000여명 기후 교육 수도권·충남지역 중학생 대상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대표 조희제), ‘씽크휴먼펀드’와 함께 진행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의 2025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콘센트릭스가 설립하고 자금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기금단체 ‘씽크휴먼펀드’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동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은 청소년이 체험형 게임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49학급 398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콘센트릭스 임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하며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례를 소개하는 등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너지와 기후위기의 인과관계를 알아보는 ‘에너지와 지구환경’ △미세먼지의 심
석유화학 고부가 전환 본격화 M.AX 기반 설계·공정 혁신 산업부, 내년 1분기 대형 R&D 추진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23일 출범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그동안 에틸렌, 프로필렌 등 범용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구조로 성장해왔다. 과거에는 중국으로 대부분 제품을 수출하며 이익을 냈으나 중국이 최근 자급률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위기에 처했다. 화학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은 기업들의 사업재편 노력 이외에도 기존 범용 소재 위주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화학산업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들을 화학기업들과 연계해 초기부터 수요자와 공급
“경제성장·탄소중립 동시 달성”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순환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부문 순환경제 3×3=∞ 전략’의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경제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략은 재제조·재사용·재자원화 등 3개 핵심분야를 생산·소비·회수의 3개 기능별로 추진해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재제조 분야에서는 모빌리티·LED·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재사용 분야에서는 배터리·전자제품 재사용과 의류 등의 업사이클링을 확대한다. 재자원화 분야에서는 재생원료인증제 도입과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순환경제 관련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내년 1월 ‘순환경제 기업상담창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