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2026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1일 울산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재도약(에너지 리부트):25년간의 긍지, 새로운 신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행사에서는 25년의 도전과 성찰을 담은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직원 및 공로상 시상 △사장 기념사 △창립 25주년 경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8일부터 공영주차장에 5부제가 전면 시행된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로 출입을 제한하는 제도로 민간 승용차도 적용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는 2주 만에 더 강도 높은 홀짝제(2부제)로 바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의 에너지 절약 추가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따르면 8일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국 2만9269곳의 유료주차장에서는 번호판 숫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승용차의 출입을 제한한다. 예를 들어 월요일엔 끝자리가 1, 6번인 차량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형태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직원 차량과 공용차는 번호판 끝자리 숫자가 홀수면 홀수일만, 짝수면 짝수일만 운행할 수 있다. 5부제와 마찬가지로 전기·수소차, 장애인 사용 차량, 임신부와 유아 동승 차량은 예외다. 홀짝제 위반 차량에 대해선 3회 적발시 징계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1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구성됐다.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안중은(사진)은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 자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도 함께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운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개인정보 업무의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
04.01
3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구조적 한계도 함께 드러났다. 아울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전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3월 수출실적만으로 국내 산업경쟁력과 경기호조를 기대하긴 무리라는 지적이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사상최대치는 2025년 12월에 세운 695억달러였다. 무역수지도 257억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무역수지는 2025년 2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3월 수출 호조의 핵심 동력은 단연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은 328억달러로 사상 처음 300억달러를 넘어섰고, 증가율도 150%를 웃돌았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 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상승한 결과다. 실제로 D
산업통상부는 원유·나프타 등 자원 수급 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에 주재 중인 상무관과 코트라 무역관에 적극적인 물량 확보를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1일 각국 상무관 및 코트라 무역관장이 참석하는 긴급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지역 등 11개국 상무관 과 15개국 코트라 무역관잠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와 코트라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 관계자도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원유 및 나프타 등 주요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원유·나프타 신규 및 추가 도입 후보국 현황을 공유했다. 주요 수입국 이외의 대체 공급원 확보 전략 등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수입국 현장에서 적극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가용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동향 파악 및 분석을 넘어 현장 정보력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대체 수입선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달라”며 “우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를 추진하면서 한국의 에너지수입 구조에 직접적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통행료가 실제 도입될 경우 국내 정유업계가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은 연간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1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통항을 금지하는 내용의 관리안을 승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통행료 징수가 시행될 경우 연간 1000억달러(약 150조원)를 웃도는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동전쟁 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평균 약 140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론되는 통행료가 척당 200만달러(약 30억원) 임을 고려하면 하루 2억8000만달러, 연간 1022억달러에 이른다. 이러한 분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움직임을 보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종결에 대한
3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력 품목 호조가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사상 최고치이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37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수입은 13.2% 증가한 604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57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가 328억달러로 사상 처음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한 품목의 수출이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38.0%를 차지했다. 자동차(3.2%) 석유제품(55.0%) 컴퓨터(189.0%) 등 15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는 루마니아 재무부에 9억유로(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방산분야 선 금융의 첫번째 사례다. 이번 금융은 수출·해외투자 신시장을 모색하던 무보와 재정 조달경로 다변화를 추진하던 루마니아가 금융 협력에 합의하며 추진됐다. 루마니아는 이 자금을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전제로 방산물자 조달 등 국책 프로젝트 계약 이행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제품을 추가 구매할 경우 금융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양국간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무보는 2020년부터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주요 발주처에 선금융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도 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ADNOC에 20억달러 규모의 선금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한 바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이 소수 해협에 집중된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에너지안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흐름이 특정 해상 통로에 집중된 가운데 이들 해협의 차질은 곧바로 국내 에너지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LNG·원유, 절반 이상이 호르무즈·말라카 경유 = 1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LNG 시장의 경우 전체 거래량의 54%가 주요 해협을 통과해 공급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LNG의 21%(11.4Bcf/일)를 처리하는 최대 병목 지점이며, 말라카 해협이 17%(9.2Bcf)로 뒤를 잇는다. 이는 글로벌 가스 공급망이 사실상 두 개의 핵심 해협에 의해 좌우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Bcf는 천연가스의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로, 10억 입방피트를 의미한다. 1Bcf는 대략 10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가스량이다. 원유 역시 구조가 비슷하다. 2024년
‘제조∙유통∙플랫폼’ 잇는 통합 모빌리티 체계 구축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와 미래성장동력 강화 기대 KG그룹(회장 곽재선)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K Car(케이카)’를 인수하며, 자동차 제조부터 유통, IT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KG그룹은 지난달 31일 K Car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KG그룹의 모빌리티 전략을 완성하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KG그룹은 △자동차 제조(KG모빌리티) △자동차 유통(K Car) △IT 플랫폼(KG ICT)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통합 모빌리티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차량의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 전 과정을 직접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 Car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
03.31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올해 10회에 걸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코트라는 30일 전북대에서 전북 인재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수소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의 외투기업 유치가 확대되면서 지역인재에 대한 채용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반도체, 전남) 넥세온 코리아 유한회사(이차전지, 전북)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화학, 전남) 등 전북·전남권 소재 외투기업 5개사 등 총 10개 외투기업이 참가해 전북대 우석대 등 전북권 대학 청년 인재 200여명을 1대 1 현장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권역별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지난해 3회에서 올해 10회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
동국제강은 2026년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신입사원 18개 직무, 경력사원 4개 직무다. 신입사원 모집 기한은 4월 12일이다. 서울 본사 근무는 △기획 △생산계획관리 △법무 △해외영업 4개 직무다. 이 외에 인천공장 △설비관리(기계) △생산관리(봉강) △물류 △인사노무 4개, 포항공장 △생산관리(제강) △품질관리 △품질보증 △물류 △인사·노무 △구매(국내) 6개, 당진공장 △생산관리(후판) △설비관리 △인사·총무 3개, 중앙기술연구소 △후판연구 1개 직무 등이다. 경력사원은 4월 5일까지 모집하며, 서울 본사에서 △변호사를 선발하고, 포항공장에서 근무할 △설비관리(기계) △설비관리(전기) 직무 및 중앙기술연구소 △제련연구 분야에서 유경험자를 필요로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면접전형-서류검증·신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단계별 합격 여부나 세부 일정 등은 홈페이지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 최종 합격시 신입사원은 6월쯤 입사 예정이
기아는 최근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독일 유력 매체의 비교 평가 승리를 비롯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잇따라 호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EV9 GT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총점 583점을 획득해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차 EX90(565점)을 18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EV9은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되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EV9은 미국에서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의원입법’이 규제심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불필요한 규제를 과도하게 양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은 31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국내외 규제환경의 진단과 시사점’을 주제로 제84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양준석 가톨릭대 교수는 ‘주요국 규제환경 비교와 입법·정책적 과제’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전체 입법 중 규제심사가 적용되는 경우는 약 6%이며, 나머지 94%에 달하는 의원입법은 규제심사 없이 통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정보규제청을 중심으로 주요 규제에 대한 비용편익분석을 의무화하고, 편익이 비용보다 큰 경우에만 규제를 채택하는 원칙을 적용한다”며 “영국도 독립적 전문기구인 규제정책위원회에서 기업 부담 감축과 규제품질 개선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평가를 인용하며 “한국은 기업효율성(44위) 비즈니스 법(50위) 노동시장(53위)에 머물고 있어 제
포스코그룹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철강 중심 사업에서 에너지소재와 에너지, 신사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인화(사진) 회장은 31일 58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철강에서 출발한 여정이 이제 에너지소재와 에너지 사업, 신사업으로 확대되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앞에 놓은 경영여건은 강대국 간 패권 경쟁, 보호주의, 자원의 무기화, 글로벌 분쟁 등으로 경영 여건이 유례없이 불확실하고 험난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대응 방향으로 △전 부문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력 강화 △철강 본원 경쟁력 세계 최고 수준 유지 △우량 자원 선제 확보를 통한 에너지소재 사업 강화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넥스트 코어’(Next Core) 사업 육성 △임직원 결속 및 노사화합 등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창업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대한 도전과 책임, 창의에 대한 신념이라는 DNA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셰일업계는 증산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3~27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라위크'(CERAWeek) 현장에서 주요 에너지기업 경영진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탐문한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섣부른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 경계 =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석유·가스 기업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음에도 신규 시추나 생산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소 독립 셰일업체부터 대형 메이저 기업까지 공통적으로 “고유가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증산은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고유가 시기에 나타났던 ‘셰일 증산에 따른 가격 안정’ 메커니즘이 이번에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예고한다. 중동의 원유·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을 때 미국은 시추부터 생산까지의 리드타임이 짧아 상대
03.30
포스코그룹은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30일부터 국내 19개 그룹사 임직원이 실천 캠페인 ‘S.A.V.E.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S.A.V.E. 챌린지’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 △출퇴근 시 카풀 활용 △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19개 국내 그룹사 임직원은 임직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챌린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앱’은 포스코그룹이 2022년 자체 개발한 임직원 ESG 실천 지원 플랫폼이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이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 하루 1만보 걷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30일부터 일주일간 참여 신청을 받은 뒤 4월 6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들어간다.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위기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챌린지를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인프라·글로벌 협력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급성장하는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수소시장은 2025년 약 2147억달러 규모에서 2035년 3801억달러(약 513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정부 역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생산과 충전소 12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KTC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지원’을 통해 수소생산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KTC는 국내 최초 청정수소 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현실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원유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의 원유수급 대응능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전략 부재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에너지안보에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명박 정부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및 대형화 추진 △박근혜 정부의 사업 전면 축소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논란까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기능과 역할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혔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도 자유로울 수 없다. ◆“석유공사가 밝힌 생산량의 4분의 1도 안돼” = 석유공사는 지난 1월 열렸던 산업통상부 업무보고 당시 해외에서 연간 4700만배럴을 생산하고, 글로벌 수급위기 발생시 이 중 4100만배럴(약 87%)을 국내로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일일 석유소비량이 290만배럴인 점을 고려하면 14일치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실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03.27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6개 경제단체와 27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석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요 관리 관련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6개 경제단체에 △대체 공급선 발굴 △재고 현황 파악 등 공급망 안정화 노력 △담합·매점매석 등 공급망 교란 행위 방지 △자율적 5부제, 유연근무 등 에너지절약 동참 등을 당부했다. 또 비축유의 전략적 활용, 나프타 국외도입 시 차액 지원 등을 통해 보건의료, 핵심산업, 생활필수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전시에 준하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서 중대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해야 한다”며 공급망 관리와 에너지 절약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