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2026
시무식 행사 이어 충혼탑 참배 한국남동발전이 2026년 시무식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 남동발전은 2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 참석과 전 사업소 직원들이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 중계를 시청하는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하나된 남동’의 저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둬들였지만 우리 앞에는 여전히 험난한 파고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수립한 2040 미래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단단한 토대와 뼈대 위에 내용물을 알차게 채우는 내실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쉬지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 △무재해 무사고 원년 조성 △삼천포 폐지에 대비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대지 외 재생에너지 활용 시범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대지 내에서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자립률을 확보하기 어려운 건축물에 대해 대지 외 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건축물에너지 인증제도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지 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만으로 ZEB 성능 달성이 어려운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3만㎡ 이상 △10층 이상의 복합용도 건축물 △데이터센터 △공장 △산업단지 △300세대 이상 또는 25층 이상의 공동주택 등이 주 대상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원격발전설비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녹색프리미엄 구매를 통해 대지 외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법이 있다. 단, 건물 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최대한 설치하고 부족분에 대해 대지 외 재생에너지 설비로 조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에너지공단은 시범사업 신청대상에 대해
인천공장서 새해 맞이… “AI 등 변화 뒤처지지 말자” 동국제강 ‘회복넘어 도약으로… 계획보다 실행 중점’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올해도 새해 첫 일정을 인천공장에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진 장 부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다. 2024년에는 직영 전환 인력의 적응 지원을, 2025년에는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당부한 바 있다. 새벽 5시경 인천공장에 도착한 장 부회장은 본관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후 셔틀버스에 탑승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전 라인을 도보로 직접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신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걸어 돌아오는 길에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AI·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노조, 2026년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 회사에 위임 상호 신뢰와 소통 …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 구축 E1은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26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31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E1은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경영현황 설명회 및 노경 간담회 등을 지속 운영해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한 것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의 토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회사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상생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가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
장인화(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안전 혁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작업 현장의 안전이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도 최우선의 가치임을 다시한번 마음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이 올해 제시한 6대 중점 추진과제 중 첫 번째는 작업장 안전관리 문화정착이다. 그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무재해’ 실질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임원들에게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근로자의 안전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하겠다고도 밝혔다. 장 회장은 이외에도 △인공지능 전환(AX)을 비롯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 적기 대응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 및 탈탄소 전환 △에너지소재 사업 선별적 투자와 신규 수요 발굴 △에너지 사업이 밸류체인별 수익 창출 △미래 산업을 주도할 뉴엔진 발굴 등도 올해 중
2025년 우리나라 수출이 유례없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관세폭탄,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아세안과 신흥시장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하며 구조적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중 ‘양대 시장’ 관세와 자급률 장벽에 주춤 = 우리 수출의 전통적 버팀목이었던 미국과 중국시장은 2025년 대내·외 변수로 다소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대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308억달러에 그쳤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비중은 2000년 10.7%에서 2018년 26.8%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매년 감소해 2025년 18.5%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향상과 우리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가속화로 인해 반도체(1.6%↑)를 제외한 석유화학(-6.6%) 무선통신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 제고 국민 에너지 편익 증진 기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사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에 대한 공동이용 신청을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2029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이용자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인공지능(AI) 대전환 정책에 따른 전력 다소비 산업 성장을 뒷받침함은 물론 설비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해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동 이용 수익으로 국민 가스 요금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활성화해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2.31
2025
2025년 세계 에너지정책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에너지안보를 꼽을 수 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도 중요하지만 ‘당장 꺼지지 않는 전기’를 확보하는 게 정책의 우선순위가 된 분위기다. 3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25년 세계 에너지정책 이슈와 단기전망’ 보고서에서△미국의 전통에너지로의 회귀 △기후변화 국제협력 동력 약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수급 변화 △전력계통망 병목 등 4가지를 올해 핫이슈로 꼽았다. ◆기후변화 협력 동력 약화 ‘각자도생’ = 2025년 세계 에너지 정책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미국의 행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취임 당일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어 “미국에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석유·천연가스를 충분히 생산해 에너지가격을 낮추고, 다시 제조업 강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기후 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청정에너지 자금집행을 멈췄다. 화석연료
지난해 우리나라의 반도체 관련 기술인력이 전년보다 4.3% 증가한 11만8000여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기술인력은 약 174만명에 달했다. 산업통상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산업기술 인력 수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기술 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직, 기술직,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련자, 임원 등으로 일하는 이들을 총칭한다. 2024년말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인력은 총 173만5669명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사업체 수요 대비 부족한 인원은 3만9834명이다. 부족률은 2.2%로 5년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IT 소프트웨어 등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115만6025명으로 전년 대비 1.2%(1만3543명) 증가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기술 인력이 11만8721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헬스(4.0%↑)
신입사원 및 임직원 100여명, 부산 동구 일대 연탄 1만2000장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연말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30일 제38기 신입사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동구 일대 이웃들에게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기홍 인사처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만2000장을 후원하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복지 실천에
웅장하고 단단한 정통 픽업 스타일 … 험로 주행시 조작 용이성 높인 인테리어 설계 KG 모빌리티(KGM)는 29~30일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신형 픽업 ‘무쏘’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무쏘 스포츠(2002)’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타일 픽업이다. 2025년 1월 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심형 이미지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운영 = ‘무쏘’는 정통 픽업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웅장하고 견고한 차체에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래픽 요소를 더해 오리지널 픽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부는 굵직한 DRL 라인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으로 이루어진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또렷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프론트와 리어 펜더를 따라 이어지는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대형 KG
12.30
미래모빌리티·AI 등 신성장 역량 강화… R&D 수주액 2022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이 국내기업의 신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C는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핵심 산업 전반의 시험·인증 역량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신성장 분야 R&D 수주 급증 = KTC는 2023년 선포한 ‘3대 경영목표(기업성장·지역혁신·무역강국)’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신성장 분야 대형 R&D 및 기반 구축 사업의 연평균 수주액은 5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 특성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거점 확대도 구체화됐다. KTC는 올해 전기차(EV) 배터리 화재 안전성 검증을 위한 ‘청주 배터리
기후에너지환경부가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여부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혀 정부정책 불신을 스스로 가중시키고 있다. 과거 문재인정부 시절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부작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시 공론화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생태계 훼손을 가져왔다. ‘숙의 민주주의’라는 미명하에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들에게 해결의 공을 전가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기후부, 정부정책 신뢰 스스로 파기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에너지 체계를 어떻게 가져갈 지)기후부에서만 판단할 수 없어서 대국민 토론을 솔직하게 해보려고 한다”며 “원전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도 해보고, 내년 초 (신규 원전)2기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국민의 수용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원전 건립 여부와 규모를 최종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
포스코퓨처엠이 누적 300회 헌혈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연말연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이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2학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5년간 헌혈에 참여해왔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에는 9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7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 사원은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한중 통상장관회의 개최 여한구(사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국 상무부 리 청강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30일 중국 상무부에서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를 위해 양측은 2026년부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잔여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열어 양국 통상장관이 협상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석유화학 분야와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 한-중 FTA 이행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여 본부장은 29일에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사업동향을 점검하고, 참석 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업문화… ‘SKMS Day’와 ‘한 끼 수다’ 안착 AI·로봇 혁신 성과… ‘나무엑스’ 흥행 및 글로벌 경쟁력 입증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임직원 설문을 통해 선정한 ‘2025년 우리가 뽑은 최고의 순간’ 연말 결산 콘텐츠를 30일 유튜브와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과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가시적인 성과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이 꼽은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경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SKMS Day - Connect Time’이었다. 이호정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열리며 회사의 성장 방향성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이 대표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한 끼 수다’ 프로그램 역시 사내 소통 문화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혁신사업 분야에서는 자회사 SK인텔릭스가 선보인 세계 최초 웰니
제조업·서비스업 동반 하락… “기술 기반 혁신 부족” 3분기 우리나라 전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수출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부가가치는 창출됐으나, 근로시간 등 노동투입량이 이를 훨씬 상회하며 생산 효율성이 떨어진 결과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2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3.2로 나타났다. 부가가치가 2.1%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노동투입이 4.8% 늘어나면서 생산성 지수가 오히려 2.6% 하락했다. 특히 3분기는 추석 연휴가 10월로 이동함에 따라 전년 대비 근로일수가 3일 증가한 점이 노동투입량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경우 부가가치는 반도체 수요 덕분에 3.6% 증가했으나 노동투입이 4.8% 늘어나 생산성은 1.2% 감소했다. 공정 효율화와 기술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이 노동량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서비스업의
12.29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 전력 과부하를 이유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역 이전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 방향은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이미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된 국가전략사업을 흔드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장관 한마디에 정부정책 신뢰 흔들 =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0조원, 120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부지 조성과 인프라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팹리스 기업들도 이미 용인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수도권에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K소비재가 한류 등에 힘입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5대 소비재(농수산식품·화장품·의약품·생활유아용품·패션의류) 수출액은 422억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분위기라면 연간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수산식품(113억달러·9위)과 화장품(104억달러·10위)은 나란히 10대 수출 품목에 진입했다. 두 품목은 2015년만 해도 수출액 기준으로 각각 12위, 37위 수준이었다. 식품과 화장품 수출액은 전기차(17위)와 이차전지(축전지·20위)를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5대 소비재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의 6.6%까지 높아졌다. 화장품의 경우 1억달러 이상 수출국이 10년 전 4개국에서 올해 19개국으로 늘었고, 농수산식품도 같은 기준에서 13개국에서 1
12.26
산업통상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를 비롯 대한상의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학계 관계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 FTA 10주년 공동연구를 진행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UIBE)의 발표에 이어 ‘한중 FTA 성과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여 본부장은 축사에서 “한중 FTA를 통해 구축한 경제협력의 제도적 신뢰 기반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과 공급망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교역과 투자를 지속하게 해준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산업·교역 환경의 요구에 맞춰 공급망 강화, 그린·디지털 전환 등 신통상 이슈를 FTA 틀에서 지속 협력하고, 상품 위주 교역에서 잠재력이 높은 서비스 등 분야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