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2025
“수출 모멘텀 유지 총력” 산업통상부는 23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12월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올해 1∼11월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 늘어난 6401억달러로 역대 1∼11월 수출액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15개 중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헬스 컴퓨터 등 5개 품목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탄탄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4차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자동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영향과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수출이 감소했지만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일찌감치 연간 최대 실적을 예약했다. 강 실장은 “우리 수출이 6월부터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22일까지 누적 수출이 기존 연간 역대 최대 실적(20
12.19
6개 아동복지시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특별한 추억 선물 삼천리그룹은 19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6개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을 한 날 동시에 찾는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해 온 것이다. 올해도 산타클로스로 직접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했다. 행사 시작 전 각양각색의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붙이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캐롤송 합창과 흥겨운 율동,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다 같이 즐겼다. 매직쇼, 버블쇼,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 평소 접하기
15개사 임직원 80여명 봉사 2007년부터 소외계층 찾아 나눔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철강업계 회원사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그룹 세아그룹 KG스틸 TCC스틸 한국철강 등 총 15개 철강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된 1만장의 연탄은 상계동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듯 우리 업계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온기가 되어주고자 한다”며,“2007년부터 이어온 이 따뜻한 연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국산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안보 투자’에 나섰다. 첨단산업과 방산에 필수적인 전략광물 생산 능력을 국내에 구축하고, 자원순환·이차전지 소재·연구개발(R&D)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투자를 통해 ‘국내 핵심광물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국내에 약 1조5000억원을 차질없이 투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미국 제련소 건립과 관련해 일부에서 국내사업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자 국내 투자 및 연구개발(R&D) 강화 방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이 밝힌 투자의 핵심은 전략광물이다. 고려아연은 방산·우주·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게르마늄과 갈륨의 국내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1400억원, 갈륨 회수 공정에 557억원을 투입해 2028년부터 각각 연 12톤, 1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 광물은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
산업통상부는 올해 개설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올해 8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설계·공정·소재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 △경기 안산 △충남 천안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력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내용은 설계, 장비, 소재, 공정실습, 데이터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등)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산업부는 올해 성과와 교육 수요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단계·직무별 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직자 AI 분야 역량 제고를 위해 산업융합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충남 교육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 심화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중소기업 재직자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지역 공공기관 7곳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를 비롯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정책을 소규모 지역 단위부터 선도 적용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대구를 공공 분야 AI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들 8개 기관은 앞으로 △AI 도입 및 활용·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기반 혁신과제 발굴 △AI 윤리 및 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대전 유성구 소재 디브레인 사옥에서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제3회 K-AI 패밀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방산·항공우주 분야 출자회사들과의 기술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위성·AI 분야의 메이사, 코난테크놀로지, 펀진, 젠젠 AI △위성통신 장비와 무인기 분야의 제노코, 디브레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자회사간 기술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기술 개발 및 플랫폼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KAI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개발을 본격화하며, 출자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차세대 전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는 추진 중인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출자회사들은 요소 기술별 협력 방안 및 미래 무인기·우주사업 발전 방
네덜란드가 도시간 협력과 민관 파트너십 중심의 ‘상향식’ 모델로 스마트시티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헤이그 등 주요 도시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 △디지털 트윈 △데이터 거버넌스 등 핵심 분야에서 실증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19일 코트라 암스테르담무역관은 ‘네덜란드, 도시간 협력 기반 스마트시티 전환 가속’ 보고서에서 네덜란드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떠받치는 축은 ‘시티딜(City Deal)’이라고 소개했다. 네덜란드는 2017년 국가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했지만 중앙정부가 사업을 설계하지 않고, 도시·기업·연구기관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시험한다. 이를 제도화한 것이 시티딜이다. 시티딜은 정부·기업·연구기관 등 약 60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스마트시티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250여개 설루션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제도적 기반도 강화됐다. 네덜란드는 2023년 3월 ‘디지털정부법’을 제정해 시민과 기업이 안전하
비전 공유하며 소속감·자긍심 강화 KG그룹은 2025년 신규 입사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5 웰컴투 KG’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 가족사 대표, 2025년 상·하반기 신규 신입 및 경력 입사자 등 약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곽재선 회장의 환영사와 KG 구성원 간 일체감 다지기 위한 KG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 일하는 방식, 공통된 조직방향성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신규 입사한 여러분이 새로운 KG의 미래를 만들어갈 주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예의 있고 당당하게 도전하며 KG의 가치를 함께 키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범준 대표가 ‘내 일을 성장시키는 4가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대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개인의 주도적 업무관점 확립과 실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입사자들이 일의 의미와 커리어 방향
12.18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불용 전산자산을 재활용하는 자원재생 사업으로 지역 상생의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산기평은 대구혁신도시 ‘업앤리사이클’ 협의체와 공동으로 전산 불용자산을 업사이클링한 재생 PC 110세트를 안심제1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산기평을 비롯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장학재단 등 6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기부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70% 늘었다. 특히 기존의 기관 단위 지원에서 나아가 아동 가정에 직접 PC를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의 요청에 따라 정보화 교육용 PC를 지원하는 등 수혜 대상을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넓혔다. 공공기관의 불용자산이 환경 보호를 넘어 복지·교육·정보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17억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존은 가입자 약 1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전액은 삼성전자 휴대폰, 태블릿 등 통신기기 구매에 쓰여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현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보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제품 구매를 조건으로 한 ‘디바이스 파이낸싱’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초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 벨에 7억달러 규모의 국산 통신기기 구매자금을 지원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2021년 폴란드, 2023년 프랑스 주요 통신사에 각각 1억유로와 3억5000만유로 규모의 금융을 제했다. 수출되는 통신기기 부품 중 일부는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9월 발족한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내 표준협력 체계와 추진목표를 제시하고 자율주행차와 자율제조의 기능안전, 제조데이터 관리지침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공유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수요 맞춤형 AI 산업융합 표준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대규모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연구개발(R&D)과 제조 혁신, 북미 시장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총 21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체계 전환과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물들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점이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에는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됐다. 하러 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 개발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SDV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조 부문에서는 정준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생산기술과 구매를 총괄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
전기차 정부 보조금이 대부분 소진된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자체 보조금과 금융 혜택을 앞세워 전기차 판매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연말 한정으로 전기차 ‘세닉 E-Tech’ 구매 고객에게 800만원 규모의 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추가로 최대 70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인 ‘르노 메르시 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면서 커진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기존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져 세닉 E-Tech의 최대 혜택 규모는 1550원에 이른다. 다만 해당 혜택은 일부 수량에 한해 제공된다. 할부 구매 고객을 위한 조건도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제휴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자체 보조금 대신 6년 무이자 할부와 500만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로열티 고객은 추가 혜택을 받아 총 80만원의 금융 혜택을 누
팀장 리프레시 휴가 등 눈길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근로자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심사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동국제강은 그룹 분할 전인 2020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획득은 그룹 분할 후에도 가족친화 정신을 계승함에 의미가 있다. 심사에서 동국제강은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대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도 △생에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제도 운영 △안정적 노사관계 등 심사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직원 인터뷰에서도 자기개발비 지원·자유로운 연차사용 및 개인의 상황을 배려하는 조직문화 등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특히 임직원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긍정 평가를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 대상 최대
도요타·히타치, 직원 재교육 자동차부터 보험·광고업까지 일본 산업계가 인공지능(AI) 인재육성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과제로 삼고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AI 활용이 제조업을 넘어 금융 보험 광고 등 서비스업 전반까지 확산되면서 단순 전문인력 확보를 넘어 기존 인력을 AI 활용형 인재로 전환하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AI 인재 부족을 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교육 투자 조직 혁신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경쟁이 가속화된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변화가 두드러진다. 도요타 그룹은 5월 주요 계열사 5곳이 공동으로 ‘도요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AI, 사이버 보안, 차량 법규 등 약 100개 강좌를 운영하며,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직접 코드를 작성해 차량에 적용하는 실습도 진행한다. 도요타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신소재개발 등 미래사업에 AI를 적극 투입하
12.17
현대위아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구동 부품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 배치형 HVAC(냉난방공조)’를 최초로 공개한다. 분산 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이 탑승객의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화한 공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현대위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 등속조인트’를 비롯한 차세대 구동 부품도 대거 전시한다. 듀얼 등속조인트는 자동차의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등속조인트 2개를 직렬로 연결해 조향각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가 굴곡진 곳을 돌 때 기울임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ARS),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정부가 지역을 새로운 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본격 육성한다. 산업통상부는 17일 ‘지역에는 성장을, 기업에는 활력을’을 주제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산업부는 내년 최우선 과제로 ‘지역이 경제성장의 주체로 도약하도록 총력 지원’을 설정하고,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5극 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균형성장을 추진하는 국가전략이다. 선정 산업에는 규제·인재·재정·금융·혁신을 묶은 ‘성장 5종 세트’를 제공하고,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성격의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도입도 검토한다. 국민성장펀드 150조원 중 40% 이상을 지역 성장엔진에 투자하고,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신설할 방침이다. 권역을 넘어서는 ‘메가 권역’ 첨단산업화 전략도 추진한다. 수도권 반도체 생태계를 광주~구미~부산으로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시설이 필요로 하는 전력 규모다. 데이터센터는 더 이상 서버 몇 동이 모인 정보시설이 아니라 수백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단일 시설이 소비하는 ‘에너지 집약형 산업 인프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몰려온다’ 기사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호머시티에 조성되는 신규 데이터센터 단지는 필라델피아 도시권 전체 가정이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 전력을 소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 루이지애나 와이오밍 등지에서도 수GW급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소비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데이터센터는 평균적으로 2030년 약 4300억kWh(430TWh)의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카고 16개 도시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
고려아연이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단순한 해외 투자 차원을 넘어선다. 한·미 경제안보 동맹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고려아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동시에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상무부와 손잡고 테네시주에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설비 기준 약 10조원 운영자금과 금융비용을 포함하면 총 11조원에 달한다. ◆트럼프정부 일제히 환영 = 미국 내에서는 ‘판도를 바꾸는 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전략 경쟁이라는 배경이 깔려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U.S. 스멜터’(U.S. Smelter)로 명명됐다.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9년부터 단계적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아연·연·동 등 기존 금속과 금·은, 안티모니·갈륨·게르마늄 등 핵심광물 13종이 생산 대상이다. 미국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