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26
4개 조직에 각 3200만원 지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대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지역 상생 사업 ‘우리 동네 온기 가득’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조직을 22일부터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진행하는 ‘우리 동네 온기 가득’ 사업은 지역주민과 사회적 경제조직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자금 및 경영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체감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개 조직에 각 25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고, 사업 주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순환 △환경 오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기여 등이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대학과 연계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과제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4개 조직에는 사업 지원금 3200만원(2차 분
06.22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소속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통상아카데미에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통상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최근 통상은 전통적인 교역을 넘어 경제안보, 공급망, 첨단산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통상정책 방향을 지속 모색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하는 세르비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9억유로 (약 1조6000억원)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세르비아 정부가 유럽연합(EU) 가입 요건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무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총 발전용량 1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이다. 세르비아는 풍부한 일조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미국 투자개발기업 UGT 리뉴어블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하며 태양광 모듈과 변압기 등 핵심 기자재 상당수가 국내 기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태양광 기자재 산업의 수출 확대와 공급망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무보는 이번 사업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현장 밀착지원 강화를 통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함께 밀착 지원하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기존 ‘지역투자 현장지원단’을 개편한 제도로, 기업의 지방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상담, 애로해결, 사업수행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다. 이번 개편은 산업통상부의 지방투자 정책 강화 흐름과 맞물려 추진된다. 산업통상부는 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을 개정해 균형발전하위지역·산업위기대응지역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지방 M.AX 확산을 위한 스마트 설비 투자 인센티브를 신설했다. 산업단지공단은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통해 투자 검토 단계부터 보조금 신청, 애로해결, 사업이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법률·재무·금융 등 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세회피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한 관세 추징이나 벌금 부과를 넘어 민사소송과 형사기소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미 수출기업들의 준법관리 체계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1일 발표한 ‘미국 관세회피 대응 강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수입신고 검증과 관세회피 단속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관 집행 강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수입자 책임과 통관 증빙 의무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분야는 △원산지 허위신고 △과세가격 저가신고 △품목분류 오류 △제3국 환적을 통한 원산지 세탁 등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고율 관세 도입 이후 이를 회피하려는 시도가 증가했다고 판단하고 검증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부분은 단속방식의 변화다. 과거에는 미국 관세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중국과 한국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철강 수요가 줄어들면서 원료와 철강 제품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주요 철강사들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페로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입되는 철광석 가격은 19일 기준 톤당 10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달러(약 1%) 하락한 수치로, 5주 연속 하락세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철광석은 철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료다. 일반적으로 철광석 가격이 떨어지면 철강 제품 가격도 함께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철강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요 감소 때문이다.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건설과 제조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 여기에 폭염과 홍수 등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서 철강 소비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중국 상하이 지역의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3390위안, 철근 가격은 3230위안을 기록했다. 두
06.19
한국무역협회는 엑스포럼과 공동으로 18~2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185개 소비재기업이 참가하며 프랑스·독일·영국 등 15개국 200여 유통 바이어와 500건 이상의 1대1 상담회가 진행된다. 유럽은 중국·미국에 이은 우리나라 3대 수출시장으로 한류 열풍과 함께 K소비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로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약 1억3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역협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3년부터 4년째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기초 스킨케어부터 기능성 화장품·색조 제품까지 다채로운 K-뷰티 라인업과 라면 과자 소스 김 등 K푸드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무역협회는 소개했다. 현지 B2C 소비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한식콘테스트 요리 교
정부가 발전공기업 5개사의 통합을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국내 전력산업이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최대 변곡점을 맞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중간보고를 통해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최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투자 역량과 인력을 결집하고, 석탄발전 축소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통합의 당위성과 별개로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적지 않은 장애물이 예상된다. 18일 열린 토론회에서도 대부분의 전문가와 노동계는 통합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통합 자체보다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위 기사에 대한 분석기사는 인터넷(https://www.naeil.com/news/read/592434)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코트라는 18일 사회적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청소년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600만원 상당의 재제조 노트북 10대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트라가 업무용으로 사용한 노후 PC와 모니터를 리맨이 수거·정비해 재제조한 뒤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인 굿뉴스월드를 통해 현지 청소년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트라는 노후 IT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트라는 3년 연속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본격화된 2월말 이후 미국 연료시장이 큰 폭의 가격상승과 조정국면을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급등과 중동발 공급불안이 경유와 휘발유가격을 끌어올렸지만 최근 들어 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갤런당 4달러 아래로 3월말 후 처음 = 18일 (현지시간)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3월 31일 기록한 4.0달러 이후 79일 만이다.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 ‘갤런당 4달러’는 소비자들의 고물가에 대한 심리적 기준선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가격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8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79달러선을 기록했으며,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선물 가격도 배럴
삼일회계법인 “1개 법인으로 통합이 최적안”으로 제시 지역갈등·인사문제·노사관계·재생에너지 전략이 성패 기후부, 7월 중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 수립 정부가 발전공기업 통합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에너지전환이다. 현재 발전 5사는 석탄발전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정부의 2040년 탈석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사업모델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실제로 발전공기업의 국내 발전설비 비중은 한전 분사 당시 60%를 넘었지만 현재는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민간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발전공기업의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18일 기후에너지한경부가 의뢰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단일법인 체제가 되면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전력망 연계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노동계 역시 발전공기업이 단순한 화력발전 운영기관이
06.18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충전기 재검정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8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9일) 영남권(23일) 호남권(24일)에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2027년 시행예정인 전기차 충전기 재검정 제도 를 앞두고 충전사업자, 제조사 등 관련 업계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충전기는 2020년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식승인 대상 계량기로 지정됐으며, 2027년부터 형식승인 이후 유효기간(7년)이 도래하는 충전기는 오차 검사와 구조 검사 등 재검정을 받아야 한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재검정 신청 시점, 신청·접수 절차, 사업자 준비사항, 시험방법 및 기술기준 개정 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정부가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부지로 부산 기장군을 최종 선정했다.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에 신규 원전 입지가 확정된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산업, 전기차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원전 건설 자체보다 송전망 확충, 전력수요 예측,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등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송전망 효율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만 = 원전 확대 정책의 최대 걸림돌로는 송전망 문제가 꼽힌다. 영덕에 건설될 신규 원전은 수도권과 중부권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현재 국내 송전망은 이미 상당부분 포화 상태에 근접해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돼 있음에도 수도권으로 전력을 보내는 핵심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반발과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연간 250만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재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17일 광양제철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인원 27만명의 공사 인력과 약 60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됐다.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투입해 쇳물을 생산하고 전로에서 정련하는 기존 방식은 고품질의 철강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전기로는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고로 대비 최대 약 75%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포스코는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하는 ‘합탕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합탕 기술은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해 정련하는 기술로 자사 고로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고급강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주원료인 스크랩 선별, 분류와
한·체코 공동 이행점검 협의체 개최…지역사회·기업과 협력 강화 27조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순항…2029년 본격 건설 목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 계약체결 1주년을 맞아 사업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원전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17~18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해 정부와 발주사, 산업계,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18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열린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체코 제1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인 카렐 하블리첵을 비롯해 발주사인 EDU II,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일정 관리와 양국정부간 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
06.17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가 법무부 경찰청과 협력해 고도화되는 무역사기 등으로부터 기업 보호를 위한 리스크 사전 예방 및 대응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어 사칭, 이메일 해킹, 금품 사기 등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무역거래 리스크에 대응해 우리 수출기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기관들이 운영 중인 고유의 전문서비스를 수요자인 수출기업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무역사기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 체계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역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기업은 코트라를 통한 최초 사례 접수와 상담을 시작으로 코트라와 무보가 제공하는 해외기업 확인 등 제도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은행 송금 지급정지 등의 금융 초
기아는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인 PV5 패신저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토카는 PV5 패신저의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실내 공간 구성, 세련된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동화 다목적차량(MPV) 및 경상용차(LC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E-GMP.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 상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PV5에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와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다양한 고객 활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PV5는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상용차 상으로 평가받는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영국 ‘왓 카’가 주관한 ‘2026 상용 및
미국 내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한 세제혜택보다 기업별 맞춤형 인센티브 설계 역량이 투자 결정의 핵심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정부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센티브 정책이 기업유치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 미시간·오하이오·켄터키주 비교 = 17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이 내놓은 ‘미국 투자진출 환경, 인센티브 설계가 경쟁력 좌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 인센티브는 연방정부 지원과 주정부·지방정부 지원이 결합된 다층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한 투자 규모와 업종이라도 진출 지역에 따라 지원 규모와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미국 로펌 ‘폴리 앤 라드너’는 세액공제와 보조금, 장비·인력 지원 등이 공장 건설과 시설 투자 부담을 낮추고 장기 운영비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또 연방·주·지방정부의 인센티브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투자
SK가스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SK가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 평가 지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도입된 지수로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상장기업 100개 종목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구성돼 기업의 밸류업 의지와 실행력이 보다 중요하게 반영됐다. SK가스는 지난해 에너지업종 대표기업으로 처음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5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3차 정기 변경에서도 편입자격을 유지했다. 이번 변경내용은 12일부터 지수에 반영됐다. SK가스는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연결 기준 배당성향 최소 25%와 연간 총주
06.16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전력산업의 투자구도를 바꾸고 있다. 태양광·풍력 중심이던 에너지전환도 전력망,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원자력발전, 가스화력발전까지 포함하는 종합 전력 인프라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1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에너지부문 투자현황 2026’ 보고서를 분석한 데 따르면 2025년 세계 전력부문 투자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조5000억달러(약 2273조원)를 기록했다. 태양광과 풍력은 지난해 전력부문 총 투자액의 약 40%, 발전부문 투자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2025년 미국 가스발전 투자액은 320억달러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늘었으며 2026년에는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이 확대되면서 올해 세계 원전 투자규모는 80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배터리 저장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