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2026
한화그룹이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사업에 참여한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사로 선정된 VARD와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30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RD는 함정·특수선 설계회사다. 이번 계약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미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을 수행하는 첫 사례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VARD와 협력해 시장조사를 한뒤 새로운 군수지원함 플랫폼에 대한 개념설계와 개선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 용이성과 상선건조 공법 비용, 생산비용 분석도 지원한다. 개념설계 수행 후 본설계 발주까지 유리한 입지를 가질 수 있다. 군수지원함은 이번 개념설계를 통해 해상과 육상에서 연료 및 물자보급, 재무장 등을 수행한다. 검증된 상용기술이 적용돼 비용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24년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으로 최재호(사진) 유진기업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레미콘 산업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힌다. 레미콘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현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신망을 얻어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운영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업계 안팎에서 깊게 신뢰받고 책임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는 가격이 아니라 품질 기술력 생산성 안전으로 평가받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공정혁신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청과 함께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옛 KT 공릉빌딩 부지를 활용해 2개동 규모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HDC아이파크부동산투자회사와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300여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고려한 입체적 복합개발 모델을 적용했다. 단지 내 도입되는 실내형 광장이 이번 설계의 핵심이다.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되는 이 광장은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낮았던 공릉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운동시설 등을 단지 내에 통합 배치해 주민
03.30
롯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근본적인 체질 강화를 위한 ‘경영 리빌딩’을 선언했다. 외형성장보다 조직 효율화와 현금흐름 중심 재무 안정화를 최우선에 둔 경영을 공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초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성공 발행했다. 시장 주요 관심사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도 위기 상황을 넘겼다. PF 보증규모는 2022년말 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3조1000억원대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최근 롯데건설이 후순위 보증을 섰던 6300억원 규모 광주 쌍령근린공원 조성 사업도 본PF로 전환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원가율 안정화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의 원가율은 1분기 95.4%에서 3분기 93.6%로 2%p 가까이 줄었다. 원가율은 건설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구조로 원가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올라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GS건설이 해외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해외 수당을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국가별 위험정도에 따라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중동전쟁으로 한국에 복귀한 직원과 가족을 동반한 직원들에게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했다. 한국 복귀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해외 근무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후 동반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AFoCO)는 한국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 제44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GCF 이사회에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기획재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아포코는 한국산업은행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SK증권에 이어 국내 네번째 GCF 인증기구가 됐다.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 협정에 기반해 출범한 아포코는 짧은 역사에도 GCF인증 과정을 통해 재정관리 체계, 사업관리 역량, 환경·사회 보호체계, 성평등 정책, 거버넌스 등 국제 기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과했다. 특히 아포코는 네덜란드 기반 라보은행의 탄소사업 프로그램(ACORN), 영국 기반 클라이밋 애셋 매니지먼트와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세계은행 유럽연합 등과 다자협력 사업도 진행하며 산림복원과 산림탄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현장 사업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협력사업들은 산림복원, 탄소흡수원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지역주민 참여 및 소득
03.27
GS건설이 건설현장에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한다. GS건설은 26일 경기 용인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피지컬AI 도입을 통한 건설현장 개선안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윤홍(사진) GS건설 대표는 이날 “이번 모임의 결과는 아이디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가 전체 임원들에게 피지컬AI를 빠르게 도입하도록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한 것이다. 외부강연에서도 ‘AI시대, 리더의 역할’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구조’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각 임원들이 소속된 조직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됐다. 피지컬AI 도입을 검토하는 그룹에서는 가장 먼저 로봇이 도입돼야 할 작업에 대해 진단했다. 현장 그룹에서는 피지컬AI 기술에 대한 현장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사업부서 및 지원 그룹은 설계 수주 등 단계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
HD건설기계가 통합 출범 이후 호주 시장에서 수주고를 늘리고 있다. HD건설기계는 1~2월 호주 시장에서 건설장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연간 439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현지 수요 증가와 영업망 강화에 힘입어 약 1000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기존 미니 굴착기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호주 시장에 소형장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현대건설이 한화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 수립을 통해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3.26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원전 전문가인 황주호(사진) 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황 신임 사외이사는 학계 연구기관 공기업을 두루 거친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공과대학장,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체코 신규 원전과 루마니아,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원전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한수원 사장 재임 시절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했다. 한미글로벌은 황 이사의 전문성과 업계 네트워크가 회사 신사업인 원전 PM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고 1월에는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터
농협개혁위원회가 2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개혁 권고안을 마련했다. 농협개혁위는 24일 5차회의를 마치고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개혁위 권고안은 △선거제도 및 인사제도 개선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 등 3개 부문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개혁위는 우선 선거제도와 인사제도를 대폭 손질하도록 권고했다.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때는 직을 내려놓도록 의무화하는 안을 마련했다. 후보자에 대한 조합장추천제를 폐지해 일반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선거범죄 공소시효 연장과 제재 강화 등 불법 선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민감한 과제인 중앙회장 선출방식 개편에 대해서 개혁위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위원회는 현행 조합장 직선제 유지 또는 이사회 호선제 전환을 주장하는 다수 의견과 조합원 직선제 전환과 중앙회장 무보수 명예직화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
겨울철 꿀벌 폐사를 막기 위한 농업 신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월동 환경 유지 기술’ 2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벌통 주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꿀벌 월동 저장고’와 ‘물주머니 활용 보온 기술’이다. ‘꿀벌 월동 저장고’는 저온 환경에서도 실내 습도를 70%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제습기는 온도가 낮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저온 제습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 습도를 맞출 수 있도록 특수 제습 기술을 적용했다. 냉동기 팬 속도는 낮추고, 공기 순환 팬 속도는 높여서 실내 온도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하며 공기 중 수분을 얼음(성에)으로 만들어 없애는 원리다. 특히 소음과 미세먼지에 민감한 꿀벌이 쾌적하게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저장고 내부에 마찰 소음이 적
산림청과 국가유산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상태 정밀재조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방안 공동연구’ 이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그간 변화가 있는 조선왕릉 내 석조물의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보존 환경을 재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선왕릉 전체 40기 중 상징성, 보존처리 이력, 석조물의 재질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10기의 왕릉 내 석조물 907점이다. 1차 연도에는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상징성이 높은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의 석조물 194점 △숲속 입지 특성을 갖고 있는 영월 장릉(단종의 능)의 석조물 16점 △손상 등급 현행화가 필요한 남양주 사릉(단종비 정순왕후의 능)의 석조물 16점을 조사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비파괴 조사·분석을 통해 석조물의 물리적 손상특성을 규명한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왕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 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꿀 등급제 참여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 꿀(아까시꿀 밤꿀 잡화꿀) 품질을 평가해 1+, 1, 2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 꿀 제품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생산 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국내산 천연 꿀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백화점에 입점한 ‘프레비’(PRAEBEE)와 협의해 꿀 등급제 사업에 참여 중인 7개 업체 제품을 선보였다. 27일 개장 예정인 울산점(2호점)에서도 허니원(강원), 화진벌꿀·서암벌꿀(경기), 소백산 벌꿀(경북), 하성벌꿀·지리산 시골농장(경남), 그린비즈(제주)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등급 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계는 등급 꿀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급 꿀 생산 농가와 참여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을 맞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라마단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 비율이 약 70%에 달하는 대표적인 할랄 시장이다. 지난해 라면류 수출이 12.9% 성장한 5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IMF는 말레이시아의 2026년 경제 성장률을 한국보다 약 2배 높은 4.5%로 추정하면서 주된 무슬림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T는 농식품 수출과 미식 관광을 결합한 ‘K할랄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160명을 SNS를 통해 모집했다. aT는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현지 유통 중인 주요 할랄푸드 정보를 안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주요 관광지별 대표 미식 메뉴 및 할랄 인증 식당을 소개했다. 행사는 라마단 기간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다가 해가 지는 순간부터 식사를 하는 ‘부카푸아사’(Buka Puasa) 시간에 맞춰 진행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나무에서 가시를 없애고 수확량을 크게 늘린 우수 신품종 ‘서춘’과 ‘영춘’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릅나무 순은 풍미와 신선한 식감으로 봄철 대표 임산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식재료다. 맛과 향뿐 아니라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인삼 속 성분으로 알려진 식물성 사포닌도 함유돼 활력 증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산채다. 두릅은 고사리 도라지 등과 함께 임가의 대표적인 단기 소득 임산물로 꼽힌다. 2024년 생산량은 2009톤, 생산액은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이후 생산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의 가시로 인해 재배·수확이 불편하고 출하 시기가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신품종 ‘서춘’은 가시가 없고 추위에 강하며 야생종보다 약 1주 빠른 수확이 가능하다. ‘영춘’은 수확량이 자생종보다 1.7배 많고 작업이 수월해 재
서울 도심에 있는 홍릉숲 8경이 공개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홍릉숲 개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개방에 맞춰, 숲의 생태적·학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홍릉 8경’을 선정해 처음 공개한다. ‘홍릉 8경’은 현직 연구원 투표와 퇴직 연구자 자문,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단순한 경관을 넘어 지난 세기 우리 산림 연구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8경 중 제1경은 1972년 식재된 세 그루의 왕벚나무로 웅장한 수형과 함께 봄철 눈부신 꽃비를 연출하는 홍릉숲의 대표 경관이다. 2경은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조망하는 산림과학관이다. 3경은 밀레니엄 동산으로 새천년(2000년)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이다. 4경은 밤나무 3형제로 우리나라 자생 밤나무 세 종류가 나란히 자리한 곳이다. 5경은 반송으로 홍릉숲 내 최고령목이다. 6경은 복수초로 얼어붙은 땅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과학회와 함께 서울 홍릉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재난에 강한 산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지역 산불 발생 1년을 계기로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후재난 시대에 대응하는 산림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기후위기 대응 산불재난 전주기 관리체계 △기후재난 예방사업을 통한 기후재난관리 혁신과 지역격차 해소 등이 논의됐다.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재난 시대 산림관리 방향과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형산불 이후 진화역량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기준 산불 진화헬기 투입량이 작년 대비 88% 증가하고 피해면적당 주불 진화시간이 69% 단축되는 등 대응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첨단기술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은 2025년 추경예산에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한 대형산불 대응 연
전용 84㎡, 569가구 라인그룹의 동양건설산업(대표 오성민)은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589번지(검단신도시 AA36 블록)에 7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시 또는 서울·경기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실거주 의무가 없다. 비규제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가 적용된다.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에도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03.25
산란계 농장 60%가 고밀도 사육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으로 전환됐다. 나머지 40%는 농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시설이 낙후된데다 증축제한 등의 사유로 고밀도 사육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마리당 0.05→0.075㎡) 정책에 따라 시설개선 등 사육밀도 개선 이행을 지원해 사육환경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육환경 개선은 2017년 8월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계기로 산란계 최소 활동 공간을 확보해 동물복지를 향상하고 닭진드기 감염 및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란계 사육환경은 계란 껍질에 표기된 난각번호 10자리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숫자로 표기되는 1~4번 중 마리당 0.05㎡를 확보하지 못한 고밀도 사육환경 4번에 해당하는 농장은 내년 9월부터 의무적으로 사육밀도를 개선해 최소 마리당 0.075㎡를 확보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당초 2025년 9월 이 기준을 의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