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6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3월 6일까지 ‘2026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단계에 맞춘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지원체계로 운영한다. 지원 내용은 △국가표준 적용을 위한 제품 제작 △실증 및 현장 보급 △기술 검·인증 및 기술 지도 △경영전략과 표준 컨설팅 △박람회 참가와 홍보물 제작 등이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시제품 제작형 약 32개 업체(업체당 3000만원, 국비 70%), 실증 및 현장 보급형 8개 업체(업체당 3억원, 국비 50%) 등 총 4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4월 초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전문 상품(뮤지엄 굿즈)을 제작해 판매한다. 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설계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마(馬)니아의 전당’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3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럭키빌 정문 앞)에서 운영된다. 말박물관 관람객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경주마인 ‘트리플나인’과 세계 경주마 챔피언에 등극한 ‘닉스고’ 키링, 그리고 말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양과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 스카프로 구성됐다. 스타 경주마를 키링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한국마사회는 뮤지엄 굿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말박물관 소장 유물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말과 경마를 주제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말박물관 소장 유물을 일상 속
서울 주택공급의 70%를 차지하는 재개발재건축사업(주택정비사업)이 멈춰서고 있다. 공사비 증가에 따른 갈등도 있지만 최근에는 다주택자 이주비 문제가 정비사업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주택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까지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철거 이후 입주까지 약 3년 간 다른 주택에서 거주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그러나 2주택 이상은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서울 주요 주택정비구역 조합 자료를 보면 조합원 중 다주택자 비율은 평균 30~40%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는 조합원 811명 중 296명(36%)이 다주택자였다.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율은 50%대에서 멈춰섰다. 이 때문에 철거 일정이 1년 이상 지연됐다. 관리처분 인가가 나더라도 이주가 완료되지 않으면 당연히 철거와 착공은 시작되지 않는다. 주택공급량은 착공물량으로 계산된다. 다주택자 이주 지연이 공급축소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서
02.13
서울 강남구 압구정현대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압구정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1~6구역) 수주를 위해 최고 건설기술을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졌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수주한 현대건설은 압구정 5구역과 3구역 입찰공고에 맞춰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설계사들과 손 잡았다. 압구정3구역에는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RAMSA, 모포시스가 참여한다. 5구역에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SHP가 함께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한강변 주거 역사를 아우르는 시대의 기준이자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의 정점”이라며 “설계와 기술, 브랜드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시대를 앞서는 압구정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재건축구역 중 최대 관심 지역이다. 한강변 핵심 입지로 현대아파트 1~3차 단지가 포함된다. 재건축으로
02.12
한국농수산대(총장 이주명·한농대)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인,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과수 채소 축산 임업 등 15개 과정 교육생 78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및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자체개설 과정 8개, 정부 위탁사업 과정 6개, 지자체 협력 요청 과정 1개 등 총 1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농어업인과 지역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시설채소와 한우 위주에서 양돈 양계 양봉 산림 관상어와 농업경영 등으로 다양화했다. 교육과정별 교육 내용, 모집 일정, 모집 자격 등은 한국농수산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의 수요를 받아서 다양한 농어업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한국농업기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포괄적 해외원조 사업에 들어가지만 한국에서 장기간 농업기술을 연마했던 농업전문가들의 진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평생 한국농업 현장을 지켰던 전문가들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KOPIA)을 통해 각국 식량주권을 소리없이 뒷받침하고 있다. 코피아 활약으로 부유해진 세계 각국의 농업 현장을 2회에 걸쳐 지면에 담는다. <편집자주> 몽골에서 가축은 7000만마리(2024년말 기준)로 인구수보다 많다. 축산업이 곧 국가경쟁력인 국가다. 국가 전체 농업 총생산 중 86%가 축산업이다. 몽골은 완전 방목을 통한 축산업을 유지해왔다. 이런 방식은 점차 경쟁력이 떨어져 축산정책의 일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목을 하다보니 목초지가 지속적으로 황폐화되고 가축 체력도 저하됐다. 이같은 구조적 문제로 사료산업도 발전하지 못해 축산업 전반의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몽골 정부는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한국의 축산기술을 도입하기로
코피아센터는 파키스탄 몽골 이외의 국가에서도 벼와 땅콩 생산기술, 농기자재 지원 등으로 한국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 22개국 농업현장에서 한국농업이 코피아를 통해 현지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벼 우량종자 증식센터를 건립해 벼 생산성 확대에 기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밀 중심의 식생활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소득 수준 향상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쌀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염도가 높은 토양과 건조한 기후 조건으로 벼 생산성이 낮고, 우량종자 생산 체계가 미흡해 안정적인 쌀 자급에 한계가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는 현지 농업지식혁신청과 협력해 우량종자 벼 품종을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적용해왔다. 2024년 8월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코피아 벼 사업 성과를 직접 보고받은 뒤 벼 생산자 지원을 위한 조치라는 대통령령을 통해 코피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2월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대상지역 공모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예산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10개 군으로 정했다. 시범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10개 군 주민은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매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는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상점들이 생겨나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등 농어촌 지역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소득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 또는 면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읍·면별로 소비 상권 밀도나 생활 동선 등 여건의 차이를 고려해 지역별로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인 천원택시 콜버스 등을 741만명이 이용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이 9540개 마을에서 제공됐고 총 74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34개마을, 43만명이 늘어난 수치로 농촌형 교통모델이 농촌 지역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2018년 교통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천원택스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활용해 이동을 돕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주민만족도는 8.8점을 기록해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택시형 이용자는 주로 병원,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단일 목적으로 교통모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형은 보건・의료시설 외 여러 시설 방문을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버스형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 가능한 콜버스 형태의 ‘수요응답형 버스’도 전년보다 증가한 17곳에서 운영됐다. 경북 봉화군
●현재 몽골 축산업 현황과 사료공급 체계는 어떤 수준인가. 몽골농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축산은 농업의 85%다. 그러나 대부분 유목 사양방식으로 자연초지에서 사료를 공급받고 있어 가축 사료 소요량의 약 35% 정도 만 공급된다. 이 때문에 만성 사료부족으로 매년 약 300만마리 정도가 겨울에 기아로 폐사하고 있다. ●코피아가 몽골 정부의 가축사료 공급정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코피아센터는 매년 사료부족으로 인한 가축폐사와 가축 생산성 문제를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몽골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코피아센터가 설립된 2014년부터 몽골 축산전문가와 정부 고위급 등으로 구성된 사업기획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농촌진흥청과 협의해 사료작물 사업을 단계별로 1단계 사료작물을 선정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2단계 사료작물 종자생산 및 보급사업, 3단계 사료작물 영양 극대화 및 전국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27일까지 2026년 농협 생산자조직 대상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 200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하우스, 과수원 등 기존 영농시설에 스마트팜 제어 장비를 설치하는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가는 환경제어형 양액제어형 관수제어형 복합환경제어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시설원예 및 노지작물을 재배하는 농협 생산자조직 회원 농가로, 생산자조직당 10농가 이상 참여해야 한다. 농협은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2.11
●파키스탄 씨감자 자급 사업은 국가의 식량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해외원조사업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 모델은 현지 정부가 기획해 한국에 제안한 것인가. 코피아 파키스탄센터가 설립되고 2021년 3개의 기술개발 과제가 시작됐다. 그중 하나가 씨감자 생산이었고 이 사업을 통해 한국 씨감자 기술이 소개됐다. 이 방식은 기존 파키스탄 연구 결과보다 6배 이상 생산성이 높은 기술이었다. 이 결과에 의해 파키스탄 정부가 씨감자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지정해 한국과 파키스탄이 각각 250만달러를 투입하는 국가사업이 됐다. ●파키스탄에서 무병 씨감자를 공급하게 된 배경은 감자가 주식으로 사용되기 때문인지 파키스탄에서 감자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기준으로 쌀 밀 사탕수수 다음으로 네번째로 중요한 식량작물이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씨감자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한해 수입액이 약 1200만달러에 달하지만 수입 씨감자는 수요량의 2%정도만 충족되는 실정이다.
한국농업기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포괄적 해외원조 사업이지만 한국에서 장기간 농업기술을 연마했던 농업전문가들의 해외진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평생 한국농업 현장을 지켰던 전문가들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KOPIA)을 통해 각국 식량주권을 소리없이 뒷받침하고 있다. 코피아 활약으로 부유해진 세계 각국의 농업 현장을 2회에 걸쳐 지면에 담는다. <편집자주> 파키스탄에서 감자는 중요한 식량자원이다. 밀 다음으로 감자가 식탁에 많이 오른다. 기후가 서늘하고 토양이 비옥한 파키스탄 북부지역은 특히 감자 생산이 잘되는 곳이다. 연간 700만~800만톤이 생산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감자를 전략 수출작물로 선정할 정도로 감자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질병에 대처하는 속도가 늦고 생산성이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씨감자 기술이 필요했다. 씨감자는 감자 생산의 핵심 종자다. 감자는 씨앗이 아니라 덩이줄기를 다시 심어 재배하기 때문에 씨감자 품질이 수확량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3사(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가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1만 상자를 기부했다. 3사는 10일 서울가락시장에서 저소득층 1만가구에 샤인머스캣 1만상자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식은 최근 샤인머스캣 수급 불균형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지원하고 설 명절 저소득층에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가 자발적으로 기부금 전액을 출연해 샤인머스캣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2㎏짜리 1만박스로 총 20톤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함께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현대건설이 미국 대형원전 업계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일 것”이라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현대건설과 이번 협력을 미국의 에너지 생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년간 원전 건설 중단으로 전문인력과 공급망 등이 축
GS건설은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설계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이 설계를 첫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됐다. GS건설이 특허를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는 코너부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했다. 기존 설계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 접촉면을 늘려 하중전달 효율을 개선해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GS건설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02.10
K방산이 세계 최대규모 방산 전시회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기능이 입증된 국산 장비를 오히려 외면해 논란이다. 1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공군은 군사작전구역에 들어서는 전남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작전을 보완할 레이더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외국산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와 군 당국이 도입을 검토하는 외국산 레이더는 방공관제에 필수 요소인 피아식별장치 기능이 없고 비용도 10배 이상 비싼 1조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해상풍력발전사업자는 군의 요구에 따라 보완 레이더를 설치해야 한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이같은 조치가 K방산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내 레이더 제조업체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으로 해외에서 인정받아 수출을 확대하는 기업이다. 익명을 요구한 방산기업 한 관계자는 “해외 수주에서 상대방은 한국군 사용실적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수출
해상풍력발전단지 보완 레이더 설치사업에 성능이 입증된 국산을 외면하고 10배 이상 비싼 외국산 장비 도입이 추진돼 의혹을 낳고 있다. 방산업계는 수출길을 연 K방산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국방부와 풍력발전업계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군 작전지역 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설치에 따른 음영(차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 레이더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풍력사업자는 국방부 협의를 거쳐 레이더 도입 최종 절차에 들어갔다. ◆군 작전 보완 위해 레이더 설치하는데, 방공관제 기능 없는 외국산 도입= 전남 신안군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는 2023년부터 보완 레이더로 스웨덴 사브(SAAB) 장비가 검토되다 최근 스페인 방산기업 인드라사의 레이더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인드라 레이더는 피아식별기능과 레이돔(레이더 운영을 위한 돔)이 없는 일반 항공관제용이다. 인드라 레이더 도입은 1조3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 해역에 4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협회)와 금융기관의 자체 감정평가 중단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협회는 “4대 시중은행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지만 은행권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금융기관 자체 감정평가는 법 위반이라며 이를 해소하는 방안 마련을 요구해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26일과 1월 13일 두차례에 걸쳐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금융권과 연석회의에서 감정평가법 위반 해소를 위한 4대 시중은행 결정을 요구했다. 협회는 연석회의에서 금융기관 전체 자체평가 중 약 1%에 해당하는 감정평가사 고용 불법 자체 감정평가 중단을 요구했다. 협회는 감정평가사 고용을 통한 불법 자체평가 중단 기한을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연장해 제안했고 감정평가서 품질관리를 위한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4대 시중은행은 고용 감정평가사 담보가치 산정 건수 비중을 2030년 이후 최대 50%를 유지하겠다는 안을 제시하며
02.09
GS건설이 호주 전력망 등 건설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2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행중인 현장점검과 주요 거래처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진출한 후 도로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시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호주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 대표는 2024년 수주한 SRL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사업완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허 대표는 이어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중인 대형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 호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전기를 수요가 필요한 도시나 산업단지로 보내기 위한 대규모 송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 대표는 입찰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사인 호주 전력전문기업 대표와 면담하고 호주 현지 전문 건설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