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2026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완료 각 설비 상호연계 구체화 작업 DL이앤씨가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엑스에너지와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당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SMR의 표준화는 SMR 건설의 뼈대가 되는 설계로 발전소 내 각 설비가 어떻게 상호 연계돼 작동할지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국내 건설사가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DL이앤씨가 최초다. 엑스에너지는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완성된 설계는 2030년 가동될 예정인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엑스에너지의 후속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엑스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SMR 건설을 추진 중인데, 여기서 생산되
공동주택 9218세대 조성 설계사 선정 지원, 체계적 관리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서울 송파구 최대 규모 정비 사업지인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설계사와 업무 지원 P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89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신축 연면적 204만2465㎡, 지하 4층~최고 45층, 공동주택 9218세대(임대 750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조성된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단지인 데다 사업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 정비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사업이다. 현재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로 이미 주택 및 토지 등 소유주 동의율은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정 요건(70%)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올해 하반기 본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 업무 지원 업무를 맡는 한미글로벌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협력사
03.24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에 인공지능∙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가 조성되면서 이곳에 들어서는 신규분양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첨단3지구는 약 362만㎡ 부지에 3개 공구로 나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1공구는 인공지능연구개발, 2공구 의료산업, 3공구는 주거단지 등이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공구에는 힐스테이트 제일풍경채 등 아파트 3개단지 3949가구가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시작한다. 5월에는 A7 ∙ A8블록에서 ‘첨단3지구 호반써밋’ 805가구, 7월에는 A6블록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 등 1443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이다. 첨단3지구 내 대규모 주거 공급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첨단3지구는 희소성을 갖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첨단3지구는 공원 녹지 비율이 21.8%에 달한다. 진원천과 학
지난해 원가상승에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가 중동전쟁으로 2차 타격을 입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재고량을 확보하지 못한 현장별로 자재 납품에 제동이 걸렸다. 가장 큰 타격은 단열재와 방수재 등 석유화학제품을 사용한 후반작업이 이뤄지는 곳과 도로공사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택건설 필수 자재인 단열재에 사용되는 우레탄과 PF보드 생산라인이 가동중단 위기에 처했다. 석유화학 기반 단열재 원재료의 수급이 막히면서 대체재까지 수요가 몰려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 단열재 회사 간부는 “현재 가용 가능한 재고가 없어 물량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 후반공정에 사용되는 석유화학자재들은 대부분 2~3개월 전에 발주를 넣는다. 전쟁이 지속될 경우 최대 3개월 후면 재고량이 소진되고 신규 생산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는 4월까지를 석유화학 자재 한계선으로 보고 있다. 도로 시설공사 등 토목공사는 유가가 50% 오를 경우 생산비가 2.93%까지 올라 가장 큰 타
중동전쟁이 건설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3개월 후 직격탄으로 날아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직접 영향권에 든 석유화학자재는 건설현장 후공정에 주로 쓰이는 자재들이다. 단열재 방수재와 레미콘 혼화재료뿐 아니라 도로 아스콘 포장에 쓰이는 자재들까지 공급중단 위기에 처했다. 이들 자재는 통상 설치 2~3개월 전에 발주를 넣기 때문에 전쟁 시점으로 보면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중동전쟁에 따른 자재 수급 특별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대부분 건설사들이 자재 단기공급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중장기로 갈수록 수급 경쟁이 치열해진다. 별도의 공급라인을 뚫거나 대체재를 사용하도록 설계회사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건설사들은 장기적으로는 자재가격이 상승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을 점검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건축분야 1.5%, 토목분야 3%의 공사비 상승이 나타난 점을 고려해 원가율을 재산정해야
03.23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케롯캐’는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과 르엘을 중심으로 주거∙부동산정보 예능 다큐멘터리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예능을 결합해 건설사의 보수적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잠재 고객층 성향을 반영한 결과 호감도와 인지도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소셜아이어워드 2025’ 등 총 5개의 주요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기 화제성에 얽매이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공감을 중심에 두고 주거 공간 가치를 높이기 위해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전국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해 3월 이후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세는 공급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올해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통 이사철인 2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2% 상승했다. 그중 서울이 0.35% 상승했다. 지방은 평균 0.14% 올랐지만 세종은 0.38%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2월 전세가격 상승은 입주물량 감소가 직접 영향을 끼쳤다. 직방 집계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2348가구로 전월(2만1136가구)보다 약 9000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5192가구로 32% 감소했다. 서울은 483가구 입주에 그쳤다. 전세가격은 공급과 반비례 작용으로 나타난다. 공급이 신규 입주물량과 연결되는 만큼 향후 전세시장이 안정되려면 입주물량이 늘어나야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공동 자료에 따르면 2026~2027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 현지 주요 개발사와 정계인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미국 주요 부동산개발사인 쿠슈너 컴퍼니,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이제이엠이(EJME) 관계자들과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월드 파이낸셜센터 등 세계적인 개발 실적을 보유한 EJME와 맨해튼 및 인근 지역에서의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정 회장은 에이치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 한국계 기업들과 만남을 갖고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복합개발 사업 및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이 보유한 핵심 상권 및 개발 부지에 대해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회
03.20
대우건설이 주식 상승장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 주식은 19일 주당 1만6170원으로 전일대비 8.74% 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다. 18일에는 22.79%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원전 △가덕도신공항 △자사주소각을 대우건설 주가 상승의 ‘3대장’으로 꼽고 있다. 원전 사업은 최근 대우건설 가치를 높인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등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로 원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팀코리아’에 참여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같은 소식에 주가는 하루에 20% 이상 급등했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으로 약 24조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경쟁
한화는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가 진행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각 산업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자원,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다. 2025년에는 약 2만2100여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4%의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한화는 K-RE100(한국형 RE100)을 가입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표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우미건설-고려대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시 종합병원 건설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LH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규모 상급종합병원을 건립한다.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을 갖춘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병원 지원 시설 시공과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고려대의료원은 중증·응급·전문 진료와 학술 기반 의료시스템을 동탄2신도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에는 약 4300세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회복기 재활병원, 고품격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서 인근 생활권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 융합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도시
03.19
현대건설이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를 위한 로봇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18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인공지능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함께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인공지능 기반 통아파트단지에 로봇서비스, 안전까지 잡는다합보안 및 출입통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 보안 게이트와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시설연동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틱스랩은 모베드(MobED)와 달이 딜리버리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와 ‘마이 힐스’에 해당 기술을 탑재해 로봇 호출, 단지 내 주요 시
농협경제지주는 제주 함덕농협에서 첫 출하한 제주산 자몽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자몽시장은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최근들어 국산 품종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산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출하는 농협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제주산 자몽을 처음으로 대량 유통하는 것이다. 제주산 자몽은 수입산에 비해 유통 과정이 짧아 신선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국산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제주산 자몽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를 다각화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국산 자몽의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제주에서 키운 국산 자몽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대량 선보이게 됐다”며 “농협은 신규 작물을 지속 발굴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6 도쿄 식품박람회’(푸덱스)에 참가해 총 1333건, 99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 상담실적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23건, 12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푸덱스는 전세계 80여개 나라에서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기업과 5개 지방정부, 파프리카·토마토·감귤 등 4개 수출통합조직으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특히 냉동식품을 주제로 테마관을 별도 구성해 전시와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본 수출 전략품목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일본 유통업체 ‘베이시아’ 담당자는 “한국식품의 포장과 맛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에 취급하고 있는 냉동만두 외에도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 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및 축산 안내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는 ‘축산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축산 관련 공고는 부처와 지자체별로 분산돼 있어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 농가나 축산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하고 혜택을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용자가 관심 키워드를 선택해 구독을 신청하면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모바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현장의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소외되는 농가 없이 혜택을 고르게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산 흑돼지 사육 농가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돼지고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국산 흑돼지 사육농가는 2019년 제주지역 1곳에 불과하던 국산 흑돼지 사육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었다. 제주 12곳에서 내륙지역 2곳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를 보급해 제중 중심이었던 ‘난축맛돈’ 사육이 내륙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명칭이다. 농촌진흥청은 제주 지역 고유 품종에 기반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 고유 유전자원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센터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동 상황에 따른 농산업 분야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수출업계 애로 해소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통해 접수된 수출업계 주요 애로사항은 기존 노선 폐쇄·변경 등에 따른 물류 차질, 할증료 등 물류 비용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주문 취소 등이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유가·환율 상승으로 인한 생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식품 수출바우처에 ‘긴급 무역현안 대응’ 메뉴를 신설 하는 등 물류 관련 지원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또 원료 및 부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자금(융자)을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수출기업 수요에 따라 대체시장으로 수출 전환을 에위한 바이어 연계, 해외인증, 박람회·K-푸드 페어 참가,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농촌 활력 증진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농촌은 경관·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농촌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확산되고 있다. 농촌창업은 농촌 소득원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의 고령화·과소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 운영되던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 체계적인 창업자간 정보 교류와 상호 연계, 협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농촌창업 네트워크’는 전국 농촌 창업가 및 희망자, 농촌창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4개 권역(강원·충북, 경기·충남, 호남·제주, 영남)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대표단을 선출해 자체 협업 프로젝트 기획, 지역 간 연계 모델 발굴 등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
하반기부터 임산부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반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사업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꾸러미 공급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수요처를 확보하고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 이후 중단됐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전국 임산부 16만명을 대상으로 24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꾸러미 주문금액의 80%만큼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 및 친환경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 임산부 사업신청과 꾸러미 공급 구체적인 일정은 사전 행정절차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임산물 중 하나로 사계절 생산되지만 기온과 습도가 안정되는 봄철에 품질이 우수한 버섯이 출하되고 있다.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천연 조미료라 불릴 만큼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역할을 하며 국물요리부터 볶음과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에리타데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 작용해 혈압 개선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렌티난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전립샘암 세포 활성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최근 건표고, 슬라이스 제품, 스낵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유통되며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