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2026
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전월대비 매매거래량이 1.3% 증가했지만 매매거래금액은 1.6% 감소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거래 규모가 상승한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하락해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월 전국 부동산 시장 매매거래량은 9만7247건으로 직전월(9만6041건)대비 1.3%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37조485억원에서 1.6% 감소한 36조4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6만3857건, 20조8088억원)과 비교하면 매매거래량은 52.3%, 매매거래금액은 75.2%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오피스텔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14.5% 오르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유형은 총 6개로 공장·창고 등(집합) -15.5%, 토지 -14.6%,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6일 경북 구미에서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와 회의를 열었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사장단 회의는 계열사별 현장점검과 함께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자동화 전환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제조부문 대표단과 그룹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M벡셀(배터리), 남선알미늄(알루미늄∙자동차 부품), 티케이케미칼(합성수지) 등 계열사 4곳이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한 로봇 AI의 적극적인 도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우 회장은 “그룹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
03.12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래세대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개발,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고교생용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확장판이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며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농식품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해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해 고교 교사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
농협개혁위원회가 1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농협을 전면 재설계하는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혁안은 △선거제도 개선 △인사 공정성 제고 △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강화 등 농협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최근 농협의 지배구조와 선거문화, 내부통제 체계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혁신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선거비용 보전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토론회와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의무화해 정책 중심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호별방문이나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경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서 조합원 제명, 기탁금 몰수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공소시효 확대를 위한 법
03.11
산림청이 산불 유발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5월 15일까지 ‘산불 실화자 등에 대한 특별 단속·검거기간’을 운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고의로 산불을 내면 1년 이상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입산통제구역 출입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등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전국 산림 인접지역 및 입산통제구역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방화 및 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방화자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현장 감식과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적 수사기법을 활용해 추적·검거하고, 민·형사상 책임까지 묻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농협중앙회장 선출에 조합원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조합원 참여 방향으로 중앙회장 선출방식을 개편하고 금품선거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설명했다. 당정은 신속한 입법조치로 농협개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당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출 시 조합원인 농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농협 조합장(1110명)이 선출하는 방식에서 전체 조합원 204만명이 직접 선출하거나, 조합별로 선거인단을 일정 규모로 구성해 투표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선출방식은 농협개혁 추진단이 추가 검토해 지방선거 이전 신속하게 후속 입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조합장이 선출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없을 경우 2차에서 다득표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전국 조합장을 상대로 과열 금품선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요구돼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 및 파견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주재 주재관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파견관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 농정과 핵심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각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최신 농정 동향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 정책 담당자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K푸드+ 수출 16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회의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농정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재관 및 파견관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기후변화로 급격히 감소하는 고산수종 가문비나무의 고사 원인균이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남대 안영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가문비나무의 어린나무 고사 원인균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문비나무는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라는 교목성 수종이다. 현재 계방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1500m 이상 고산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쇠퇴하면서 2050년 국내 자생지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가문비나무 복원을 위한 양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린나무의 낮은 생존율 문제를 조사하던 중 곰팡이성 병원균인 잎마름병균(Alternaria alternata)을 확인했다. 이 곰팡이균을 건강한 어린나무에 접종해 병원성을 검증한 결과 잎이 마르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심한 경우 한달 이내에 고사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가문비나무의 어린나무를 고사시키는 특정
03.10
이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 수주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동지역은 국내 건설사들의 전통적인 수주시장으로 국제정세 위기나 유가 변동에 따른 수주량 변화가 심한 곳이다. 10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수주는 118억8000만달러로 전체 해외수주의 25%를 차지했다. 중동지역 수주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로 올해 수주 확대가 기대됐다. 하지만 이란 전쟁을 계기로 중동지역 수주는 단기 충격을 받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 증가 우려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동지역 발주처는 재정 우선순위를 국방과 치안으로 변경하면서 프로젝트금융(PF) 조달이 어려워지고 외국인력 이동제한과 보험료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등 페르시아만 인접 지역에서 발주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향을 받는 분야는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산업 기반시설 등이다. 국내 건
롯데건설은 3월중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투시도)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엘 단지이자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 현대아파트 외에도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도 가까운 입지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7299만원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보그룹(회장 최등규)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9일부터 4월 17일까지 분야별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외주 부문은 토목공종 및 건축 기계 전기공종 전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 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협력업체 자격 요건은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자재 부문은 두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우건설은 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제도다. 근태 관리 자동화와 퇴직공제금 투명한 관리,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자체 전자 출입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정보를 관리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면서 현장 출입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설근로자 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9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대우건설이 제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출퇴근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평균 시세보다 17.9% 높아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주목 골프장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으로, 공원이나 수변보다 도심 내 입지 자체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시설이다. 특히 주변으로 신규 주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범위 자체도 좁다. 2024년 부동산시장 분석업체가 경기∙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들의 실거래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와 맞붙어 있는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2월 전용 128㎡이 1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에 대한
03.09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55주 만에 기준선인 100 이하로 내려갔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월 중순 이후 6주 연속 하락해 99.6(2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2월 첫째주(98.7) 이후 55주 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R114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72%로 직전달(0.96%)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초구는 1월 1.41%에서 2월 0.59%로 낮아지며 상승세가 절반 이상 꺾였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예외 규정이 5월 9일 종료되면서 강남권 고가주택 매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도 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일수록 중과 적용 시 세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 8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대출규제에 따른 수요 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개인 거래)은 3366건으로 집계돼 전년동월 대비 6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374건, 지방은 992건으로 각각 63.5%, 70.7% 늘며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거래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면적별로 보면 소형이 여전히 거래의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증가율은 중대형 구간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전용 20~40㎡ 소형은 1830건으로 전체 거래의 54.4%를 차지했다. 전용 60~85㎡미만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는 542건으로 전년동월(239건) 대비 126.8% 증가했다. 85㎡ 이상 대형도 41건에서 133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일부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중대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분당서울대병원과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신뢰도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 기관과 연계해 미래형 건강주거 서비스를 구체화한 것이다. 기존 축적된 건강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개념검증)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큐박스’(Q-BOX)를 올해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큐박스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 기반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2025년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실증을 마쳤다.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큐박스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또한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으며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큐박스는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03.06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했던 부영그룹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5일까지 주요 공사현장 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굴착사면 붕괴, 장비 전도 등 해빙기 특유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부영그룹은 매년 이 시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해 ‘중대재해 제로’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 현장은 △광주전남혁신 B7블록 △진해두동 A3블록 △김천혁신 2-1블록 △화성향남 B-16블록 등 총 4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취약 요인 관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이행 여부,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적정성,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이행 사항 등이 포함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져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점검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지난해 서울 오피스(업무용건물) 시장이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순흡수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서비스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순흡수면적은 약 1만32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지역은 증가했지만 중심부(광화문 권역)가 줄어 전체 물량은 감소했다. 특히 광화문권역(CBD)은 SK그룹 계열사들이 소유 건물이나 SK리츠 보유 자산으로 이전하면서 대형 공실이 발생해 순흡수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여의도권역(YBD)는 2023년 공급된 앵커원과 2025년 리모델링을 마친 원센티널을 중심으로 신규 입주가 이어지며 회복세를 보였다. 강남권역(GBD)은 대형 공실이 발생했지만 2~3분기 내 공실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서울 오피스 전체 공실률은 3%대 중반을 기록했다. 명목 임대료 평균 인상률은 연간 4.3%로 물가 상승률의 2~3%p 웃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자금조달과 조합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상품 공동개발에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