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26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 농촌만들기’를 본격 시작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전국에 걸쳐 영농 폐기물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클린 농촌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고 사업비 68억원을 반영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대식에서 전북 진안군은 ‘쓰레기 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 3NO운동’ 실천으로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 홍천군 삼삼은구 지역공동체는 지방정부 복지관 노인회 지역주민이 협업해 농어촌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농촌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충남 태
동절기 가축전염병 방제작업이 일단락됐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절기(2025년 11월~2026년 3월)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8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구제역(FMD) 3건 등이다. 특히 1~2월에 3대 가축전염병이 모두 발생하면서 해당기간 ASF 21건, HPAI 23건, FMD 3건을 기록했다. ASF는 최근 새로운 전파 경로를 타고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가축전염병 발생현황과 과제를 보면 ASF의 동절기 발생농장 대부분은 해외 유래형(IGR-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상당수가 2025년 11월 충남 당진 발생농장의 바이러스와 유전체 염기서열이 99.99%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감염원에서 출발한 광역확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 사료원료와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는데 국내에서 사료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것을 처음이다. 이는 새
정부와 여당이 농협 개혁에 속도를 내자 농협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전국 농협 조합장들은 지역별로 의견서와 담화문 등을 발표하며 농협 개혁안을 담은 농협법 개정에 우려한다고 맞섰다. 16일 농협과 국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농협개혁안에 대해 농협 내부에서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농협 조합장들이 지난 9일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국회를 상대로 조직적인 입법 저지 로비를 벌이고 동원 집회까지 계획하며 농협 개혁을 집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전종덕 의원에 따르면 농협 조합장들은 대책위에서 농협에 우호적인 의원실 대상 반대법안 발의 추진, 중앙 일간지 등을 통해 성명서 홍보, 집단행동 실시 필요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 내부에서 당정의 개혁안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 내부에서는
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 소속 도매시장법인 5개사는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 본부에서 발전기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도매시장법인은 한국청과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등 5개사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4개 도매시장법인이 한농대 발전기금으로 2억43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매시장법인들은 다시 2억4300만원을 ‘한국청과 장학기금’에 포함해 이자 수입을 활용, 장학금 등으로 한농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한농대는 한국청과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청과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산림 재난을 효율적으로 예방통제하는 기능의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출범했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동일 공간에서 연계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신설됐다. 그동안 산림재난은 유형별로 3개 기관에서 각각 관리해왔다. 특히 산불 이후 산사태와 병해충 피해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이 증가하면서 통합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산림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소속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 등 3개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 증원이나 예산 증액 없이 기관별로 운영되던 장비와 인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조사에 각각 활용되던 장비와 인력을 묶어 총 76대 드론과 9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이번 통합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간 중복 기능을 줄이고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지목된다. 공단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송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의 현장행보는 3월 30일 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된 후 마련된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취약한 여건에 있는 반려가구를 지원하거나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중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송 장관은 병원 내 게시중인 진료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조합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 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제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한 뒤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증부터 투자유치까지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6기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의 기술검증, 전문가 상담, 최대 13억원 규모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업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15
SNT다이내믹스는 미국방산계약 필수조건으로 등장한 미 전쟁부 공인 사이버보안 인증 자격을 한국 방산기업 최초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열 SNT다이내믹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미국 전쟁부의 공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제도’ 핵심 전문가 자격인 ‘Lead CCA’를 취득했다. ‘Lead CCA’은 미군 방산시장 핵심 보안 기준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 전문가 자격으로 현재 국내 취득자는 정 책임자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미국 이외에는 한국 2명, 캐나다 1명, 스웨덴 1명만 취득했다. SNT다이내믹스는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CMMC Lv(레벨). 1’ 인증을 2024년 획득했다. 7월까지 ‘CMMC Lv(레벨). 2’ 인증 획득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CMMC는 미 정부가 글로벌 방산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협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미 전쟁부는 향후 계약 체결시 ‘CMMC Lv(레벨). 2’를
케어닥과 중견건설사 에이스건설이 건설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개발 사업에 나선다. 15일 케어닥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에이스건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 사업비 조달 협력, 준공 후 전문 운영 관리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소유 부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조감도)하고 구체적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시니어주택 개발과 금융 구조화,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한다. 자산 가치 재평가, 수익성 기반 연계 등 고도화된 금융 구조화 시스템으로 신사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케어닥이 선보인 국내 1호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로 주택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닥은 에이스건설과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신영그룹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한다. 신영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개발 분야에 정통한 손종구(사진) 신영 대표를 신영에셋 대표로 겸직 선임했다. 부동산 개발과 자산 관리 사업 간 효율을 높여 시행부터 시공,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매입·매각을 융합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영에셋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했다. 투자자문 본부장에는 이윤영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부동산 시행, 투자·운용,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컨설팅팀 수장으로는 진원창 이사가 합류했다. 진 이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거쳐 알스퀘어에서 빅데이터 컨설팅팀을 이끈 데이터 전문가다. 임대차자문 본부장에는 JLL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 등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를 두루 거친 20년 경력의 정은국 이사를 발탁했다. 신영에셋은 오피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04.14
경기도 용인시 플랫폼시티는 2010년 사업구상안이 나왔지만 2020년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남시와 경계 조정 문제, 광역교통대책 협의, 공공기여 비율 조정이 반복되면서 실제 착공까지 장기간 지연된 대표사례로 꼽힌다. 인천 검단신도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택지개발사업과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인접 지역에서 동시 추진되면서 법 적용 체계가 달라 충돌이 발생했다.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관련법령의 충돌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조정 부족, 공공기여 불확실성, 교통·환경 심의간 재검토를 반복하는 ‘핑퐁심의’로 인허가에만 약 7년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입주도 수차례 밀렸다. 위례신도시처럼 여러지역이 겹쳐있는 개발구역은 막연하게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허가 이후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행되지 않아 2025년 기준 전체 교통사업 중 약 58.5%가 미완료 상태다. 이처럼 현행 도시개발법은 도시계획·교통·경관 등 각종 심의를 개별적으로 거쳐야 한다. 부처간 의견이 다르면
한미글로벌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정 기간 동안 수량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2031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4억달러(한화 6000여억원)규모 사업 물량에 대해 복수의 참여사가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택은 에이콤 제이콥스 등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8개사와 함께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전역 국립공원의 노후시설 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상하수 처리시설 및 시스템 교체∙개선, 건축 설비 및 시설 교체, 방문자센터 및 주거시설 개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미글로벌이 2011년 오택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성과로 평가된다. 오택은 미국 현지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축 엔지니어링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배후지역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새단장해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상 5층, 29개동, 전용 84~210㎡, 50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준공이 완료돼 단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거리에 있다.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을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국제학교가 있다. 다섯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는 재분양을 준비하면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13
벼 키다리병 원인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종자원은 벼 키다리병을 유발하는 주요 곰팡이 4종을 배양없이 종자 단계에서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벼 종자 유래 후사리움(Fusarium) 4종 동시다중진단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후사리움 속 곰팡이에 의한 대표적인 종자전염성 병이다. 감염된 종자는 발아불량 생육저하 수량감소 등 벼 농사에 큰 피해를 준다. 최근 기온상승과 고온다습한 기간 증가 등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다양해지고 있다. 원인균 분포도 재편되고 있어 종자 단계에서 이를 탐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했다. 기존에는 병원균을 직접 배양해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병원균의 정확한 구별이 어렵고 검사자 숙련도에 의존하며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병원균 배양 과정 없이 종자나 식물체 추출액을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으로 분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반도건설이 현장 위험성평가 능력을 인정받았다.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 건설현장이 위험성평가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현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장항 현장은 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와 상가 ‘시간’이 적용된 1700여세대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다. 이 단지는 공사현장 규모가 크고 시공 난이도가 높은 곳이다. 반도건설은 시공 중인 전 현장에 거쳐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를 실시하고 모범사례 전파와 교육을 지속해왔다.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현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발표대회 심사결과 전국 259개 현장 중 고양장항 현장이 건설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과 경기지역 매매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매매) 3월 신청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부동산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중은 15.69%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2022년 6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매수 비중은 2024년말 9.32%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점차 늘어나 15.69%까지 확대됐다. 한동안 위축됐던 서울 수요가 경기지역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내 이동량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서울로 유입되는 비중은 둔화됐다.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매수한 수요 중 경기도 거주자는 13.76%로 낮아졌다. 2025년 중반까지 16%대 수준을 유지하다 점차 낮아졌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수요 이동은 확대된 반면 경기에서 서울로 유입은 줄어든 비대칭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인천의 경우 서울 및 경기와 비교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력거래소와 손잡고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해외 진출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실증·고도화와 사업화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전력의 경제적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 전력 설비 전반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계통 상황에 맞춰 원격으로 장치를 가동·조정하며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통 운영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 기술의 신규 응용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최적의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카타르 UAE 괌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한 △발전소 △배터리에너지저장설비 △초고압송전설비 등 다수의 전력 사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욱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현대건설이 핀란드와 차세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핀란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스테디에너지, 산업용버너·히트펌프 생산기업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기업 엘스토르 등 경제사절단이 참여했다. 핀란드 열에너지 기술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핀란드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력 분야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산업 수송 열 분야까지 탈탄소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국가다. 스테디에너지가 헬싱키에 구축 중인 SMR ‘LDR-50’은 전력 생산이 아닌 열 생산에 특화된 50MW급 원자로로 지역난방 및 산업용 증기 공급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현격히 낮은 온도(약 1
04.10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정부 주도 농협 개혁안에 반기를 들었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명서와 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장 중심의 개혁 추진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농협개혁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문제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감독권 확대 △과잉 입법에 따른 법적 정당성 및 실효성 부족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지적했다. 비대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농민 자조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으며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정안이 3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수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직원 직무정지 요건과 회계장부 열람 완화 조항에 대해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고 과도한 정보공개는 조직운영 위
광주첨단3지구 1443가구 신규 분양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택지는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충남 아산탕정지구, 경남 진주혁신도시, 광주 첨단지구는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방에서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첨단3지구의 조성 작업이 속도를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첨단1·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총 3공구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1공구는 AI연구개발, 2공구는 의료산업, 3공구는 주거단지 중심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광주의 AI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