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2026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유망 밀원수 16개 수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담은 ‘밀원자원 수목류 Ⅱ’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1권 후속편으로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유망 밀원수별 개화 시기와 개화량은 물론 꽃의 세밀화까지 수록해 밀원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 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평가하기 위해 화밀량과 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제시해 수종 간 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벚나무와 밤나무 등 16개 수종을 조경자원 소득자원 생태복원자원으로 분류해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선택방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먼나무 비쭈기나무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밀원수의 밀원·생태적 특성도 새롭게 수록해 정보의 폭을 넓혔다. 해당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김현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박사는 “이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부 대표단과 만나 우리나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불관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한국의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양국 간 산불 대응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향후 산불분야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주에 산불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불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기후재난 시대에 산불은 국소적 산림 피해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재난으로 비화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불대응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매비축한 양파 2만5000톤 중 1만5000톤을 시장격리 차원에서 베트남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잔여물량 9600톤은 3월 하순 햇양파 출하 이후 가격 급등과 같이 급격한 수급불안이 일어날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 상장 양파에 대한 품질 선별도 강화한다. 저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상품성 낮은 양파의 무분별한 출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 생산자단체 간 유통협약을 통해 도매시장 내 가격 하락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파 도매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2026년산 양파 산지 포전거래 부진 등에 따라 도매가격 회복과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저장양파는 햇양파 수확 전인 1~3월 도매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나 2025년산 저장양파는 재고량(정부비축물량 미포함 시 전년비 1.5%↑,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을 열고 국산밀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산밀 생산농가 79명과 유관기관 13명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가했다. 농식품부의 제2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 방향 설명과 국산밀 활용 사례발표,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정부 사례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대상 국수 1그릇을 1000원에 파는 ‘천원국시’의 국산밀제품 활용, 경북 구미시의 소비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경기도는 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단체급식을 통한 국산밀 제품 소비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농식품부와 aT는 농가 등 밀산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최근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수급상황을 점검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을 억제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점검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채소류 공급은 충분하고 가격이 낮게 형성돼 당분간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청양고추와 상추 등 일부 시설작물은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2월 평균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량·대과 감소로 가격이 높은 사과는 대체 소비 유도하고 있다. 공급에 여유가 있는 포도 감귤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2배 확대해 공급한다. 국산 과일류는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나 고환율 등으로 수입과일은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내 소비량이 높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3품목에 대해 할당관세(30%→5%) 신청을 완료했고 2월 중순 이후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축질병 확산 우려로 가격
한국마사회노동조합(노조)이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추진과 공공기관 핵심 사업장 축소에 대한 전면적인 대응에 나선다. 마사회 노조는 5일 오후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전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노조는 “이번 총회는 공공기관 존립과 공공부문 노동의 미래가 정책 한줄로 결정되는 현실에 대한 집단적 저항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공급방안에서 경기 과천경마장을 이전하고 이 부지에 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과천경마장은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마사회 노조는 “공공부문 노동은 정부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일방적으로 정리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노동조합의 단결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이번 사안이 공공기관 노동자와 지역사회, 공공성 전반에 어떠한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고, 강제이전을 저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
02.04
올해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단지 2만여세대가 착공된다.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공공택지 포함)으로 5만여가구가 첫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주택공급방안에 이어 민간 정비사업단지들도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조성된 구룡마을에는 약 37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지만 개발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분양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포레스트자이’(방배13구역), ‘방배 르엘’(방배14구역)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중순 분양할 예정인 방배 포레스트자이는 공급세대가 2296세대로 대단지다. 이중 547세대가 일반공급된다. 동작구 흑석동에서도 ‘서반포 써밋 더힐’(흑석11구역)과 ‘디에이치 켄트로나인’(흑석9구역)이 모두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DL이앤씨가 부산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에서 인근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굴착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최첨단 굴착 장비 RBM(Raise Boring Machine)을 활용한 공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한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립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034년 준공이 목표다.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단일 공사 기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선 아파트 43층 높이의 산봉우리를 굴착해 120m의 수직터널을 만들어야 한다. 이 수직터널은 석재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지하 100m 이상의 대심도 수직터널을 굴착하는 것은 고난도 공사로 꼽힌다. RBM은 수십여 개 칼날이 장착된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대형 장비다. 땅을 위에서 파서 들어가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지하 120m에 지름 0.3m의 구멍을 뚫은
02.03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새학기를 앞두고 이사수요가 억눌렸다. 전셋값 상승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수도권까지 옮겨가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해 2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갭투자가 막히면서 전세 매물이 줄어든 데다 서울 전세난이 경기권으로 번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재건축 단지 이주가 마무리된 경기 과천은 전세수요가 빠지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른 곳은 학군지와 연결돼 있다. 안양 전세가격은 같은기간 전주대비 0.27% 올랐다. 특히 평촌 학원가가 위치한 동안구는 0.31% 상승하며 안양 전체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전용 63㎡는 지난해 12월말 전세 보증금 6억원에 거래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군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학군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와 하남시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창업주인 정창선(사진)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정 회장은 2일 오후 11시 40분, 광주 전남대병원 학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 1942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중흥그룹을 창업해 지역 건설사를 국내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평생을 건설 산업에 몸담으며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정 회장은 경영 전반에서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조를 유지해 왔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건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단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그룹의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 인수 이후에도 중흥그룹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병행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대형 건설사 인수로 재계 순위 20위까지 그룹을 성장시키면서도 무리한 사업 확장보
02.02
지식산업센터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자 부도로 경매에 나온 물건들도 유찰이 이어지면서 일부 물건은 감정가 대비 낙찰률이 20~30%까지 떨어졌다. 2일 법원경매와 지지옥션 등에 따르면 2025년 지식산업센터 경매 낙찰가율은 전국 평균 64.7%를 기록했다. 감정가격 10억원 짜리 지식산업센터가 6억5000만원에 팔리고 있다. 경매물건도 최근 3~4년 만에 물량이 6배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지식산업센터 경매 물량은 약 2593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건물로 도심지에 소규모 공장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건축물이다. 업무용 시설과 근로자가 숙식을 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을 분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 기숙사 시설을 주거용으로 분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경매물량을 보면 감정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물건도 증가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 고덕의 한 지식산업센터 3층(15.75평)은 2024년 감정가 3억5300만원
01.30
건설현장 고위험 작업으로 꼽히는 타워크레인이 원격으로 제어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앞서 29일 경기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실내 점검 드론, 자재 운반 로봇,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등 현장 안전과 작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보였다.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은 작업자가 고소·고위험 작업 구역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계 안전기준특례를 승인받아 해당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전방위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운전원이 지상에 마련된 원격 조종실에서 타워크레인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워크
국토안전관리원은 29일 박창근(65·사진)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토목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공학연구소 특별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부터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이후 가톨릭관동대 공과대학장을 지내며 대한하천학회장 부산도시환경연구소장 시민환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지반침하사고(싱크홀)와 산사태 등 주요 재난사고 원인 규명 활동을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1만8808가구까지 늘어난다.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분양물량은 전국 19개 단지 임대포함 1만8808가구로 예측됐다. 단지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다수 포진되면서 가구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말 분양물량이 일부 올해로 연기되면서 2월 분양시장에 추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설 명절 전후로 공급 일정을 조율하는 단지에 따라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 일반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고 지방은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핵심지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2164가구로 경기(5310가구) 서울(3439가구) 인천(3415가구) 순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경기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2568가구
2월 2일부터, 당첨자 발표는 5일 LTV 70% 적용, 2028년 12월 입주 경기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무순위 청약이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된다. 30일 용인신대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 84㎡B 타입 120가구 대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 자격은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 전매는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2월 5일, 계약일은 같은달 6일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01.29
코로나19 확산 이후 등산객 중 혼자 산행(혼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산림청 ‘2025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객의 36%, 숲길체험의 28%가 혼자 산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등산의 경우 혼자 산행하는 비중이 2008년 대비 21%p 증가했다. 등산과 숲길체험이 과거 친목도모 수단이었다면 최근들어 건강과 사색을 위한 개인 활동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월 1회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3%로 조사됐다. 성인 10명 중 7명이 등산이나 숲길걷기를 취미활동으로 하는 것이다. 등산을 하거나 숲길 체험 주된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가 1위로 나타났다. ‘산 또는 숲길을 걷는 것 그 자체가 좋아서’, ‘경치·분위기가 좋아서’가 뒤를 이었다. 숲길체험 시 개선점은 ‘안전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숲 내부를 스스로 비행하며 3차원 정밀 정보를 수집하는 라이다(LiDAR) 탑재 자율주행 드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연된 기술은 숲속에서 드론이 나무 등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화고 나무 기둥(수간) 및 하층 식생을 정밀하게 스캔하며 비행하는 임내 자율주행 기술이다. 특히 숲 상공과 내부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조사 방식으로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던 가슴높이 둘레(흉고직경)까지 정밀하게 구현해냈다. 기존 인력 조사 방식은 ㏊당 약 22시간이 필요했지만 자율주행 드론은 2.3시간 만에 마쳐 조사 시간을 약 10배 단축했다. 특히 현장 실측 데이터 대비 96%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무인 조사 기술의 실제 현장 투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력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산림자원 조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정묵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드론 소형화와 경량화 등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 목재류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추진하면서 국내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목재류 등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할 경우 국내 임산물과 목재 산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미국 관세는 침엽수 원목제재목에 10%의 품목관세, 그외 단기임산물 목재류 석재류에는 15%의 상호관세가 적용돼 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임산물의 대미 수출액은 4700만달러로 이중 단기임산물이 2000만달러, 목재류 1600만달러, 석재류 1100만달러 등이다. 국내 임산업은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이번 상호관세 인상에 따른 또 다른 효과가 예상된다. 2024년 기준 목재자급률이 19%에 불과해 대부분의 목재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상호관세 인상에 따라 미국에서 들어오는 목재류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입 목재류가 캐나다산 등으로 대체되면서 국내 유통가격은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도
농협사료(대표 최강필)가 올해 시장점유율(MS) 20% 달성을 목표로 영업역량을 결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가축 사료 분야에서는 대군농가와 TMR 공장을 집중 판촉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협사료는 중소가축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대여금 지원 제도를 적극 운용하는 한편 농장 맞춤형 사료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산 로봇착유기로 축산농가들이 비용절감에 나섰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착유 전 과정을 자동화하면 50두 규모 농가 기준으로 연간 약 31%(1300만 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개체별 착유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사료 조절 등 농장 관리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해 농가 경영에 미치는 부담이 크다. 이승돈 농촌청장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대응목장을 방문해 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대응목장에 설치한 국산 로봇착유기 개선모델(DairyBot K2)은 로봇팔을 개선, 착유 시간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3.8% 단축했다. 실시간 유두 스캔 기술로 유두 탐지 정확도를 99%까지 끌어올렸다. 4개 유두 개별 착유 기능이 있어 일부 유두에 이상이 생겨도 정상적인 유두에서 생산한 우유는 폐기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두 탐지, 유두 세척, 유질 검사 등 로봇 착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