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2026
5월 호반써밋 805가구 7월 제일풍경채 638가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주목받는 첨단3지구와 인근 주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 약 320만명, 지역내총생산 약 159조원 규모 초광역 메가시티로 재편된다.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며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가치도 함께 부각중이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산업과 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다.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시설, AI인재 양성기관 등이 예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거점이다. 최근 첨단3지구 내 신규 아파트와 인근 기존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다. 올해부터 대규모 입주와 신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희소성 있는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첨
04.01
현대건설이 수소에너지 저장시설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이송·하역 등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선행 과제로 향후 4000㎥급이나 5만㎥급 대용량 저장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 정부출연금은 290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개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 실증 운영에 참여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화한 것으로 저장탱크 역시 초저온 상태 유
2030년 완공, 인근 분양단지 관심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분양 중 용인 플랫폼시티가 착공 1년을 맞으면서 인근 주거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8조2680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신도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에 275만㎡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 (66만㎡) 보다 4배 큰 규모로 축구장 38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 등이 공동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와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구성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구성역에서 GTX-A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된다. 용인시는 구성역을 수도권 남부의 통합 교통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고 경부지하고속도로와도 연결해 광역 교통망의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성역 일대 29만 7500㎡는
03.31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이사회 구성을 전면 재편했다. 동양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정진학 사장과 유정민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황이석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진 돌란 콘텍스트랩 대표와 어준경 연세대 부교수를 신규 독립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개편은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독립이사 이사회 의장 도입, 글로벌 전문가 영입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진학 대표(사장)는 건자재 산업에 30년이상 몸담아온 업계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다. 1994년 유진그룹에 입사한 이래 레미콘·건자재 사업부문을 지휘해왔다. 유정민 대표(전무)는 자산개발·공간기획 전문가로, 스튜디오 유지니아의 기획·운영과 유진리츠운용 설립을 주도하는 등 동양의 부동산·공간 인프라 자산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다. 황이석 독립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경영 집행에 대한 독립적 감시·견제 기능을 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당초 현대건설과 양파전이 예상됐지만 현대건설 불참 결정에 따라 단독 입찰로 끝났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은 일단 유찰됐다. 향후 조합은 5월 2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결정한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 1340세대가 위치한 곳이다. 해당부지 11만 8859㎡를 최고 67층·9개 동·1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건축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18일 압구정4구역의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5조원을 웃도는 사업지다.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김성
두산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동시에 선정되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1분기 서울에서 4개 사업장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수주는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이다.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까지 더해 1분기 총 5건의 사업을 확보했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2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616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충정로1구역과 맞닿아 있는 마포로5-2구역 수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24-1번지 일원
한화그룹이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사업에 참여한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사로 선정된 VARD와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30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RD는 함정·특수선 설계회사다. 이번 계약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미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을 수행하는 첫 사례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VARD와 협력해 시장조사를 한뒤 새로운 군수지원함 플랫폼에 대한 개념설계와 개선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 용이성과 상선건조 공법 비용, 생산비용 분석도 지원한다. 개념설계 수행 후 본설계 발주까지 유리한 입지를 가질 수 있다. 군수지원함은 이번 개념설계를 통해 해상과 육상에서 연료 및 물자보급, 재무장 등을 수행한다. 검증된 상용기술이 적용돼 비용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24년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으로 최재호(사진) 유진기업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레미콘 산업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힌다. 레미콘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현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신망을 얻어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운영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업계 안팎에서 깊게 신뢰받고 책임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는 가격이 아니라 품질 기술력 생산성 안전으로 평가받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공정혁신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청과 함께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옛 KT 공릉빌딩 부지를 활용해 2개동 규모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HDC아이파크부동산투자회사와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300여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고려한 입체적 복합개발 모델을 적용했다. 단지 내 도입되는 실내형 광장이 이번 설계의 핵심이다.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되는 이 광장은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낮았던 공릉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운동시설 등을 단지 내에 통합 배치해 주민
03.30
롯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근본적인 체질 강화를 위한 ‘경영 리빌딩’을 선언했다. 외형성장보다 조직 효율화와 현금흐름 중심 재무 안정화를 최우선에 둔 경영을 공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초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성공 발행했다. 시장 주요 관심사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도 위기 상황을 넘겼다. PF 보증규모는 2022년말 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3조1000억원대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최근 롯데건설이 후순위 보증을 섰던 6300억원 규모 광주 쌍령근린공원 조성 사업도 본PF로 전환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원가율 안정화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의 원가율은 1분기 95.4%에서 3분기 93.6%로 2%p 가까이 줄었다. 원가율은 건설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구조로 원가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올라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GS건설이 해외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해외 수당을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국가별 위험정도에 따라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중동전쟁으로 한국에 복귀한 직원과 가족을 동반한 직원들에게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했다. 한국 복귀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해외 근무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후 동반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AFoCO)는 한국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 제44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GCF 이사회에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기획재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아포코는 한국산업은행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SK증권에 이어 국내 네번째 GCF 인증기구가 됐다.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 협정에 기반해 출범한 아포코는 짧은 역사에도 GCF인증 과정을 통해 재정관리 체계, 사업관리 역량, 환경·사회 보호체계, 성평등 정책, 거버넌스 등 국제 기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과했다. 특히 아포코는 네덜란드 기반 라보은행의 탄소사업 프로그램(ACORN), 영국 기반 클라이밋 애셋 매니지먼트와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세계은행 유럽연합 등과 다자협력 사업도 진행하며 산림복원과 산림탄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현장 사업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협력사업들은 산림복원, 탄소흡수원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지역주민 참여 및 소득
03.27
GS건설이 건설현장에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한다. GS건설은 26일 경기 용인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피지컬AI 도입을 통한 건설현장 개선안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윤홍(사진) GS건설 대표는 이날 “이번 모임의 결과는 아이디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가 전체 임원들에게 피지컬AI를 빠르게 도입하도록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한 것이다. 외부강연에서도 ‘AI시대, 리더의 역할’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구조’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각 임원들이 소속된 조직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됐다. 피지컬AI 도입을 검토하는 그룹에서는 가장 먼저 로봇이 도입돼야 할 작업에 대해 진단했다. 현장 그룹에서는 피지컬AI 기술에 대한 현장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사업부서 및 지원 그룹은 설계 수주 등 단계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
HD건설기계가 통합 출범 이후 호주 시장에서 수주고를 늘리고 있다. HD건설기계는 1~2월 호주 시장에서 건설장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연간 439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현지 수요 증가와 영업망 강화에 힘입어 약 1000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기존 미니 굴착기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호주 시장에 소형장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현대건설이 한화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 수립을 통해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3.26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원전 전문가인 황주호(사진) 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황 신임 사외이사는 학계 연구기관 공기업을 두루 거친 국내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공과대학장,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체코 신규 원전과 루마니아,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외 원전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한수원 사장 재임 시절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했다. 한미글로벌은 황 이사의 전문성과 업계 네트워크가 회사 신사업인 원전 PM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의 PM 용역을 수주했고 1월에는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터
농협개혁위원회가 2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개혁 권고안을 마련했다. 농협개혁위는 24일 5차회의를 마치고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개혁위 권고안은 △선거제도 및 인사제도 개선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 등 3개 부문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개혁위는 우선 선거제도와 인사제도를 대폭 손질하도록 권고했다.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때는 직을 내려놓도록 의무화하는 안을 마련했다. 후보자에 대한 조합장추천제를 폐지해 일반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선거범죄 공소시효 연장과 제재 강화 등 불법 선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민감한 과제인 중앙회장 선출방식 개편에 대해서 개혁위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위원회는 현행 조합장 직선제 유지 또는 이사회 호선제 전환을 주장하는 다수 의견과 조합원 직선제 전환과 중앙회장 무보수 명예직화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
겨울철 꿀벌 폐사를 막기 위한 농업 신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월동 환경 유지 기술’ 2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벌통 주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꿀벌 월동 저장고’와 ‘물주머니 활용 보온 기술’이다. ‘꿀벌 월동 저장고’는 저온 환경에서도 실내 습도를 70%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제습기는 온도가 낮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저온 제습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 습도를 맞출 수 있도록 특수 제습 기술을 적용했다. 냉동기 팬 속도는 낮추고, 공기 순환 팬 속도는 높여서 실내 온도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하며 공기 중 수분을 얼음(성에)으로 만들어 없애는 원리다. 특히 소음과 미세먼지에 민감한 꿀벌이 쾌적하게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저장고 내부에 마찰 소음이 적
산림청과 국가유산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상태 정밀재조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방안 공동연구’ 이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그간 변화가 있는 조선왕릉 내 석조물의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보존 환경을 재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선왕릉 전체 40기 중 상징성, 보존처리 이력, 석조물의 재질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10기의 왕릉 내 석조물 907점이다. 1차 연도에는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상징성이 높은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의 석조물 194점 △숲속 입지 특성을 갖고 있는 영월 장릉(단종의 능)의 석조물 16점 △손상 등급 현행화가 필요한 남양주 사릉(단종비 정순왕후의 능)의 석조물 16점을 조사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비파괴 조사·분석을 통해 석조물의 물리적 손상특성을 규명한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왕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 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꿀 등급제 참여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 꿀(아까시꿀 밤꿀 잡화꿀) 품질을 평가해 1+, 1, 2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 꿀 제품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생산 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국내산 천연 꿀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백화점에 입점한 ‘프레비’(PRAEBEE)와 협의해 꿀 등급제 사업에 참여 중인 7개 업체 제품을 선보였다. 27일 개장 예정인 울산점(2호점)에서도 허니원(강원), 화진벌꿀·서암벌꿀(경기), 소백산 벌꿀(경북), 하성벌꿀·지리산 시골농장(경남), 그린비즈(제주)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등급 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계는 등급 꿀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급 꿀 생산 농가와 참여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