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2026
롯데건설이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새로운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는 아파트 바닥 완충재 위에 설치해 난방 배관을 받쳐주고 층간소음을 흡수해 줄여주는 복합 기능성 자재다. 난방 배관을 고정하는 역할만 하던 팔레트에 소음 차단 기능을 더해 일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이 성능검증한 결과 이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 구조는 기존 바닥 대비 ‘중량 충격음(아이들이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소음)’을 약 4~6dB(데시벨)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성능 기준을 최대 1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다. 자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난방 배관 설치가 쉬워지고 전체 공정이 단순화됐다. 기존 타사 팔레트 제품과 비교해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적용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구조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이 제품은 건설 현장에서 나
현대건설이 강남권 최대 주택정비사업구역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참석해 89%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지상 최대 65층, 총 5175세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3구역까지 수주했다. 197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압구정 시대를 연 현대건설이 50년 만에 다시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분야 누적 수주액 6조647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현대’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05.22
국산밀 생산 확대를 위해 정부 비축제도를 확대한다. 올해는 국산밀 2만3000톤을 비축하고 블렌딩밀 공급을 시작한다. 블렌딩밀은 지역과 농가별 품질 차이를 줄이기 위해 비축밀을 용도별로 섞어 균일한 품질로 공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 118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국산 밀 정부비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사전 품질조사 및 현장 매입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정부비축 매입 가격과 등급체계를 설명했다. 또 산물 건조 대행신청 등 정부비축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올해 국산밀 정부비축은 2만3000톤 규모로 지난해와 같다. 전문 생산단지별 품질조사 후 매입을 진행한다. 국산밀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면적 품질등급 품질균일도를 반영해 생산단지별 수매 물량을 배정했다. 또 품질등급 체계를 3등급제에서 2등급제로 간소화해 현장 품질관리 기능의 효율을 높였다. 국산밀 정부비축
HM그룹(회장 김한모)이 경기 남양주 ‘덕소1구역’(조감도)에 이르면 연말 주택 101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소1구역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180-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05㎡,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 84㎡가 전체 가구수의 약 94%를 차지한다. ‘덕소1구역’은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업 여건 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HM그룹은 2024년 12월 해당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개발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2025년 6월 시행자 지정 완료 후 3개월 만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였다. 12월 분양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HM그룹은 계열사 에이치엠덕소를 통해 직접 사업을 추진중이다. 단지는 8500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덕소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덕소삼패I
05.21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이 인공지능(AI) 허브센터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삼정 AI 허브센터’(조감도)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절차를 마무리하고 19일 착공했다. 이 사업은 동양이 사업주체로 LG CNS와 디씨플랫폼과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며 시공은 DL건설이 담당한다.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는 총 수전용량 9.8MW, 7MW 규모 특화 데이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고성능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집적 서버 환경과 전력·냉방기반 조건을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 서버 확대 추세에 맞춰 차세대 냉각방식인 액체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동양은 2026년 착공 이후 공사와 장비 설치,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8년 이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양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천 구월동 인공지능 허브센터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
●한국 축산기술 도입 배경은 2022년 우리 정부 축산연구소로부터 코피아센터의 기술전수와 협력사업을 제안받았다. 처음 한국에서 들여온 정액을 우리 소에 이식했는데 70% 가까이 임신에 성공했다. 상당한 성공률이다. 이후 2024년에는 한국에서 수정란 20개를 들여와 착상시켰는데 11개가 성공했다. ●한국 수정란 이전에는 어떤 방식으로 송아지를 생산했나. 우리는 우즈벡에서도 좋은 정액을 사용하는 농장이다. 젖소는 홀스타인종으로 유럽에서 정액을 가져와 사용했다. 하지만 한국산 정액이 임신률이 더 높고 우유 생산량이 더 늘었다. ●술탄팜 규모와 생산량은 농장규모는 5㏊이고 젖소 800두를 키우고 있다. 이중 우유를 생산하는 착유우는 400두다. 한국 수정란으로 태어난 젖소와 다른 젖소를 비교해 분석하고 있다. 한국 수정란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약 20%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필요한 농업기술과 한국 정부에 요청하는 사안이 있다면 우즈벡
●키르기즈스탄 축산업의 가장 큰 과제는 현재 키르기즈 축산은 인공수정기술과 완전혼합사료(TMR) 문제를 해결해야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인공수정기술은 현재 2단계까지 왔지만 TMR은 이제 1단계 시작이다. 농업국가로서 이 두가지 과제는 중요한 문제다. ●현재 사육중인 축산물 물량은 말이 60만마리, 양과 염소가 600만마리, 소가 120만마리다. 양과 염소가 절대적이지만 생산량은 얼마되지 않는다. 양은 체중이 200㎏에 도달해야 생산성이 있지만 현재 50㎏에 불과한 마릿수가 많다. 이런 가축을 살찌워야 하는 것이 숙제다. ●농가 대부분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지 전체 농가의 60%는 가축수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는 소농이다. 한 농가에서 소나 양 한두마리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40%가 대농으로 제대로 된 농장형태로 운영중이다. 농장은 180농가가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농장은 키르기즈스탄 농업부에서 지정한다. ●코피아센터의 역할과 향후 필요한
●우즈벡 벼연구소 핵심 연구 분야는 벼연구소가 60년 됐다. 벼와 콩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늘어나는 인구의 식량자원으로 쌀이 더 필요하게 된다. 그에 맞는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벼연구소를 역할이다. 현재는 물부족 상황에서 벼를 재배하고 기계화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코피아센터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지난해 벼연구소 주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16개국에서 와서 우즈벡 벼농업을 보고 갔다. 모든 것이 코피아센터 덕이다. 지금은 물부족이라는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벼 종자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즈벡 쌀 생산량과 소비량은 한해 쌀 44만톤이 생산된다. 소비량은 37만톤이다. 인구는 3700만명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은 10㎏이다. ●현재 쌀 자급이 가능한 수준인데 생산량을 더 늘릴 필요가 있나. 인구 증가 때문이다. 2030년이면 쌀 소비량이 47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지만 생산량은 정체돼 부
키르기즈스탄에서 축산업은 중요산업으로 분류된다. 키르기즈스탄에서 농업은 국가총생산(GDP) 중 12%이고 그중 축산업이 45%다. 육류가 29.2%, 유제품 5.6% 등 축산물이 키르기즈 식료품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인공수정이나 사양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가축 생산성은 매우 낮다. 이에 따라 키르기즈스탄 정부는 가축의 생산성 증대를 최우선 정책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농업부는 농업개발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가축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은 2024년 연간 인공수정 20만두 확대와 축산 생산량 증대를 주문했다. 이같은 축산정책을 가능하게 한 곳이 코피아센터다. 코피아 키르기즈스탄 센터는 2020년 문을 연 이후 한국형 고능력 젖소 정액 도입, 인공수정사 양성, 인공수정 매뉴얼 발간 등 현장 중심의 성과를 축적해왔다. 지금까지 총 306억달러가 투입됐다. 인공수정은 1300회 실시해 분만율 80
05.20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기존 유형을 뛰어넘어 해외발생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ASF 24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등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ASF는 올해 전국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고 3월 16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발생건수는 지난해 5건에서 19건이 늘어 대폭 증가했다. 역학적 특성과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 발생한 총 24건 중 3건(연천 1건, 포천 2건)은 기존 국내에서 발생했던 유형이었다. 21건은 해외 발생 유형(IGR-Ⅰ)으로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유형과 99.6%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역학조사 결과 △사료 원료(돼지 혈장단백질) △불법 축산물 반입·유통 및 △야생멧돼지를 통한 오염원 유입 등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한화그룹의 문화강국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한화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식을 개최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에 이은 3번째 퐁피두 미술관이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대신해 읽은 기념사에서 “한화는 문화예술을 단순 지원대상이 아닌 미래 가치 핵심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그려야 하고 그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는 믿음이 결국 현실이 돼 오늘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한화문화재단은 국내 유망 예술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염원한 고 서영민 여사의 유지에 따라 2023년부터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05.19
현대무벡스는 환경(ISO 14001)·안전보건(ISO 45001)·품질(ISO 9001)·부패방지(ISO 37001)·규범준수(ISO 37301) 등 5대 경영시스템 ISO 인증을 4월말까지 모두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범위는 △스마트 물류 △PSD(스크린도어) △IT서비스 등 모든 사업 부문의 개발·설계·제조·시공·유지보수 등 전 과정이다. 현대무벡스는 2017년 환경·품질을 시작으로 2020년 안전보건, 2024년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무벡스는 특히 환경·품질 인증분야에서 ‘RE 100 추진’ 등 친환경 경영으로 9년간 세번째 갱신을 달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과일류 출하량이 감소해 소비자 가격이 오르고 있다. 당국은 폭염에 집중호우 등으로 수급상황 변동률이 큰 농축산물에 대한 가격 안정화 조치에 들어갔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수급상황 점검 결과 수박과 참외 가격이 크게 올랐다. 참외는 10개에 2만111원(17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3% 올랐다. 수박은 1개에 2만7410원으로 16.9% 상승했다. 참외는 첫번째 수확 구간인 1화방에서 다음 구간인 2화방으로 넘어가는 화방교체기에 들어서면서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수박은 대체 과일 물량 감소와 연휴 기간 유통업계 할인 행사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5월 수박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5%, 참외도 0.4% 증가해 주산지 출하가 본격화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수급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변수가 있다.
한미글로벌이 미국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은 미국 내무부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사회경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년간 총 3000만달러(약 450억원)이다. 오택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하는 사회경제 조사 활동에 대한 컨설팅과 연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국립공원 방문객 및 공원 관리 인력 관련 사회조사 연구 △자원 가치 평가 분석 △공원 개발 관련 지역 경제 파급효과 및 편익 분석 △교통 영향 평가 △규제 및 환경 영향 분석 등이다. 이번 계약은 오택이 4월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4억달러 규모 미국 전역 국립공원 기반시설 개선과 유지보수 설계 용역 조달계약을 체결한데 이은 추가 수주다. 한미글로벌이 2011년 인수한 오택은 미국 정부의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국립공원관리청과도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미국 시장에서
05.18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이 자진 보고하면서 단순 시공 오류라고 해명하고 보강 공사 계획을 제출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지하 5층 승강장부 기둥 80개 가운데 50개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 준공 구조물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TX-A 노선은 올해 안에 서울역~수서역 연결(삼성역 무정차 통과), 내년 하반기 삼성역 정차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문제가 된 곳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이다. 전체 지하 구조물 중 지하 5층 기둥 80개 전부에서 설계와 다른 배근이 확인됐다. 두 개씩 묶음으로 들어가야 할 대형 사각기둥의 주철근이 한 개씩만 들어갔고, 이 중 50개 기둥은 구조 기준치조차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강원도 정선군의 석탄운반길을 뜻하는 ‘운탄고도’에서 2500여명이 모여 숲길을 걸었다. 내일신문은 산림청, 강원랜드와 함께 제12회 ‘하늘숲길 걷기축제’를 1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출발행사를 마친후 선택한 코스별로 걷기를 시작했다. 문진헌 내일신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코로나 시기를 포함하면 14년째 계속된 전통있는 행사”라며 “언론과 기업, 정부기관이 협업해서 만드는 가장 모범적인 숲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하늘숲길은 해발 1300m에서 즐기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코스로 건강코스(9.2㎞), 가족코스(7.0㎞), 야생화코스(7.0㎞)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됐다. 올해 참가자들의 70% 이상이 가족들로 구성됐다. 걷기코스는 운탄고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라는
05.12
올해 다시 시작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다 2022년 중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과일농가의 참여도가 높아 이재명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60만여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과채 간식을 주 1회 이상 공급하는 계획으로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물류센터와 광덕초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인 만큼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썹(HACCP) 기준 준수와 콜드체인 유지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컵과일을 직접 들고 안성 광덕초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배식하며 학생 교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광덕초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05.11
국내 최고 높이 숲길인 강원 정선 하늘숲길에서 16일 하늘숲길 걷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12번째 숲길 걷기 행사로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고지대 산림형 트레킹 축제로 강원도 정선군 백운산 해발 1300미터 정상에서 진행된다. 단순 걷기 행사를 뛰어넘는 가족간 지역간 휴식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시작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한다. 경로별로 건강코스(9.2㎞) 가족코스(7.0㎞) 야생화코스(7.0㎞)로 나눠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 신청자는 2500여명이다. 걷기 코스는 운탄고도를 따라 마련됐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라는 뜻으로 이중 가장 높은 1330m 고지 만항재를 기점으로 다양한 코스의 하늘숲길이 조성됐다. 산림청과 정선군 등이 함께 목재와 석탄을 나르던 운탄로와 탄광촌, 향토·산림문화가 스며있는 지역들을 연결해 하늘숲길이 완성됐다. 산림청은 강원랜드가 관리하는 정
롯데건설이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새로운 유동화 금융상품을 자체 개발했다. 11일 롯데건설은 준공이 임박한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한 새로운 유동화 금융상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의 현금흐름을 기초자산으로 했다. 하나은행이 1500억원의 신용공여를 하고 롯데건설은 예금 운용 등을 통해 ‘트리플 A’(AAA) 신용등급으로 채권을 발행,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된 채권 등급은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A0)보다 높다. 유동화증권 3000억원 중 1500억원은 만기 1년, 나머지는 1년 3개월로 구성했다. 자금조달은 하나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롯데건설이 공사 중인 주택현장 중 20개 사업장이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준공시점에 맞춰 약 2조6000억원의 공사대금이 회수될 전망이다. 다만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05.08
지하공간 복합개발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에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세계에서 발생하는 일이다보니 공포감은 더 확산된다. 2월 취임한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싱크홀 대책을 임기내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박 원장은 싱크홀 사고 원인 분석과 대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박 원장은 “싱크홀을 예측하기 위해 지하수 거동분석 기법을 마련하고 차수공법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핀셋대책인 표준매뉴얼 개정안을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정부가 초반부터 강력하게 주문해온 현장 안전관리도 해결해야할 핵심 과제다. 지난해 기준 국내 건설공사는 16만여건, 금액으로 956조원에 달한다. 이중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이 91.4%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보건대장 작성 의무 등은 50억원 이상 공사에만 적용된다. 박 원장은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 뿐 아니라 5억원 미만의 초소형을 집중관리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