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2026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반도건설이 현장 위험성평가 능력을 인정받았다.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 건설현장이 위험성평가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현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장항 현장은 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와 상가 ‘시간’이 적용된 1700여세대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다. 이 단지는 공사현장 규모가 크고 시공 난이도가 높은 곳이다. 반도건설은 시공 중인 전 현장에 거쳐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를 실시하고 모범사례 전파와 교육을 지속해왔다.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현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발표대회 심사결과 전국 259개 현장 중 고양장항 현장이 건설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과 경기지역 매매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매매) 3월 신청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부동산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중은 15.69%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2022년 6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매수 비중은 2024년말 9.32%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점차 늘어나 15.69%까지 확대됐다. 한동안 위축됐던 서울 수요가 경기지역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내 이동량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서울로 유입되는 비중은 둔화됐다.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매수한 수요 중 경기도 거주자는 13.76%로 낮아졌다. 2025년 중반까지 16%대 수준을 유지하다 점차 낮아졌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수요 이동은 확대된 반면 경기에서 서울로 유입은 줄어든 비대칭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인천의 경우 서울 및 경기와 비교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력거래소와 손잡고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해외 진출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실증·고도화와 사업화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전력의 경제적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 전력 설비 전반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계통 상황에 맞춰 원격으로 장치를 가동·조정하며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통 운영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 기술의 신규 응용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최적의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카타르 UAE 괌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한 △발전소 △배터리에너지저장설비 △초고압송전설비 등 다수의 전력 사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욱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현대건설이 핀란드와 차세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핀란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스테디에너지, 산업용버너·히트펌프 생산기업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기업 엘스토르 등 경제사절단이 참여했다. 핀란드 열에너지 기술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핀란드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력 분야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산업 수송 열 분야까지 탈탄소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국가다. 스테디에너지가 헬싱키에 구축 중인 SMR ‘LDR-50’은 전력 생산이 아닌 열 생산에 특화된 50MW급 원자로로 지역난방 및 산업용 증기 공급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현격히 낮은 온도(약 1
04.10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정부 주도 농협 개혁안에 반기를 들었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협법 개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성명서와 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장 중심의 개혁 추진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농협개혁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문제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감독권 확대 △과잉 입법에 따른 법적 정당성 및 실효성 부족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지적했다. 비대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농민 자조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으며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정안이 3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수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직원 직무정지 요건과 회계장부 열람 완화 조항에 대해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고 과도한 정보공개는 조직운영 위
광주첨단3지구 1443가구 신규 분양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택지는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충남 아산탕정지구, 경남 진주혁신도시, 광주 첨단지구는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방에서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첨단3지구의 조성 작업이 속도를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첨단1·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총 3공구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1공구는 AI연구개발, 2공구는 의료산업, 3공구는 주거단지 중심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광주의 AI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04.09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농민이나 체험·주말농들은 하우스에서 쓰는 필름과 멀칭용 비닐 구입이 걱정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해 시설농업용 필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공포감에 사재기 유혹이 번지고 있다. 필름은 2~3년에 한번을 교체해야 한다. 유가급등기에는 필름 가격이 30% 이상 상승한 사례가 있어 올해도 가격 상승을 걱정하며 교체시기를 늦추고 있다. 하우스에 사용하는 필름은 1000㎡ 기준 교체비용이 200만~300만원 정도다. 교체 시기를 놓치면 보온 성능이 떨어져 난방비 증가 원인이 된다. 농업용 필름은 폴리에틸렌(PE) 기반제품으로 원료는 원유와 나프타에서 나온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필름 공급부족을 우려해 사재기를 하는 농가들도 확인되고 있다. 9일 농협과 농자재업계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는 멀칭용 비닐을 사재기하고 있어 수급조절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물량이 부족해진 민간 판매점의 경우 지역 농민들이 평년 구입양보다 많은 농업용 비닐을 구입했기
계란 주요 수입국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자 처음으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봄철 계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 최초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태국산 계란 수입은 지금까지 미국에 주로 의존하고 있던 수입 구조를 완화하고 향후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계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입선 다변화 조치”라고 설명했다. aT는 4월 본격 수입에 앞서 샘플 물량을 시범 수입해 태국산 계란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했다. 검역본부와 식약처의 검역·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태국산 계란은 가정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국내 특란 규격이다. 태국 축산개발부가 검증한 태국산 갈색란 A등급 NO.2 L사이즈(60g 이상) 계란이다. aT는 10일부터 4월 말까지 총 9항차에 걸쳐 224만개의 계란을 전량 항공으로 분할 수입한다.
국내 주요 농업인 단체들이 경축순환 활성화와 에너지 절감 실천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을 선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은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업계 적정시비·경축순환 및 에너지 절감 농업인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축분뇨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농업계 자구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농경지 적정 양분관리 △가축분뇨 퇴·액비 적극 활용을 통한 경축순환 실천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성 제고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행사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친환경동력원 적용 농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사과·배·복숭아 등 과수 농가에 활용 가능한 전기식 방제 농업기계 전기식 스피드스프레이어(SS)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계는 72V, 17kW급으로 빠르게 방제를 진행하고 운반할 수 있다. 고성능 구동모터와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 자동제어기술을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내연기관 SS는 연료비 부담이 크고 장시간 사용시 소음과 매연, 고장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많았다. 특히 농촌 주거지 인접 지역이나 친환경 농가에서는 소음과 배기가스로 인한 작업환경 요구가 지속돼왔다. 전기식 SS기는 운행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엔진오일이나 연료 관리가 필요 없어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작동 소음도 60데시벨(dB) 이하로 낮아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전력 효율이 높아 장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해 농작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원터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소나무’를 현장에 시범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길이 약 1㎜의 실 모양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확산되며 감염된 소나무는 대부분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4년 약 218만그루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5년에는 약 149만그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재선충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내병성 소나무 선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연구진은 2015년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살아남은 개체를 선발해 종자를 채취하고 묘목을 생산했다. 이후 총 4차례 인공접종을 거쳐 생존 개체를 내병성 소나무로 최종 선발했다. 이어 접목 증식을 통해 내병성 개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묘목을 생산하고 이중 200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 반영됐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필수 영양소 권장량과 에너지 요구량을 국내 환경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시한 지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영양표준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완전사료 표시제’를 도입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돼 반려동물 완전사료에 대한 제도적 기준을 명료하게 정립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성장 단계별 영양 기준을 충족한 사료에 반려동물 완전사료를 표시할 수 있도록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개정·공포했다. 해당 제도는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8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반려인은 사료 포장에 적힌 완전사료 표시를 보고 해당 제품이 반려동물의 최소 영양소 권장량을 충족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완전사료 표시가 있는 제품은 단독 급여만으로도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곰취와 산마늘을 생산하는 약초골농원 강구영(57·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던 중 2004년 고향 함양에서 ‘산은 무궁무진한 가치를 품은 기회의 땅’이라는 신념으로 임업에 뛰어들었다. 강 대표는 나무를 키우는 것을 넘어 숲의 생태계를 온전히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리산 줄기와 이어진 삼봉산 중턱의 해발고도 700m 고지에 자리잡았다. 18㏊ 규모 임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곰취와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산나물류 재배에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직접 일궈냈다. 산림경영과 축산업을 연계한 산림복합경영을 시도했다. 숲에 닭을 방사해 해충을 잡게 하는 한편 축산에서 얻은 퇴비를 산나물 재배에 재활용하며 순환형 경영구조를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연간 곰취 2.5톤, 산마늘 1톤 규모로 유기농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축산업과 연계해 연 4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04.08
고가 또는 신축 아파트단지 전셋값 상승이 수도권 평균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다수의 중저가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성은 크지 않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분기 경인지역(경기·인천)의 아파트 전셋값 평균가격과 중위가격 격차가 6000만원을 넘어섰다. 전세 중위가격은 2025년 4분기와 비교해 제자리를 유지한 반면 평균값은 직전 분기(3억4310만원) 대비 326만원 상승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는 다수의 중저가 아파트 전세가격은 변동성이 거의 없었지만 일부 지역 고가 신축 또는 인기 단지가 평균 가격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부동산R114측은 분석했다. 통상 평균값이 중위값보다 클 경우 상위값이 크게 높아 양극화 가능성이 높다. 1분기 경기·인천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억4636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4분기대비 326만원,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01만원 올랐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
현대무벡스가 그동안 구축한 스마트 물류기술을 북미권에서 모두 공개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물류 제품의 시장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무벡스는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스마트 물류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다. 차세대 물류기술이 집약된 북미 최대 규모 산업 전시회다. 데마틱 다이후크 크납 등 글로벌 물류자동화기업 등 1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명이 방문 예정이다. 현대무벡스는 인공지능·로봇 기술이 융합된 상품전시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 군집퍼레이드와 전후좌우 자율 이동이 가능한 전방향 무인이송로봇(AGV) 시연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고하중 AGV(2톤급 포크형) △미니 AGV(소·경량 이송용) 등을 공개한다. 또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퍼루프(진공 튜브 속 열차 이동) 기반시설 기술, 건설로보틱스 기술, 지반교량지하공간 개발, 홍수가뭄 대응 기술. 최근 건설업계가 마주한 기술들이다. 첨단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 현대건설은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기반시설 건설기술을 한단계 진화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현대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개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국토 관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 출연기관이다. 현대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 전환 △하이퍼루프 기반시설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 △지반·교량·터널·지하공간 및 첨단재료 △건설 로보틱스 및 스마트건설 기술 △홍수·가뭄 등 수재해 대응 기술까지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먼저 사전 연구에 돌입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도로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
인천 서구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4가구 모집에 6377건이 접수돼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4.11대 1로 84㎡B타입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우수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등으로 미래가치를 입증받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성공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불로동 589번지 일대에 7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569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이고 입주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 라인그룹 동양건설산업은 양주 회천신도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분양중이고 이번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6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167건으로 전월(2248건)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은 34.9%로 전월(37.3%)보다 2.4%p 하락했다. 강원과 제주에서 20%p 이상, 전남·전북·충남에서도 10%p 내외 하락하는 등 지방 아파트 중심으로 낙찰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87.3%로 전달(87.9%) 대비 0.6%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7.6명)보다 0.7명이 감소한 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6.6명)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진행건수는 161건으로 전월(97건) 대비 약 66% 증가했다. 낙찰률은 43.5%로 전달(45.4%)보다 1.9%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월(101.7%)보다 2.4%p 하락한 99.3%를 기록해 지난해 9월(99.5%) 이후 6개월 만에 100%선
04.0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브랜드 체험 공간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 ‘A Part of [Life]’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는 7월 12일까지 ‘집’이라는 공간을 오감으로 표현한 감각 체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Apartment of Life’를 주제로 집이 개인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조명하는 몰입형 체험 전시다. 방문객들은 온기·설렘·여유·위로 4가지 주제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과 집에 대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ABTI’도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래미안 스쿨에서는 공간 설계 체험 ‘래미안 로블록스 스쿨’과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건축용어와 원리를 배우는 ‘래미안 건축 스쿨: 아치 무드등 만들기’를 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주거와 삶의 의미를 조명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래미안 인문학 살롱’을 마련했다. 16일 이세돌 전 프로 바둑기사
중동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증액 갈등이 시작됐다. 주택정비업계는 증액을 요구하는 시공사와 조합간 갈등이 공기연장으로 이어지고 향후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공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133.69(2월 기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전쟁이 발발한 3월 이후 건설공사비지수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을 기준(100)으로 재료비·노무비·장비비 등 직접 공사비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2020년(100)이후 30%가량 상승했고 중동전쟁 영향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건설현장에서는 이미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자재 공급이 중단되면 준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조합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곳은 지난해 공사비 2566억원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