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
2026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 및 파견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주재 주재관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파견관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 농정과 핵심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각 주재국 및 국제기구의 최신 농정 동향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 정책 담당자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K푸드+ 수출 16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회의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농정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재관 및 파견관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기후변화로 급격히 감소하는 고산수종 가문비나무의 고사 원인균이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남대 안영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가문비나무의 어린나무 고사 원인균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문비나무는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라는 교목성 수종이다. 현재 계방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1500m 이상 고산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쇠퇴하면서 2050년 국내 자생지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가문비나무 복원을 위한 양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린나무의 낮은 생존율 문제를 조사하던 중 곰팡이성 병원균인 잎마름병균(Alternaria alternata)을 확인했다. 이 곰팡이균을 건강한 어린나무에 접종해 병원성을 검증한 결과 잎이 마르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심한 경우 한달 이내에 고사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가문비나무의 어린나무를 고사시키는 특정
03.10
이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 수주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동지역은 국내 건설사들의 전통적인 수주시장으로 국제정세 위기나 유가 변동에 따른 수주량 변화가 심한 곳이다. 10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수주는 118억8000만달러로 전체 해외수주의 25%를 차지했다. 중동지역 수주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로 올해 수주 확대가 기대됐다. 하지만 이란 전쟁을 계기로 중동지역 수주는 단기 충격을 받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 증가 우려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동지역 발주처는 재정 우선순위를 국방과 치안으로 변경하면서 프로젝트금융(PF) 조달이 어려워지고 외국인력 이동제한과 보험료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등 페르시아만 인접 지역에서 발주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향을 받는 분야는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산업 기반시설 등이다. 국내 건
롯데건설은 3월중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투시도)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엘 단지이자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 현대아파트 외에도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도 가까운 입지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7299만원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보그룹(회장 최등규)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9일부터 4월 17일까지 분야별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외주 부문은 토목공종 및 건축 기계 전기공종 전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 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협력업체 자격 요건은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자재 부문은 두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우건설은 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제도다. 근태 관리 자동화와 퇴직공제금 투명한 관리,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자체 전자 출입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정보를 관리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면서 현장 출입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설근로자 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9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대우건설이 제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출퇴근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평균 시세보다 17.9% 높아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주목 골프장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으로, 공원이나 수변보다 도심 내 입지 자체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시설이다. 특히 주변으로 신규 주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범위 자체도 좁다. 2024년 부동산시장 분석업체가 경기∙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들의 실거래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와 맞붙어 있는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리베라CC를 조망할 수 있는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2월 전용 128㎡이 1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에 대한
03.09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55주 만에 기준선인 100 이하로 내려갔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월 중순 이후 6주 연속 하락해 99.6(2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2월 첫째주(98.7) 이후 55주 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R114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72%로 직전달(0.96%)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초구는 1월 1.41%에서 2월 0.59%로 낮아지며 상승세가 절반 이상 꺾였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예외 규정이 5월 9일 종료되면서 강남권 고가주택 매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도 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일수록 중과 적용 시 세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 8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대출규제에 따른 수요 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개인 거래)은 3366건으로 집계돼 전년동월 대비 6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374건, 지방은 992건으로 각각 63.5%, 70.7% 늘며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거래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면적별로 보면 소형이 여전히 거래의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증가율은 중대형 구간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전용 20~40㎡ 소형은 1830건으로 전체 거래의 54.4%를 차지했다. 전용 60~85㎡미만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는 542건으로 전년동월(239건) 대비 126.8% 증가했다. 85㎡ 이상 대형도 41건에서 133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일부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중대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분당서울대병원과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신뢰도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 기관과 연계해 미래형 건강주거 서비스를 구체화한 것이다. 기존 축적된 건강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개념검증)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큐박스’(Q-BOX)를 올해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큐박스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 기반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2025년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실증을 마쳤다.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큐박스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또한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으며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큐박스는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03.06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했던 부영그룹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5일까지 주요 공사현장 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굴착사면 붕괴, 장비 전도 등 해빙기 특유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부영그룹은 매년 이 시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해 ‘중대재해 제로’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 현장은 △광주전남혁신 B7블록 △진해두동 A3블록 △김천혁신 2-1블록 △화성향남 B-16블록 등 총 4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취약 요인 관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이행 여부,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적정성,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이행 사항 등이 포함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져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점검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지난해 서울 오피스(업무용건물) 시장이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순흡수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서비스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순흡수면적은 약 1만32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지역은 증가했지만 중심부(광화문 권역)가 줄어 전체 물량은 감소했다. 특히 광화문권역(CBD)은 SK그룹 계열사들이 소유 건물이나 SK리츠 보유 자산으로 이전하면서 대형 공실이 발생해 순흡수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여의도권역(YBD)는 2023년 공급된 앵커원과 2025년 리모델링을 마친 원센티널을 중심으로 신규 입주가 이어지며 회복세를 보였다. 강남권역(GBD)은 대형 공실이 발생했지만 2~3분기 내 공실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서울 오피스 전체 공실률은 3%대 중반을 기록했다. 명목 임대료 평균 인상률은 연간 4.3%로 물가 상승률의 2~3%p 웃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자금조달과 조합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상품 공동개발에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03.05
정부가 농지 투기근절을 위해 1949년 농지개혁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올해 수도권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를 시작으로 전국 소유 거래 이용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지취득자격증명(농취증) 발급 기록과 행정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부적격 소유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작물 재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무인기(드론)와 위성 영상을 활용해 산간 오지까지 정밀하게 시행한다. 조사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를 취득했거나 휴경 중인 사실이 드러나면 6개월 이내 처분 명령을 내린다. 처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시지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해 투기 차익을 환수한다. 지자체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문 절차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최종 조치 현황을 정부에 보고한다. 정부는 농지 정보시스템을 상시 관리체계로 전환해 외지인과 농업법인의 불법행위를 실시간 점검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 육성을 위해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운영한다. 수라학교는 셰프 등 한식 실무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세계 최고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시설을 활용해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등 공모를 통해 수라학교로 지정된 민간 기관이 정부가 개발한 현장 역량 중심의 표준 교육과정을 활용해 교육을 제공한다. 수라학교 교육생 모집을 위해 해외 홍보 채널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재외공관과 해외 한국문화원 등을 활용해 수라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외국인 셰프 지망생들이 한식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수라학교에 등록할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 농산물 종자 단속이 시작된다. 국립종자원은 농산물 종자,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를 위해 주요 작물 종자의 불법유통 상황 등에 대한 상시 유통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종자업 등록 등을 하지 않아 적발 횟수가 많았던 씨감자·쪽파·생강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유통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종자도 상시 점검대상이다. 지난해 적발건수는 100건으로 이중 74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6건은 과태료 처분했다. 위반작물은 채소 44건, 과수 26건, 식량 20건, 화훼 6건, 기타 4건이다. 국립종자원은 채소종자와 과수묘목 유통이 활발한 봄철(3~5월)에 특별사법경찰관 등을 집중 투입해 불법종자 유통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종자 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 위반 횟수가 많은 업체(2회 이상 적발된 업체)와 작물(상추 고추 들깨)을 중심으로 발아율 조사, 무게(립
산림청은 2026년을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정하고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계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4일 발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추진계획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기존 정부 주도 조림 정책을 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산림은 우리나라 전체 탄소흡수원의 97%를 담당하는 핵심 수단으로 나무 1톤은 평생 약 1.8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총 1만8000㏊헥타르, 3600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이는 서울 남산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3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9891㏊에는 산업용재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밀원수림과 지역특화 조림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큰나무 조림과 내화수림 조성 등 공익기능 강화 조림 7893㏊를 조성한다. 산불피해지 복구 및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에 농기계·푸드 유통현장을 방문해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또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농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 농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농업외교 활동을 벌였다. 송 장관은 물류창고도 점검했다. 최근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필리핀에서 K푸드 인기가 늘어났지만 한국산을 가장한 농식품 판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장관은 유통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부처와 협업해 대응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필리핀 농업부와 농업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식량안보 등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 필리핀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현대화’를 위해 우리 농기자재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춧잎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혈당상승 억제 효과가 좋은 전용 고추 ‘원기2호’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제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춧잎은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단당류로 분해·흡수하는 것을 억제하는 ‘알파 글루코시다아제 인히비터’(AGI)를 포함하고 있다. 이 물질의 관련 기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의약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은 인슐린이 분비되기는 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분비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인슐린 수용체 이상)이다. 당뇨환자 중 90% 차지하며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로 치료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점에 주목해 2005년부터 850여점의 고추 유전자원을 분석, 2020년 잎 전용 고추 원기2호를 개발했다. 원기2호는 원기1호보다 AGI 활성이 3배 높다. 원기2호 고춧잎은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일반 고춧잎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