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26
대우건설이 최근 2곳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곳을 포함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달성했다. 최근 수주한 정비사업지는 경기 용인 기흥1구역으로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상 39층 7개동, 783세대로 조성되는 곳이다.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20개 단지, 1만3845세대를 공급한 경험을 기반으로 기흥1구역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또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연달아 수주했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과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향후 8000여세대에 달하는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따라 올해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
04.06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비료 수급망이 불안해졌다. 국내 비료업계는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단기간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동전쟁이 장기화하면 국내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비료업체들이 중동 지역 이외의 국가에서 요소비료 원료 수입을 다변화해 3월까지 요소 원자재 4만9000톤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 인해 7월까지는 공급망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비료업계는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 사태 이후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중동산 수입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 요소비료 의존도가 43.7%로 높아졌다. 요소 수입 가격이 대폭 올라 농번기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중동지역에서 수출되는 주요 요소 가격은 톤당 670달러로 전월대비 38.1% 올랐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172%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경을 통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전 사업과 업계 원
GS건설은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와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와 LG전자의 인공지능(AI) 홈 로봇을 결합한 미래형 주거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양사는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로봇의 동선 확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LG전자 AI 홈로봇 ‘클로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친화형 설계 표준 기술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클로이드는 가전과 연동되는 능동형 비서 기능을 기반으로 세대 내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배송 로봇이 더해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과 세대 간 물류 이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롯데건설이 창동민자역사를 준공해 서울 동북권 대형 복합시설을 완성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착공했지만 시행사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2010년 공사가 중단됐다. 기업회생 절차, 시공사를 교체했지만 공사는 재개되지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됐다. 2021년 기업회생,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2년 공사를 인계 받은 롯데건설은 기존 건물을 보강하며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외부로 유출되던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유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상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6571㎡ 규모의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로 구성됐다. 향후 복합몰 ‘아레나X스퀘어’가 조성될 예정이다. 창동역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경계 인근에 위치해 반경 3㎞ 내에 39만여명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지하철 1∙4호선과 수도권광역급
HD건설기계가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지원하며 기술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한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훈련총국, 현지 직업훈련 전문대학 CCT1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건설기계는 9월 열리는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중장비 정비 부문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의 훈련부터 대회 참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응우옌 쑤언 칸 선수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항공료 참가비 체류비 등 대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선수가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CT1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베트남의 젊은 기술 인재들
한미글로벌이 부산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남천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삼익비치는 1979년에 준공, 40년을 넘긴 단지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조망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306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관리처분 인가를 추진, 59층 높이의 부산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반 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이기 때문에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해 전문 건설사업관리 용역 필요성이 커졌다. 건설사업관리(PM·CM)는 발주자인 조합을 대신해 건설 전문가가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품질과 비용을 관리해 조합원의 이익을 보호하는 전문 서비스다.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연말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4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
04.03
한국주택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불법 행위 대책 지원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부정청약 사전 방지를 통한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권혁진 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권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6년(행정고시 제39회)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토목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의령낙동대교는 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일원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연장 1㎞, 왕복 4차선 규모 교량(사장교)이다. 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를 국가하천 낙동강의 치수성, 경관성 친환경 극대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경사고저주탑 사장교로 설계·시공했다. 이 교량은 낙동강 횡단 구간에 교각 설치를 배제하기 위해 최대 405m의 장경간 구조를 적용했다. 교량의 2개 주탑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12도씩 기울어 개방감과 경관성을 제공한다. 지형을 활용해 22m 고저차를 두고 시공한 점이 특징이다. 또 비대칭 구조의 주탑을 시공하면서도 공학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양 협회는 최근 중동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원유와 나프타 등의 석유화학 제품 등 건설자재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인해 자재가격 상승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건설공사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자재 수급차질로 공정이 지연 또는 중단될 경우, 자재자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증가해 분쟁이 발생할 경우 등에 대비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업체가 자재수급 차질에 따른 공정 지연 및 사업비 증가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양 협회는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자재수급 애로사항 접수, 관계부처 협의창구 기능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접수된 현장 의견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1분기 한국 농식품(후방산업 포함) 수출액이 33억5000만달러로 역대 1분기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분기 농식품(K푸드) 수출액은 25억6000만달러로 4.0% 증가, 농산업은 7억9000만달러로 2.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은 31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였는데 올해에는 3.5% 더 늘었다. 농업분야 수출증가는 전체 수출액에도 영향을 미쳤다. 3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8.3% 증가한 861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농식품 수출증가율이 가장 큰 권역은 중동(32.3%)으로 조사됐다. 중화권(14.5%) 북미(6.3%) 순으로 증가했다. 중동 지역은 3월 들어 물류 상황 악화 및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지만 2월까지 연초류, 인삼류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분기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가공식품 수출액은 △라면 4억3450만달러(26.4%↑) △과자류 1억9390만달러(
업무협약 통해 교류 한국주택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불법 행위 대책 지원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부정청약 사전 방지를 통한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한 주택청약시장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발간, 견본주택 현장 방문 및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부정청약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이영규 한국주택협회 전무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안정적인 청약홈 운영경험과 주택업계의 선도노력이 결합한다면 공정하고 질서 있는 주택청약시장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04.0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현황과 최근 지역상권의 변화 사례를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간담회를 열고 2월분 기본소득 첫지급 후 한달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 어떤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지 파악했다. 간담회에는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 안남배바우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장소인 ‘아는공간 덕분’은 지역내 3개 사회연대경제조직이 협업 운영하는 카페로 빵·커피 외에 기본소득과 연계해 생필품과 잡곡 등의 지역 농산물까지 판매하면서 지역공동체가 적극 협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한 사용처 제한 완화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송 장관은 기본소득을 계기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보리밥집과 유정란 판매업소를 돌아봤다.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인한 현장 변화가 시작되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우농가(홍도농장)를 방문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TMR은 풀사료와 알곡혼합사료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사료다. 이 청장은 TMR 원료 투입과 배합 과정을 살피고 해당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했다. 2022년 귀농해 한우 사육을 시작한 홍도농장 김성훈 대표는 초기 사료비 부담과 노동력 부족, 한우 사양관리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 대표는 이후 2024년부터 TMR를 도입했다. 홍도농장은 TMR 도입 이후 한우 출하 월령을 약 1.9개월 단축하는 효과를 봤다. 육질 최고 등급(1++등급) 출현율은 23.7%p 개선됐고 사료비는 약 27% 절감하는 등 뚜렷한 경영 개선 효과를 냈다. 이 청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소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지원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살피겠다”라며 “교육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책 마련에
신선농산물 신품종 보급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신품종 활용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력 신선 수출 품목인 포도 딸기 배 파프리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신품종은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소비자 선호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지원한 포도 딸기 배 파프리카의 국산 신품종 수출은 358만달러(590톤)다. 올해는 전년대비 10% 이상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을 포함한 수출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재배 매뉴얼 보급과 교육을 실시하고 육묘·묘목, 영농자재, 상품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수출통합조직을 통해 농가와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중장기 국산 신품종 연구개발(R&D)도 지원한다. 샤인머스캣(수출의 90% 이상 차지)을 중심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8500만달러)을 기록한 포도는 ‘글로리스타’ 등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하고 있
산림청은 1일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산림분야 핵심 프로그램에 관한 기본약정,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장과 라자 줄리 안토니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이 직접 체결한 이번 협약에는 △산림 및 맹그로브 숲의 지속가능한 관리 △산불 등 산림재난 관리 △산림탄소시장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분야가 포함됐다. 양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를 통한 아시아 산불대응 역량강화사업 확대와 농림위성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및 산림복원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림분야 문제 해결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헬기 및 드론으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국의 선진 공중진화 체계를 접하고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산림위성센터·사진)가 ‘2025년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은 서울시 공공·민간 랜드마크 중 인지도·상징성 등이 뛰어난 건물 가운데 건물 에너지 분야 우수 건물로 선정된 것을 말한다. 산림위성센터는 2022년 경북·강원 지역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구조재와 내외부 마감재로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 목조건축물이다.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목재의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을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위성센터는 저탄소 공공 목조건축물의 선도 사례로 환경교육과 공공기관 벤치마킹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는 서울 강동구 ‘넷제로(Net-Zero) 투어’와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현장견학과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찬열 산림위성센터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저탄소·친환경 목조건물 확산을 이끄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박수진(사진) 제13대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을 현장의 언어로 기획하고 연결해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임용,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축산물 유통 혁신, 생산성 향상,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축산업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당정이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를 전체 조합원 직선제로 방향을 정하자 찬반 양론이 격돌하고 있다. 농협개혁 추진단은 현행 조합장 직선제로 운영하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개편하는 의견을 당정에 제시했다. 당정은 1일 협의회를 열고 직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혁방안을 강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농협개혁추진단 논의 등을 고려해 현행 조합장 직선제로 운영하는 중앙회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개편하기로 하고 투표권 범위 설정, 회장 권한 강화 등 부작용을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복가입 조합원을 제외한 전체 조합원 187만명(204만명 중 복수 조합 가입 제외)이 1인 1표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선거비용 절감을 위해 유권자가 지역조합장 선거와 중앙회장 선거를 함께 실시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할 계획이다. 비농업인, 주소·거소 요건 미충족, 경제사업 미이용 등 무자격 조합원은 정리할 방침이다. 모든 조합이 조합원 실태조사와 무자격 조합원 정리 조치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석형(사진) 전 함평군수가 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함평농업고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농학 학사와 행정학·농업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41대부터 제43대까지 전남 함평군수를 지냈다. 이후 한국곤충산업협회장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을 맡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며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발전시켰다. 이같은 경험이 토대가 돼 농업 현장과 산업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농진원은 이 원장의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기술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민·농촌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농진원의 역할”이라며 “기술과 현장,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